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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8 15:06
저도 이거 어제 알아서 알림 신청 해놨는데 생각보다 더 안뜨더라고요.
그나마도 알림 받고 들어가면 이미 마감 돼 있고... 어차피 8월 중엔 맞을 수 있을 것 같고 이렇게 존버하고 신경 쓰는 것도 영 그런데 한 달 정도 일찍 맞는 게 나쁜 건 또 아니다보니 참 계륵같네요.
21/07/08 15:19
9월은 되어야 하는거 같아요.. ㅠ.ㅠ
@ 지난달에 노쇼 아재백신 맞았는데 확실히 심적으로 안심이 되네요.. ㅠ.ㅠ
21/07/08 15:30
바로 이글을 적은게 2달 전인데 (https://pgr21.com/qna/154933
저때 댓글 반응과 지금은 전혀 사뭇 다른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는걸보니 참 상황이 바뀌는게 긴박하구나라는게 느껴집니다. 저처럼 30대인데 노쇼백신으로 1차때 AZ를 접종하신 분들은 이번에 2차를 교차로 화이자 접종하신다면 따로 문자 같은걸 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얘기 들어보니 문자로 통보 받았다는 분들이 좀 있는거 같아서요. (전 1차 AZ받을때도 해당 의료기관에서 몇시까지 맞으러 오라는 전화만 받았지 문자는 못 받았습니다) 제가 5월 31일에 1차 접종하고 2차 예정일이 8월 16일인데 기다리고 있으면 화이자 백신으로 맞을 수 있는건지, 그때되면 물량이 없을수도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1/07/08 15:53
AZ 잔여백신 받으려고 거의 반달동안 시도해봤는데 한번도 성공못했습니다.
가끔 그림자를 보고 오케이 오케이해서 진행하려고 해도 결국 없습니다 하면서 실패하더라구요. 어르신들만 노리면 절대 이렇게 안될거같은데 시도하는 사람이 참 많은가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폰 열고있는것만으로 안되고 해당되는 곳을 새로고침 계속 누르고 있어야 될까말까인데 문제는 어느곳이 몇시에 풀지 몰라요. 말그대로 잔여백신 생기면 푸는거라 시간대도 왔다갔다 하고 안나오는 날도 있고 그런데 이걸 계속 붙잡고 있는건... 하 답이 없어서 실패했었습니다. 솔직히 반응 오자마자 바로 들어가도 이모양인게 반달 계속되다보니 매크로의심이 들정도였어요
21/07/08 16:08
노쇼백신이 지금처럼 어플로 위치를 확인해서 신청하는 6월시행 이전 방식으로 시도해보시는게 제 생각엔 훨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제가 거주하는 곳 인근에 있는 병원 40곳에 전부 전화를 걸었었습니다. 혹시 노쇼백신 발생하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 넣어줄 수 있냐고요. 현재 방식은 노쇼가 뜨는지 마는지 그저 새로고침하면서 바라볼 뿐이지만 저렇게 의료기관마다 직접 리스트에 올라가면 해당 의원에서 노쇼분이 나왔을때는 병원측에서 먼저 연락을 주거든요. 물론 제가 저 방식을 시도했을때는 5월이라 지금처럼 어플로 노쇼분 확인해야하는 방식을 시도하기 전이어서, 전화로 예약시도하면 그냥 어플로 신청하세요라고 안내하고 띡 끊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정말 급하게 접종하시고 싶으시다면 밑져야 본전이니 의원들마다 대기명단 따로 받는지 전화 돌려보시는걸 권합니다.
21/07/08 17:51
솔직히 지금처럼 어플로 신청해야 하는 시점에 전화로 건 사람들이 우선배당되게 하면 안되다고 생각해요
제가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그 시간은 다 뭐였나 싶기도 하니... 면접 열심히 준비했는데 내정자가 있었던것마냥 싫을것도 같고 사실 전화해볼까 생각은 해봤는데, 전화하는 사람의 수가 많으면 병원에서 힘들겠다 싶기도 했고 결국 무리한 부탁을 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렇게까지 했는데 안된다 그러면 기분 안좋겠다 싶어서 전화는 안해봤네요.
21/07/08 16:12
교차접종 수십만 : 계획된 접종인원
잔여백신 : 걔네들이 노쇼했거나 계획이 변경되었을 때 나옴 잔여백신 맞는 게 쉽지 않은 건 맞는데, 교차접종 인원이 수십만이라 그런 건 아닙니다.
21/07/08 16:15
계회된 접종인원에서 취소한 사람 물량만 접종 가능한거라 거의 불가능이라고 한건고 저거 취소된것처럼 뜨는 것도 시스템상 접종 일정 바꾼 사람거 잠깐 뜨는겁니다. 지금은 어차피접종일정이 의원에 직접 전화해야하기 때문에 아재 맞은 사람이 화이자 접종할 기회에 취소할까요???
21/07/08 16:21
계획된 접종인원에서 취소한 사람 물량만 접종 가능한거라 거의 불가능 (맞음)
아재 맞고 교차접종 받을사람만 수십만이라서요 (상관없음) 화이자를 맞을 수 있으니 노쇼 안해야지! 라는 건 자기 나름의 이유로 노쇼할 사람들이 노쇼하지 않을 이유로는 매칭이 안 되네요. 보통은 잠자느라 늦었다 까먹었다 다른 일정이 생겼다 갑자기 아프다 같은 이유들일 겁니다.
21/07/08 19:50
노쇼할놈은 아재랑 화이자를 가려가며 노쇼하지는 않을 거라는 게 제 얘기입니다 그렇게 가리고 싶은 놈은 예약을 안 하고 화이자를 기다렸겠죠.
"다른일정 생긴 사람들과 아픈 사람들도 전날 정도에 컨디션 안좋은 사람들은 일정 조정 가능합니다." 애초에 이 사람들은 잔여백신으로 나오는 대상이 아닌데요.. 이런 소리랑 충분히 접종받을 수 있단 소리는 왜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 충분히를 안 지키는 놈들이 노쇼맨들인데요. "없 다만" 이건 반말인데 그러시지 마시구요 어느 대학 어느 분야는 본인이 알 바 아니신 것 같습니다.
21/07/08 19:58
아니 애초에 제 댓글이 대댓글 달 글이었나요. 정치글이고 거기 댓글이면 이해라도 갑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화이자 선호하는건 팩트이고 그때도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더 잔여백신 잡는게 어렵고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는 댓글인데? 아래도 댓글에도 대댓글 다시죠. 잔여 백신 잡는거 불가능하지 않은데 왜 불가능하다고 하냐고 말이죠.
게다가 화이자가 아닌 아재백신이라고 해도 1차 접종을 이미 한 사람들의 2차 접종물량의 노쇼 잔여백신을 접종해야하기 때문에 저번보다 쉽지 않은데 화이자 + 2차 접종물량이라는걸 고려하면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잔여물량 접종받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대댓글말고 댓글로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치글이면 이해하지만요.
21/07/08 20:11
댓글 적으신 게 좀 틀린 것 같아서 대댓글 달았고, 대댓글 달 글이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정치는 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정치글 아니라도 댓글에 댓글 다는 기능은 누구에게나 활성화되어 있으니 그냥 제가 달고 싶을 때 달면 됩니다.
위에서 화이자 선호나 교차접종이랑 노쇼가 아무 상관없어보인다는 얘기를 열심히 했는데 아마 계속 못 알아들으실 것 같고 그건 좀 아쉽지만 어차피 남들은 알아들으실 것 같으니 제가 다른 댓글을 더 달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뜬금없이 아래에도 [잔여 백신 잡는거 불가능하지 않은데] 라고 댓글 달라고 하시는 걸 보니 도무지 남의 댓글을 안 읽으시는 것 같습니다. 첫 댓글에 [잔여백신 맞는 게 쉽지 않은 건 맞는데] 라고 말씀 드렸죠? 근데 제가 왜 그런 말을 해야되나요. 혹시 혼자 머릿속으로 "저 놈은 잔여백신 잡는게 불가능하지 않다고 해서 댓글 단 거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일까요? 다른 사람이 나한테 왜 무슨 댓글을 다는 건지 좀 더 생각해보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07/08 20:18
아니 뭐가 틀렸다는거죠? 잔여백신 접종하는게 예전보다 더 어렵고 불가능해 보인다는 거요? 네 잔여백신 맞는게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대댓글말고 그냥 댓글로 다세요.
같은말 다시하게 되는데 이번 화이자 물량은 1차 아재 백신 접종한 사람들의 2차 교차접종 물량이고, 사람들이 아재보다 화이자를 선호하는 부분과 1차 접종을 이미 한 사람들의 2차 접종 물량이라는 부분에서 노쇼 가능성은 이전보다 훨씬 낮고 잔여백신 접종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무슨 정보라도 있는 대댓글이면 모르겠는데 남들 다 아는 사실 대댓글로 적지 말고요. 본인이 적어놓은 댓글이 정보나 팩트도 아니고 결국 노쇼할 사람들은 노쇼한다는 건데 결국 자기 의견 아닙니까? 본인이나 왜 자신이 단 대댓글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왜 다시 댓글이 달렸는지.
21/07/08 16:46
대상이 많을수록 잔여백신 수량도 많아집니다..
물론 AZ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잔여백신 잡는게 불가능에 가까울정도로 빡센건 사실이긴합니다만.
21/07/08 21:37
수도권 아작나고 있고 델타 바이러스 퍼지고 있어서 노쇼 예약 성공해서 2차까지 빨리 맞으실 분들이 갑이죠
아무리 전염자가 대부분 젊은층이라 중증 비율이 낮이도 광벙위하게 퍼지다 보면 확률상 내가 중증자가 될 수도 있는거니까요. 작년과 달리 장마에 습도가 높아지고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적 장점으로도 확산세가 안꺾이는걸보면 백신 더디게 들어오고 가을 초입까지 이 상태 유지하다간 확진자 1만명 시대가 올지 모르겠단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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