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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1 02:34
김어준은 문빠가 이재명 까는게 디바이드 앤 룰이라고 할거면
정청래가 김진표 네거티브 하는거나 자제시키던가 자기 방송에 계속 이해찬 불러서 티나게 밀어주기나 하고 다수의 여론이 지네들한테 유리할때는 민심이 천심이라고 하더니 지네들한테 불리하면 작전세력에 속고있는 어리석은 우민들로 만들어버리네요 어차피 선거 끝나면 또 같은편으로 가야하지만 우리편의 가려져있던 민낯을 본거 같군요 특히 정청래는 진짜.. -_-;;
18/08/21 03:03
그게 이재명 까서 그런게 아니고
이재명 까는 전체가 작전이라는것도 아니고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25,26,27회 혹은 그 이전에 김어준이 직접 관련해서 얘기하기도 했는데 제가 굳이 댓글로 구구절절 설명하기에는 기력도 딸리고 그냥 김어준은 이재명 묻은거고 양비론에 김어준 개인에 대한 불호에 피로도가 생겨서 못하겠네요 그래서 25,6,7회도 보면서도 안쓰다가 28회 보고서야 쓴거거든요 실제로 대통령지지율이나 분석들 보면 위기감이 들기도하고 이산가족상봉얘기가 자게에 하나는 단신으로라도 올라올만하다 생각하고 이전까지는 이정도 사안이면 자게에 글이 올라왔던것 같은데 그동안 글올리시던분들이 저처럼 혹은 위에 분석처럼 여러가지로 피로도가 높아서 다들 글을 안올리시는건가 싶기도하구요 김진표 전술핵 배치나 정청래 쪽은 요약조차 안하고 그냥 생략했는데 언급하신거보면 지금까지 보셨던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선거 끝나면 잘 봉합됐으면 좋겠네요
18/08/21 05:57
총수가 김진표 찍어내는건 정말 실망했어요. 그동안 민주당계열 정치인들 한번도 찍어낸적 없는 총수인데 김진표 공격하더라고요. 디바이드엔 룰 이야기 하면서 그러면 안됬다고 봅니다. 덕분에 지금 김진표는 민주당의 최고 적폐, 새누리당에 잘 어울리는 정치인이 됐어요.
18/08/21 12:23
왼쪽에서보면 오른쪽에있는 모든 사람이 오른쪽으로 보이는 법이죠. 김진표가 자한당사람으로 보이면 민주당보단 정의당에 어울리는거 같네요. 아니면 더 나가서 민중당 쪽이던가요. 김대중에게 신임받은 관료이자 김대중대통령이 노무현대통령에게 추천한 가장 유능한 관료이자 노무현대통령때 절대적인 신임을 받았고 문재인 대통령때도 신임받은 인물이죠. 민주당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중 한명이라고 봅니다.
18/08/21 04:53
이 이슈가 사람들 피로감은 엄청 주는것 같아요. 저도 문대통령 지지했고 이재명지사 여러 의혹들을 안좋게 보지만 요즘 게시판마다 둘로 나뉘어서 싸우고 심지어는 김진표 찬양받고 이해찬이 욕먹는거 보면서 정치쪽엔 관심끄고 뉴스도 안보게 되더군요..
18/08/21 06:03
김진표도 이해찬 보더 훨씬더 욕먹더라고요..클리앙,딴지,디피,엠팍 같은데 보면 무슨 민주당의 최고 적폐의원이 되있어요. 김대중,노무현대통령한테 절대적인 신임받고 문재인 대통령한테도 중용된 사람인데 이렇게 된거보면 진보 팟케스터의 선동이 엄청 크다고 봅니다. 대통령들 에게 모욕주고 세월호사건 비하하고 민주당의원들 욕보이는 이재명한테는 싫은소리 하나도 안하면서 전술핵발언 하나로 김진표 찍어내는거 보고 손절했습니다.
18/08/21 06:46
일단 김진표 의원이 까인 건 전술핵 발언 뿐만이 아니죠. 문재인 대통령이 중용해 줬더니 대놓고 뒤통수 친 종교인 과세 유예건도 있죠. 그리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김진표 의원실 측에서 그런 말 한적 없다고 발뺌하는 형식으로 해명하는게 문제죠... 그리고 혜경궁 김씨의 경우 이재명 부인이 맞을 확률이 99.9%가 넘지만 확정은 안 났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수사 결과 보고 말하자는 걸 가지고 이재명과 한편으로 몰아가더니 이재명측 인사가 이해찬 후보 경기도 행사에 나왔다고 이해찬과 이재명이 연합한 증거라고 들이대던데요... 이런 식의 주장이면 문 대통령 및 김경수 지사도 드루킹과 한편이라고 묶을 수 있을 정도로 어이 없는 주장이죠...
18/08/21 07:23
김진표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뒤통수 쳤다는건 처음 들어보는군요. 종교인 과세 유예사건은 벌써 해명한 동영상이 널려있고 그걸가지고 문재인 대통령 뒤통수 쳤다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와이프 99.9% 맞다고 하면 우선 선탈당의 조취를 취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미투운동때 민주당이 그 난리 핀거보면 민주당 지도부는 자기 대통령한테 욕하거나 일베같이 말하는거는 별 문제가 아닌가봅니다. 새누리당 정치인한테 이런일이 있었으면 그 정치인은 바로 제명됬겠죠. 이재명이 뭐라고 그렇게 묵묵부답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명박근혜 시절 온갖 비리의혹들이 나왔을때 욕하고 타도한게 100% 물증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정황증거들 가지고 빼박이라고 느껴서 반대한건데 비슷한 케이스인 이재명한테는 다른 잣대를 대더라고요. 김진표의원이 이해찬후보가 이재명이랑 연합했다고 했나요? 제 기억으론 이재명지사가 스스로 탈당해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런식으로밖에 이야기 안한걸로 아는데요?
18/08/21 08:25
물론 혜경궁이 이재명씨 아내분이 맞다고 밝혀지면 출당조치 해야죠.
그런데 조사 결과 나왔나요? 아직 안나온걸로 아는데 그럼 민주당이 무슨수로 탈당시키죠? 민주적인 절차를 안좋아하시나봐요.
18/08/21 09:17
그러면 민주당은 왜 미투터졌을때 김수현 컷오프하고 정봉주 복당시키지 않았나요? 조사결과 나온것도 아닌데요?
더 나아가서 왜 이명박근혜 욕한거죠? 그당시 온갖 비리에대해 조사결과 나온것도 아닌데요? 민주적인 절차를 싫어해서 그런건가요? 전 이명박근혜 욕할때나 이재명 욕할때나 똑같은 잣대를 가지고 욕하는데 이명박근혜 욕할땐 참된시민이고 이재명욕할땐 작전세력이라고 불리우네요
18/08/21 09:20
인정을 했잖아요. 인정을. 자기가 했다고.
이재명은 인정을 안했구요. 이건 엄청난 차이가 있는겁니다. 저도 혜경궁이 이재명의 아내일 확률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만 조사 결과가 안나온 이상은 맞다 아니다 할수가 없는거예요.
18/08/21 09:31
무슨 인정을 했다는거죠? 박수현도 성추행 한적없고 오히려 전 처가 모함한걸로 드러났죠. 정봉주도 자기가 성추행 했다고 한적없어요.
이명박근혜도 그당시 비리 저지르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저는 그래도 9년내내 이명박근혜 욕하고 반대하고 결국 탄핵에 동참했죠. 모두다 정황근거만으로 그런겁니다. 9년 내내 대부분 조사 나온건 하나도 없었고요. 이재명이 아니라고 하는거랑 무슨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18/08/21 09:38
박수현은 그 여성과 노래방 갔다고 자기가 말했죠?
정봉주도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그 여성과 만났다고 인정했구요. 성추행같은 행위가 있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여성측이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한 장소에 있었다걸 인정했죠. 그리고 자꾸 MB503 같다붙이는데 지금 대통령이 이재명이예요? MB503이 대통령 되기 이전에도 여러가지 의혹이 많았지만 그때 그들에게 이렇게 관심 가진사람들이 많았습니까? MB현대건설사장때, 서울시장때 503 새누리당 당대표때 생각해보세요. 문제는 그 인간들이 대통령이 되어서 그런겁니다. 만~~~약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쳐봐요. 그럼 의혹만 가지고도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하죠. 그럴 위치니까요.
18/08/21 10:59
티르 님// 박수현이 전처랑 같이 노래방 갔다고요? 그건 민병두의원 관련된겁니다. 박수현 미투건은 전처가 모함해서 당한건데요?
정봉주가 그 여성과 만난건 사실이라고 해도 그게 성추행 했다는 증거는 아니잖아요. 정봉주는 그 전에도 그 여자기자 팬으로써 몇번 만났고요. 여성측이 뽀뽀미수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한 장소에 있었다고 그게 성추행이 되나요? 정봉주는 그떄나 지금이나 성추행은 안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도 복당불허했죠 그러면 님 말은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니까 의혹만으로는 비판할수 없다 이거에요? 대통령이 되는순간엔 의혹만으로 비판받을수 있고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논리인데요? 대통령이건 도지사건 시장이던 국회의원이던 구린 의혹이 있고 그에대한 증거가 있으면 비판받아야죠. 거기다가 MB503 대통령 되기 전까지만 해도 bbk,도곡동,다스,댓글사건,사촌살인사건,최태민의혹등 대통령 전에만 나온 의혹들도 엄청난데요? 정말 이상한 논리네요
18/08/21 10:21
우리가 얼마나 확신을 하던 이재명 도지사는 저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데 어떻게 탈당을 시킵니까... 박수현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그 장소에 있었다고 인정 했고 당의 요청에 따라서 후보 자진 사퇴 한 겁니다. 박수현 후보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자진사퇴 한 거라고 봐야해요... 그에 비해 이재명 도지사는 이 의혹이 정치공세라고 하면서 격렬히 부인하고 있죠... 이재명 지사가 자진 탈당은 죽어도 안할 상황인 이상 남은 방법은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내밀어서 자진사퇴던 제명에 의한 출당이던 시켜야 하는 겁니다.
18/08/21 10:35
정봉주 본인이 그 장소에 있었고 최악의 경우 자기 팬한테 뽀뽀할려고 했던건데 그게 그렇게 문제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성폭행 했다는 사실 하나도없이 복당을 불허해줬어요.
박수현도 자기가 안했다고 강하게 이야기 했지만 당에서 자진사퇴하게 만들었죠. 이재명은 더 심한걸 했음에도 당에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커녕 아무말도 없었고 오히려 도덕점 만점주며 쉴드쳐줬죠. 저는 그냥 민주당이 이명박근혜 까던 논리로 이재명한테 같이 적용했으면 합니다. 우리팀이니까 눈감아주고 같이가자 이런건 절대 못보겠어요.
18/08/21 10:47
박수현씨는 개인적으로 선당후사의 마인드가 있어서 사퇴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지사처럼 뻔뻔히 있었으면 넘어갈 수 있었다고 봐요. 그리고 정봉주씨 케이스는 이재명 지사처럼 철저히 부인을 하던 와중 그걸 뒤집을만한 물증인 카드 기록이 나오면서 무너진거죠.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를 보내려면 정봉주씨 카드 기록 같은 물증을 들이밀면 되요. 그런데 현 상황에서 그런 물증을 찾을 유일한 방법은 수사니까 수사 끝날때까지 기다리자는 겁니다. 같이 가자는 게 아니에요. 이재명 지사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탈당 할 의지가 없는 이상 누가 당대표가 되도 할수 있는게 없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기에 김진표 의원의 탈당 요구는 공허한 사이다 발언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18/08/21 11:11
세인 님// 그래도 최소한 이재명에게 결단을 내려라 라는 말정도는 할수있고 해야한다고 봅니다. 당대표가 이재명에게 결단 내리라고 했는데도 안나가면 그떄 경찰수사를 기다려야죠.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4개월쨰 그런말 한마디 없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에게 패드립치는 세력을 보호하는 행동을 취했죠. 4개월전 사건 터졌을떄 당이 미투때처럼 강력하게 대처했으면 여기까지 안왔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찌되었든 일어난일은 일어난 일이니 경찰 수사가 빨리 나오기를 기다려야죠
18/08/21 07:02
김어준이 상당히 답답해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클리앙은 그나마 좀 양호한데 오유나 뽐뿌는 제가 보진 않습니다만 들리는 얘기로 완전 공작에 넘어갔다고 하던데 참 화력집중할곳은 따로 있는데 왜케들 싸우는지 몰겠네요. 싸워도 밖에 나쁜놈들은 잡아놓고 싸워야지, 안에 나쁜놈 먼저 잡자고 난리치니 힘이 빠지죠. 똑같은 나쁜놈이 아닌데 말이죠. 밖에 나쁜놈이 훨씬 거대하고 나쁜놈인데 말이죠.
18/08/21 08:25
김진표 후보는 표를 위해서 이재명지사를 건드리면 안 되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공격받고 공격하는 모양새는 거기부터 출발이거든요. 김어준씨가 김진표후보를 싫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그 나누는 시발점은 김진표 후보의 이재명지사건이었어요.
18/08/21 09:47
김진표의원의 이재명발언은 당원들이 지난 4개월동안 그토록 원하던거라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워딩도 깔끔했고 그동안 당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당지도부에 비해서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발언 했다고 이제 완전죽일놈이 됬더라고요
18/08/21 09:52
그게 갈라치기니까요. 그런 발언을 원하는 당원을 위해서 갈라치기 한겁니다.
그걸 원하는 당원들은 좋아했겠습니다만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걸 싫어하는 당원들은 싫어하겠죠. 그럼 남는건 좋아하는 당원과 싫어하는 당원들끼리 싸움밖에 안 남습니다. 그걸 하지 말자는게 전우용 역사학자의 이야기인데요. 님이 그렇게 그 이야기를 하는 당대표를 원했다면 더욱더 경선기간에는 그 이야기를 하면 안 되었죠. 차라리 당대표 된 다음에 소신을 가지고 하면 될 이야기를 경선 기간에 한 건 그걸 원하는 당원들은 날 찍어라인데 내부 총질하면서 표 얻는 후보치고 다음번엔 통합을 제대로 이야기 하는 분 거의 못 봤습니다. 다시 문제가 생기면 갈라치기로 난관을 돌파하려고 하거든요.
18/08/21 10:28
반대로 당이배출한 대통령들 모욕하고 민주당 의원들 욕하고 세월호사건 욕하고 일베충같이 날뛰는 사람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있는게 갈라치기 하는거 아닌가요?
노무현 대통령 시체팔이 하느라 수고가많다고 말한사람 처벌하자! 라고 하는 정치인을 갈라치기 한다고 보는게 옳은가 잘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갈라치기하던 사람은 지금 대부분 국민의당 가있고 민주당 내에는 이재명 이종걸 설훈같은 사람밖에 없죠.
18/08/21 10:33
묵묵부답이 왜 갈라치기입니까?
묵묵부답이 갈라치기라는 의견은 참신하네요. 답답하다는 소리는 할 수 있겠습니다만... 말씀하시는게 갈라치기 맞는데요. 갈라치기는 모르겠습니다만 비문들이 민주당에 있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 자체로 갈라치기 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18/08/21 10:43
민주당 대통령에게 패드립치는 사람 안혼내고 묵묵부답으로 가만히 있는게 갈라치기 아닌가요? 특별히 당지도부라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건 갈라치기를 넘어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문재인 X새끼라고 하는사람한테 정당하게 혼내자는게 갈라치기라고요? 아니 세상에 어느 정당이 자기당 대통령 패드립치는사람 혼낼려고 하는데 그걸 갈라치기라고 하는거죠?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과거 몇몇 비문들 갈라치기 하는건 아무 근거 없이 공격하는걸 말하는겁니다. 당장 이종걸 이재명 설훈 같은사람들 아무근거없이 마구자비로 문재인대통령 흔든게 몇년 안지났어요. 비문들이 가만히 민주당에 존재한다고 갈라치기 하는건 아니죠.
18/08/21 10:51
갈라치기가 뭔지 모르는 듯 싶어 저는 그만 하겟습니다.
이재명 지사만 나가면 민주당이 친문으로 똘똘 뭉칠것이라고 보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건 당을 망치는 길이에요. 선명성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분들이 민주당에 많다면 민주당은 결국 다시 열린우리당 시절로 돌아갈 듯 싶군요. 이재명 지사 이야기는 저는 그만하겠습니다. 계륵을 자꾸 꺼내서 다른 부분까지 오염시키고 싶지 않네요.
18/08/21 11:04
분수 님// 도망가지 마시고 답해주시죠. 제 말이 틀리면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민주당 대통령들에게 패드립치는 사람 안혼내고 묵묵부답으로 가만히 있다가 더 나아가서 그 패드리퍼를 보호하는게 갈라치기 아닌가요?
"이재명 지사만 나가면 민주당이 친문으로 똘똘 뭉칠것이라고 보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건 당을 망치는 길이에요.선명성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분들이 민주당에 많다면 민주당은 결국 다시 열린우리당 시절로 돌아갈 듯 싶군요. 이재명 지사 이야기는 저는 그만하겠습니다. 계륵을 자꾸 꺼내서 다른 부분까지 오염시키고 싶지 않네요." 이건 님 개인적인 뇌피셜이기 때문에 스킵하겠습니다.
18/08/21 11:23
패드립친 증거가 혜경궁김씨 트위터인가요? 그거라면 증거 나오면 제명하던가 탈당시키면 됩니다.
그 외에 명확한 증거가 있는데 현재 가만히 있다고 보는건 과대망상입니다. 명확한 증거가 있는데 이재명지사가 뭐라고 그냥 둡니까? 왜 보호한다고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이재명지사는 그냥 계륵일 뿐이에요. 명확하게 못 먹는 걸로 나오면 버리면 되고 아니면 그냥 계륵으로 두는게 나을 뿐이죠. 계륵을 가지고 치고박고 싸워봐야 망하기나 하지 나아지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18/08/21 11:31
분수 님// 네 트위터에서 쓴 글들이요. 증거는 벌써 나올만큼 다 나왔어요. 설마 증거 하나도 없는데 이 난리를 쳤겠습니까? 이명박시절 4대강 자원외교 비리보다 더 많은 증거가 나왔는데 민주당에서 아무 움직임이 없으니 난리가 나는거죠.
왜 패드리퍼에게 처벌은 커녕 경고한마디도 없나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18/08/21 11:32
혜경궁김씨 이야기라면 저는 그만하겠습니다.
혜경궁김씨가 이재명지사의 부인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확실하다는 건 일부의 주장일 뿐이지요. 이재명 지사의 트위터에서 나온 증거 아니라면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걸로 하는 이야기라면 저는 그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18/08/21 11:38
분수 님// 그런 논리면 이명박근혜때는 확정적으로 비리 들어난게 하나도 없는데 왜 공격했나 모르겠네요. 확실한 증거 하나도 없었는데요.
18/08/21 11:42
내부총질과 정치적 다툼을 구분 못하시는 것도 그렇고 그것과는 별개로 이명박근혜 역시 처벌은 증거가 나온 다음에나 이뤄졌죠.
의혹만으로 처벌을 했다는 근거가 있으십니까?
18/08/21 11:49
분수 님// 이명박근혜 역시 정황증거 만으로 공격받고 욕먹고 했잖아요. 이재명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서 욕하고 쫒아내라고 하는건데요? 당원들이 하도 난리치니 김진표의원이 당원들이 몇개월간 이러니 이재명지사 당신이 스스로 결단을 내리는게 어떻겠느냐? 라고 말한거고요. Something Wrong?
18/08/21 11:52
그러니까 욕먹는 거야 인터넷으로 할 수 있죠. 그러나 쫒아내는 건 처벌입니다. 처벌은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죠.
뭔 말을 해도 계속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거 같은데 그만하시죠. 제가 뭐라고 해도 동의하실 것도 아니고 저도 님이 어떤 이야기를 하든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동의하기 힘드니까요.
18/08/21 09:20
별로 안싸고 돌아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 지지세가 떨어지는게 이재명때문이 아닌데 계속 이재명이야기만 하고 있으니까 좀 관두라는거죠.
18/08/21 15:41
싸고 도는게 아니라 이재명으로 싸우는게 뭔 의미가 있냐는 겁니다.
일부 분들이 이재명 몰아내자 못해서 많이들 흥분하셨던데, 이재명 몰아내기 이전에 밖에 더 큰 적을 상대하는게 첫번째고, 이재명은 그 이후에 해결해도 충분하단 의미입니다. 민주당원중에서 이재명 싸고 도는 사람이 없진 않겠지만 얼마나 될까요? 지자체장 지지율 20% 로 꼴찌던데요.
18/08/21 11:16
오유가 신기하게 저번 대선 경선때부터 같은스탠스더라구요
이재명을 찍어내지 못하면 민주당이 바로서지 못한다는 주장이 주구장창 올라오는데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이재명이 뽑히고부터가 화룡정점이었죠 컷오프를 시키지않은 당대표 그와 같이 붙어먹은 당권파 모두 싸잡아서 적폐세력으로 낙인을 찍고 SNS며 문자며 난리를 치는데... 경선 낙선운동은 그렇다 치고 경선에서 1위로 통과한걸 무슨수로 막으라는건지 이해할 수 없는 주장들이라 손절했습니다만 그런 흐름이 이번 당대표 선거까지 이어져 오고있고 일반인들의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세력과 반감은 점점 커지고있더군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저도 김진표를 뽑아야하나 고민했는데 결국 안찍게 되더군요...
18/08/21 08:23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별로인 김진표가 갑자기 "친문대표"가 된건 정말 이상한 일이죠.
듣자하니 마땅한 자기 세력이 없는 김진표에게 정세균계가 붙어서 팔다리 역할 하는중이라던데 거기에 "자칭 친문 스피커"를 자처해온 팟캐스트들(정X신XX, 닥X간X 등등)이 가세했죠. 저 팟캐스트들이 이해찬 의원에게 보이는 적대감은 거의 MB 503급입니다. 실제로 이해찬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인건 민주당 지지자라면 알텐데 소위 "찢"뭍었다며 이재명과 한편이라고 몰아가구요. "나이가 많다(실제론 김진표가 5살많음)", "손떠는거보니 노환이다(민주화 운동 중 고문받은 후유증)", "소통이 부족하다(김진표는 소통이 너무 잘되서 노무현 정부때 한나라당과 밀실야합을 2차례함)" 등등 별에별 마타도어를 뿌려대더군요. 보고 있으니 종편이랑 다를게 전혀없는 인간들입니다. 문제는 저 정치자영업자들과 거기에 영합한 세력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그동안 열심히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발로뛴 사람들을 찢뭍었다며 열심히 깎아내려왔고 그게 먹혀서 거기에 반문하는 사람에게 "너 찢빠냐?"라고 낙인찍고 다굴놓아서 쫓아내게 만들었는데 최근 들어 정치자영업자중에 가장 질이 떨어지는 인간이 SNS에서 똥뽈을 신나게 날려대는통에 분위기 많이 바뀌었더군요. 수누킹 교주님에게 감사할따름입니다.
18/08/21 08:43
김어준이 유튜브에 김진표 전술핵 발언 유튜브 편집으로 의도적으로 만진게 기존 언론이 하던짓 그대로 더군요.
일방적으로 한쪽 인사만 불러서 편드는것도 마찬가지구요. 어차피 김어준 같은 팟캐도 언론의 하나다보니 그러나보다 할 따름입니다.
18/08/21 09:05
다스뵈이다는 개인 팟캐라 본인성향대로 방송은 하지만
TBS같은경우는 그 나경원 의원도 꾸준히 불렀을만큼 그래도 양쪽다 부르는 편입니다. 한쪽 인사만 불러서 나오는게 아니라, 응답이 없으니까 못부른거겠죠.
18/08/21 09:15
이거보면서 느낀게 교차검증같은거 안하고 팟캐스트에서 하는말만 진리로 생각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어요.
뉴스공장 좀 들으면 바로 알수있는데.
18/08/21 09:18
좀 답답한게 김진표 후보도 억울한게 있으면 나와서 해명하면 되는거죠... 하태경, 김성태, 손학규, 나경원, 이준석등이 바보라 뉴스공장 나왔던게 아닌데 말이죠
18/08/21 09:22
제 기억에는 김진표씨가 컷오프 끝나면 출연하겠다고 말한적 있는거같은데 아직도 무응답이라면 뭐 뻔하죠.
"김어준이 이재명을 지지하기때문에 찢뭍은 이해찬을 밀려고 김진표를 출연안시키는거다!!!"라는 마타도어에 써먹는 용도라는거요. 실제로 그게 통한분들도 보이구요.
18/08/21 15:44
개인 팟케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저유죠.
뉴스공장은 불렀는데 안나왔다고 오피셜 때렸구요. 두개를 같은 매체로 인식하시면 곤란합니다.
18/08/21 08:47
몇 분이 당내 여론을 잘못 생각하시는 게 있는데 이미 대의원은 비등하고 당원 쪽은 근소하게나마 김진표 의원이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요새 나온 여론조사들은 튀는 조사들이 많아서 다 무시하셔도 되구요. 최근 당원들한테 가장 큰 이슈가 이재명을 안고가느냐 마느냐인데 털보가 저렇게 난리치는 게 자기가 밀던 이재명 날아가는 게 싫어서 저러는 거죠. 토요일 저녁에 악의적인 김진표 의원 발언 편집 동영상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엔 뉴스공장에 다른 후보 다 무르고 이해찬 후보부터 불렀더라구요? 보통은 기호 순서대로 부르던가 할텐데 다 무시하고 이해찬후보를 굳이 자기 방송에, 당원투표 기간에 부른 건 숨은 의도가 많다는 거죠. 당원도 아닌 진보 팟캐스트들이 왜 이리 민주당 선거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닥표랑 정신은 민주당원들이 만든 팟캐스트이기라도 하지 참... 하던대로 적폐 쪽에나 집중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18/08/21 09:02
뉴스공장에 후보들 나오는건 먼저 나오겠다고 하는쪽부터 부릅니다.
컷오프 이전에 당대표 후보들 부를땐 송영길이 가장 먼저 나오고 이해찬이 가장 마지막으로 나왔구요. 김진표는 수차례 섭외를 했으나 응답이 없어서 안나온겁니다. 사실이 나와있는데 상상력으로 소설쓸 필요는 없죠.
18/08/21 09:24
어차피 대놓고 왜곡질 하려고 부를텐데요.
결코 김진표의원한테 호의적인 질문을 해줄 사람이 아니죠. 김어준이 '직접' 올린 유튜브 편집 영상만 봐도 애초에 중립적으로 할 생각 자체가 없는 사람입니다. 어찌되었든 김진표의원이 권당원 쪽에선 앞서나가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수준이구요. 그거 어떻게든 막아 보려고 엉덩이 허는 모습보고 얘도 결국 똑같은 놈이구나 란 생각만 하게 됐네요. 20년 최대의 작전세력이라고 털보가 그러던데, 당원도 아닌 놈이 권리당원들한테 작전세력이야! 하는 꼬라지를 보고있자니 기가 차서 원.
18/08/21 09:39
그리고 거짓말이나 뿌리는 놈이다 라고 댓글 다실거면 그냥 웃고 지나가겠습니다.
수누킹 어쩌고 하고 다니는 인간들이 제대로 된 인간들은 아니라는 건 잘 알거든요.
18/08/21 09:18
민주당 내 인사신가요? 여론조사도 섯불리 말하기 힘든걸 어떻게 아시는지? 당내인사면 발언에 신중하셔야죠. 김진표 후보 지지자라면 이해는 합니다만...
18/08/21 09:36
지지하는 거 발언하는 게 죕니까? 어차피 평범한 권리당원이구요. 제가 이런 얘기 한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진 않겠죠.
누가 됐든지 간에 당만 잘 이끌어 준다면야 좋겠지만, 현재 이해찬 의원 주위에 있는 사람들 면면을 보면 걱정만 앞섭니다. 통합을 이야기 하시던데, 당내 불만사항을 묻고 민평당 통합까지 달리는 통합이면 전 반댑니다.
18/08/21 09:38
아뇨 이해는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다만 지지하니까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누가 된다라고 주장하고 계시니까 그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린겁니다.
18/08/21 09:42
알겠습니다. 저도 최대한 발언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저도 지금 상황이 썩 맘에 들진 않아요... 어차피 이또한 지나가리라 겠지만 잘 마무리되고 얼른 개혁에 집중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법원 사법거래, 삼성, 기무사 등등 해결해야할 현안이 산더미인데 이런 목소리들이 묻히고 있다는 게 안타깝네요.
18/08/21 08:53
팟캐에서 이슈로 삼고 있는게 무엇인지를 보면 답이 나오죠. 민주당 찢문 이야기하는 팟캐가 있고, 사법거래, 삼성, 이명박 이야기하는 팟캐가 있죠. 적이 누구인지 알아야되요. 경기도지사 선거때도 마찬가지 였지만, 문재인 대통령 지지한다면서 자유한국당 찍겠다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18/08/21 09:07
명왕은 지금 관료들과 테트리스 전쟁중 인데 관료바라기를 당대표로 꽂는다라....
어떻게되든 당원 결정이겠지만 3년 뒤 총선에서 손목을 자르네 같은 소리는 하지마셔요.
18/08/21 09:17
확실히 요즘은 문대통령에 대한 미담은 안 올라오고
적폐에 대한 강력한 청산에 대한 열기도 가라앉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가나 더위 얘기하다가 전기세 얘기하다가 비엠또불났어 얘기하다가 이재명이 그렇게 대단하다며 하다가 경제가 개판이라던데 정도로 이야기가 흐릅니다. 사법농단 이것도 국가체계 자체를 흔드는 불법적인 행위인데, 그 엄청난 정도에 비해 언론에서는 너무 약하게 다루는 것 같아요. 주류일간지들은 매일같이 정부를 극딜하고 있어요. 얼마 전 기사의 한 문단은 이렇게 끝나더군요. "이것 또한 정부 탓이다." 눈을 의심하는 줄 알았습니다만 매일 강도를 높이다 여기까지 왔나 싶더라고요. 저는 민주당 대표가 누가되든 지지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그건 대통령을 위해서입니다. 민주당 잘해주기를 바랍니다.
18/08/21 09:24
지금 권순욱을 비롯한 이쪽분들 무슨 반이재명 전선에서 주진우, 김어준, 표창원, 최민희, 전재수, 김해영을 까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이승환도 적페로 몰더라구요 아무튼 이재명 이게 전가의 보도인지, 이양반들 전당대회 끝나도 계속 저짓할거 뻔하던데
18/08/21 09:49
표창원은 민평련 쪽에 붙어서 당원들 무시하기 시작한지 오래고,
최민희는 트위터로 대놓고 이재명을 무시하는 놈들이 문제다 이러면서 당원들 갈라치기 하고 있어서 욕먹고 있죠. 어제도 이상한 트위터 가져와서는 극문들이 이렇다~ 라고 언플하다 일베쪽 트위터인거 알자마자 사과도 없이 삭제하고 입 싹 닫더군요. 그리고서는 뜬금없이 자기 외모비하 하는 놈들이 있다고 언플질... 아니 의원님 의원님 코 궁금하지도 않아요... 전재수랑 김희영은 잘 모르곘군요. 이승환은 어제 보니 너무 나간 거 같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너무 매몰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8/08/21 10:01
다른 건 모르겠는데, 노무현을 오랜 기간 지지했고 문재인을 오랜 기간 지지했다고 완장질하는 꼴은 정말 보기 힘들더군요.
커뮤니티마다 몰려다니면서 자기들끼리 추천질하고 댓글 다는 꼴도.
18/08/21 10:12
민주당 내 분열을 우려하는 이런 글에서조차도 '그래서 이재명 쉴드치는거냐'같은 댓글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했습니다. 역시나네요.
그게 뭐라고.. 대선 때에는 새누리계랑 안철수가 반문재인으로 뭉치는 걸 보게 되고. 지금 와서 경기도지사 이후로 이제 더는 못올라간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에 대한 반대와 공격을 다른 것보다도 우선시하는 걸 보면요. 저같아도 3~4년 기다리면서 자한당에 충성 걸어볼 만하겠네요. 이대로 옆에서 뭐하나 툭툭 던져주고 한마디 부추겨주기만 하면 거기에만 몰두해서 서로 싸우다가 둘다 나가떨어지고 그 이득은 자한당이 다 가져갈텐데요.
18/08/21 10:28
소위 극성 지지자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문재인을 지지하는 거고, 그 중에서도 좀 심한 사람들은 앞으로도 대대손손 노무현과 문재인의 뒤를 잇는 사람이 계속 집권해야 문재인을 지켜줄 수 있다고 믿고 나머지를 쳐내는 건데..
'이 사람은 노무현이나 문재인하고 이런 관계에 있던 사람이니 좋은 사람이다' 식의 홍보나 '이 사람은 노무현이나 문재인과 척을 졌으니 나쁜 사람이다'라는 식의 비방은 밖에서 보면 진짜 수준낮아보입니다.
18/08/21 10:30
민주당 지지층 하기 참 편하고 좋은 시절이 오긴 왔군요. 16총선 전권숙청 이후의 (어느 정도의) 당내 동질성, 시국의 엄중함을 바탕으로 꽤 오래 조용했는데, 지방선거 거치면서 세워진 새로운 전선 덕분에 예전과 비슷한 느낌으로 내부갈등이 부활하는 모양새네요. 뭐, 열린우리당 때랑 비교하면 지나치게 조용하긴 했어요.
18/08/21 10:30
민주당원들은 이재명 지사는 그만 잊읍시다.
이재명 지사는 민주당의 계륵이 맞는데 계륵은 계륵으로 놔두는게 제일 낫습니다. 꺼내서 싸워봐야 계륵때문에 다른 부분들까지도 다 못먹는 고기로 변질됩니다.
18/08/21 10:42
지난 지방선거 대승의 나비효과가 나오는군요.
저는 아래 글의 솔로13년차의 의견에 반반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지금은 솔로13년차의 의견에 기울게 되네요. 민주당이 지선에서 대승을 해서는 안되는 거였습니다. 차라리 민주당이 총선을 대승하면 입법이라던가 이런 쪽으로 도움이나 되지 민주당이 지선을 대승하니 민주당이 총선도 대승할 줄 아는 분들이 꽤 되는데 그런 꿈은 깨고 저는 당대표 후보중에 선거법 개정에 적극적인 분이 민주당 대표가 되길 바래봅니다.
18/08/21 10:44
이번 전당대회는 정말 찍을사람 없더군요. 당대표는 최재성이 되기를 바랬지만 컷오프되고 하나 같이 싫어하는 인물들만 올라왔더군요. 최악의 교육부총리 이해찬 최악의 경제부총리 김진표 누가 되어도 지지율 올라갈 거 같지가 않습니다. 마지못해 이해찬 찍긴했지만 좋아서 찍은게 아니라 상대쪽에서 제일 싫어하니 찍었습니다. 최고위원쪽은 박주민, 설훈, 유승희, 남인순 거르면 딱 3명 남더군요. 그래도 김해영 박광온은 마지못해 찍은건 아니라 다행이긴합니다. 근데 아무리봐도 민주당도 정상이 이니에요. 여기도 한국당이나 정의당 같지 않다지만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할말없어요. 어서 이재명이나 해결했으면 합니다. 탈당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18/08/21 11:45
남인순을 찍어야 유승희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여성의원은 무조건 1명이 되서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남인순 찍었다는 인증글이 보입니다 크크
18/08/21 14:42
아 정말 동감이요
당대표 라인업이 정말 지지율 빵빵한 여당의 라인업인지 의심스러운, 전혀 기대라곤 안되고 내부평가도 끝난 올드보이들 뿐인데 그나마 제일 낫다싶은게 올드 중에 올드인 이해찬...
18/08/21 19:24
정말 인물이 없나봅니다. 그래도 이해찬은 선거는 잘하니 총선이라도 잘 이끌고 은퇴했으면합니다.
국회의원 한번 더 하고 국회의장까지하고 마무리할 거 같지만요.
18/08/21 11:07
애초에 안철수는 진보인사라 부르기 애매했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거한 삽질이 있었기에 반대급부 덕을 많이 봤죠. 분열의 후유증이 아직 끝났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 쪼그라든 민평당 포함한 야당에 실시간으로 끌려다니는 중이죠.
18/08/21 11:13
그렇게 따지면 민주당 자체가 진보라고 부르기가 뭣하죠
정의당 분들은 절대 민주당을 진보로 안볼껄요 뭉쳐서 잘된건 또 뭐 있습니까 지긋지긋한 야권단일화가 언제나 필승이었나요? 아님 보수는 지금 똘똘뭉쳐서 잘된답니까? 크크 언제나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입버릇 같은 프레임일 뿐입니다
18/08/21 11:26
애초에 보수진영 내부에서 갈라치기 심하게 하면서 스스로 무너진 건 생각 안하시는 모양이군요... 그래서 친박계 비박계 참 사이좋게 지내왔겠죠? 김무성 옥새런은 없었던 사건이고요?
그리고 정의당이 민주당 진보로 안본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넓게 보면 정의당 민주당 모두 진보 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순수한 의미의 진보가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많지만, 적어도 보수 측에서 보는 시각이나, 제가 든 "내부분열하는 진보"는 이 개념에 가깝죠. 그 입버릇 같다고 하시는 프레임이 지방선거 끝나고 몇개월도 안되어 신통방통하게 맞아들어가는 상황이 참 재밌습니다. 당장 팍~팍 떨어지는 지지율부터가 증명해 주는데요 뭘.
18/08/21 11:34
그니까 본인이 말씀하신대로 보수도 분열하는데
뭐가 언제나 진보는 분열로 망하냐구요 지금 팍 떨어지는 지지율이 증명해주는거면 그전에 역사상 최고를 기록한 지지율은 뭔데요 그땐 증명은 잠시 접어두는건가요 결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실도 아니고 걍 진보에 뒤집어씌운 프레임에 불과한 문구를 대단한 진리인냥 말씀하시는건 맞지 않다라는거죠
18/08/21 11:41
보수도 분열하지만 진보만큼 심하게 분열하지는 않습니다... 전적상 비교가 안되잖아요. 뭐 진보진영의 이념이나 기반과 관련된, 어쩔 수 없는 태생적인 문제라고 보긴 합니다만.
역사상 최고를 기록한 지지율은 왜 거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지지율이 지금 실시간으로 떨어지고 있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대급으로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고 해결된 건 많지 않죠. 오히려 원래대로 돌아갈까 불안감만 증폭되는 상황이지 않나요? 그리고 전적상 진보진영이 분열을 거듭하다 보수진영에게 무너진 경우가 많은데, 이건 "프레임"보다는 "사실"에 가까운 거 아닌가요? 왜 그렇게 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차근차근 분석하시거나 정확한 예시로 반박하시는 것도 아니고, 자꾸 단순한 프레임이라고 과소평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문제를 회피하다가는 진짜로 망합니다. 당장 본글에서도 전우용 씨가 관련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18/08/21 11:48
아 지금 보수는 덜 심하게 분열하고
진보는 엄청 심하게 분열한게 현실인식인가요 야권단일화하면 맨날 이기고 그랬나요 전적이 얼마나 되나요 말씀하신 정확한 예시로 데이터 좀 부탁드립니다 분열 후에 지지율이 최고를 찍을때는 가만있다가 떨어지니까 그제서야 분열때문이라고 하는건 좀 우습죠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한 말씀이 아닌데 제가 말꼬리 잡은걸수도 있지만 진짜 그런가를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8/08/21 12:16
애초에 이 말이 어디서 잘 나왔는지 아실 텐데요...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이건 딱히 누가 뒤집어씌운 프레임이 아니라 기존의 정당 전적을 돌이켜보며 나온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치 이 말이 보수진영에서 진보진영에 뒤집어씌운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보수진영이 미쳤다고 자기들이 "부패했다"고 제입으로 말할까요? 그저 기존의 전적이 그러했던 것이죠. 그것의 세세한 원인에 대한 분석은 차치하고, 수십년 계속된 정당정치의 역사에서 보수진영보다는 진보진영이 훨씬 분열과 집산을 거듭한 건 분명한 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분열 후에 지지율이 최고를 찍었다"는 건 현상인식에서 중요한 것을 간과하신 모양이네요. 당장 뉴스에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로 검색해 보세요. 최근 이야기가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요즘 보수는 분열한 반면 진보는 똘똘 뭉쳐있다"입니다. 바른정당이 떨어져 나가는 등 보수가 알아서 분열한 덕분에 상대적으로 뭉친 진보가 쉽게 이겼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신가요. 더불어 야권단일화의 승패 문제를 거론하셨는데, 이건 제가 근거로 들고 와야 할 이야기이지 마바라 님의 이야기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단일화 소리 나온다는 거 자체가 이미 분열되어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든 힘을 합쳐보려는 노력 아닌가요? 진보 진영에서 꾸준히 시도해 단일화를 시도했다는 것은 역으로 진보의 분열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거죠. 이는 오히려 제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근거인데, 그 이야기를 왜 자꾸 주장하시는 바의 근거로 들고 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단일화 과정에서도 항상 잡음을 일으켰던 걸 뻔히 기억하시지 않습니까. 마바라 님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단일화가 의미가 없거나 오히려 역효과라면, 그동안 민주당을 비롯해서 왜 (넓은 의미로) 진보로 분류되는 정당들에서 단일화를 꾀했을까요? 주장하시는 논리나 말에 담긴 의미의 선후관계를 좀 더 꼼꼼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18/08/21 12:39
SEO2015 님// 민주당을 진보라고 하셨으니
지금 진보가 민주당 민평당 정의당으로 나눠져있는데 높은 지지율의 이유가 얘네들이 똘똘뭉쳐줘서였다구요? 민평당과 정의당이 민주당으로 똘똘뭉쳐줘서 지지율이 사상최고를 찍었어요? 심상정이 문재인 대통령되는데 막 칭찬해주고 띄워줘서 대통령 된거에요? 아님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이 막 민주당을 밀어줘서 압승했어요? ..아닌거 아시죠? ^^;; 지금 민주당이 분열대신 통합이 중요하다~하면서 정동영 박지원 다시 합당해~ 정의당이랑 야권단일화해~ 이러면 막 지지율 폭등하고 국민이 열광하고 그럴거 같나요 아님 그동안 지지지하던 지지자들이 목숨걸고 반대할거 같나요 뭐가 분열이고 뭐가 통합인지부터 꼼꼼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18/08/21 13:05
마바라 님// 자꾸 최근의 사례를 들어서 저 말을 부정하시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 멀리 노태우 씨 당선 시절이나 10여년 전에는 진보진영이 똘똘 뭉치지 않고 분열되어서 결과가 잘 나왔습니까? 그 시절의 뼈아픈 기억은 다 뇌리에서 사라지셨나요?
위에서도 슬쩍 이야기했습니다만, 물론 분열이 진보정당의 장점과도 연관된 어쩔 수 없는 숙명일 수 있고, 원인 분석을 다양하게 규명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한 예로 현재 민주당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은 정당 내부의 분열과 통합 문제보다는 박근혜의 삽질로 자한당이 자체붕괴한 게 더 크고(애초에 최순실 게이트 아니었으면 자한당이 은근히 밀던 반기문이 될 확률이 더 높았죠. 탄핵정국이던 2016년 12월의 리얼미터 조사에서조차 무서운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역으로 자한당이 분열한 것도 박근혜의 삽질 탓이 더 크죠. 선후관계가 애매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올까요? 단순명쾌하게 한국 정당정치의 역사 자체가 그런 추세를 강하게 보여왔고, 그 사실을 떠나서라도 저 짧은 한 줄 자체에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죠. 전우용 씨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현 사태를 우려하는 것도, 똘똘 뭉친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겨우겨우 탄력을 받던 정국이 그대로 무너질 가능성 때문 아닙니까. 그걸 무시하시고 자꾸 의미없는 프레임이라느니, 현실은 그렇지 않다느니 하셔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솔직히 전 강성 지지자는 아니라 약간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입장이기도 한데, 지방선거 때까지도 희한할 만큼 안그러던 것이 요 얼마간은 10여년 전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이, 최근에 분열한 채로 이겼으니 앞으로도 상관없다~ 고 낙관하시고, 무조건 저 표현이 사실이 아닌 프레임이라고 주장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분열과 통합에 대해 꼼꼼히 생각해보셔야 할 건 마바라 님이신 것 같군요. 그리고 반박을 하시려면 좀 더 납득할 만한 근거나 분석 결과를 들고 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굳이 이모티콘을 쓰시는 것도 노골적으로 감정싸움 하자는 의도가 아니신가 의심이 가는데, 그럴수록 본인 주장의 신빙성만 떨어질 뿐입니다.
18/08/21 13:18
SEO2015 님//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얘기를 누가 하나요 이미 그 프레임은 깨졌어요 오히려 지금 민주당에게 민평당이랑 정의당이랑 통합하자고 하면 미친놈 소리를 듣죠 님 말씀대로라면 환영받고 지지받아야 하지 않습니까 문재인이 안철수+호남계와 갈라선건 분열이 아니고 이들과 다시 합치는것 역시 통합이 아닙니다 아무도 그런 통합을 원하지 않아요 오히려 야합이라고 비난만 받지 중요한건 어떤 세력과 붙어먹고 덩치를 유지하느냐가 아니에요 그럼 정동영과 박지원과 합치는게 맞죠 중요한건 추구하는 가치를 얼마나 잘 지켜가느냐 입니다 그러니 저도 꼼꼼히 생각해보시라고 돌려드릴수 밖에 없네요 (제 글에는 근거나 분석이 없고 본인 글에는 근거나 분석이 충분하다고 느끼시는군요 뭐 그거야 주관적인 느낌이니까)
18/08/21 13:58
마바라 님// 그 프레임이 깨졌다니요.. 설마 지난 선거 가지고 그랬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오히려 어떤 의미에서는 충실하게 증명합니다. "진보가 분열되어서" 이긴 게 아닙니다. "진보가 분열되었지만, 보수는 그 이상으로 부패했기에" 이긴 거에 가깝죠. "보수는 부패해서 망한다" vs "진보는 분열해서 망한다"에서 전자가 더 우세했을 뿐이에요.
당장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밝혀지지 않고 넘어갔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선거에서 탄핵정국에서조차 문재인과 거의 박빙이었던 반기문이란 막강한 후보를 상대로, 문재인과 안철수가 서로 갈라치기된 상태로 맞붙어야 했을 터인데, 어느 쪽이 승산이 더 높을까요? 잡음이 많았다고는 해도 어쨌건 단일화된 2012년에조차도 박근혜를 이기지 못했는데, 과연 이길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선거에서 패배한 뒤의 민주당은 어찌 되었을까요? 상상력을 보태 보자면, 두 번이나 낙마한 문재인은 완전히 힘을 잃고, 슬금슬금 민주당과 현 민평당이 안철수까지 모아서 다시 합치자는 이야기도 슬금슬금 나오지 않았을까요? 박근혜의 국정농단을 불행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천운"이라고 많은 사람이 표현한 건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그렇게 분열된 상태에서조차도 "압승"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덕분이죠. 거듭 이야기합니다만, 주장하시는 대로 분열이 답이라면, 이제껏 정당들이 후보단일화와 같은 통합하는 시도를 왜 해 왔을까요? 심지어 지난 대통령 선거 때조차도 민주당-정의당 후보단일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민평당-정의당과 당 자체를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까? 당을 합치지 않는 차원에서도 "통합"은 얼마든지 가능해요. 먼저 이야기하신 야권후보 단일화나, 흔히 이야기되는 "정당간 협치"가 그것이죠. 적어도 2년 후 총선까지는 아무리 기분 나쁘고 배알이 꼴려도 시도조차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이야기가 무조건적으로 분열이 나쁘다거나, 보수만 부패한다거나 하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건 잘 알고 계시잖습니까; 그 복잡미묘하고 세세한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죠. 지금처럼 내부 여론이 분열된 상황에서는 극단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히 쓰일 법한 표현이구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 차라리 옳은 근거라도 가져오시면 모를까, "지난 선거는 진보 진영이 분열해서 이겼다"라는 선후관계가 뒤바뀐 황당한 주장을 하고 계시니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저는 지금 민주당의 상황이 그렇게까지 분열로 위험한 건 아니라거나, 오히려 이 글에서도 문제가 된 이재명 지사를 비롯한 몇몇 인물들이 장차 민주당의 분열을 획책하게 될 인물이라거나 하는 "상식적이고 수긍할 만한" 반론을 기대했습니다만... 자꾸 이상한 이야기로 몰아가시면 더 할말은 없습니다. 하긴 노골적인 이모티콘으로 감정싸움 유도하시는 분이니 기대는 말아야 했겠지만.
18/08/21 15:03
SEO2015 님//
박근혜 탄핵이 없었다면 이라는 IF문에 제가 대꾸를 해봤자 서로 일어나지도 않은 IF문으로 논쟁만 될테니 그건 접어두고 정당간 협치는 정의당뿐만 아니라 자유당하고도 해야하는겁니다 오히려 통합이 아니라 협치로 가야하는 이유가 바로 나와 가치관이 다른 세력이기 때문이죠 통합을 반대하지 협치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중간부터 첫댓글에 있지도 않은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를 넣으시는데 님이 쓰신 첫댓글은 그냥 "진보놈들은 분열이 종특이지 한심해" 수준이지 거기에 무슨 복잡미묘하고 세세하고 극단을 방지하기 위한 고심이 있습니까 뭐 내부적으로 그런 고심이 있었을지는 모르나 저 댓글에서 남들이 그 고심까지 알아주길 바라셨다면 글을 잘못쓰신거죠 과거부터 신주단지 모시듯 해왔단 그인위적인 세력합치기가 더 이상 국민들이 원하는 통합이 아니며 효과도 없다는 말씀을 드린건데 통합이 아니라 협치였다고 하시니 협치는 저도 찬성입니다 가치관이 다른 세력끼리 통합은 부작용만 낳지만 협치는 해야죠 그게 민주주의니까
18/08/21 17:40
마바라 님// 그 신주단지 모시듯 해왔다고 폄하하시는 통합은 심지어 문재인 후보가 나오셨던 12년도의 대통령 선거 때조차 행했던 겁니다만... 정당정치에서 정치전략을 여러모로 강구하는 건 당연한데 그 전략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아직 시대 바뀌었다며 샴페인 터뜨리기엔 다음 총선도 한참 남았습니다. 심지어 본문 글도 잘 읽어보셨는지 의심이 드는데, 이기기 위해 통합하였다가 다시 분열하면서 망하는 건 정당정치만이 아니라 인류 정치사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당장 조선시대 우리나라 당쟁의 분열 역사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솔직히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지금 세태에 딱 들어맞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애초에 저는 민주당이 내부 분열을 일으키며 지지율조차 떨어지는 지금 상황을 가리켜서 이야기한 건데, 거기에 다른 당과의 통합/협치 이야기까지 끌어와서 반박하셔 봤자 이치에 맞나요. 그 자체에 대해서 이러저러하다라고 제대로 반론하시는 대신 이상한 쪽으로 부연확대하시면서 핀트가 안 맞는 반박을 하시니 계속 말씀을 드리는 거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이야기도 마바라 님이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을 보수 쪽의 안 좋은 프레임 씌우기로 처음부터 나온 것처럼 이야기하시니 반박글로 넣은 거죠. 물론 이는 정치가들이 종종 상대 진영을 까내리기 위한 프레임으로 사용되긴 합니다만, 문제는 "보수는 부패, 진보는 분열"이란 말처럼 양쪽 진영 모두에서 서로서로 사용되는 말이죠. 마냥 보수 쪽에서 먼저 꺼냈다거나 일방적 프레임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구요. 이 점은 위에서도 제가 한 번 언급해 드렸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으신지 침묵하시고, 그게 첫 댓글에 있지도 않았다느니 하시면서 제가 중간에 말을 바꾼 것처럼 이야기하시는 건 좀... 위선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상대의 주장을 제대로 논파하려면 그에 걸맞는 방향의 이야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모티콘 띄우기로 감정선 건드리는 비열하기까지 한 행위는 웬만하면 하지 마시구요.
18/08/21 18:15
SEO2015 님// 그래서 이겼냐구요..
신주단지 모시듯 해왔던 그 나눠먹기식의 야권단일화가 국민들에게 감동도 못주고 지지도 못받는다는걸 알았으면 이제는 바뀌어야죠. 제 얘기는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 사람이랑은 억지로 같이 가는게 통합이 아니고 그건 지지자가 원하는 길도 아니라는 겁니다. 가치가 다르면 제 갈길 가야죠. 그건 분열이 아니라 당연하거라구요. 승리를 빌미로 억지로 무슨 통합하며 엮어봤자 그게 지지받지 못하고 승리하지도 못한다구요. 민주당 내부 얘기만 하고 싶으면 무슨 협치씩이나 끌고들어오셨나요 민주당 내부에 협치가 어디있습니까. 그게 이치에 맞고 핀트가 맞습니까? 무슨 지지율 떨어져서 민주당이 꼴등하는 대위기로 말씀하시는데 지금 그 떨어진 지지율과 다른 당들 지지율 비교해 볼까요? 지지율 떨어진 주 이유에서 경제문제를 쏙 빼놓고 분열로 떨어졌다고 몰아가니 그게 이치에 맞고 핀트가 맞겠냐구요. 애초에 제가 지적한 댓글 자체가 그냥 달랑 분열은 진보종특인것처럼 툭 던지고 가시길래 드린 말씀인데 나중에 뭐 거기에 표현은 안했지지만 복잡미묘하고 세세한 뜻이 있었네 어쨌네 하시니 누가 위선적으로 보이시나요 누가 보면 제가 이모티콘 100개는 쓴줄 알겠네요. ^^;; 하나 썼다가 기분나쁘시다길래 그담부터 하나도 안쓰고 있구만 본인 말씀처럼 하실 말씀이 없으면 그냥 없다구 하세요. 뭐 비열이 어쩌구 저째요? 거참..
18/08/22 13:23
마바라 님//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 사람이랑은 억지로 같이 가는게 통합이 아니고 그건 지지자가 원하는 길도 아니라는 겁니다.]
현실정치가 그렇게 이상적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죠. 애초에 한 정당을 구성하는 의원들 하나하나도 다들 생각이 다르고 이상이 다릅니다. 당연히 항상 통합만 할 수도 없고, 항상 분열만 할 수도 없어요. 다만 그것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죠. 김어준이나 전우용 씨(그리고 거기 어느 정도 동조하는 제)가 보기엔 적어도 지금은 분열하기엔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위에서도 밝혔지만, 전 여전히 지금 문통과 민주당이 승승장구할 수 있는 건 [분열]했기 때문이 아니라, 보수 측에서 부패로 알아서 무너진 점이 크다고 봅니다. 계속 이야기하시는 안철수나 호남정당의 갈라치기 같은 것도 사실은 천운에 따른 것에 가깝고요. 당장 호남정당이 지난 총선때 선방했던 걸 생각해 보세요. 자한당 스스로 무너지지 않았으면 그게 가능할까요? [민주당 내부 얘기만 하고 싶으면 무슨 협치씩이나 끌고들어오셨나요 ] 위 댓글에도 이미 밝혔지만, 야권후보 단일화로 먼저 이야기의 타래를 연 건 마바라 님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반박한 건데, 이제 와서 핀트가 안 맞니 어쩌니 하시면 그건 마바라 님의 주장에도 똑같이 적용되겠죠. 지금 내로남불이라도 하십니까; [나중에 뭐 거기에 표현은 안했지지만 복잡미묘하고 세세한 뜻이 있었네 어쨌네 하시니] 애초에 전 굳이 그런 의도로 이야기를 하거나, 그 타래로 시작한 적이 없는데요?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란 말이 갖는 함의는 일반적인 속담이나 경구가 갖는 말과 같아요. 별로 어려운 말도 아닌데, 마바라 님이 이상하게 태클을 거니 뭔가 거창하게 있는 것처럼 설명이 길어질 수밖에요. 그런데도 여전히 이해를 못 하시는 눈치이니, 마바라 님이야말로 이상한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저 말은 한국 정당정치의 역사를 함축하는 표현입니다. 당연히 세세한 부분에선 다를 수 있죠. 하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저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그 말에 빗대어 현 상황에 대한 단상이나 우려를 나타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고요. 그 자체가 틀렸다고 하시려면 그에 걸맞는 근거를 명확하게 가져오시거나, 현 상황은 다르다고 제대로 설명하셔야죠. [누가 보면 제가 이모티콘 100개는 쓴줄 알겠네요. ... 기분나쁘시다길래 그담부터 하나도 안쓰고 있구만] 남 기분나쁘게 많드는 나쁜 태도인 줄 아셨으면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시든가요. 아니면 그게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러시다면 더 할말도 없습니다. 굳이 이런 분과 길게 댓글달며 싸울 일이었는지 회의감만 드는군요.
18/08/22 15:14
SEO2015 님// 님이 예로 드신 2012년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를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나요?
아님 그 잘못된 통합으로 지지자들이 서로 철천지원수가 되어서 몇년간 치고받는 모습을 보셨나요. 본인이 그 모습을 또 보고 싶은거야 개인 취향으로 존중해 드리겠습니다만 국민들은 더이상 원하지 않는다구요. 보수의 분열은 새누리당내 친박-비박의 싸움일 뿐이지 자유당과 바른당으로 갈라진건 보수의 분열이 아닌가요? 당연히 분열이라는것은 당이 갈라진것까지 포함하는 얘긴줄 알고 그렇게 잘 이야기 나누다가 돌연히 나는 당간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내부만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하신게 누구입니까. 그래서 물어본겁니다. 그럴거면 협치 얘기는 뭐냐고. 도대체 누가 갑자기 핀트가 안맞는걸까요. 원래 첫 댓글에 있지도 않았던 보수 부패를 갖다 붙이시는데 그 말 없이 그냥 "진보놈들은 분열이 종특이지 쯧쯧" 하면서 진보를 비하하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님 댓글이 바로 그랬죠. 그리고 저는 진보가 분열로 망하는게 아니라는 반박을 드렸는데 뭔 보수 부패를 갖다 붙이면서 정당정치의 역사를 함축하네 어쩌네 딴 얘기를 하고 계신가요. 그냥 첫 댓글에 있었던 진보 분열만 얘기하세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vs 아니다 이거 얘기하자구요. 자꾸 핀트 어긋나는 말씀 하지 마시구요. 피지알에서 이모티콘 쓰는 글을 단 한번도 보지 못하시고 이모티콘 쓰는 사람들은 벌점 먹고 글삭제 당하던가요? 님 본인이 기분 나쁘다고 하시길래 제가 배려차원에서 더 이상 안쓴거지 제가 무슨 규정을 어기고 님한테 잘못한게 아니에요.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세요. ^^;; 이모티콘 한번 쓴게 잘못인지 아니면 그걸 빌미로 상대방에게 "비열"한 어쩌고 저쩌고 한게 잘못인지 ^^;; 하나에 그렇게 마음의 상처를 받으시는 분이 남한테 비열하다는 소리를 하면 그 사람이 얼마나 상처 받으실지는 생각 안하나요? 그게 남한테 할 소립니까?
18/08/22 23:56
마바라 님// 저는 진보는 분열로 망하는게 아니라는 님의 반박 자체에 그닥 동의하지 않습니다. 현 상황 자체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 제 의견을 말씀드렸을 뿐인데요.
"진보놈들은 분열이 종특이지 쯧쯧"이라는 건 소위 말하는 관심법이나, 아니면 제 의견을 여전히 지나치게 곡해하시는 거라고밖에 할 수 없군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 자체가 입버릇 같은 프레임일 뿐이라고 일방적으로 몰아가신 데 대해 애초에 저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드린 건데, 이 말의 출처 자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한마디 반박조차 못하시면서, 본인이 먼저 포문을 연건 쏙 빼먹으시고 제가 먼저 핀트 안 맞는 이야기 한 것처럼 몰아가시니 여전히 황당합니다. 이모티콘 이야기는 충분히 걸고 넘어질 만하죠. 피지알에서 논쟁이 붙었을 때 욕설은 안 하지만 비꼬고 에둘러 모욕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늘 보시는 광경 아닌가요? 그게 정식적으로 벌점 먹거나 하는 사안은 아니더라도 "비열"하다는 표현을 쓰기엔 충분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전 마바라 님하고 어느 정도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더라도 그렇게 직설적으로 상대를 비하하거나 감정을 자극하는 표현은 안 쓰실 거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그런 표현을 사용하시고는 마치 자신은 전혀 잘못없다는 것처럼 당당히 나오시는데, 좀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길게 댓글타래 단 지금까지도 저는 마바라 님과 논쟁하면서 공격적으로 나올지언정 그런 식의 표현은 거의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이모티콘 쓰시기 전까지는 마바라 님의 이야기하는 태도에 대한 지적조차도 없었고요. 그런데 마바라 님은 위에서 "크크", "^^;;" 같은 표현을 대놓고 쓰시면서 상대의 감정을 대놓고 건드리는 표현을 쓰고 계시잖습니까(이모티콘은 마바라 님이 그렇게 열심히 비웃는 게 아니라고 주장하시니 만 번 양보해서 그렇다 쳐도, "크크"에 대해서는 딱히 합당한 변명이 없으시겠죠?). 그러니 "비열"하다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라고 하셨는데, 역으로 여쭙고 싶네요. 과연 이 글타래 보고 누가 더 무례한 말투를 쓰고 있다고 할지요. 본인 잘못에 대해서는 끝까지 변명으로 일관하고, 그것에 대해 한소리 들은 걸로 인해 화를 내셔 봤자 적반하장 격이라고 느껴질 뿐입니다.
18/08/23 00:55
SEO2015 님//
진보는 분열로 망하느냐 아니느냐 주제로 복귀한건 환영하구요 그 말의 출처에 대해서 무슨 반박을 해요.. 내용에 대해서 반박을 해야지.. 현재 진보가 분열로 망했다, 통합하면 잘될거다. vs 분열로 망한거 아니다. 통합해도 잘되지 않는다. 여기에 대해서 서로 근거를 가지고 의견을 주고받으면 그만이죠. 서로 핀트가 뭔지 알았으니까 앞으로는 그 얘기를 주고 받으시죠. 이모티콘 하나로 비열하다고 한게 지나치다고 생각하셨는지 그동안 문제삼지 않으셨던 크크를 말씀하시는데 설사 크크와 이모티콘이 님의 감정을 건드렸을지언정 그건 님을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근데 상대방에게 비열하다고 하는건 상대방을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표현입니다. 상대방이 먼저 부딪혔다고 총을 쏴도 정당방위가 되는건 아닙니다. 피지알에서 크크와 이모티콘은 운영진제재대상이 아니지만 회원끼리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표현은 운영진제재대상입니다. 님이 크크와 ^^;;가 기분 나쁘셨으면 님은 "그런 표현은 기분 나쁘네요. 쓰지 말아주십시오." 라고 명확히 요구하시고 저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하면 되는거잖아요. 사과하세요 했으면 사과드립니다 했을텐데 그게 아니라 저한테 노골적인 감정싸움으로 몰아가려고 한거네 뭐네 하시니까 저도 그냥 더이상 쓰지 않는 선에서 그만둔겁니다. 근데 그 이후로 더이상 쓰지도 않는 사람한테 비열이니 뭐니 한건 님이 오버하신거구요. 제가 먼저 크크랑 이모티콘을 쓴건 사실이니까 사과드립니다. 크크와 ^^;; 이모티콘으로 기분 나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댓글에서는 그런 표현을 쓰지 않겠습니다. 비열이라는 님의 표현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진 않겠습니다. 그냥 위에 글을 읽고 그런 흐름이었구나 이해만 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내용을 떠나서.. 우리는 게시판에서 토론을 한거지 교환일기를 주고 받는게 아니잖아요. 제가 님이 언제 댓글 다시려나.. 하면서 하염없이 게시판 보면서 기다릴순 없거든요. 이러다 내일 오후쯤 님이 댓글 하나 쓰고.. 그럼 저녁쯤 제가 또 댓글 하나쓰고 다 식은 불판에서 1일 1댓글 주고받기도 아니고 이럴거면 차라리 쪽지로 주고받던가. 님과 저 서로 웬만큼 하고 싶은 얘기는 다 한거 같은데.. 진보의 방향에 대한 남은 토론은 자게에 또 정치글 올라오면 그때 이어가는걸로 하시죠. 유익한 토론이었습니다. 토론 중에 잘못된 표현으로 기분 나쁘게 해드린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8/08/23 10:26
마바라 님// 제가 비열이란 표현을 쓴 건 마바라 님에 대한 직접적인 비하 표현의 의미가 쓴 게 아니라, 좀 격해지더라도 서로 건전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데 비웃음으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표현을 쓰는 "행위" 자체에 대한 비판으로 쓴 것입니다. 제 표현이 [회원끼리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표현]이나 [먼저 부딪혔다고 총쏘는 행위]라고 하신 데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표현에는 정도라는 게 있고, 말씀하신 대로 충분히 원만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것도 맞습니다. 행위 자체에 대한 비판도 지나치면 충분히 모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저 역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했네요. 비열이라는 지나치고 불쾌한 표현을 한 점, 사과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앞으로 이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는 것으로 하는게 좋겠습니다. 댓글타래가 길어져서 글 알림이 오지 않고, 개인적으로 자주 확인하는 게 아니라 빠르게 답글 달아드리기 애매하네요. 답글 텀이 저보다 빠르신 걸 보니 자주 글 확인하셨던 것 같은데, 수고를 끼쳤습니다. 결국 소모적인 감정싸움으로 이야기가 번지고 말았는데, 먼저 부드럽게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제가 부끄럽습니다. 여전히 의견차는 있지만 원만하게 마무리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지나친 표현을 쓰고 감정적으로 대응했던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8/08/21 12:23
뭐, 저 말이 세세한 사항을 깊게 고려하지 않고 단순한 현상을 근거로 이야기하는 말이긴 합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로 흔히 쓰이죠. 하지만 분명히 시사하거나 경각심을 일깨우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합집산의 역사를 세세히 따졌을 때 아무래도 진보로 분류되는 진영보다는 보수로 분류되는 진영이 분열이 덜했고, 부패 양상은 그 반대였죠.
18/08/21 11:05
이재명 같은 인간이야 언제든 발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재명 개인에 대한 단죄보다는 그런 인간을 걸러내지 못한(정확히는 뭉개고 갈 여지가 있는) 당내 시스템을 누가 가장 잘 손볼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겠지요. 그게 문통이 당대표시절 그토록 바랐던 시스템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건 최재성인데 컷오프 된 지금 그의 혁신안을 전면적으로 수용할 의지를 피력한 후보를 밀 수 밖에 없네요.
18/08/21 11:40
뭐 거의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이해찬의원1등에 송영길, 김진표의원 2,3등이 혼전상황인데(물론 저는 실제 투표들어가면 송영길 의원이 2등할 확률도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만) 김진표의원으로 넘어갔다는 이상한 예측이나 하고 있으면 한줌 인터넷 종자라고 조롱당할만 하지요. 지 주장하고 싶은 대로 주장하는거야 그러려니 해도, 뻔히 드러난 현실을 파악못하면 망상종자라는 말 들어도 싼겁니다.
18/08/21 11:42
http://m.upinews.kr/news/newsview.php?ncode=1065572135747954
현실을 파악못하면 망상종자군요
18/08/21 11:54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아예 당원인지도 파악안하고 인지도 높은쪽이 유리한 일반대중 조사를가지고 1위라고 우기면 망상종자가 아닌가요 애초에 피지알에서 다른 사람에게 망상종자니 뭐니하는 표현 자체도 허용되지 않을 뿐더러 그냥 본인이 쓴 글을 보시면 좀 한심하지 않습니까 에휴
18/08/21 11:58
뭐 특정인물을 지칭 한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세태를 보고 말한건데 그게 뭔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당원인지 파악하는지라는 말에서 통계학의 기본도 모르시는거 같아서 더이상 말씀 나눌 필요를 못느끼네요. 저런 조사가 의미있다고 생각하시면 이런 조사도 의미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www.fnnews.com/news/201808211113385333
18/08/21 12:05
movalus 님// 여론조사야 여러가지가 나올수 있죠 박빙이면 결과가 다르게 나온 조사도 있을테고
제가 말씀드리는건 최소한의 근거나 논리도 없으면 모를까 상대방이 여론조사와 기사를 가져왔는데도 상대방을 망상종자니 뭐니 하는게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나한테 유리한 근거만 믿고 나한테 불리한 근거는 무시하는게 망상종자라고 생각하십니까 누가 한심해보입니까 "자기 믿고싶은것만 믿고 상대방을 망상종자라고 비하하는 이해찬광신도들은 인터넷 좀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면 일반적인 세태를 말한거고 아무 문제없다고 받아들이실수 있겠습니까
18/08/21 17:40
마바라 님// 아니 님이 가져온 그 여론조사가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명확히 명시했다니까요. 제 댓글이나 먼저 읽으시죠. 그리고 참고로 이해찬 의원 지지자도 아닙니다.(직업상 당원이 될 수 없기때문에 아예 전당대회 투표권도 없구요)
요약하자면 잘못된 근거에 기반해 김진표 의원이 이길거라고 판단하는 현실성 없는 일군의 사람들을 망상종자라고 부르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집어서 조리돌린것도 아니고, 그냥 바보짓 하는 사람들 바보짓 한다고 두루뭉술하게 말하는건데 말입니다. 그런 현실성 상실한 행동을 만약 이해찬 지지자들도 보인다면 똑같이 망상종자라고 불러드리겠습니다.
18/08/21 17:57
movalus 님// 그래서 님이 1위라고 주장하는 여론조사가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명확히 명시했다니까요. 제 댓글이나 먼저 읽으시죠.
권리당원인지 믿을수가 없다? 표본수가 적다? 그럼 권리당원이 확실하고 표본수가 많은 여론조사에서 이해찬이 1위라는 조사를 가져와보시죠. 그것도 없이 그냥 일반인들 대상 여론조사 1위했으니까 이길거라고 판단하는 일군의 사람들은 뭐라고 불러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그냥 바보짓하는 사람을 바보짓 한다고 두루뭉술하게 말해드려야 할지
18/08/21 12:03
별 근거없이 이재명 지사한테 난리친다는거 보니 궁금하네요 근거는 혹시 보셨나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8015353
18/08/21 17:44
네. 하도 인터넷에서 시끄럽길래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다 찾아봤고 정치적 책임(그러니까 지지자들에게 표로 외면받는것) 이외에 이지사가 져야할 법적 책임은 하나도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링크에 걸린 혜경궁 김씨 건 만하더라도 (현재 증거로 높은 확률로 지사의 와이프 계정일 확률이 높은건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거랑 별개로)본인도 아니고 와이프가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악플달다 걸린것 가지고 도대체 무슨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18/08/22 00:53
법적조치는 제가 법에대해서 몰라서 모르겠고 민주당에서는 쫒아내야죠. 와이프랑 트윗 주고받으면서 낄낄 거렸을 생각하니 부들부들하네요
18/08/22 08:02
주고받은거 트윗은 그냥 자작극일 뿐이죠. 문제되는 트윗으로 이재명 제명해야되는거고요. 하루빨리 쫒아내기를 기원합니다. 크크크 새누리당에서 박정희 김영삼 패드립쳤으면 바로 제명이였을텐대요
18/08/22 10:11
자꾸 근거도 없는 말하지마시고, 지구상에 어느나라에도 본인도 아니고 본인이랑 대화나눴던 사람이 패드립친다고 제명안시킵니다. 자작극이니 뭐니 근거없는 이야기로 자극적 주장하지마세요.
18/08/22 10:42
movalus 님// 자기 와이프가 패드립쳤는데 그럼 자기가 책임져야죠 누가 책임집니까 크크 쉴드도 적당히해야죠. 정치인중에 자기당 대통령에게 패드립친 사람 1명이라도 있으면 말해주세요.
18/08/21 11:35
최재성이 그새 이미지 관리를 잘 하긴 했나 보네요. 도는 이야기로는 최재성이 총선에 관여할 때마다 청년공천을 늘리는걸 그렇게 반대했다던데. 게다가 자기 혁신안이 원안대로 진행이 안된다고 그걸 터뜨려서 추미애가 수습하게 만든 것까지 생각하면 참 사람의 그릇이 작다는 생각만 듭니다.
18/08/21 12:01
저는 손혜원의원이 최재성의원을 싫어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두분다 좋아하긴 하는데 사람이 하는일이라 이런저런 이유로 싫어하시는건지 아니면 뭔가 구린게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청년공천은 저도 청년들이 정치하는건 좋은데 직업정치인이 되는건 어느정도 반대합니다. 20대후반~40대초반에 정치판 들어와서 당선되고 일할수 있다면 정말좋겠지만 당선안됬을경우 본업으로 돌아가기도 힘들테고 다음선거까지 존버하면 아무 특징도 없고 능력도 점점 퇴색되는거라 걱정되네요
18/08/21 12:21
솔직히 말해서 이번 민주당 논란은 추미애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논란의 가장 큰 문제는 '정의를위하여' 트윗 문제고 이 문제에 대해서 대처가 아주 잘못되었죠. 두 전직 대통령뿐만 아니라 현 대통령까지 모욕한 트윗에 대해 고소•고발을 해야하는게 올바른 대처인데 모르쇠로 일관해서 분노를 키웠죠. 게다가 이재명이 도덕성 만점을 받았다는 논란에 있어서는 윤리위원의 명단조차 공개를 안했죠. 어떤사람들이 어떤기준으로 평가를 했고 점수를 주었는지 공당이라면 당연히 공개했어야 할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서 문제를 키웠고 마지막으로는 지선 막바지에 이재명 논란이 커지자 지지자들이 엉뚱한 행동을 한다고 '싸우자 유권자야'를 시전했죠. 이재명건만 잘 대처했더라면 지선을 압승으로 이끈 정치인으로 진정한 여성대통령을 슬로건으로 삼아서 대권 도전도 가능했을 추미애인데 저렇게 대처해서 본인의 포텐셜을 죽여버렸다고 봅니다. 어차피 지지층도 이재명을 당장 처리할 수 없다는걸 알고 있으니 해경궁은 고소•고발하고 이재명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보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워딩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었을지.... 참 아쉽습니다.
18/08/21 12:31
추미애대표가 이재명건만 잘 해결했으면 당대표 다시 나오시고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진정한 여성대통령나올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한때 추미애대표를 차기주자로 거의 낙점했었는데 그 기회가 다 날라갔어요
18/08/21 12:34
의혹만으로 대선주자급, 적어도 지자체장급 인사를 어떻게 쳐냅니까. 쳐내면 그게 더 문제죠. 다른거 다빼면 부인의 노무현 전 대통령 SNS 조롱이 전부인데 사실이라고 쳐도 실드거리가 있는데요
18/08/21 13:03
"문후보 대통령 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거니까 그꼴 꼭 보자구요. 대통령 병걸린 넘 보단 나으니까. 히읗"
"문재인이나 와이프나...생각이 없어요 생각이..." "최성 문돗개가 사퇴하면 되겠네" "문재인까면 정권교체 못한다...어흥....놀구자빠졌어...문재인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소원이냐? 미친 달레반들!"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홧팅...키읔" "한국말도 통역이 필요한 문어벙은?" "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타서 유족되길 학수고대 할께~~(웃음)"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은 어떻구요? 전해철떄문에 경기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되었는데.이래놓고 경선떨어지면. 태연하게 여의도로 갈거면서.” “대통령이 그것도 민주당대통령의 역사관이 뉴라이트와 같다는것이 문제가 없다?문재인 아들도 특혜쥰건?정유라네” “(전현희) 의원님 전씨가 도지사되길 기원하시는구나…히읗 쪽팔리겠다.” “안희정이 치고 황희가 치고 노영민이 치고…이재명시장님은 문재인당에서 살아 남으실수 있겠어요? 문재인은 벌써 내각도 다 짜 놓았나봐요…” “문재인 너무하네. 문빠들 이재명에게 종북척결하자고 들러붙네. 우낀다.정말!키읔키읔키읔 코메디야,코메디.” “최순실이 정유라 이대입학시킨게 뭐 문제겠어요 문재인아들은 아직 고용정보원나니나요? 그만 두셨겠지? 금수저들 좋겠네” "(반기문재인 입에 짝짝 붙는다) “키읔.키읔 키읔” “어리버리 비서실장하다 어버버하는 넘보다는 백배낫다는” “적어도 품위있게 아들취직시키고 실수였다는 일따위는 안하겠죠?” “문따까리” “문돗개 너때문에 수준 떨어진거 알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문재인! 문제 많은 문죄인 어리버리 멀똥 문죄인! 좋냐? 유치한것들! 능력없음 인정하코 나가 떨어지든지…”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이 다가 아닙니다
18/08/21 13:09
“문따까리”
“문돗개 너때문에 수준 떨어진거 알지?” 이건 최성시장 말하는거고, 이거 보면 정성호가 왜 최성시장 쳐낸지 알 수 있습니다. 경선당시 몰랐는데, 이재명계들이 문재인만큼 싫어했던게 최성이더군요.
18/08/21 13:13
크크크 이재명계들이 정말 빡칠만 했죠. 최성시장이 토론회에서 문재인대통령 호위무사역활을 엄청잘하고 또 이재명한테 역공까지 날렸죠. 최성시장 2년뒤 총선에 꼭 나가셨으면 하네요. 눈물이 납니다.
18/08/21 13:05
그럼 의혹이 아니라 녹취록까지 있는 형수한테 욕설 및 검사 사칭, 음주운전, 논문표절로 쳐내는건 문제가 없다는 얘기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18/08/21 13:56
형수욕설은 가정사이며 어떤 맥락이 있는지 모르죠. 검사사칭은 노동운동 과정에서 생긴 건데 저는 납득할 만한 해명이라 봅니다. 뒤에 두 개는 제가 이재명이 진보/개혁후보 진영이 아닌 이상 찍지 않을 이유는 됩니다만, 그걸 사유로 쳐낼거면 성남시장 후보일 때 쳐냈어야죠.
18/08/21 14:04
이재명과 형 이재선 일가와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는 꽤나 많이 알려졌는데, 그게 전후 맥락이 부족하다고 여기시는 건 조금 이해가 되진 않습니디만... 뭐 이건 넘어가죠.
형법 제118조(공무원자격의 사칭) 공무원의 자격을 사칭하여 그 직권을 행사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개정 1995.12.29> 그런데 검사사칭은 형법에서도 범죄로 구분하고 있는 겁니다. 심지어 이재명은 이 죄목에 무고죄까지 얹어서 벌금 150을 선고받았어요. 이게 쳐낼 사유로 부족하다고 하시다면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18/08/21 13:02
참 편해요 그쵸?
이종걸, 박범계, 최민희 같은 사람들이 지지선언 이해찬, 송영길 지지 했을때는 아무 말 없다가 최재성 전해철이 김진표 지지 하려니 뭐라하고 이명박 전과 13범은 안돼고, 이재명 전과 4범은 괜찮고. 김어준이는 맨날 짤라 붙이기 한다고 조중동 까다가 자기가 그걸 고대로 실천하고, 거기서 붙어먹는 전우용 같은사람들도 자신의 지난 과거 발언을 뒤집지를 않나, 이해찬은 노무현때부터 총리했으니 친노 친문이다 이러더니 김진표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 인수위격 위원장까지 맡아도 지명도도 낮고 친문도 아니에요. 하기사 저번 지선 공천부터 싹수가 노랬어요. 당원들에게 권리 돌려주는거 싹다 뭉게주고, 시스템 공천이니 뭐니도 한순간에 날라가고 이재명캠프에 있다가 당 공천위원장으로 갔다가 이재명 당선 되니깐 다시 경기도로 가는 사람을 공천위원장에 떡 하니 시켜주니 쯧쯧.... 최고위원도 마찬가지죠. 아니 이것 때문에 더 안돼요. 지금 이해찬, 송영길하고 붙어 있는 사람들 면면보면 당대표 되면 당직자들 누가 될지 최고위원들 누구로 채워질지, 사무총장 누가 될지, 나아가서는 내년 원내대표 누가 될지 뻔하니깐요.
18/08/21 13:25
뭐 이해찬도 인터뷰에서 문실장 거리고는 공격받자 내 놓은 해명은 아다리가 들어맞지도 않는데,
지 해명했다고 하는게 그 당시에 문재인이 실장이어서 그랬다. 라고 했죠. 근데 찾아보니 당시에는 실장도 아니었더라고요. 이러고도 친노친문이라 칭송 받는데 김진표 정도면 준수하죠. 게다가 총리할때 뒷이야기 흘러나오는건 덤이고요. 제가 써 놓은건 6개인데, 다른것도 한번 반박 해보세요.
18/08/21 17:13
이종걸, 박범계, 최민희 같은 사람들이 지지선언 이해찬, 송영길 지지 했을때는 아무 말 없다가
최재성 전해철이 김진표 지지 하려니 뭐라하고 - 송영길 측에서 태클 거니 나선 겁니다. 저게 불만이었으면 김진표 측에서 먼저 태클 걸었으면 되는 겁니다. 실제로 전해철 의원 뿐만이 아니라 지지선언 한 의원 전원이 경고 먹었죠... 이명박 전과 13범은 안돼고, 이재명 전과 4범은 괜찮고. - 그러면서 이재명 전과 4범은 안되고 신정훈 전과 5범은 괜찮다고 하던데요? 김어준이는 맨날 짤라 붙이기 한다고 조중동 까다가 자기가 그걸 고대로 실천하고, 거기서 붙어먹는 전우용 같은사람들도 자신의 지난 과거 발언을 뒤집지를 않나, - 대표적인 김진표 지지자인 권순욱은 기자라 팩트로만 말한다면서 다른 언론들 죽어라 까더니 예비후보 투표에서 김진표가 1등 했다면서 가짜 뉴스를 대놓고 살포하고 (민주당 공식 인증 가짜뉴스 입니다. 추가로 아이스하키 단일팀 관련해서도 독일팀 드립 치는 가짜뉴스 살포 했었죠) 권적권 이야기 나올 정도로 자신의 지난 발언을 뒤집는 건 흔하던데요? 하기사 저번 지선 공천부터 싹수가 노랬어요. 당원들에게 권리 돌려주는거 싹다 뭉게주고, 시스템 공천이니 뭐니도 한순간에 날라가고 이재명캠프에 있다가 당 공천위원장으로 갔다가 이재명 당선 되니깐 다시 경기도로 가는 사람을 공천위원장에 떡 하니 시켜주니 쯧쯧.... - 해경궁 사건은 경선 직전에 터져 나왔고 그렇기에 당원 투표에서도 이재명 지사가 이겼는데요? 추가로 의혹이 늦게 나왔다고 경선 미뤄달라는 게 오히려 시스템 경선에 반하는 거 아닙니까? 최고위원도 마찬가지죠. 아니 이것 때문에 더 안돼요. 지금 이해찬, 송영길하고 붙어 있는 사람들 면면보면 당대표 되면 당직자들 누가 될지 최고위원들 누구로 채워질지, 사무총장 누가 될지, 나아가서는 내년 원내대표 누가 될지 뻔하니깐요. -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런데 웃긴건 공개 지지 선언을 한 사람들 말고는 누가 누구 지지한다더라 하는 건 대부분이 뇌피셜에 가깝습니다. 설마 이재명 지사 지지자가 이해찬 지지하는 모습 보였다고 이재명 지사와 이해찬 후보를 엮는 것이라면 같은 방법으로 경공모와 김경수 지사와 문 대통령도 엮을 수 있을 정도의 억지 수준이에요.
18/08/21 13:19
시작이 어쨌던 지금 결과만 놓고 보면 갈라치기 되어버렸죠. 누구에게 가장 유리한가요. 그렇게 갈라치기 해놓구 그꼴 보고 웃고 있는것은 누구일까요. 그렇게나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답시고 민주당 반가름해서 얻은게 뭐죠? 떨어지는 지지율이죠. 야당들이 원하는.. 아니 최소한 문재인 대통령 힘들어하는거 보이면, 다른 사안으로 눈을 돌려보는게 낫지 않아요? 이재명을 물고 늘어질게 아니라, 삼성같은걸 직격하라고요. 이이제이는 삼성 김어준도, 지금 삼성+사법거래+기무사+북한 문제 위주로 뉴스를 준비했습니다. 정신은요? 찢문놀이밖에 더하고 있나요. 진짜 그놈의 찢문 이야기하는동안 삼성이야기를 그정도로 파고 들었으면 됬을거를..
18/08/21 13:34
정치신세계도 괜찮은 내용의 팟케스트 내보냅니다. 최근 에피소드 20개중에 찢문놀이 하는건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이이제이 초창기 삼성 에피소드엔 삼성이야기보다 정신까는 이야기가 반이상이였죠. 그래서 이제 안듣습니다. 정신은 보통 민주당의원들 인터뷰하고 야당리포트라고 야당저격방송위주로 합니다.
18/08/21 13:54
권순욱 및 뉴비씨측 인사가 까이는 부분은 팟캐보다는 SNS죠. 권순욱 마음에 안들면 마구잡이로 까면서 본인만 진짜 친문인양 완장질 하니까 까이는 건데요. 조국 민정수석이 김진표 의원 공격한적 있다고 까고 이승환씨가 페북 올린거에 찔렸는지 추하다고 하면서 까는 등의 트인낭으로 바닥이 보이니까 욕먹는 거죠...
18/08/21 13:59
그분은 팟캐스트에서 하던말과 전혀 반대되는 이야기를 SNS에 떡하니 쓰는분이라.
권순욱씨를 팟캐스트 하기전 SNS 활동할때부터 알았는데 그분의 본심은 SNS에서 쓰는 글들입니다. 뉴비씨나 팟캐스트에서 하는건 듣는 사람들이 원하는 말을 하는거뿐이구요.
18/08/21 14:09
지금 권순욱 SNS 보고 있는데 문제 될만한걸 못찾겠네요. 분명히 인터넷커뮤니티에서 뭔가 너무 나간 트윗을 보긴 봤거든요? 그때 권순욱 욕먹는거 뻔히 알텐데 왜 또 저러나 했는데 지금SNS 계정 훝어 보니 딱히 문제 될만한게 없어보입니다. 한번 직접가서 보세요. 편견을 깨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18/08/21 16:52
어제 이승환 페북에다 추하다고 하니까 이승환씨도 엄청 까이던데요? 거기에 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김진표가 1등 했다던 가짜 뉴스 (민주당 피셜로 당대표 예비경선 결과에 대한 건 전부 가짜뉴스라고 보도자료까지 나오면서 인증 해 줬죠...)뿌리는데 문제 될만한 게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18/08/22 00:38
그러니까 저도 그사람이 가끔 똥볼차는거 알아요. 제 말은 지금 그사람 트위터가서 트윗 200개 정도 보고 오세요. 문제될만한거 하나도 없어요. 그냥 단순한 지지글이 대부분이에요. 님은 그사람이
그냥 망나니인줄 알겠지만 아니라는 말입니다. 지금 직접 보고오세요. 편견을 깨세요
18/08/22 10:16
최근 트윗 볼 필요도 없죠. 이승환씨 조리돌림 한게 며칠 전인데요? 님은 최근에 문제 없다고 하지만 이승환한테 추하다고 깐 트윗이 캡쳐되서 돌아다니는게 며칠 전입니다.
https://mobile.twitter.com/Next_people/status/1031195514513944577 누구라고 칭한적도 없는 이승환 페북 글 보고 문파 저격했다고 거짓말한 건 최근이 아닌가 봅니다...
18/08/22 11:10
그니까 저도 몇번 너무 나간 트윗들 봤다고 했잖아요. 제말은 지금 트윗 들어가서 내용들 보시라니까요 대부분 문제없는것들이에요. 내용좋은게 99%라는겁니다 직접가서보세요
18/08/21 22:51
자유경제원인가 그쪽 출신 사람의 글을 리트윗하며
김갑수씨 고소하는 부분에서 단체소송하는 것보나 개개인이 고소해아한다라는 글에 공감을 하더군요 한 개인에게 여러 사람들이 공격해야한다라는 말로 인식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수법입니다 716-503시절 관에서 공격하기 애매한 부분을 알지도 못하는 여럿 시민단체가 고소 고발을 했었죠 김갑수씨가 아무리 잘못했다쳐도 그런 사람과 통화하며 그런 방법을 해야한다라는 트윗은 지나쳤습니다
18/08/22 00:55
그런건 자제 해야죠. 근데 그런건 이이제이도 똑같이 했어요. 정치신세계가서 악플달다 고소당하면 우리가 책임져주겠다고 해서 손가혁들이 거기가서 엄청 공격해댔죠.
그리고 최근엔 민주당 어느 정치인께서 일베잡놈의 친문지지자 까는 글을 리트윗 하셨고요. 자주 일어나는 실수인거 같습니다
18/08/22 01:45
이이제이가 그리 공지한 이유는 제가 아는 것과 다르군요
드루킹 관련 글을 올리는 청취자를 상대로 고소한다고 했기에 실제 고소될시 법률지원하겠다고 했고 그외에 고소를 무기삼아 할 말조차 못하게 된다면 돕겠다라는 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쪽 팟캐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자 항의하는 글을 무작정 삭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나꼼수팀이나 이이제팀 욕하는 글이나 자신들을 찬양하는 글을 제외하고 24시간 삭제되고 있습니다 언로의 자유나 비판에 단 1그램조차 소화하지 못하면서 무슨 적폐를 비판하고 [신좌파라는] 새로운 언론을 대표한답니까 정치***에 반대의견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손가혁이라고 단정짓고 샌드백마냥 공격해대는 행태에 저는 상당히 불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누군가를 지지하거나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의 말에 따라 반대성향이나 생각을 말한다고 차단하고 공격합니까? 김갑수씨의 일도 최근입니다 개개인마다 소송걸어야한다라고 한게 말입니다 더 보태자면 며칠전에는 손혜원 의원 페북에 나타나 비판 몇마디 하는 댓글마다 각도기 운운하는 답글을 쓰시더군요 대체 기자가 취재를 하지 않고 구글링과 sns로 뭐하는 거랍니까 이러다가 산 사람에게 신내림 받았다고 할까 무섭네요
18/08/22 01:56
삭제하고 차단하는건 김용민,이이제이같은 팟케스트도 마찬가지에요. 자기에 반대되는 말을하니 삭제하거나 트위터 블락하더군요. 그리고 정치신세계 게시판에 난리친건 이이제이 팀 때문이고요. 아주 쌍욕이 날라가더라고요.
제가 아는 김갑수씨는 팟케스트에서 문빠들 비하하고 저격하고 이상한말을 한거밖에 없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그러네요. 별로 안좋아합니다
18/08/25 08:18
나꼼수팀과 이이제이팀 관련 팟* 게시판 운영에
있어서 방임주의로 유명합니다 그쪽 방송 청취자들이 이재명지사를 빌미삼아 이재명 지지자로 씌워서 온갖 막말을 퍼붓는 걸 봤습니다 일부청취자들이 가서 항의한 건 맞고 지속적인 게시글 삭제이후 항의하는 청취자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댓글쓰기를 막더군요 타인을 비방하는 걸로 장사하면서 부메랑은 거부한다는 행태에 비열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민들 지지율에 기대어 국정운영하는 현정부에 응원을 보내지 않고 모든 이슈를 이재명지사로 덮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면서 그 측근들을 비난하는 괴리감을 저는 느낍니다 그리고 문빠에 안 좋은 소리 했다는데 불쾌감이나 발끈함을 느꼈다면 냉정히 한발뒤로 물러나 돌이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좋고 싫고에 참견할 생각은 없습니다
18/08/21 14:08
권순욱, 김반장 2명은 SNS질을 하지말던가해야죠, SNS로 자의식 넘치는것까지는 이해해주겠는데 특정인 디스만 주구장창 하고있죠
김반장은 원래 그러던 인간이니까라고 하면 언론인을 표방하는 권순욱씨는 그런짓 하면 안되죠, 조국 민정수석, 주진우 기자, 이승환씨는 도대체 왜까는 겁니까? 저도 열심히 듣다가 트위터에서 저짓거리 하는거보고 정떨어졌습니다. 이러니까 8월 16일부터 대한독립만세했다 이런소리 듣지
18/08/21 16:54
크크 맞고 가만히 있으면 등신이죠
깔때는 신나는데 조금 맞는건 졸라게 아프죠? 거기는 까는 댓글은 무조건 지우던데 표현의 자유가 뭔지도 모르는 짓을 크크
18/08/21 14:50
요즘 정치얘기는 거의 뉴스공장이나 피지알 정도만 듣는데...다른데는 더 심각했었나보군요.
일단 요즘 정치상황에서 제가 느끼는점은 1. 민주당 전당대회 라인업이나 후보들 인터뷰만 봐도 기대감이라는게 생길수가 없음. 지지율에 걸맞지 않는 라인업. 2. 사법부나 기무사 문건 등 엄청나게 심각한 일들이 많은데, 현 정부는 일을 너무 많이 벌린다는 느낌. 외교야 트럼프가 집권하고 물들어올때 노저어야하니 그렇다 치지만, 나머지 분야는 그냥 관성적인 부분만 관리하고 핵심적폐 청산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자꾸 여기저기 너무 크게 일벌려서 역량집중이 떨어지고, 적은 많이 만든다는 느낌이 들어서 불안해집니다. 3. 그와중에 야당들은 아직도 헛소리하기 바쁘고, 자기가 뭔말을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음. 이상한곳에 시간낭비, 에너지낭비 안하면 민주당이 담 총선까지 승산 충분하다고 봅니다. 총선 과반 수준이 아니라 적폐들 재기불능 수준까지 가줘야하는데, 지금 상황 보면 과반도 간당간당할거같아서 걱정이네요.
18/08/21 17:02
각종 팟 캐스트 운영 및 정치 자영업자들 구별하는 법 간단합니다.
그냥 이명박근혜 9년동안 싸운 양반들인가 아닌가? 만 보면 간단합니다. 엄혹한 시절 꿀빨다가 봄이 오니까 하나둘씩 나오는 양반들은 안봐도 비디오죠.
18/08/21 22:44
전우용 선생 말씀처럼
해방후 혈서쓰고 줄서는 자들이 누구인가 보면 압니다 뻔히 보이는데 선동되는 사람들은 문재인 팬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비례대표 루머마냥 정치입문에 욕심내는 경우이거나 정치에 관심없다가 촛불혁명이후 급체하듯 알게 된 경우이거나 전 그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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