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9 10:28
저도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식단은 신경쓰고 있습니다.
가끔 라면이 땡겨서 점심에 라면 먹으면 저녁 식사 전까지 미친듯이 식욕이 생기더군요.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정제된 탄수화물은 절대 안 됩니다.
21/07/09 10:41
운동량으로만 체중을 조절하는 저같은 사람은
저탄고지, 닭가슴살 샐러드 이런 것으로 체중 조절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배드민턴 탁구 못한지가 너무 오래라 다시 레슨 받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등산으로 운동량을 채우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21/07/09 10:49
저는 반대로 운동량만으로 체중 조절이 되시는분들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도 운동을 하긴 하지만 그렇게 빡세게는 잘 못해서 운동이 진짜 어렵구나 생각하거든요. 심지어 전 유산소를 너무나 싫어하는지라...
21/07/09 10:54
좋나 나쁘다, 잘한다 잘못한다, 이런 영역이 아니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타고난 체형도 있는 것 같고요.. 허리 사이즈나 허벅지 사이즈나 1-2인치 차이 이내라 남자들은 대부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 분들도 많더군요.
21/07/09 10:44
키가 어떻게 되시나요?
제 현재 몸무게랑 목표치랑 좀 비슷하시네요 흐흐 어제 인바디 재고 충격먹은 상황이었는데 동기부여 제대로 오네요
21/07/09 10:48
평생 다이어트는 해본 일이 없어서 짐작만 하는데 먹고 싶은걸 참는다는게 참 보통일이 아닐것 같아요
75킬로가 보기 싫으실 정도면 키가 크신가 봅니다 남은 2킬로도 승리하시길!!!!
21/07/09 10:52
보기 싫다기 보다 제가 원하는 몸이랑 와이프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몸이 달라서요 흐흐
와이프는 덩치가 좀 있고 하체도 굵직한 몸을 좋아하는데 전 그게 컴플렉스였던 사람이라;; 응원 감사드립니다!
21/07/09 11:00
오 저랑 스펙이 기가막히게 비슷하시네요(비슷하셨네요가 맞겠군요). 제가 180~1 사이에 87~88 왔다갔다 합니다.
빼야지 생각만 1년 넘게하고 있는데 운동이나 저탄고지나 빡신 다이어트 식단은 싫고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방법을 실천하셨네요. 회사와 육아 스트레스(를 핑계)로 밤시간 야식 군것질을 못 끊고 있습니다..흑
21/07/09 11:05
아 제가 다이어트를 좀 쉽게하는게 저녁을 먹고나면 야식을 못먹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식사량이 적어서;
확실히 야식을 안먹는게 큰거 같습니다.
21/07/09 11:03
붉은 빛깔 윤기의 양념치킨
토핑가득 치즈가득 피자 후 불면 안경에 김서리는 라면 손에 묻어나오는 초콜릿 도넛 흘러나오는 쨈 아래에서 받아먹는 식빵 자글자글 바삭하다 못해 부서지는 전에 막걸리 두통이 생길 듯 시원한 맥주.... 이상 유혹의 그들을 물리친 쉬군님에게 경의를....
21/07/09 11:06
위에도 적었지만 치킨이나 피자는 저녁에 자주 먹습니다 크크
대신 먹는 양을 적게 하면 그것도 다이어트지요. 생각하고보니 제가 술을 안먹어서 다이어트가 쉬운거 같기도....?
21/07/09 11:03
저도 운동 1도 안하고 한달동안
아침 샐러드 + 점심 쵸코바 + 저녁 돼지목살&상추 + 야식없음(이지만 1주일에 한번정도씩 치킨도 냠냠 라면도 냠냠) 한달동안 5kg 감량했네요. 이제 운동을 해야하는데...
21/07/09 11:07
마른체형 179/64 인데 69kg 정도까지 올라가니 보기싫게 배만 볼록 나오네요 ㅜ
살빼면 배만 쏙 들어갑니다 전에는 근력운동도 해봤는데 근육 안붙는 유전자가 박힌것 같아요
21/07/09 11:33
상체는 앙상하고 하체만 찐 운동안하는 하체비만 유형이라 어떻게 살을빼야할지 모르겠네요
60대 후반 몸무게에서 80좀 넘었고, 다이어트 시작 후 저녁을 아예 셀러드로 바꿔서 먹고 있는데도 2주간 몸무게 변화가 없네요. 운동을 워낙안해서 기초대사량이 낮은건지... 슬로우 버피는 몇세트 정도 하시나요?
21/07/09 11:41
간식이나 드시는 음료를 체크해보세요.
저도 인지 못했는데 체크하다보니 별별걸 다 먹고있더라구요 크크 슬로우버피는 세트로 나누지않고 백개정도합니다. 근제 요즘은 피곤한지 못하고 맨날 잠듭니다 크크
21/07/09 13:21
원래도 간식은 잘안먹었구요.
지금은 세끼빼고 아무것도 안먹습니다. 음료수도 물아니면 아메리카노만 먹고 있어요. 저도 다이어트 시작후에 저녁에 너무 피곤해서 퇴근하면 한시간정도 자다 일어나네요.
21/07/09 13:06
일단 하루에 먹는 모든것들을 기록해봐야합니다. 먹기전에 무조건 사진찍어놓고, 진짜 사소한 과자 한조각, 커피도 아메리카노인지 라떼인지 등등
그리고나서 건강관리앱을 통해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어떻게든 다 찾아서 합산해보고, 그게 1000~1500kcal 수준으로 먹는데도 변화가 없다면 기초대사량이 엄청나게 적은거라고 봐야하겠지만... 기록해보면 놀라실겁니다. 2000kcal 를 넘는건 정말 쉽거든요. 크크
21/07/09 13:24
아침은 안먹구요.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정량배식해서 주는것만 먹습니다. 저녁은 파리바게트 250칼로리 정도로 적혀있는 샐러드 위주로 사먹고, 음료는 물 위주로 먹고 가끔 아메리카노 먹습니다. 이외의 군것질은 안합니다. 주말엔 치킨이나 피자 시켜먹는데 피자는 한끼에 3조각정도 치킨은 한마리 시켜서 두끼에 나눠먹네요.
21/07/09 16:59
일단 먹는거 바로바로 기록하고 kcal 합산해보세요. 나이대에 맞는 기초대사량 kcal 보다 적게 섭취하는데도 살이 안빠지고 있으면
현재 몸무게 대비 너무 적게 먹어서 몸이 처절한 절전모드(...)로 들어갔다고 봐야할수도 있을겁니다. 특히 아침 거르지 마시고, 계산하기 힘든 점싱 구내식당을 아예 거르,, 따로 kcal 적힌 식품을 섭취하시고, 저녁엔 250kcal 보단 많이 드셔보시구요. 혹시라도 퇴근 후 저녁 먹고 잤다가 일어나는건 피하시구요.
21/07/09 11:36
땅콩버터는 정말 의외네요. 그냥 먹나요? 그걸 식빵에 발라 먹으면 맛있지만 효과는 없을테니 흐흐흐.
고려해봐야겠군요. 팁 감사합니다.
21/07/09 11:42
전 그냥 한스푼씩 먹기도하고 바나나에 발라먹기도합니다.
바나나, 땅콩버터, 아메리카노 이렇게 먹으면 훌륭한 간식이 되더라구요. 운동을 하신다면 운동전에 드시면 좋을겁니다.
21/07/09 11:40
예전엔 식단조절하면 살이 금방금방 빠졌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식단조절 해야 체중이 유지되고 안하면 살이 찌더라고요 ㅠㅠ
지난 1년간 그냥 예전에 먹던대로 먹으니까 어느새 10키로가 불었더군요. 대학생때까진 진짜 멸치여서 살 안찌는 체질이였는데 역시 나이 앞에 장사 없는건지 날로 올라가는 체중이 경이롭습니다 크크크
21/07/09 13:11
점심을 드레싱 안뿌린 샐러드로 먹는데 그거 먹다 저 다이어트 식이요법 메뉴나 프로틴바 먹으면 세상 이렇게 맛있고 죄책감 느껴지는 음식이 있나 생각이 듭니다.
21/07/09 13:15
85kg에서 72~3kg으로 1차 다이어트를 하고,(키는 178입니다)
1차 때 2주동안 정말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하루 8km 유산소(빠른걸음. 1시간 15분) 2주동안은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2주 후 부터는 1끼는 회사 점심을 먹었습니다. 뭘 먹어도 공복감을 유지 했습니다.(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 공복감에는 탄산수가 좋다고 해서 마셨습니다. 정말 효과가 좋더군요.(배가 안 고픔) 정확히 1달 반이 되니까 목표 몸무게에 도달하더군요(2018년입니다.) 요요현상 없었습니다. 지금은 67kg을 목표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빼려고 PT를 받고 있습니다.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으로 2.5km를 월~목요일까지 뛰고, 나머지는 운동기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68Kg에서 잘 안 빠지네요. 아침은 코스트코 베이글 반쪽에 체다치즈 + 유산균음료. 점심은 회사 식사 저녁은 운동전 우유_그레놀라 를 조금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프면 과일을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마른 놈이 다이어트 한다고 뭐라고 하실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다이어터분들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