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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6 01:39
세월호가 생각나기도 하고.... 물론 당시에 생존가능성은 비교하기 힘들었지만, 좀 부럽네요.
예전 칠레 광부 구조할 때 처럼 전원 무사히 나왔으면 좋겠네요. 뉴스보니 소년들에게 잠수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빠져나오게 한다던데...
18/07/06 01:40
정말 다행입니다.
그런데 별 상관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저 발견 사진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넘게 깜깜한 동굴에 갇혀있는데, 저렇게 구조대가 불을 비쳐도 되는지 계속 그 생각이 나네요.
18/07/06 16:44
물론 갑자기 햇빛 비추면 충격으로 쇼크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님 실명하거나... 이미 그런 사례가 있어서... 하지만 랜턴 정도는 큰 타격이 없습니다..
18/07/06 01:44
첫 기사에 나온 동굴 단면도 보니까 구조 작업도 쉽지 않겠네요. 모두들 안전하게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내리면서 가족들 사진 보니 참 마음 아프네요.
18/07/06 02:30
윗분 말씀처럼 세월호가 겹치며 가슴이 시큰 하네요.
하루빨리 무사하게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18/07/06 03:05
동굴 탐험 코스 따라가다가 비가 갑자기 내려서 고립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살려고 안으로 안으로 가다가 결국 적당한 공동이 있어 거기에 대기중이라고..
18/07/06 03:26
답변감사합니다. 가끔 동굴 안에 관광객 몇명 없고 엄청 큰 동굴에 서 있으면 마치 밤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 하는 것처럼 먹먹하게 무섭던데... 1-2명이 갖힌게 아니라 여러명이 갇힌게 서로 의지하기에는 더 좋았을수도 있겠네요
18/07/06 09:44
생텀이란 영화 보신분 있으신가요?
동굴에 있다가 갑자기 내리는 폭우로 동굴속으로 들어가면서 어찌저찌 주인공이 살게되는 그런 영화인데... 어둠과 물에 대한 공포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였어요. ㅠ
18/07/06 10:25
맞아요 폐쇄공포증 제대로 거리는 줄 알았어요.
그 돈 많은 젊은 남자가 데리고 온 여자가 죽고(죽을때도 잔인해 ㅠ) 나중에 죽은 여자 옆에 있던 그 남자를 봤을 때도 공포스러웠습니다 ㅠ.
18/07/06 10:16
4개월동안 있어야 한다는데 그동안 식량은 줄 수 있겠지만 정신건강도 문제가 없게 잘 준비해줬으면 좋겠네요.
어린 친구들이니까 게임기라도 하나씩 줘야할 듯요.
18/07/06 11:28
물이 다 빠질때까지 기다리거나, 우기로 인해 물이 더 차기전에 탈출해야 하는데 정부구조 지휘부는 일정 타이밍을 계산하고 있다네요.
구조 잠수팀이 애들에게 수영을 가르켜 스킨스쿠버로 빠져나오는 구조 전략이 유력합니다.
18/07/06 12:03
물이 빠지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결국 애들이 직접 수영잠수 배워서 나오는게 유력하다네요. 빠지길 기다리다가 비가 더와서 물이 더차면 아예 답이 없어서인듯 합니다.
18/07/06 13:27
http://v.media.daum.net/v/20180706114449529
구조대원 한분 사망 했다는군요. 속보라 그런지 뉴스내용은 없네요.
18/07/06 22:16
http://v.media.daum.net/v/20180706172500651
산소부족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하셨다고 하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이상 희생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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