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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7 01:43:02
Name 포졸작곡가
Subject [일반] 육아에 지친 작곡가가 난데 없이 뽀로로에게 화풀이 함..... (수정됨)

현직 딸 셋을 키우는 아빠로서
가끔 현타가 옵니다...ㅠㅠ

암튼 어디다가 풀어내진 못하겠고
지나가던 뽀로로를 잡아다가 한번 손 좀 봐줬습니다~~

(왜 하필 뽀로로인지는 물어보진 마시고....)

이걸로 10분 넘게 패고 나니 뭔가 뿌듯하네요~크크

이번엔 푸가 말고 그냥 낭만주의 사조에 맞게
현란하게 풀어보았습니다.
한 달 간 이 테마 붙잡고 씨름했더니 머리 속에 뽀로로만 남았네요~
휴~

암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직에서 육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육아의 희노애락을 다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일단 화이팅!!! 아들 키우시는 분은 더욱 존경합니다....)

긴 곡 인내심 가지고 감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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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소이
21/02/07 01:53
수정 아이콘
쓸고퀄 덜덜덜
귀 호강하고 갑니다
Chandler
21/02/07 02:43
수정 아이콘
역시 전 낭만주의가 좋아요 흐흐 클라식은 낭만이죠!!
21/02/07 03:43
수정 아이콘
엄청 좋은데요? 주말 아침 온가족이 즐겁게 들었습니다.
유럽마니아
21/02/07 03:58
수정 아이콘
딸부자!!! 부럽습니다ㅜㅜ
Jedi Woon
21/02/07 05:02
수정 아이콘
글을 읽으면서 듣으니까 뭔가 작곡가의 감정 기복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크크
하나도 벅차다 느낄텐데, 셋이면.....힘내세요!
李昇玗
21/02/07 08:06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십니다 크크
목욕탕은사계절
21/02/07 08:07
수정 아이콘
딸을 키우면서 듣는데 아이가 멜로디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신나네요, 곡 감사드립니다!
호호애비
21/02/07 09:29
수정 아이콘
저희 애들한테 들려줬더니 첫째는 장난감 피아노로 피아노를 치고 둘째는 춤추네요. 행복한 주말 아침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테비아
21/02/07 11:22
수정 아이콘
매번 그냥 보다가 구독누르고 왔읍니다
포졸작곡가
21/02/07 11: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여수낮바다
21/02/07 14:51
수정 아이콘
흐흐 딸이랑 카카오프렌즈 500피스 퍼즐하며 틀어놓으니 “어 뽀로로 오랜만이네” 하며 배시시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21/02/08 10:05
수정 아이콘
아닛 크크크크 너무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21/02/08 16:31
수정 아이콘
아 능력자 분들이 너무 많아요.
애들 들려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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