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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17:22
부수조작이 있으면 그걸 시정하는 것은 맞지만
대안이라고 하는 구독자 조사 이건 더 깜깜한 상황으로 가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당장 조사방법이 다른 갤럽과 리얼미터간 여론조사는 차이가 많이 나죠. 각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 조정하기는 더 쉽고 지적하기는 어려워 지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또한 저 방법으로는 시사 주간지 급은 아예 측정 안되거나 신뢰성이 매우 떨어지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시사인부터 한겨레21 주간경향 시사저널 모두 구독자 몇만수준인거고 그것도 많이 떨어진걸로 알고 있는데 표본 5만명 조사를 한다고 치면 구독한다는 사람 20명 남짓 일겁니다. 주간지 구독자수 정리하려고 했는데 이젠 더이상 자료가 안나올 상황이 되버린게 좀 당혹스럽네요.
21/07/09 17:33
요새 인터넷 기사만 접하는 거에 회의감이 들어서 신문구독 시작했는데 큰 기대는 않았지만 기사 퀄리티도 정말 많이 떨어졌고 사회적으로 싣으면 안되는 수준의 사이비 종교같은 광고까지 전면광고로 담더라고요. 그런데도 원래 목적대로 인터넷 기사만 보는 것보다는 나은게 함정...
21/07/09 17:53
ABC 협회야 말로...진정한 '적폐'중에 하나였죠...
진작에 스스로 개혁했어야 하는데, 비이커 속의 개구리마냥 아무것도 안 하고 버티다가...드디어 '청산'되는군요... 이게 그렇게 오래걸릴 일이었나 싶습니다...
21/07/09 18:00
언론의 힘이죠.... 사실 저 발행부수 조작은 거의 몇십년간 내려온 진정한 적폐....
인터넷의 발전으로 이제서야 가능해 졌다고 봅니다..
21/07/09 17:59
지원금을 정부가 정하는 건 문제 아닌가요?
앞으로 정권에 따라서 꼴리는데로 정해서 돈 찔러 주겠다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물론 현행 종이 신문 카운트가 옳다는 뜻은 아닙니다.
21/07/09 18:51
지원금이야 법령에 따라 주는 거고 애초에 지원금 제도 자체를 없애는게 맞겠져. 누가 정하든 지원금 타먹으려고 저런식의 꼼수가 어떻게든 나올테니까여
21/07/09 19:01
이거야말로 진정한 적폐청산이죠
군개혁 (휴대폰사용, 병사 월급 대폭상승)과 함께 몇안되는 제대로된 현정부 업적이라 할만하네요.
21/07/09 19:09
구독경제의 첨단에 서있는 유튜브도 유료 가입자가 아닌 그냥 구독자 100만도 만들기 힘든데
종이신문을 100만명이 돈내고 본다?
21/07/09 21:15
이야 유투브에서 동남아채널 보다보면 과일이나 음식포장지가 한국신문인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이게 여기까지왔지? 했었는데 진짜 수출이었을 줄이야....
21/07/10 00:18
관련기사찾아보니 내부고발자에 의한 폭로가 있었고 그에 따라 문제있는 부분 지적해서 시행하라고 했는데 대부분 불이행했다하니 협회도 할 말은 없겠네요..
21/07/10 12:47
여태까지 이렇게 잘 해왔는데 이제와서 정부가 뭘 어쩌겠어 크크
라는 마인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이건 누가봐도 언론 협회가 잘못한거니 바로 칼을 빼들었네요 한유총 사태 때는 관련 유치원들이 개원 연기하면서 오래 버텼는데 이 건은 그럴 일도 없으니 바로 진행하는거 같습니다
21/07/11 03:09
요즘같은 시대에 조중동 발행부수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죠.
조중동, 특히 조선일보는 수천억을 다시 토해내야죠. 적폐도 이런 적폐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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