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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8 17:53
따스한 옛 기억을 가지고 반갑게 인사 나눴을 장면을 기대했을텐데. 뭔가 아련함, 슬픈 감정이 드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1/08/05 17:43
아주머니는 떠나신 그 곳에서 빈 밥통 두 개를 보여주시라. 꿀릴 것도 없을 것이다.
이 문장이 너무 좋아서 또 읽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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