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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8 15:32
보통 대권 지지자들은 자신만의 커어 지지층이 존재 합니다. 이번에 우수수 떨어져 가는 쉴드 조차 없는 윤석렬을 보면 그간 인기가 얼마나 약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안철수 조차 코어 지지층은 굉장히 강력 했고 지금도 일정 지지수는 모조건 확보하죠
윤은 국민의힘에서도 버린 카드고 코어 지지층은 사실 황교안 보다도 약한것 같습니다.
21/07/08 15:32
윤석열은 참 멋진 검찰총장으로 기억에 남았어야지, 급작스레 정계에 입문하여 대권을 먹으려고 한 순간 저도 매력이 크게 떨어지더군요..
사람들이 열광한 것은 검찰총장 윤석열인데 이게 오버되어서 대통령까지.. 박근혜 문재인같은 것들도 대통령하는 나라니까 윤석열이 안될 게 뭐가 있냐만서도 좀..
21/07/08 15:33
왜 윤석열에게 기대가 모이는지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대통령제의 대통령 자리는 어쨌든 고위 정무직(장관, 광역단체장, 정당 또는 원내대표 같은)에서 경험도 쌓고 검증도 받고 하는 게 정석이지 않나 싶습니다. 직행하려면 그걸 생략해도 될 정도의 경륜을 보여줘야겠죠.
21/07/08 15:34
답변하지 마십쇼 좌팝니다는 혹시 x맨인가요??
윤석열 본인은문재인 정부 반대하는 일부 민주당쪽 지지세력도 끌어안을 생각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국힘도 늦게 들어나는거고
21/07/08 15:35
으아 이 영상 처음 보는데 진짜 깨네요 하....이불킥 수준임;;; 질문할때마다 소리 지르는 지지자들 때문에 제가 다 수치스럽습니다 으아앙.
21/07/08 17:43
이회창씨랑요 ??? 거론하는거 조차 이회창씨에게 모욕같은데요?? 대체 뭘로 이회창씨에게 비빌수있죠?? 윤석렬씨가?? 설마 같은 법조인이라고... 비교하는겁니까??
21/07/08 22:53
그런식이라면 지금 로스쿨 다니는 대학생들에게 이회창씨가 되는걸 기대한다 OR 윤석렬씨가 이회창같은 후보로 변하길기대한다 뭐가 더 확률이 높을까요?? 이회창씨에대해 잘모르는 저도 청렴도에 >>>>>>>>>>넘사벽이라는걸 잘압니다.
21/07/08 15:38
1. 좌파타령은 이제 유행 끝난 트렌드지요. 주변에 저런 인물이 가까이 있다는건 굉장히 안좋은 신호로 봅니다. 윤석열의 강점은 정권에 맞선 소신있는 검사 이미지인데, 거기에 좌파 빨갱이 타령을 끼얹으면 그냥 홍준표 mk2로 가는거죠. 본인이 나서서 자제를 시켰어야 한다고 봅니다.
2. 대권에 나갈 정치인이라면 질문을 회피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듣기 싫고, 답변하기 싫은 질문이라도 어물쩡 물러서면 안되죠. 대선 토론 가면 상대방 후보가 그걸로 물고 늘어질텐데요. 3. 주변에 붙은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일까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모양만 봐선 그냥 태극기 부대랑 뭔 차이가 있는건지... 이준석의 '스마트+공정+개혁+젊음'의 이미지랑 너무나도 대조되네요. 지금까지 하는 것 봐선 아마추어티가 너무 나고 영 아니올씨다긴 한데, 아무리 봐도 국힘 입당해서 제대로 케어받는게 나아보입니다.
21/07/08 15:38
웃겨서 두어번 보는데,
생각해보니 더 웃긴게 저기서 답변하지 마십시오 좌팝니다 하니까 고개 끄덕이면서 이동하는게 더 웃기네요. 보좌진하고 허물없이 지내시는거 같긴 하네요.
21/07/08 15:43
어우 영상보는데 손발이 막...
예전부터 많이 하던 얘긴데 극렬지지자의 모습은 어느 정치인이든, 어느 진영이든 거울상처럼 같아요. 그냥 패시브로 존재할수밖에 없는것이고 인기 많은 정치인일수록 그 수가 눈에 많이 띌 뿐이고... (대충 문재인 지지자를 비하하는 단어)가 문제다, (대충 이재명 지지자를 비하하는 단어)가 문제다, (대충 박근혜 지지자 어르신들을 비하하는 단어)가 문제다 하는게 그래서 무의미한거고요. 우리는 우리가 뽑는 '정치인'을 감시하고 비판해야죠. 근데 저 '좌팝니다 대답하지마십쇼' 하는 사람은 지지자라고 생각했는데 지지자가 아니라 캠프 보좌진이면 진짜 좀 심각한 문제네요...
21/07/08 15:50
저는 저게 그냥 지지자면 더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대선 후보가 지지자가 좌파니 대답하지 말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피한다니...
21/07/08 16:17
한국은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서 더 비슷해 보이는 것이라고는 할 수 있는데, 어디나 똑같다는 건 틀립니다. 이를테면 미국 현대정치사에서 트럼프 지지자는 다르죠. 다르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죠. 뭐 말씀하시는대로 극렬지지자의 모습은 비슷하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극렬지지자의 패악질 행위를 온건층이 묵시적으로 응원하느냐 아니면 통제 격리하려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정치 문화는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막말로 트럼프가 나쁜 놈인게 문제가 아니라, 트럼프가 무슨 거짓말을 해도 떠받들면서 트럼프의 거짓말은 반성해야 된다는 하나마나하게 당연한 얘기 하는 리즈 체니 같은 보수주의자를 공화당에서 쫓아내는 지지자들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21/07/08 15:45
리얼 뽑을 사람 하나 없는 대선이 다가옵니다...
국민 중 7할은 "난 ooo를 지지하진 않지만 xxx만은 안돼!" 라고 외칠 듯...
21/07/08 15:48
문재인에 대한 비난의 주된 근거 가운데 하나가
중앙부처장(장관급)이나 지자체장을 안 해서 행정경험이 없다는 거였는데 윤석열이 등장하고 나서 갑자기 문재인도 행정경험 없는데 대통령하는데 윤석열이라고 못할 것 없지 않냐 이렇게 바뀌더라구요. 대선 구도를 쭉 보면 적어도 한쪽 후보는 구설수나 비리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위치를 점유했던 것 같은데 이번 대선구도는 지금까지 나온 걸 보면 너무 이쪽저쪽 다 별로라서 할말이 없습니다.
21/07/08 15:51
그래서 그런가 국힘에서 윤석열이랑 일부러 거리를 두는 것처럼 보이던데... 윤석열 오래 못 버틸거라 보는 입장에서는 좋은 전략 같습니다.
21/07/08 16:22
(+1)
저도 나이 40 되도록 여러번 선거를 치뤘고, 신선하다는 사람한테 투표도 해봤지만 번번히 실망만 하고나서 깨달은 것은 대한민국을 한번에 싹 갈아줄 슈퍼맨 같은 존재는 없다는 것입니다. 정치판에서 그런 인물을 기대하면 안되고, 오히려 정치는 `꾸준히 조금씩` 바꿔 나가는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21/07/08 15:56
일단 윤석열은 말할때 시선처리가 너무 불안정하고, 거기에 고개 흔드는 모습까지 더해지니깐 무슨말을해도, 뭘 해도 너무 어색합니다. 안철수가 이런면 때문에 조롱 많이 당했는데 그래도 지금은 정치판 구르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거든요.
생각보다 말주변이 없다는건 청문회때 어느정도 알았는데, 그 이후에 노출되는 모습들이 말그대로 너무 '날것' 이라 뭔가 좀 더 전문가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토론이나 기자회견 등등 앞으로 대충들에게 노출될 일만 남아있는데 이런 모습 (어색한 시선처리,고개 흔들기,질문회피 및 어눌한 답변 등등) 하나하나가 누적되어서 그 사람의 이미지를 만드는거니깐요.
21/07/08 16:18
도리도리 진짜 누가 옆에서 얘기 안 해주나 모르겠네요 처음에만 그러고 금방 고칠 줄 알았는데 매번 나올 때마다 쉴새없이 비둘기처럼 흔들어제끼는데 진중함이 너무 떨어져 보입니다.. 자기 이미지관리에도 안 좋은 것 같아요
21/07/08 18:16
이건 시력 장애의 영향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부등시(부동시) 사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죠)
쉽게 고쳐질 만한 건 아닐 것 같고, 이런 신체적 어려움 때문에 생기는 습관은 보는 사람들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걸음걸이나, 문재인 대통령의 발음 같은...)
21/07/08 18:04
국힘도 똑같이 봤는데, 입당시켜 지지율만 뽑아먹고 고기값만 쳐줄 생각이었고,,
김종인은 뽑아먹거나 고기값 쳐줄 필요 없으니,, 좀 더 솔직하게 말하는 거고요. 여당은 국힘과 윤석열 밀당에 몰카 당하는것처럼 일부러 놀라하구요.
21/07/08 16:02
윤석열 저사람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은 없었을겁니다. 이리이리 문정부 초기에 발탁되어 검찰총장까지 하고 또 흘러흘러 윤석열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대선 어떠냐는 얘기 흐르면서 마음이 동한 케이스 같아서요.
21/07/08 16:23
전 기업가 출신은 MB가 해쳐먹는걸 보고 나니 영 아닌거 같아서 정통경제관료 출신이 한번 해봤으면 하는데 이제와서는 야당은 못가고 나오면 여당 후보당 1대1 단일화 뿐인데 이것도 타이밍 못 잡을거 같네요.
21/07/08 16:41
해쳐먹으면 처벌하면되는거죠. 누구처럼 나라망치고 국론 분열시키고 이렇게 해버리면 이거 복구하는건 10년 20년이 걸릴지 몇년이 걸릴까요?
최소한 기업가로서 승승장구하면서 살아왔으면 역경이 다가왔을때 리더쉽, 인재기용, 비전제시 다 한 사람이 가능한겁니다. 그냥 코딱지만한 가내수공업 사장 데려오자는게 아니니까요. 범죄를 저지르면 법으로 심판이 가능한게 삼권분립이죠. 나라 그냥 말아먹으면 그건 처벌의 영역이 아니라 국민의 고통으로 다가오는거구요. 지금 우리나라 어떻습니까. 백신도입 실패, 북한바라기, 남녀갈등, 세대갈등, 서울 부동산 폭등, 출산률 뭐하나 잘하는거 없잖아요? 이거 고치려면 몇년이 걸릴까요? 이거 못했다고 처벌가능합니까? 못하죠.. 그냥 무능한걸 처벌하는 법이 어딨습니까.. 그러니 계속 앉아서 대통령이랍시고 일하고 있는거죠..하는진 모르겠다만.. 관료출신도 법률가마냥 의자에 앉아서 그냥 엣헴 거리는 양반들이라 그냥 관료로 써먹는게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21/07/08 20:25
제가 이명박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가 언론을 해처먹어서 우리나라 정치판을 정체시켰다고 생각해서인데 그게 복구된거 같지도 않구요. 출신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죠 뭐.
21/07/08 18:28
천조국의 기업가 출신 대통령에 허버트 후버와 도널드 트럼프가 있었는데
두 사람 다 연임을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그 동안 다녔던 회사의 대표님들을 인간적으로도 싫어하거나 하지 않는데 그 분들이 정치를 한다면 절래절래...
21/07/08 16:01
정치를 할 생각이 2년전만해도 확실히 없었던 사람이 2년(사실상 1년)만에 시장이나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통령을 하려 한다면 자질을 전혀 갖추지 못했을게 당연하죠. 문재인이 호불호야 갈리지만 대통령직을 수행할 최소한의 자질이 없었던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면 윤석열은 최소한의 자질조차 없는 사람입니다.
21/07/08 16:03
정치에 진심으로 빠진 분자들 보면 답도없죠..
어떻게든 한자리 해먹어 보려고 하이에나같이 달라붙어서 아무리 좋은 인물이라고 해도 주변사람이 좋아야되는데... 급도안되는 보좌진이 있는이상 우물밖의 사정을 볼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끝없는 알고리즘에 빠져서 자기좋은것만 보듯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수가 없죠
21/07/08 16:14
대선에 들어가는 돈이 장난 아닌지라, 보통은 그렇게 못하는데, 그분은 돈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로 많은 기업가 출신이라... 가능성이 있죠.
21/07/08 20:20
반기문은 관두겠다 하면 그냥 끝나는 일이었지만, 윤후보는 그만두는 걸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만두어도 보복은 계속 되리라는 것. 어쩌면 그것이 윤후보가, 반기문의 전철을 밟을 수 없는 이유가 될지도 모르지요. 홍준표는 이제 김어준과 주진우에게도 윙크를 보내고 있더군요. 지금 국민이 진정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르는가...
21/07/08 16:13
윤석열 등판한 뒤로 대충 보니까,
전통적 보수정당 지지자 (60대 이상) → 윤석열 지지 새로운 보수정당 지지자 (2030 남성) → 윤석열 외 후보 지지 이렇게 갈리는 것 같기도.
21/07/08 16:19
그게 윤석열이 잘해서 받는 지지가 아니라 문재인이 싫어서 받는 지지라 대체재 나오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거품 지지율이죠.
21/07/08 16:29
국민의 힘 대선 경선이 끝나고 찐 단일후보 나오면 아마 그쪽으로 쏠릴거라고 봅니다.
그 단일 후보가 윤석열이면 윤석열이 지지율 다 먹는거고, 다른 후보면 다른후보가 다 먹겠죠. 다만 이준석 체제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한 납득할 경선이 진행될 경우입니다. 안 그러면 분열이 일어날거고요..
21/07/08 16:58
딱히 닉네임 언급할건 아니지만 대충 댓글 많이쓰시는 여야 지지자분들은 어느정도 기억하는데 윤석열 비판글에 여권 지지자분들은 비토하러 많이 오시지만 야권 지지자분들은 굳이 쉴드치러 안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제 생각으로는 윤석열 지지층에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강성 지지자가 많이 없다보니 인터넷에서 쉴드치러 다니는 사람이 없는게 아닌가싶습니다.
21/07/08 18:51
사실 윤석열이 보여준 것이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라 극성 지지층이 존재할 이유가 없기는 하죠. 전부 반민주당 하나로 모인 분들이라..
21/07/08 16:19
윤석열은 너무 준비없이 대선 도전한 티가 많이 난다는 얘기를 저 포함 여러 사람들이 얘기했을 떄 지지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믿고 지지했는데
이번엔 구태 정치인들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더 실망감을 안겨주겠네요 저야 애초에 윤석열에게 기대도 안해서 상관없지만 진짜 문제는 대통령으로 뽑을 사람이 안보이네요
21/07/08 16:27
이 얘기가 계속 보이는데 전 윤석열의 국힘 입당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국힘에서 추락할 일만 남은 윤석열을 받을 이유가 없고, 국힘 대선 주자들이 윤석열 입당을 순순히 허락할 리도 없죠
21/07/08 17:09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어찌되었던 유력 대선 주자는 맞을꺼고 지지율은 어떻게 될지 지금 당장 예측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정권교체의 큰 기치아래 모여들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그게 윤석열 전총장이 기준이 될지 여러 경선과 통합을 통해 서울시장을 먹고 나름 좋은 행보를 보여주는 국힘이 될지는 모르는 일이죠 어떻게 헤쳐나가냐에 달려있다고 보입니다
21/07/08 16:31
국힘 가면 나락행이죠.
지금 윤석열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는 김종인이 말한것처럼 지지율 최대한 유지하면서 국힘 후보랑 1대1 단일화 가는거죠.
21/07/08 17:19
가장 이상적인 부분이 말씀하신대로 지금 몸집을 크게 떨어짐 없이 유지하면서 끌어들이는것이긴 한데 이슈에 관한 대응부분에서 좀 부족한 티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제대로 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면 지금보다는 저런 부분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어떠한 형식으로든 정권교체가 핵심이라면 단일화는 필수적이라고 보는데 누가 중심이 되어 단일화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계속 요동치며 갈꺼 같아서요 어디든
21/07/08 18:57
그건 이상적이고, 현재 윤석열이 단독으로 있을때 정치력이 부족한 모습을 지금 계속 보여주고 있죠.
국힘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1:1 단일화 노리는건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조직력은 둘째치고, 일단 주변에 사람이 너무 없다는게 많이 느껴지는 시점이라서요. 오히려 이준석이 김종인이 얘기하던 자강론을 잘 실현하고 있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계속해서 러브콜은 보내지만, 안오면 안오는대로 경선 준비해서 자체후보 내려고 하는듯 합니다.
21/07/08 16:26
지금 국힘들어가면 또 나름 문제겠죠. 같은 검찰계인데다가 정치력이 매우 높은 홍준표와 경선을 치루면서 완전 털릴게 거의 확정적이라...
어찌되었든 국힘쪽에서 윤석열 아니면 안되겠다 했을때 싶을때 윤석열은 그 타이밍에 입당하고 싶을겁니다. 어찌되었든 그때 동안은 줄다리기 형태가 될텐데. 지금 윤석열은 국힘에 들어가면 들어가는대로 문제겠고.. 그와 별개로 이제 시작인 수준인 아내와 장모님 건으로 향후 엄청난 고비가 될 것이고... 안철수는 그래도 주변에 나름 인재풀이라도 있었는데... 이 상태에서 누가 윤석열 근처로 협력자들과 정치인들이 모여들까 싶네요. 둘다 중도노선을 노린다는 점에서 똑같은데, 이상황에 "좌파니까 답변하지말라"는 지지자의 말은 상징적인 말이 되어버렸네요. 평생 검찰에 임해왔고, 높은 직급마저도 현정부의 비호아래 수식상승해서 온까닭에 경력도 오래 없는 상태에... 검찰이라는 폐쇄적인 집단에서 임해왔던 영향이 윤석열 본인에게서도 많이 드러나네요. 그냥 얼마 안지나서 대선포기 하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21/07/08 16:28
국힘 들어가자니 경선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고, 독자세력하자니 주변에 사람이 너무 없고 처가 문제 아니여도 이래저래 악재가 많이 있군요.
21/07/08 16:31
하.... 저게 적당히 싸인이 맞아서 진행되는거면 그럴싸 해보이고 혹은 본인의 판단으로 이야기가 될 문제인데..
질문하는데 민감한 질문이 나오는걸 일부러 지지자 혹은 그 주변인들이 컷을 시키기 위해서 고의로 싸인을 했다 그럼 그래도 -50점. 그거 아닌데 저러고 있다 -100점. 답변을 직접 드리기엔 민감하니 차후 다시 이야기 드리겠다. -20점 질문을 듣고 본인의 생각을 말했다. 가감성은 다르나 일단 0점부터 시작. 이 시국에 제일 필요한게 언론쪽 물살인데 질문하는거 다 큰소리로 커트 들어가고 질문 안받고 빼는 그림 만들어 주는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도움이 1도 안되는 수준의 일인데, 윤 전 총장쪽 보좌진들이 있으면 해당하는 부분은 컨트롤을 해서 오히려 지지자 분들은 질문답변 타이밍인 만큼 집중할 수 있도록 정숙히 계셔달라 등의 소리로 정리를 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게 이후에도 좋을 거로 보입니다. 일단 이 양반이 진짜 될거란 확신을 가져서 함부로 건드리지 말아야 겠다 생각이 있지 않는 이상에야 기자란 존재 자체가 어 (누구누구를 취재하는데 지금 저런식으로) 날 불쾌하게 했어? 로 시작하면 그 불쾌함을 끝없이 뽑아내시는 분들인데 저게 무슨 짓인가 모르겠네요.
21/07/08 16:35
최근 불었던 제3의바람중에
그나마 안풍이 제일 위력적이었고, 안철수가 그나마 나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기문, 윤석열...신고식 호되게 치룰거라 보긴 했지만 그 이상으로 실망스럽습니다.
21/07/08 16:36
이럴거면 후보자 등록 몇일 남기고 이미지로만 정치하면 어땟을까 하는 상상한번 해보게 됩니다. 이렇게 검증(?) 과정 거치면서 어떤 인물인지 알게 되니 좋긴하네요.
21/07/08 16:41
반 국힘 반 조국 마인드로 윤석열 예비 후보 좋게 보는 사람중 하나였는데.. 생각보다 우클릭 했던 출마선언 후 조금씩 실망스럽네요. 국힘쪽에 가기보단 더 중도 쪽으로가서 국힘세력을 끌고 오면 어땟을까 싶네요. 물론 국힘이 서울시장 당선시키고 나서 힘을 가지니 힘들었겠지만..
21/07/08 16:43
노무현 친구 원툴로 살아온 사람을 이명박근혜 대항마로 추앙하고 이나라 이꼴된 거 보면 이번에는 반여당 그 이상을 보여주고 미래를 제시해야 해요.
21/07/08 23:29
222 그나마 박근혜 문재인은 박정희/노무현의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 현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어떻게든 대통령을 했을 인물들이라 치우고 간다는 측면은 있는데 윤석렬이 그럴 정치적 배경이 없죠.
21/07/08 16:56
말은 좀 못할 수도 있죠..좌팝니다는 아무래도 너무 코미디 이긴 하지만 정치인 윤석열은 아직 보여준 것이 너무 없고
그래서 평가는 아직 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국힘당에 입당해서 경선을 치르는게 윤전총장이나 야권 모두에게 좋아 보이네요. 야권은 윤전총장의 인기를 흡수 할 수 있고, 윤전총장도 거대 야당의 비호아래 지지율을 온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카콜라를 넘어야 한다는 선결과제가 있지만, 홍카콜라를 못 넘으면 이재명한테는 거의 필패입니다. 지지율 더 떨구기 전에 빨리 입당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21/07/09 00:19
홍준표에게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일 것 같아요.
철학도, 지식도, 경험과 경륜도, 논리도, 언변도, 사생활도, 뭐 하나 홍준표보다 나은 게 없네요. 아... '묻지마 먼지털이' 그거 하나는 인정!
21/07/08 17:11
안철수 대표와 회동하는건 국힘입당 간보기가 맞죠.
무엇보다도 돈이 없기 때문에 독자후보 윤석열은 절대로 버틸 수 없다고 봅니다. 돈과 조직은 있지만 지지도가 없는 안철수와 돈도 조직도 없지만 지지도만 있는 윤석열의 조합은 국힘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죠. 다만 윤안 조합이 안철수는 몰라도 윤석열에게 무슨 실익이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중도층 지지는 허상일 뿐 결국 반문, 반민주당 지지세지요. 국힘 입당이 제일 안전빵인대 왜 간을 보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1/07/08 17:38
혼자 돌아다니면서 지지율 다 흘리고 다니는데 그냥 재지 말고 빨리 국힘들어가서 케어 받는게 낫지 싶은데...
좌팝니다는 진짜 한숨나오네요. 혼자서 하려니 저런 민폐들 스크리닝이 안되죠. 아직은 기다려 주는척이라도 하지만 좀 더 분위기 안좋아지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공기화 됩니다. 어짜피 윤석열 표주려는 사람들 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이 목적이 아니라 정권 교체라는거..대선레이스에서 경주마가 못달리면 교체하면 그만이에요 알고 있었으면 하네요.
21/07/08 17:54
아.. 영상 너무 심각한데요...하.. 카메라 앞에서 막는 횐티 사람이나 귓말로 답변하지 마십쇼 좌팝니다 라고 다들리게 말하는 사람이나..
실소가 나오네요
21/07/08 17:56
다 떠나서,, 윤석열 주변에 누가있냐에서 절망이죠. 좌고우면하면서 갈지자 행보를 하니, 쉴드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전선만 넒어지고,,
무엇보다 언론과 검찰에 빚을 지고, 즉 사채써서 인기얻으면, 그 막대한 이권을 그들에게 줘야할테니,, 더 절망이죠.
21/07/08 17:57
죄가 없는 사람한테도 기소만으로 한 사람 인생 막타 치는게 가능한 검찰이라는 위치에 있는 것과 가식일지라도 국민에게 숙여야 하는 정치인하고는 전혀 다른데 아직도 사고가 검찰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21/07/08 17:57
장모 구속돼도 본인 문제는 아니라하고
부인 문제가 터져도 본인 문제는 아니라는데 진짜 이건 아니죠. 나이 50 넘어서 결혼했는데 그렇게 사람 보는 눈이 없다니... 석사 2번, 박사 1번 하느라 쥴리할 시간이 없다는데 특수부 검사는 사람 척 보면 대충 견적 나오는 거 아니었나요? 사퇴한 대변인도 그렇고 주변에 저런 사람들만 몰려 있는데 대통령 되면 어떤 인간들이 자리 차지할지 안 봐도 훤합니다. 대통령이 사람 보는 눈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많이들 경험했잖아요?
21/07/08 18:08
윤석열 총장의 장모건이나. 부인분의 논문 등의 논란에 대해서는 솔직히 굉장히 실망이 큽니다.
근데 따지고 보면 이재명 지사도 논문을 완전히 똑같이 표절했으며, 검사사칭 음주운전 등 전과4범이죠. 연예인도 음주운전딱지하나면 살인자라고 나오지 말라고 하면서 한 나라의 대통령 여권 후보가 이런 과거가 있는데도 압도적인 1위인걸 보면 여권에서 야권에다가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21/07/08 18:10
윤석열 지지도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윤석열 본인과 무관한 지지율이죠....만약 향후에 현 정권(문재인)이 윤석열보다 싫어하고, 본인이 윤석열보다 현 정권(문재인)을 싫어하고, 당선 이후 윤석열보다 현 정권(문재인)을 더 잘 조져놓을 것 같은 사람이 나와도 윤석열의 지지율이 여전히 1등일까요? 당장 이곳만 해도 윤석열 대세론을 밀다가도 '사실 윤석열 아니어도 문재인만 혼내줄 수 있으면 돼' 혹은 '윤석열이 아니라도 이재명만 막을 수 있으면 돼'라고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데....
21/07/08 18:14
사실 어느 당 아니면 누구든 상관없어, 혹은 누구 아니면 돼라고 이야기하는 것만큼 대통령 선거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 때 그러했으며, 박근혜 대통령 선거 때도 마찬가지였고요.. 이번에 이재명만 아니면 돼라든지 민주당 아니면 누구든 상관없어라는 마인드로 임한다면 민주당의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많이 있다고 봅니다.
윤석열이 이 정도로 경쟁력이 없다고 한다면 윤석열을 지금 빨리 놔주고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반 민주당 혹은 반 문재인 편에서 베스트라고 봅니다. 지금까지도 윤석열보다도 이재명 혹은 민주당이 더 나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만큼 내년 대선에서 지는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21/07/08 18:32
저런 일이 입당한다고 100% 없어지진 않겠지만 혼자 측근 몇명 데리고 다니면서 활동하는거랑 제1야당 서포트 받는게 같을수가 있을까요?
21/07/08 18:35
기자보고 도망치는 안철수보다는 낫네요...
[단독 영상] 안철수는 왜 도망쳤을까?? https://youtu.be/QTG0mpWEKko AJUTV
21/07/08 18:43
검찰총장때의 윤석열과 추미애 구도에서는 윤석열을 지지했지만 대통령후보로 윤석열은 딱히 좋아서 지지할게 없긴 하죠. 야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서 지지하는것일 뿐..
21/07/08 19:20
아니 애초에 윤석열일 필요는 없다니까요.
그렇다고 이런거 보고 실망은해도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중요한건 그냥 180석 + 대통령을 막는겁니다. 내년에 민주당 대통령 집권하면 정말 나라를 약 180명 + 청와대가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겁니다. 지금도 검찰인사 마음대로 하는데, 새로 민주당 대통령이 집권하면? 더 마음대로 하겠죠. 공수처가 어떤 조직이 될지 감도 안오고요. 검찰을 마음대로 하면 다른건 마음대로 안하겠어요? 부동산 요즘 추미애 이재명 말하는거 보셨어요? 나라에서 가격을 관리한답니다. 180석 등에업으면 진짜 하는거에요 이거. 그냥 힘없는 대통령 + 대통령 없이는 맘대로 못하는 국회의원 180명. 이런 구조로 가서 최대한 싸우고 협의해서 검증된 법안만 통과되는 모습. 이런게 훨씬 낫지 않겠어요?
21/07/08 20:05
저도 기대 많이 했던 사람인데 이럴거면 보수에선 차라리 다른 대선후보 미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대통령 자리에는 정말 안 어울리는거 같아요. 진짜 이준석이 나이만 되었어도..ㅠㅠ
21/07/08 22:37
반기문의 입국후 사퇴까지 3주 활동에는
그나마 서민 코스프레도 있고 나름 국가의 비젼에 관련된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당시 반기문으로 대선 치뤄보겠다고 새누리당 박차고 나가서 개쪽 당했던 이준석 현 국민의힘 대표는 윤전총장이 얼마나 기가 차겠습니까. 친민주 입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후보인 윤전총장은 3주 못버틸 듯.
21/07/09 00:11
이때까지 돌파해 온 모습을 보면 큰 틀은 잘 짜는데 정치 선언 이후 디테일에서 아쉬워 보이는게 현재 모습이죠.
사실 대선이라는 정치판에서 가장 큰 덩어리를 먹는데 필요한 디테일은 거대 정당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게 현실적이기도 하고요. 체급이나 맷집 자체는 기대했던 대로 현 대권 후보군중에서는 최고 인것 같고 , 결국 국힘 입당을 해야 대선 후보로서 경기에 뛸 몸이 만들어 질것 같네요.
21/07/09 01:29
윤석열이 대통령 된다면 좋지만 민주당이 5년뒤 화려하게 부활해오는게 눈에 보여서..
그냥 이재명이 민주당 마지막을 장식해주는것도 좋네요. 친문 뽑아버리기엔 딱 좋습니다. 부동산도 2024년까지 내리지도 않을거같고
21/07/09 08:21
원전 얘기 열심히 하면서 [탄소중심]이라는 오타 난 마스크 자랑스럽게 쓰고 있는 것을 보니까 이 아저씨는 그냥 반문재인에 대한 지지율 말고 본인의 철학은 없구나 생각만 들었네요. 쩝
21/07/09 09:11
이 분은 보수 코어에서 좋아하는 인물이 아니죠. 보수 지지하겠다 싶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쑥덕쑥덕 하는데 윤석렬을 굴러 온 돌 느낌으로 냉정하게 이야기 하는 느낌 들어 생각해 보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박근혜 탄핵의 주력으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명박때 처럼 진보는 기권하고 중도를 끌어모으고 보수는 따라오는 그림 만들면 되는데요. 진보가 기권할껀가? 이재명은 문재인 정권 동안 경기도지사에만 집중하면서 여당 코어 지지자들과 척을 질 일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중도를 끌어들일 수 있는건가? 이명박때는 '노무현이 망친 경제 현대건설 성공신화의 이명박이 살린다'라는 지금 보면 망친 것도 없고 신화도 없어서 황당한 프레임이 당시에는 잘 먹혔는데, 윤석렬은 '문재인이 망친 공정 윤석렬이..' 하고 보니 윤석렬은 조국 업그레이드버전이라서 내로남불이거든요. 너무 커버린 바람에 총장까지 올라가 있던 바람에 가족 비리 수사 막고 뭉개고 있었다는 본인 문제로 비화될 수밖에 없고... 말하자면 공정의 수호신이어서 불공정한 정권에게서 핍박받았다고 뜬 사람인데, 결국에는 가족 수사 끌어안고 뭉개고 있던 본인 vs 겨우 내치고 공소시효 며칠 남기고 기소한 추미애 대결에서 윤석렬이 불공정 추미애가 공정으로 흘러가게 되는 거라면? 지금이야 윤석렬이 공개수사 신나게 하면서 정권 들받았던 효과로 정권이 불공정했다 프레임이 사람들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건데 그게 자신의 불공정을 보호하려고 정권을 공격한 것이었다면? 정적(=청와대방향)을 신나게 파서 입시비리류 정도 건지고는 대한민국 최악의 막장급이랬는데 막상 본인은 뭉개고 있던 것들이 사기 주가조작 등 빼박급이었다면? 등등... 뭐 가면 갈 수록 중도에게 매력이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되고요. 조만간에 다른 재판이나 토론회나 뭐나 계기를 만나서 표가 많이 빠질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본인이 받아먹을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는 형국이라서, 제대로 대선후보를 할 준비 안 되어 있었던 안철수가 그랬듯이 언젠가 갑자기 푹 꺼질 거 같네요. 야당은 다음 사람 준비해 놔야 할 거 같은데 대선은 인물 싸움입니다. 야당에 인물이 없는 거 같아요. 오죽하면 이준석이 당대표를...
21/07/09 10:47
그 좌파니까 무시하라는 사람이 정식 좌파언론(한,경) 쪽 기자나 어지간한 사람도 아니고 무려 서울의 소리 측이라고 해서 뭐 그런갑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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