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8 20:10
여왕의심복님도 말했듯이 웨이브 지나가면 하방은 올라가게 마련이지요..
이번 웨이브가 지나가더라도 하방이 700 명 이상일꺼라고 봅니다.. 그래서 또 거리두기 못 푸는 일의 반복이 아닐지 걱정이네요
21/07/08 20:08
현재 시간 코로나 라이브 기준 1157명.....(서울452 경기415 인천65)
유행의 시작점?이 점점 높아 지는 거 같네요. 이번 위기 지나면 일 600~700명 나오는 거 아닐까요?ㅜㅜ
21/07/08 20:10
저희집이 삼계탕집 합니다. 1년 매출 중 3분의 1이 복중에 나오고 이번주 일요일이 초복인데 초복 앞두고 이 난리네요. 아직까지는 포장으로 예년이랑 엇비슷하게 매출 나왔는데 4단계 격상되면 여름장사는 완전 망할 수도 있겠네요.
21/07/08 20:16
며칠만 참으면 상황 나아질꺼다. 이 확신을 줄 수 있으면 며칠 참을수는 있을겁니다. 그것도 안되는 빌런들은 어느 사회에나 다 있구요.
문제는 이렇게 조이기 시작했을때 푸는 시점을 아무도 모른다는 것에 있지요. 이미 그게 학습이 된 이상, 언제 풀릴줄 알고 기다리냐 원정이나 가자. 이게 되는 겁니다. 바로 이 과정에서 풍선효과가 발생하는 거죠. 방역 담당하는 분들도 이제부터는 관점을 바꿔야합니다. 유행이 안정될때까지.. 를 기다리려면 하반기 내내 4단계 해야할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시점을 주고. 그때까지만 단합해서 참고, 그 이후에는 베이스라인 감수하겠다, 천천히라도 조금씩 완화시키겠다. 라는 메세지를 주는게 더 낫습니다.
21/07/08 20:35
사실 2년가량 참은 것도 국민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백신을 맞았기에 세웠던 이번주 토요일 술약속, 실내클라이밍 등록, 다음주 주말 서핑모임 다 취소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시국에 저런거 한다고 꼴사납게 볼 분들도 많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니깐요.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는것에 대해서는 동의 해야 합니다. 전염병에 취약한 고령층은 백신 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감염인원수 보다는 백신접종 인원수를 관리하면서 질병 취약계층나 중증환자 관리에 힘을 쏟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순응하면서 살아야 할수 밖에요.
21/07/08 20:13
1. 닥치고 보상안부터 마련하고 보상안에 따른 생계 유지 비용부터 지원하는게 핵심입니다. 이거 안되면 앞으로 또 베이스라인 올라갔다고 무한연장할때마다 자영업자들 지원 바라기 어렵습니다.
2. 4단계는 무조건 “짧고 굵게”가 핵심입니다. 길어야 한달 정도입니다. 7월 26일부터 50대 접종 대량으로 들어가는데, 이 시점으로부터 2주 정도가 한계죠. 4단계 장기 유지했을때 그거 보상할 보상금.. 제가 아는 대한민국 정부면 그거 마련할 재원 없습니다.
21/07/09 10:23
댓글에도 잘 나오듯이 자영업자들 계속 묶어둘 수는 없으니까요 당시에 오세훈식 코로나 방역지침이 왜 나왔을까요?
그만큼 억제 정책에 한계가 왔었다는 얘기구요.. 당시 이런 기사도 있었죠 [‘오세훈식 거리두기’에… 與 “국민 생명 볼모로 방역실험”]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414506370?OutUrl=naver [민주당 "오세훈식 방역수칙 유보해야…4차 대유행 불러올수도"]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41402109958044001&ref=naver 서울시는 현재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가 50%에 역학조사TF도 해체시킨 상태라 역학조사관도 부족하다고 그러죠. 다시 역학조사관 충원하면서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추적 및 통제가 가능해진 뒤 다시 완화를 고려해야하는 상황이 온거라 봅니다.
21/07/08 20:23
서울 시민인데 솔직히 저녁/범에 사람들 활동량 어마어마한거 보고 곧 확진자 늘어나고 방역단계 올라가겠구나 싶었어요. 특별히 놀랍진 않습니다
21/07/08 20:25
최근에 대전 출장갈 일이 있어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님이 주말되면 젊은이들이 서울 가는 콜을 많이 부르더랍니다.
이유인 즉슨... 주말에 대전와서 밤새 술퍼먹고 놀다가 서울가는거죠. 상상초월하게 많답니다.... 하아..욕나옵니다.
21/07/08 20:35
같은 국민들끼리 욕할 이유는 없죠. 벌써 1년 넘는 상황에서 그 사람들도 협조하다 그런 걸 수도 있고
어느나라를 가도 빌런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21/07/08 20:29
헬스장 런닝머신 속도 6km 이하
음악 비피엠 120 이하 누구머리에서 나온걸까요 진짜 https://v.kakao.com/v/20210708155219539
21/07/09 19:33
저런 운동들은 대개 호흡을 거칠게 해서 침의 비산을 확산시킵니다. 아시겠지만 코로스의 전파는 비말에 의한거구요. 그리고, 달리기같은 운동은 역시 아시겠지만 실외에서 충분히 대체가능합니다. 같은 비말확산이라도 실내에서의 확산과 실외에서의 확산이 다르다는 것 또한 잘 아실테지요. 그렇다고 한다면, 실내에서의 비말확산을 약간이라도 줄여보려는 시도가 조롱받기만할 일인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체육관에서 밖에 할 수 없는 웨이트 운동위주로 하고, 체육관에서 하지 않아도 되는 유산소 운동은 삼가하시라, 라는게 그렇게까지 비합리적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21/07/09 23:49
말도 안되는 규칙정해서 따르라고하는데
거기에 님처럼 이상한 이유붙이는게 더 말이안되죠 실내에서 말도안되는 논리로 비말확산을 줄일려면 차라리 런닝머신사용을 한자리씩 비어놓고 하거나 헬스장 사용인원을 정해서 그 정원만 하게해야하지않나요?? 호흡이 거칠어지면 마스크를 통해 비말차단이 더 쉽나요?? 마스크를 우선 잘 써야하는걸 지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스쿼트 백개하면 땀 안나나요?? 실내자전거 타면 땀 안나나요?? 120bpm이상의 곡들을 에어팟으로 혼자 들으면서 운동하는거는요?? 그건 괜찮은건가요??? 런닝머신 육키로이상 못뛸정도로 무서운코로나인데 헬스장을 아예 닫게해야하는거아닌가요?? 비말확산이 그렇게 문제인데 근본적인건 생각안하고 시간만줄이고 그러는거는요? 차라리 24시간 할수있게하고 사용인원을 제한하는게 더 좋은방법아닌가요?? 무슨 누가봐도 말도안되는 정책을 가져와서 지키라는데 당연히 비판할수있죠 옹호하는게 무조건 답은 아닙니다 제발요 조롱받을 사항은 조롱해야죠 그리고 정책이 이상하면 당연히 조롱해야하는거 아닌가요??
21/07/09 23:56
말도 안된다는건 님같은 양반 생각이구요. 다시 말하지만 체육관 문을 닫게 하지는 않는 상태에서 확산을 줄이려고 한다는 전제를 이미 말 했는데 그래도 이해가 안 갑니까? 체육관 운영을 계속 하면서 비말확산을 가급적 줄이려는 노력이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에요? 이미 어지간한 체육관이면 트레드밀 사이에 칸막이같은것 정도는 대충 다 해 놨습니다만, 그렇더라도 비말이 공기중에 떠다니는걸 완전히 막을수는 없어요. 조금 빠르게 걷기 정도로만 해 놓으면 그래도 발생 자체가 줄어드니까 그렇게 하는거고, 에어로빅같은 것도 격한 동작을 가급적 줄이라고 리듬을 늦추라고 하는거구요. 그리고, 격한 유산소 운동은 비말을 통한 감염위험이 크게 낮은 실외운동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것까지 이미 말했는데 그걸 한사코 이해 못하겠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사용인원제한은 이미 시행하고 있구요. 체육관 안다녀보신 분이신가. 안 다녀봐서 이해를 못하거나 실정을 모른다면 뭐 제가 이해할 수야 있겠습니다만, 사정 모르면서 자기 생각에 안 맞다고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건 아닌" 정책을 자기 좋을대로 비방하진 마세요.
21/07/09 23:57
스쿼트 백개하면 호흡 안거칠어지나요??
실내자전거 타면 호흡 안거칠어지나요?? 120bpm이상의 곡들을 에어팟으로 혼자 들으면서 운동하는거는요?? 헬스장에서 120bpm이상노래 틀어주는거랑 헬스장에서 에어팟으로 120bpm노래 듣는거랑 시속육키로로 걷는거랑 자전거 풀악셀로 하는거랑 그래서 답을 해주세요 이런경우는 모가 다른건가요 도대체
21/07/09 23:59
같은 말을 도대체 몇번 시키는건지 원.
고강도 유산소는 실외운동으로 대체 가능하다 스쿼트등의 웨이트는 실질적으로 체육관외에서 불가능하다 이미 말했는데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겁니까? 글 제대로 안 읽고 문해력이 부족하다는걸 과시하고 싶기라도 하신건지???
21/07/10 00:00
아니 헬스장에서 같은강도로 운동을 할수있는데 호흡거칠어져서 비밀차단때문에 안된다면서요
호흡거칠어지는건 다 똑같은데 차이가 먼지 물어보잖아요 근력운동하면 호흡안거칠어 지냐고요 실내자전거는 금지사항이아닌데 실내자전거타면 호흡 안거칠어지냐고요?? 모는되는데 모는 안되는게 웃기잖아요 운동하면 호흡거칠어지는게 당연한건데 음악도 영향을 준다면서요 그럼 에어팟으로 120bpm듣는것도 금지해야죠 본인이 차이설명을해야죠 차이설명은 하나도안하면서 너가 그런건 잘못된생각이야 라고말하는게 이상한거아닌가요
21/07/10 00:02
그래서 체육관외에서도 할 수 있다, 와 실질적으로 체육관에서 밖에 할 수 없다, 라는거 말했는데요. 그럼 스쿼트를 체육관 밖에서 할 수 있나요? 실내자전거에 대해서는 규정의 헛점같은데, 그것도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건 실내자전거를 실외자전거등으로 대체할 일이지, 트레드밀이나 고강도 댄스수업같은것을 방치해도 되는건 아니라는건데요.
21/07/10 00:04
전 고강도 댄스수업얘기늩 꺼내지도 않아는데요
음악 비피엠하고 런닝머신 육키로제한만 얘기했는데요 말도 안되는걸 지적해도 아니라고 우기시니 답변을 요구한것이고요
21/07/10 00:03
자꾸 써놓고 수정하시니 답변이 길어지네요. 난 이미 설명다했어요. 님이 이해 못한거지. 어차피 뭐라고 해도 자기 말만 계속 할 사람인거 같으니 부질없어 보이긴 하네요. 이미 다 써놓은거 계속 따지고 또 따지는거 보니.
21/07/10 00:05
음악은요 비피엠 설명안하셨잖아요
에어팟은 되는데 헬스장에서 120비피엠 이상 노래틀어주는건 얘기인하셨는제 도대체 둘이 차이가 모에요?? 헬스장에서 120이상 틀어주면 사람들이 막 신이나서 운동 더 열심히하니여?? 이런게 말도 안되는 사항아닌가요?? 이런거 지적한다고 님이 비꼰거구요 지적질하지말라고
21/07/10 00:07
해 봐야 알아먹을지 의심스럽긴 한데, 다시 한번 정리해드립니다
1. 체육관 사용을 전면금지하는 것은 해당 업종에 타격이 너무 크니, 단계를 더 올리기 전에는 논외로 한다 2. 그러면서도 체육관에서 감염위험을 가급적 낮추기 위해 비말산포가 많은 운동은 가급적 자제하게 하며, 그 기준은 체육관외에서의 대체가능여부등으로 판단한다 3.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체육관 외에서도 가능하니, 체육관 내에서는 이를 자제하도록 한다 4. 고강도 웨이트트레이닝도 비말산포가 없진 않으나, 유산소 운동에 비해 훨씬 적으며, 체육관 외에서 대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니, 기존대로 시행케 한다 이게 도대체 뭐가 이해가 안간다는지 나야말로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저 대책이 그렇게 효과가 아주 높을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정책이 님 말처럼 말도 안되는 무논리가 아니라, 나름대로의 논리적 판단과정이 있다, 그 말을 하는건데 그게 이해가 안가요? 몇개의 전제가 얽혀있어서 문해력이 낮은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을거 같긴 하네요.
21/07/10 00:08
비피엠 설명하라는데 또 딴소리하시네
에어팟으로 듣는거랑 헬스장에서 노래틀어주는게 먼차이인데 음악비피엠으로 제한하는지 물어보잖아요 딴소리좀 하지마세요 제발
21/07/10 00:09
BPM도 음악 박자수가 높으면 평균적으로 사람이 고양될 거라는 점에서 아예 무논리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이건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봐서 제가 좀 스킵하긴 했는데, 그런 상식적 판단이 어려우실 수 있다는 점은 고려를 못했네요.
다시 말하지만 효과가 그렇게 높은 정책이 아니라는 점을 부인하진 않아요 그러나, 님 말처럼 아무런 논리적 근거없이 애들장난같이 한 정책은 아니라는 걸 말하는거에요.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할 순 있어도, 아예 논리적 근거가 전혀 없는 말도 안되는 정책이라는건 정책의 의도를 애초에 이해할 생각이 님한텐 없으니까 나오는 쉬운 소리일 뿐입니다.
21/07/10 00:14
그럼 이제 헬스장에서 비피엠 높은거틀어주면 그 헬스장은 운동효과가 엄청나겠군요
비피엠만 높은거 틀어주면 사람들이 알아서 열운을하니 와우 대단하네요 정말 논리가 하나도 없네여 다이어트프로그램할때 비피엠만 높여주면 운동효과가 몇배인데 애들장난같은 정책이여서 지금 비판들하는거에요 전시행정이니까 비판하는거에요 본인은 워낙 믿음이 확고하시니 모르시겠지만
21/07/10 00:10
개인들이 자기음악 듣는거까지 말릴 순 없죠. 다만 저처럼 음악기기 갖고 다니지 않는 사람도 많고, 그런 사람들의 리듬을 전반적으로 다운 시키려는 고려라는 점에서 보면 그게 인과관계가 아예 없는 소리는 아니란겁니다. 아니 도대체 그걸 왜 생각을 못하는지 저야말로 답답한데 말이죠?
21/07/10 00:15
인과관계가 아예 없는것과 있는것의 차이를 무시하는 당신이야말로 믿음이 확고한거겠죠. 저는 저게 전시행정이란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님은 저 정책이 최소한의 내적 인과성을 갖추고는 있다는 점을 이해 못하고 있잖아요. 자기 입장에서만 보지 말고 상대의 입장에서도 좀 볼 줄 알았으면 좋겠네요.
21/07/10 00:18
전시행정이 무슨뜻인줄알고는 쓰시는건가요
지금 코로나상황에 전시행정을 쓴다는게 말이되나요 전시 행정 (展示行政) 효용성을 고려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는 데 치중하는 행정. 크크 본인이 전시행정이라면서요 전시행정이면 욕해야죠
21/07/10 00:17
음악의 박자가 아무 상관없다면 클래식도 틀고 발라드도 틀고 좋겠네요. 왜 대부분의 체육관이 댄스음악이나 빠른 박자의 음악을 틀까요? 그게 운동에 좋으니까 그런거지. 단지 그게 너무 상식이 되어서 디폴트가 되어버렸으니, 느끼지 못할 뿐인거고, 님은 그 상식밖으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니까, 그게 헛소리로 보이는거겠죠. 원래 사람이란게 자기 눈에 보이는 것 밖에 못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후후
21/07/10 00:21
크크 그정도로 민감한데
120비피엠틀면 운동효과 높아져서 비말차단힘들어서 방역안될정도인데 119비피엠 들으면 괜찮으신가보다 119비피엠 들으면 운동효과 다운되고 사람들은 열심히 운동인하고 비말차단 되나보다 그냥 운동할사람은 음악이 있던 없던 그냥하는거죠 음악은 사람들이 지루하지말라고 트는거고요 비피엠때문에 사람들이 더 열심히 운동하고 그런거 아니라고요 클래식들으면서 운동하는사람도있고 자기가 좋아하는거 듣는거죠 그냥 그걸 비피엠으로 제한하면서 못틀게 하는게 웃긴거고요 그리고 유산소는 대체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유산소기구 사용을 금지시키던가요 그렇게나 위험하고 대체가 가능한데 육키로면 걷는거 수준이에요 그냥
21/07/10 00:25
나는 고육지책이라고 했습니다. 저 정책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은건 맞는데, 체육관을, 아마도 수도권에서만 수십만명은 다니지 않을까 싶은데, 저걸로 한명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효과가 아예 없는건 아니죠. 효과가 낮은 정책이라도, 지금은 뭐라도 해야할만큼 다급한 상황이니까, 전시행정으로 보일거 같아도 지침을 내리는거고, 그 지침에 내재해 있는 내적논리는 님처럼 생각 안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어떻게든 논리를 짜내려고 고민한 결과라는 점을 제가 대변한겁니다.
저 정책을 거의 효과없는데 보여주려고만 하는 전시행정이라고 만 한다면 그 말은 일정부분 동의할 수 있지만, 누구 머리에서 나온걸까요? 라고 하면, 이러이러한 머리에서 나온거라고 답할 수 밖에 없잖아요? 정부를 싫어하면 저걸 맘 편하게 무한정 비웃으면 되겠지만, 정부를 지지하거나 딱히 싫어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고민이 되었으면 저렇게까지 할까, 라고 생각해줄 수 있는겁니다. 님이 싫어해서 비웃는건 뭐 제가 뭐라할 수 없어요. 그러나, 그게 비웃지 않을 가능성을 없애는 정답과는 전혀 상관없다는 점을 저는 님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고 있는겁니다.
21/07/10 00:26
[저는 저게 전시행정이란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렇게 쓰셨잖아요 본인이 쓰신것도 기억못하세요?? 본인이 쓴말도 이렇게 잘 뒤집는데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전시행정 효용성없는 그냥 보여주기인데 제가 저 정책을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한거거든요
21/07/10 00:29
저게 타당성이 낮은 정책이지만 저 정책에 내재적 논리가 없는게 아니고 전시행정은 효과가 전혀 없을경우도 있지만, 일말의 효과라도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이 정책은 그 일말의 효과를 기대할 논리가 없지 않다는 것을 진짜 쓸데없이 말꼬리만 잡는 님한테 저는 누차 설명해드리고 있는거구요. 수십만명중에 한명이라도 줄이자, 와 한명밖에 못 줄이냐는 같은 현상에 대한 시각차이일 뿐이라는 점을 생각을 좀 해 보셨으면 좋겠군요.
21/07/10 00:30
다시 말하지만
'누구 머리에서 나온걸까요?' 라고 하길래, 이런 머리에서 나온거다, 라고 답해준거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논리에 대해서는 계속 말꼬리를 잡는 당신도 더 안잡는거 보니까, 논리 자체가 틀렸다고는 말 못하는거 같구요. 그리고 전시행정이라 효과가 거의 없다, 와 그 거의 없는 효과라도 어떻게든 해 보려 한다라는 시각차이라는 점도 이미 말했습니다. 도대체 뭔 말이 더 듣고 싶은건가요?
21/07/10 00:29
본인이 쓴글도 다르게 읽으시면 할말없죠
전시행정이랑 고육지책 어떻게 같이쓰시죠 고육지책뜻은 아시나요 적에게 이기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괴롭히거나 버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계책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다른 좋은 계략이 먹혀들지 않을 때 마지막으로 쓰는 계책이겠지요. 전시행정은 보여주기인데 그럼 이번 정부는 보여주기가 마지막으로 쓰는 계책이라고 생각하시는 거구나 네 잘알겠습니다 크크
21/07/10 00:32
사전적 의미와 범용적 의미 구분 못하시나요? 쓸 방법이 없어질 때 쥐어짜내서 뭐라도 해 보려고 하는 경우에도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체육관운영을 어떻게든 해야한다 - 그런데 체육관에서는 위험한 비말발생이 많다 - 그 비말발생을 어떻게든 줄이자 이러한 논리적 프로세스하에, 저 정책이 나왔다는 점은 이미 말했고, 그에 대해선 제가 충분히 님이 닥칠만큼 말한거 같은데, 계속 물고 늘어지는건, 그냥 마지막 댓글을 달고 싶어서 그러시는건가요?
21/07/10 00:33
앙겔루스 노부스 님// 님 범용적으로도 저렇게 써요 단어를 쓰시려면 제대로 알고쓰세요
체육관에서 비말발생 줄이는 방법은많아요 저런 쓰레기같은 방법이 아니라
21/07/10 00:34
그니까 알아듣게 설명했으면 좀 알아들으라구요. 뭐라도 해 보려고 쥐어짜내서 한게 저거라는 자체는 맞잖아요. 쥐어짜낸게 모양새는 안 좋지만, 거기에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를, 자기가 한 소리 면박당한게 뭐가그리 못 마땅한지 한사코 말꼬투리 잡아서 자존심 세우는 거 말고 지금 님이 이 쓸데없는 댓글타래를 이어갈 이유가 있나요?
21/07/10 00:35
앙겔루스 노부스 님//
본인이 설명을 못일아먹게 하는데 어떻게 알아들으라는거에요 님이야 말로 말도안되는 논리로 댓글 타래를 이어가시는 이유가?? 단어도 뜻에 안맞게 쓰시고 그게맞다고 하시는데 자기가 쓴글도 자기는 안썻다고 하는데 왜 그러시는거에요 도대체
21/07/10 00:36
비말발생을 더 줄이려면 체육관 운영 중단하는 방법밖에 없으니까 저런거잖아요. 뭐 이번엔 그럼 스쿼트 99킬로그램 제한 같은거라도 걸까요? 그런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님이 가서 정부에 제안을 하든지 하세요. 님이 저 멍청한 정부보다 훨씬 똑똑할 자신이 있다면. 뭐 전혀 그래보이진 않습니다만.
21/07/10 00:39
앙겔루스 노부스 님//
스쿼트 99킬로 제한이나 시속 육키로 제한을 둘다 할필요가 없다는건데요 그거 하려고 헬스장 가는데 헬스장에 몰 바라는거에요 그렇게 런닝머신이 무서운면 차라리 런닝머신 하지말라고하세요 육키로가 먼의미가있냐고요 육키로로 한시간 걸으면 호흡인거칠어 지냐고요 칠키로는 거칠어지고 육키로는 안거칠어 지냐고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요 님이
21/07/10 00:42
앙겔루스 노부스 님//
그럼 헬스장에 웨이트만 하게해라고 하든가 말도안되는 정책기져와서 그건 까면안된다고 하는게 말이냐 되냐고요 님도 이상하죠 칠키로는 안되는데 육키로는 되는거 둘이 차이가 없는데 아예 유산소 헬스장에서 금지하라고 하세요 그렇게 무서우면
21/07/10 00:43
애초에 복지도 70%면 70% 50%면 50% 임의의 기준으로 자릅니다. 물론 과학적 고려가 들어가지만, 수치를 확정하는건 임의적일 수 밖에 없어요. 6킬로미터면 평균적으로 4킬로미터인 성인보행속도의 1.5배정도로 그렇게 터무니없는 기준이랄수는 없을텐데요. 아예 보행을 못하게 하긴 무리인게, 웨이트전후 몸풀기로 속보를 걷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니까, 제가 보기엔 님이 운동에 대한 이해가 좀 없어서 그런거 같단 생각은 드는군요. 뭐 그런 부분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모르면서 너무 용감한 이야기는 좀 안하는게 좋지 않나, 그런 생각은 듭니다.
21/07/10 00:44
앙겔루스 노부스 님//
말도안되는 논리가져오셨네 사람마다 폐활량 운동상태 몸상태가 다른데 육키로 칠키로가 무슨의미에요 120키로인사람한테는 육키로도 힘들어요 그래서 육키로로하면 사람들이 비말차단분효과가 더크냐고요
21/07/10 00:45
모든 사람의 경우를 전부 고려할 수 없을때는 대체로 평균 혹은 중간값을 사용합니다. 극단적인 아웃라이어를 들고와서 평균적 판단을 부정하는게 논리적이라고 주장하시는건가요?
21/07/08 20:40
유치원 못보내게 되는건가요... 작년엔 어린이집을 3분의 1은 못갔는데... 정말 힘드네요... 다섯살짜리가 땀을 줄줄 흘리면서도 마스크 한번을 안내리는데, 그렇게 가고 싶다하던 동물원 아쿠아리움 놀이공원 한번을 못가봤는데... 참 어른이 미안합니다.
21/07/08 21:23
동물원은 야외니까 데리고 나가세요.
저희도 공원은 자주 갑니다. 그것마저 안 가면 애들은 진짜 아무데도 못 가니까요. 놀이공원 키즈카페 가자고 조르기는 하는데 손으로 만지는 게 많고 실내 활동이라 못하니 그나마 야외 공원에 사람들 피해서 다니고 있네요.
21/07/08 21:44
자차이동 + 푸드코트에서 취식 안하기만 잘 지키면 야외 동물원 / 놀이공원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특히 마스크도 잘 쓰는 아이라면 더 걱정할것도 없구요.
21/07/08 22:11
야외는 괜찮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사람들 많이 있을 것 같아서 못갔거든요. 좋아지면 그때가자 하면서 미뤘는데 뭔가 씁쓸하네요...
21/07/09 10:23
저희는 일단 사람 덜 올 것 같은 공원이나 야외를 찾아 출발합니다.
한산하다 => 좀 편하게(?) 놀다 옴 사람 좀 있네 => 최대한 없는 쪽 찾아 감 사람 너무 많다 => 다른 곳으로 이동 다른 곳도 사람 많아 갈 곳이 없다 => 차 안에서 놂
21/07/08 20:48
그러면 백신인센티브 중에서 거리두기 인원 미포함 부분은 유지되는건가요? 요즘 손님들 이거 문의가 많아서..내일 시청에 전화 빗발치시겠네…
시흥도 20명대 계속 넘는데 걱정이긴한데…참 이게… 맨날 니네가 무슨 수도권이냐 시골이…하고 놀림 받다가 코로나 이후로 에헷 우리도 수도권이다!하는중이니
21/07/08 20:50
저기 유출된 문서에는 예방접종자 인센티브 적용 [제외]라 적혀있으니, 딱 2명만 받으라는 말 아닐까요?
(본판은 또 다를 수 있습니다.)
21/07/08 20:54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가진 방역에 대한 신뢰도를 말장난으로 깎아먹은게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3단계 같은 2.5단계 라던가... 사람들이 단계 격상 같은 조치에 대해 가진 신뢰가 많이 깎였어요.
21/07/08 21:07
그게 결국 보상 문제 해결 안되서 드러난 문제였으니까요.
저는 이번에도 결국은 보상문제가 발목을 잡을꺼라고 봐요. 지난번에는 아예 단계도 못올렸다면, 이번에는 아마 어쩔수 없이 50대 접종 들어가는 시점에서는 확진자 수가 폭증하지 않는다면 줄어드는 규모와 상관없이 단계 풀어야하는 상황이 올겁니다.
21/07/08 21:36
백신접종이 '예정'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호들갑떨지마라는 분 굉장히 많으셨는데, 백신확보가 늦은 현실을 전제로 짜여진 '예정'에 왜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21/07/08 22:05
미팅시간 이미 지났는데 네비에 찍혀있는 예정시간을 보고 상대방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예정대로 가고있습니다." 하실 분들이죠.
21/07/08 21:41
삶과 죽음의 경계를 논할 정도로 삶을 영위하는 데 너무나도 필수적이어서 그 어떤 조건 하에서든 부득이하게나마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소한의 활동이라는 것에 대해 적어도 머리로만큼은 이해 및 동의가 사회적으로 균일하게 이루어져 있어야만 한다고 보는데 이조차도 워낙 제각각이니 참 어려움이 많네요.
21/07/08 21:44
진짜 다 죽으라는건가?
이럴거면 그냥 장사하는 우리가족 죄다 목매달고 그냥 자살이나 하게 대한민국 전체 락다운이나 걸라고해요 사람 조금 늘어날라고 하니까 또 이난리네 아.....
21/07/08 21:49
4단계는 안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한다면 결국 추석이 목적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바닥을 낮춰놔야지 추석때까지 버틴다는거죠. 그 이후는 백신접종 할만큼 했으니 다른 방역시스템으로 가는거고요.
21/07/08 21:53
저는 추석이 아니라 2학기 전면등교가 문제라고 봅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 방학이라 길게 4주정도의 여유가 있죠 마침 초중고 교직원, 고3,50대 접종이 이 시기에 있구요 2학기 개학때쯤 2단계 범위 진입하는게 베스트지만 당연히 그렇게 안될꺼니까 개학때쯤부터는 출구전략 논의를 구체화할수밖에 없을꺼에요. 수도권만 전면등교를 못한다?? 이걸 수도권 학부모들이 절대 가만히 두진 않을거 같네요.
21/07/08 22:13
방금 코로나 라이브 수치 봤는데 1200명 넘는 건 확실하고
앞으로 이 수치 이상으로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여름 매출은 박살이 날것이고 그렇다고 휴가가 없앴수도 없구요. 뭘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21/07/08 22:19
애초에 백신 접종률 높아질 때 까지 뭐든 풀면 안되는거였어요. 죽는다 죽는다 풀어라 풀어라 하니까 풀려고 시그널 주니까 나는 괜찮겠지 뭐 이렇게 되는거죠. 걍 확진자 줄 때까지 4단계 이후로 3단계는 유지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영국처럼 국민도 정부도 이제 그만 코로나도 다 받아들여라 합의가 되지 않는 이상은요 뭐 거기도 다 죽어가니 마지못해 푼거지만...
21/07/08 22:21
결국 영국 상황 지켜보면서 간보다가 방향 바꾸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가자 이렇게 갈수밖에 없죠.. 3단계 장기화를 버틸 사회적 경제적 체력이 없어요. 심지어 대선까지 있죠.
21/07/08 22:20
그러고보니까 단계별 기준안이 좀 웃기네요
4단계 가면 학생들은 전면원격인데, 유흥시설은 4단계에서도 문을 여네요? 거기다가 학원도 4단계에서도 문을 열구요? 이거 뭔가 완전히 거꾸로 되어가는거 아닌가요? 학교를 열고 학교 여는데 어려움이 되는 시설들이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도록 유도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적어도 pc방 노래방 등은 청소년 출입 제한이라는 방법도 있을테니까요.
21/07/08 23:48
4단계는 유흥시설 닫는 것 같습니다만...
http://ncov.mohw.go.kr/socdisBoardView.do?brdId=6&brdGubun=1
21/07/08 22:28
보상없는 거리두기 체제의 개편은 필수적이었습니다.
이미 보상은 없이 강력한 거리두기만으로 피로도가 너무 심하게 누적되었었죠. 저는 사실 7월 거리두기 개편 여부와 상관없이 웨이브 한번은 왔을꺼라 봐서.. 이 부분은 어쩔수 없다 봐요. 오히려 새 거리두기 체계를 최대한 빨리 전환해서 그에 따른 단계별 방역강화를 꾀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손실보상법 관련 문제가 너무 오래 국회에 계류되어있었다는것도 거리두기 유지 동력이 떨어지는데 한몫 단단히 했구요.
21/07/08 22:33
당장 새편된 사회적거리두기 규정이 만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백신접종자" 노카운팅도 해당 없다는 소문이..
"4단계에서 "백신접종자"는 노카운팅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이 있었나요?
21/07/08 22:36
뭐 좋습니다. 방역을 위해서 희생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망해도 후일에 뭐 기회가 있겠죠. 그럼 모든 국민이 희생해야죠. 정치인, 공무원 등 안전하게 월급 나오는 분들도 같이 고통 분담 해야죠. 방역이 중하지 뭐가 중하답니까? 같이 매출 줄이자고요 다 국민 세금 아니겠습니까? 참 제가 이말을 할줄 몰랐습니다. 에휴
21/07/08 23:22
근데 저 2명이하 저게...뭐 어떻게 적용되는지...
경찰이나 공무원들이 18시 이후 순찰하면서 2명이상 모인거보면 어겻다고 뭐라고 하는걸까요?; 올해 초랑 작년 말 심했었을때는 날씨가 추운 겨울때라서 사실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야외테이블같은데 앉은적이 없었고, 카페에서 착석도 못하던때라서 정말 밖에 사람이 없었죠...뭐 전화이동량이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사람들 이동량까지 체크하고. 그래서 겨울내내 틀어막아 봄되면서 서서히 내려갔구요. 이게 여름에도 될까요? 4단계가 사실상 가장 최고단계잖아요?? 이렇게 올리고서도 밖에 사람들 잘 돌아다닐꺼같은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21/07/08 23:38
근데 저 찌라시에 의하면
12일부터 4단계 시행인데 사적모임 제제는 10일부터 시행이라고 하고 그러면 10일 토요일에 결혼/장례식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21/07/08 23:42
방금 코로나 라이브 봤는데
내일쯤 최종 확진자 숫자가 나오겠지만 1240명이네요. 그냥 1240명이면 모르겠는데 대전하고 제주는 확진자가 2배이상 올라갔습니다. 이게 수도권만 아니라 타지역도 확산될 조짐도 있어서 빨리 잡지 않으면 다음주에 더 어마어마해질지도 모르겠네요.
21/07/09 00:29
병걸려서 죽는 사람보다 목매달고 죽는사람이 더 많아질거 같네요
솔직히 1년전이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뭐 일부러 트롤짓하는 거 아닌이상에야 노는애들 뭐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부도 노는걸 권장하란 얘기는 아니지만 백신접종에 최우선 집중하는걸 전제하고 어쩔수 없음에 대해 인정하는 방향으로 대응이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은 하지만 참 답이 없어보이네요
21/07/09 00:39
양치기 소년의 말로죠.
그동안 말장난 방역의 결과입니다. 집단 찍어서 두들겨패기 3단계에 준하는 2단계 무한반복 7일 연장 이렇게 하면서 시그널에 대한 집중력과 신뢰를 깎아먹었으니 4단계라는 강수를 둘 수 밖에 없게 되죠. 하는 일마다 가불기가 걸리네요. 자영업자 보상책은 2년 가까이 미루다 이제서야 말만 꺼내고 있고... 그러면서 단계를 올릴 땐 그 손실을 어떻게 메꿔줘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삥땅치고 도망갈 것 같은데 말이죠.
21/07/09 09:51
예 그게 목표이긴 할텐데... 그후에도 잦아들지 않으면 2주만에 다시 풀기는 힘들겁니다.
동력이야 원래 없던 것입니다. 실업급여를 뿌리기를 했나요, 자영업자 보상금은 1년내내 지지부진. 그냥 말그대로 몇몇 국민들 갈아넣어서 이룬 방역입니다.
21/07/09 09:57
저는 지금 2주 이후에 4단계 유지되면 그 다음에는 반발 시위가 일어나도 이해하고 지지하려구요.
아마 마지노선이 광복절을 전후한 2학기 개학이 될거 같은데.. 그때까지 못잡으면 의료체계 개편하고(경증이나 무증상은 자가격리로 치료, 중증이나 지병 있는 환자만 병원에서 케어) 영국의 길로 가야하는거죠.
21/07/09 10:03
그러기 위해선 대규모 접종이 되어야 합니다. 데규모 접종 없이 영국라인 타면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입니다. 8월 말까지는 어느정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긴 하나... 4단계가 생각보다 더 길어질 수 있겠다 싶습니다.
21/07/09 10:05
그런데 지금 어차피 방학이라서 학부모나 학생들이 별 말 없는거지 2학기 개학때 수도권만 전면원격이고 지방은 전면등교면 이거 반발 무마할수가 없습니다.
8월 말은 시계적으로 너무 늦어요. 대부분 학교들이 광복절 전후로 개학이니까요. 8월 중순부터는 조금씩 풀긴 해야합니다.
21/07/09 01:10
지금 하는 정책이 중고딩 수련회때 조교들이 장기자랑 해서 애들 안나오면 벌점, 나오면 50점 추가 100점 추가
이런 말장난인데, 언제까지 이럴건가요. 이러다 목매달아 죽으면 드래곤볼 모아서 살려줄것도 아닌데 무책임하네요.
21/07/09 01:13
도서관도 닫히겠죠? 도서관에서 하루에 조금씩이나마 시원한 에어컨 맞으며 공부하는데... 도서관이 정부에서 운영하는거라...
아... 여름 더울때 집 가까운 도서관으로 피신하는게 개꿀인데.... 쉣....
21/07/09 01:15
지금 1200명은 예전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벌써 500명대 계속 되었었는데 사망자는 2명수준이죠.
2000명 수준까지는 예전 200명과 비슷한 정도이긴 한데 이게 계속되면 결국 과부하가 오긴 하겠죠. 아직 방역을 포기하기는 이르니...
21/07/09 03:01
작년부터 친구랑 축구장 한번 가자고 그렇게 약속을 하고 드디어 이달 말에 보기로 했는데 무관중이라니 너무 슬프네요.
따로 만나서 밥이나 한끼 먹어야지...
21/07/09 07:24
자영업다 죽어나간다는데 슬슬 방역도 놔줄때 아닌가 합니다
거리두기 완화하면서 동시에 방역까지 다 잡을순 없으니 포기하고 차라리 각자도생하라고 선포하면 어떨까요 애초에 백신확보 쪽 아니면 손쓸 방법도 없을것 같은데 거리두기 강화도 아니면
21/07/09 07:28
고3도 원격수업이라니...솔직히 7시 10분까지 학교 안가도 되어서 좋긴 하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상황이군요;; 마스크 꼭 잘 쓰고 손소독도 잘하고 스카가야겠어요
21/07/09 08:44
[속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12일부터 2주간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11472?cds=news_edit
21/07/09 08:47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두달만 버티면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진행될테고.... 그럼 코로나와의 공존 등등의 방안을 생각할 수 있겠죠.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잖아요. 조금만 더 힘내길....
21/07/09 08:53
두달까지는 버텨달라고 말하기 무리죠.
2주 뒤에 50대 예방접종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조금씩이라도 풀어야합니다. 4단계를 두달을 유지하면.. 그로 인한 피해가 어느정도일지 가늠도 안되네요.
21/07/09 09:40
문제는 4단계 2주 정도로 상황이 좋아졌으니 조금 풀자.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거 입니다
작년에 2.5단계만 두달 반을 했죠. 이번에 이짓거리 또하면 그땐 진짜 경제적 사회적 손해가 더 커요.
21/07/09 09:59
그래도 해야한다면 보상부터 먼저 선지급하고 해야죠. 적어도 2주뒤에 더 연장할 생각 있다면 2주짜리 보상은 미리 지급하고 양해를 구해야합니다.
그런데 그거 될까요? 일단 국민들부터 돈 쓰는거 되게 싫어하던데요.
21/07/09 10:07
보상안 따지고, 사람들 설득하고 하는 게 이상적이긴한데....
당장 천명 이천명 이러고 있고, 백신 수급 및 접종까지 두달 남짓 남은 '지금' 상황에서는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지금 상황 엄청 싫긴 한데, 어쩔 수 없지만 일단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21/07/09 10:09
1년 반을 일단 받아들였으면 충분히 받아들여준거 아닐까요?
워낙 상황 심각하다 하니 딱 2주만 유예기간 더 준겁니다. 2주 안에는 지금 말한 방안들을 어느정도 해결하는 방책을 같이 들고 와야 강력한 방역을 유지할 동력이 나올겁니다.
21/07/09 10:19
말씀하시는거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솔직히 현실적으로 무리잖아요.
모두가 납득할만한 보상안을 만드는 것도 그렇고, 실행하는 것도 그렇고, 설득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다른거보다 백신구해서 접종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고, 그렇게 두 달 잘 버티는게 더 효과적이고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모두 버티기 힘들다는 거 아니까,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 고비이길 바란다는 거구요.
21/07/09 10:38
조커82 님//
조커82님께서 말씀하시는 방안들이 현실에서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만... 가능할까요. 정부 편 드는게 아니라, 그냥 정부한테 기대 자체를 안 하는 거에요. 불가능해보이니까요. 그냥 백신이라도 빨리 가져와서 접종이라도 잘 해주는게,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입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등 완전한 봉쇄 조치를 취했던 나라들 역시 제대로 된 보상안을 내놓은 적 없습니다. 정부가 욕을 먹건말건,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하건말건, 그냥 버티고 버텼을 뿐이죠...
21/07/09 10:46
무트코인 님// 문제는 봉쇄방역론자들은 추가 조치로 락다운(집에서 꼼짝말고 있기)을 내세울 거고, 백신접종률이 높으면 변이를 언급하며 방역강화를 논의하며 업데이트 된 백신을 몇 개월간 기다리지고 할 겁니다. 그럼 또 부스터샷이나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률로 몇 개월 더 허비해야 겠죠? 근데 그 사이에 변이는 또 나올 수밖에 없겠죠? 이 과정이 무한 반복 되면 몇 개월 짜리 조치가 몇 년이 되고 몇 십 년이 될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한 근거는 대중들의 공포가 있고요. 지금과 같은 더 강력한 봉쇄방역 주장을 받아들이면 아마 한 세기 내에도 일상 복귀는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1/07/09 10:52
요정테란마린 님//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코로나와의 공존을 생각해야할테고, 당연히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겠죠. 영국이나 싱가폴처럼요. 그때까지만 버티자는거지,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 일일이 대응할때까지 버티자는 게 아닙니다, 일단 백신 접종률부터 높여야하는, 적어도 두 달을 노력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는... 정부나 국민이나 버티는 것 말고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을까요. 진짜 몇달 몇년동안 계속된다면 보상안이던 뭐든 정부에서 새로운 해법을 내놔야죠. 몇달 몇년이 될때까지 버틸 이유가 없죠. 버틸 수도 없구요.
21/07/09 10:59
무트코인 님// 1. 그 부분도 일리가 있는데 봉쇄방역론자들은 다양하게 허들을 짜놓고 상황에 따라 논리를 바꿀 수 있다는 의미에서 댓글을 단 거죠.
2. 하나 더 우려되는 지점은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먹고 사는 사람도 적지 않아졌다는 부분이에요. 방역 공공근로, 역학조사관 등 처럼요. 결국 완화방역을 추진하면 이런 일자리는 말 그대로 증발할텐데 정부에서 출구 전략 찾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21/07/09 11:04
요정테란마린 님//
지금이야 봉쇄론이 힘을 받을 때입니다만, 나중에는 상황이 또 바뀌겠죠, 국민 여론도 바뀔거구요. 작년부터 올해까지, 풀자 조이자 하는 의견들이 계속 왔다갔다했던것처럼, 다른 목소리가 나오겠죠. 그리고, 지금까지의 정부 입장을 보면, 정부가 '봉쇄방역론자'처럼 생각되진 않습니다. 기회만 되면 풀려고 풀려고 하다가 타이밍 요상하게 잡하서 망해버린 케이스로 보이죠. 정부 입장에서는 그냥 뭘 해도 출구를 못 찾을 거 같습니다. 그냥 백신 늦는다고 욕 먹고, 출구 전략 못 찾는다고 욕만 먹겠죠 뭐.... 다른 나라들 하는 거 보니까, 우리 나라라고 딱히 답이 있을까싶네요.
21/07/09 11:09
무트코인 님// 1. 그래서 욕을 먹더라도여론에 좌우되기보다 일관적 정책이나 계획, 내부에서 합의된 사항을 공개하고 설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2. 준봉쇄-준완화인데 이게 사실 봉쇄방역론자들에겐 락다운이란 선택지를 남겨줬다는 점이 아쉽네요. 애초에 락다운은 없다고 못을 박았어야 한다고 봐요.
21/07/09 09:02
저야 나이를 먹었으니 놀지 말라 해도 참을만 한데,
젊은 친구들, 저 나이때는 누구나 미친 듯이 놀았을 법한 그런 나이대의 친구들한테는 이 상황이 굉장히 힘들 수 있죠. 극단적인 예로 대학교 1,2 학년들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우리가 나이 먹은 직장인 아재들이라고 해서 쟤네들한테 넌 왜 못 참냐? 왜 못 놀아서 안달났냐? 하는건 오히려 역으로 이기적인 행태일 수도 있습니다. 저런 행동들이 분명 트롤 행위인건 맞지만, 이제는 저 아이들은 트롤할 법도 하다.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오히려 노는거 참는게 뭐가 힘들다고? 하는 쿨병 환자들의 댓글이 더 눈쌀 찌푸려지네요.
21/07/09 10:08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안타까운 건 맞는데 그렇다고 도저히 못 참을 일까지는 결코 아니라고 보거든요. 시간을 좋게 보내는 방법이나 재밌게 노는 방법이란 게 (나이 등에 따라서) 특정하게 한정되는 것도 아니고, 삶에 있어 나이대별로 반드시 또는 웬만해서는 해야만 하는 일이란 엄밀히 말해 본디 정해져 있지는 않죠. 물론, 각자의 성향마다 판단이나 체감되는 바 등에 다소간 차이가 있을 수는 있는 법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아야 하는 건 부득이하게나마 반드시 참아야만 하는 게 개인을 위해서나 사회를 위해서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방역 규제 관련하여 작금에 거론되고 있는 "더 이상은 못 참겠다. 그간 참을 만큼 참았다. 이 이상은 곧 죽음과도 사실상 다를 바가 없다." 등은 오로지 직접적인 생계 관련으로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 여타 사항에 있어서는 더 양보하며 인내할 수 있는 여지가 아직은 충분히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앞으로는 모르겠으나 그간 방역 지침 위반으로 지적되었던 예들이란 크게 어렵지 않은 기본적인 사항조차 준수하지 않은 경우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에 변명의 여지가 있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죠.
21/07/09 10:11
전 반대입니다. 어린 나이의 사회성 함양, 발달 저하, 학습능력 저하 이건 “참아서”해결하면 나중에 “채워질수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코로나 초기부터 제일 짜증났던건데. 왜 학생들의 학습권을 저해하면서 직장인들은 직장 잘 다니기만 했던건지 모르겠습니다. 원격수업으로 보완했으니 됐다와 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는 하지 말기로 하구요. 오히려 직장인들의 행동에 강한 규제를 줘서라도 학생들은 학교를 가야하는거 아닐까요?
21/07/09 12:52
7월 거리두기 완화 얘기 처음 나왔을때
회식하기 싫다 재택근무 더 했으면 좋겠다면서 방역 유지해야된다던 사람들이 직장인인데요. 이런 이들이 학생들 비난한다고 생각하니 웃기죠.
21/07/09 10:29
사실 재택근무를 한다 쳐도 서울의 주요 결절점(신도림 , 종로 및 강남 등)은 출퇴근 인파로 넘쳤습니다. 거리두기가 지켜질 수도 없는 환경이었고요. 출퇴근은 해야 하는데 등교는 안 된다는 말도 넌센스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봅니다.
21/07/09 10:56
근데 지금 어린사람들이 불쌍한건맞죠
대학생활도 제대로못하고 그 시기에 누릴수있는거가 있는데 그걸 아니라고 하는것도 웃기지않나요?? 그리고 무슨 20대가 확산의 원인은 아니잖아요 백신도 젤 늦게맞는데 그리고 동묘 한번가보세요 코로나인데도 장년층 엄청 많으니까 홍대만 욕할게 못되요
21/07/09 09:43
보상안을 제대로 마련해줬다면야... 영업제한이고 거리두기고 더 상향해도 사람들이 받아들일수가 있죠.
그런건 제대로 없는데 엄근진하게 코로나 상황이 엄중합니다... 사람들이 헤이해졌습니다... 이러면 참 좋은 소리 하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국민들 풀어졌다고 하면 안되죠. 정확히 말하면 정부에서 국민들을 풀어준겁니다. 물론 풀어줘야될 상황이 있었고, 이렇게 될줄 예상못할수 있으니 그걸 뭐라고 하고싶지는 않은데요. 국민들이 헤이해져서 식으로 국민탓하면 좀 빡치네요.
21/07/09 09:56
아니 당장 다음주부터 결혼식 친족 이외 하객 금지 때려버리면 대체 어쩌라는겁니까;; 하객 수 제한도 아니고 정도껏 해야지 무슨 게임하는 줄 아나
이딴 걸 지침이랍시고 내려놓고 위반하면 트롤 탓하고 진짜 국가운영 편하게 하네요.
21/07/09 09:58
정부에서 완화정책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내부에서 판단한 상황과 논리(백신에 대한 평가, 코로나의 중증도 및 치명 이행률, 집단면역을 위한 직간접적 조치 등이요.)를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략 정부가 어떤 논리로 방역 대책을 계획했는지 알겠는데 국민들 여론이 그 논리와 배치되니 정책적으로 의도한 바와 전혀 다른 눈치보기식 조치가 나오고 엇박자가 생긴다고 보네요.
21/07/09 10:01
어차피 어떤 선택을 해도 가불기로 욕먹지요.
4단계는 워낙 요구하는 사람이 많고 백신도 없어서 어쩔수 없이 가는 방향이었다고 본다면, 이제는 2주 뒤에는 봉쇄방역을 주장하는 의료계나 국민들을 설득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학생들의 피해를 보상할 방안을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2주 뒤에도 확진자 숫자놀음으로 2주씩 연장하는 작년 말의 꼴을 더 보면 정말 안됩니다.
21/07/09 10:05
지금이 코로나 초기도 아닌데 여전히 ' 피해를 보상할 방안을 노력해야' 이런 소리 나오는 상황이 한심한거죠.
나왔어도 진작에 나왔어야 되는건데...
21/07/09 10:06
할많하않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른들을 위한 무한 희생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이 현실이 더 짜증나지요.
아니 이건 반대가 되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21/07/09 13:55
말씀하시는 내용의 많은 부분에 공감하긴 하는데
할많하않은 아니신데요... 코로나 관련 글마다 제일 댓글 많이 달고 계시잖아요 할 말이 많으셔서 많이 하고 계세요 안하고 계시진 않아요.
21/07/09 10:26
그 욕을 감수하며 결단해야겠죠. 그게 정부가 할 일이고 책임을 다하는 거니까요. 돌이켜보면 정부의 집단면역 플랜이 존재했고(사백신 중심의 접종 + 저위험군은 경증 시 휴식권고를 통한 자연면역 획득 등) 나름 합리적 근거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대중의 눈치와 여론(사백신인 중국산에 대한 거부감 + 저위험군은 방치 아니냐는 시각 등) 때문에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이도 저도 아닌 신호를 보낸 셈이죠.
21/07/09 10:15
그런데 수도권만 사단계고 다른지역은 1단계인가요??
그럼너무 의미없을거같은데 다른지역도 최소 이단계 삼단계는 올려서 같이 하지않으면 서울사람들 지방가서 주말에 다 놀고올텐데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땅덩어리가 큰것도아니고
21/07/09 10:35
모든 사안에 찬반 의견이 갈리기 마련 입니다. 나랑 같은의견이면 낄낄 거리며 웃고 나랑 다른 의견엔 밭갈기라고 하는 것은 비아냥으로 보일 뿐 입니다.
21/07/09 13:59
윗글에서부터 사실이 아닌 걸 몇몇분이 열심히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데 그런 걸 물어줄 이유가 없죠.
의견이 다른거야 존중하고 논의해야겠지만 아예 사실이 아닌데 진지하게 상대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21/07/09 10:59
뜬금 없는 밭갈기 드립은 3자가 보기에도 황당하군요 더구나 추천 까지 있군요
이 피지알에서 밭갈기란 말이 언제부터 쓰였는지 모르겠군요 뜬금 없네요 비아냥 맞다니 비아냥을 참 당당하게 합니다. 비아냥을 그렇게 평소에 직장 동료나 상사나 지인들에게도 얼굴 보고 자주 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비대리 참 어처구니 없네 이거 비아냥인거 알지 "평소에 회사분이나 지인끼리 이렇게 대화하시나 보군요
21/07/09 14:16
비아냥이 당연한건 아닌데요. 사실을 바로 잡아줄 생각없으면 지나가야죠 길거리 지나가다 틀리고 이상한 사람한테 비아냥하고 시비거시는거 아니잖아요?
21/07/09 11:00
자영업자들은 어떡하냐...생각이 들다가도...그들도 변화된 세상에 적응해야하는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식당의 경우는 배달의 증가로 오히려 매출이 오른 자영업자도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안타깝긴 하지만 다들 원래의 방법에 멈춰있기보다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갈 방법을 고민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내년에 첫째가 초등학교를 갑니다. 사실 한 달 전만해도 우리 애가 초등학교 갈때는 정상화 될 것 같다...이런 생각을 했는데 크크 지금은 우리 애때도 원격수업을 하게되고 코로나가 똑같이 창궐하고 있으면 어떻게 대비해야하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다행히 아내가 대학원 석사 수료생이라 일단 박사과정 진학을 좀 미루고 있어서...원격수업 이런 걸 하게되더라도 아이 케어는 될 것 같긴 한데... 학교에서 다 하지 못하는 교육을 집에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네요. 바뀌는 세상에 적응해야죠.
21/07/09 11:04
하지만 비대면 업무에는 한계가 있고 유년기 청년도 사회성 축적 등을 생각하면 바이러스와 공존 후 일상복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백신까지 나온 이상 봉쇄론자들에게 추가적 명분을 줄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봉쇄론자들의 주장을 이미 1년 반이나 들어줬거든요.
21/07/09 11:10
네. 당연히 목표는 일상 복귀가 맞겠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번 주말에 어디 놀러가기로 했었는데 당장 취소해서 대성 통곡을 했네요.
아이들이 정말 불쌍하기도 하죠 ㅠ 저는 성격상 좀 안좋은 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지금 같은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많이 고민하게 되네요.
21/07/09 15:45
수도권 밖에서 간단한 경치구경이라도 시켜주시는게 어떠신지요.
차안에서 바깥 풍경이라도 즐기게요... 안타깝네요. 아이들에게 있어서 '약속의 취소'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어서...
21/07/09 11:07
애석하지만 1년 반의 실험 결과 새로운 방법으로 사는건 불가능하다가 입증되었어요. 원격수업은 기기를 아무리 업그레이드해도 상호작용이 안되는 한 교육 기능의 10프로도 제대로 내기 힘들구요. 맞벌이부부,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들을 다 배려해야하는데 그걸 다 배려한 뉴노멀은 불가능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감염 우려요소인 학교 급식이 누군가에게는 유일하게 부담없이 무상으로 먹을수 있는 영양식이에요. 괜히 코로나와 함께 일상을 살아야한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죠.
21/07/09 15:21
모더나 2000만명분은 어디갔나요? 2분기에 들어온다고 했던거 같던데
잠잠해진다 -> K-방역 효과 -> n차 유행 -> 거리두기 단계 상승 -> 재난 지원금 써야 한다. 되돌이 표도 아니고 지겹네요.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다 파업을 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