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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08 22:23:37
Name SHIELD
Subject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레슬매니아34 최종확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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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뿐만 아니라 전세계 프로레슬링 최대의 축제인 레슬매니아 34번째 이벤트가 미국 현지 시각 4월 8일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온스에서 개최됩니다. WWE 최대 행사답게 모든 타이틀전이 열릴뿐만 아니라 굵직한 태그팀 경기도 2경기가 편성되었는데 올해만큼은 작년과 재작년의 레슬매니아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이고 근래 들어 최고의 레슬매니아였다는 평가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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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WE Championship Match {AJ Styles (c) vs. Shinsuke Nakamura}
2016년까지 신일본에서 활동하던 AJ 스타일스와 나카무라 신스케는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신일본 최대 연례 행사 레슬킹덤에서 맞대결 한 뒤 나란히 WWE로 이적합니다. AJ 스타일스는 그해 로얄럼블에서 데뷔한 뒤 그 해 바로 WWE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스맥다운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고, 나카무라 신스케는 4월 초 NXT 테이크오버 댈러스에서 데뷔한 후 NXT 챔피언까지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 한뒤 2017년 스맥다운에 데뷔합니다. 2017년 11월 AJ 스타일스는 진더마할을 꺾고 2번째로 WWE 챔피언에 등극한 뒤, 진더 마할과의 재경기와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과의 핸디캡 매치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나카무라 신스케는 2018년 로얄럼블에서 우승한 후 레슬매니아 상대로 AJ 스타일스를 지명합니다. AJ 스타일스 역시 이에 화답하듯 3월의 패스트 레인에서 식스팩 챌린지라는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하고, 결국 AJ 스타일스 vs 나카무라 신스케라는 드림 매치가 성사됩니다.
둘은 경기가 성사된 후 선역 대 선역의 구도를 유지하며 상대가 위기에 빠졌을 때 도우려고 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벌이려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레슬매니아 2주를 앞두고서는 자신의 피니쉬를 작렬하려는 척만 한 뒤 깜짝 놀란 상대의 머리를 손으로 툭툭 치는 가벼운 도발을 서로 주고 받으며 전의를 불태웁니다.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경기이자 승부의 향방이나 경기력만으로 봤을 때 실질적인 메인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싶은 경기입니다. WWE 팬들이 투표한 가장 보고 싶은 경기 1위에 선정되었는데 기대에 걸맞는 명경기가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한가지 불안한 점은 AJ 스타일스가 최근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는 점과 WWE PG 정책의 한계인데 둘이 그러한 핸디캡을 극복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누가 이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나카무라 신스케의 챔피언 등극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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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niversal Championship Match {Brock Lesnar (c) vs. Roman Reigns}
3년 전 레슬매니아 31에서 브록 레스너와 로만 레인즈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경기 막판 당시 머니 인 더 뱅크 소유자였던 세스 롤린스가 머인뱅을 캐싱인 한 후 어부지리로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는 바람에 둘 다 닭 쫓던 개 신세가 되고 맙니다. 2년 뒤 레슬매니아 33에서 브록 레스너는 자신에게 초살 패배라는 굴욕을 안겨줬던 골드버그에게 설욕하며 유니버설 챔피언에 등극하고, 로만 레인즈는 희대의 저질 경기 끝에 브록 레스너에 이어 언더테이커에게 두 번째 레슬매니아 패배를 선사합니다. 챔피언에 오른 브록 레스너는 파트 타임만 활동하며 1년 동안 고작 4차례 방어전과 1차례 논타이틀전을 치루는데 그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편 로만 레인즈는 2월의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승리하며 레슬매니아 34에서 브록 레스너의 도전자로 확정됩니다. 3년 전에 이어 다시 브록 레스너와 대결을 펼치게 된 로만 레인즈는 브록 레스너의 파트 타임 행보를 맹비난하고, 빈스 맥마흔을 찾아가 항의까지 하다가 일시적으로 출장 정지 징계까지 당하게 됩니다. 로만 레인즈는 출장 정지 상태임에도 RAW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브록 레스너의 습격을 당해 처참하게 얻어 터지고, 1주일 뒤에도 둘은 충돌하지만 마찬가지로 로만 레인즈가 당하고 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만 레인즈는 레슬매니아를 6일 앞둔 RAW에서도 브록 레스너와 충돌하고 승기를 잡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에 F5에 당하고 맙니다.
WWE에서 풀타임 선수들의 대표이자 언더독인 로만 레인즈 vs 극강의 파트 타임 알바 브록 레스너 구도로 만들며 팬들의 로만 레인즈 지지를 유도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문제는 팬들이 별로 공감을 안해주고 있다는 점인데, 다른 선수였다면 팬들이 공감했겠지만 빈스 맥마흔의 총애를 받고 있는 로만 레인즈다 보니 반응이 WWE가 기대하는 방향이 아니네요. 레슬매니아 34의 마지막 메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경기인데 재작년과 작년 같은 똥망 경기만은 면했으면 하네요. 그래도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인데 올해도 졸면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로만 레인즈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올해 빈스 맥마흔 소원대로 대관식 치루고 다음부터는 다른 선수에게도 기회가 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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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ag Team Match {Shane McMahon & Daniel Bryan vs. Sami Zayn & Kevin Owens}
※ 새미 제인 & 케빈 오웬스가 승리할 경우, 그들의 해고는 무효 처리됨!
작년 섬머슬램 이후 쉐인 맥마흔과 대립하던 케빈 오웬스는 10월 헬인어셀을 앞두고 빈스 맥마흔을 처참하게 공격하고, 복수심에 불탄 쉐인 맥마흔은 헬인어셀 매치에서 케빈 오웬스를 끝장내기 위해 철창 위에서 엘보 드랍을 시도하지만 새미 제인이 케빈 오웬스를 도와주는 바람에 패배하고 맙니다. 이후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은 스맥다운 대표로 서바이버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앙심을 품고 5대5 제거 경기에 난입해 쉐인 맥마흔을 공격하고, 결국 스맥다운 대표팀은 패배하고 맙니다. 더더욱 분노한 쉐인 맥마흔은 12월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에서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의 해고가 걸린 경기를 부킹한 뒤 자신이 특별 심판으로 나서지만 마찬가지로 특별 심판으로 나선 대니얼 브라이언으로 인해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을 해고하는데 실패합니다. 대니얼 브라이언은 그 뒤 로얄럼블에서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 대 AJ 스타일스의 2대1 핸디캡 매치를 부킹하는 등 둘에게 편의를 베풀지만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은 심판의 오심으로 패배하고 맙니다. 대니얼 브라이언은 둘에게 다시 기회를 줘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은 패스트 레인에서 식스팩 챌린지 WWE 챔피언쉽에 나서지만 경기 중간 케빈 오웬스의 킥에 맞은 쉐인 맥마흔이 둘을 방해하는 바람에 AJ 스타일스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합니다.
이틀 뒤 쉐인 맥마흔은 자신이 지나쳤던 것 같다며 케빈 오웬스 대 새미 제인의 경기를 레슬매니아에 부킹한 뒤 커미셔너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그 정도로 쉐인 맥마흔에 대한 증오가 풀리지 않았던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은 쉐인 맥마흔을 처참하게 공격하고 맙니다. 한편 2015년 뇌진탕 부상 이후 2016년 은퇴를 선언했던 대니얼 브라이언은 링 복귀를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몇주간 자리를 비웠다가 컴백한 뒤 자신이 완치 되었으며 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을 불러낸 뒤 그들이 선을 넘었다며 둘을 해고해 버립니다. 분노한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은 그 동안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대니얼 브라이언을 공격하고, 대니얼 브라이언은 반격해 보지만 2대1로는 역부족이라 쉐인 맥마흔과 마찬가지로 처참하게 공격당하고 맙니다. 이에 대니얼 브라이언은 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며 자신과 쉐인 맥마흔 대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 태그팀 경기를 레슬매니아에 부킹한 뒤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이 승리할 경우 스맥다운에 복귀한다는 조건을 겁니다.
제가 WWE 챔피언쉽과 더불어 기대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이어져 온 스토리가 끝을 맺게 되었는데다가 대니얼 브라이언도 드디어 링에 복귀하게 되어 정말 기대가 되네요. 양 팀 모두 이겨야 할 명분이 확실(오웬스 & 제인의 복귀, 대니얼 브라이언의 복귀전)해 승패 예측이 어려운데 그래도 노사분쟁 매치에선 대부분 노동자 측이 이겨왔던 점도 있고 해서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의 승리 예상해 봅니다. 다만 레슬매니아 27 때와 유사하게 대니얼 브라이언이 피니쉬로 핀폴을 따내지만 다른 심판이 대니얼 브라이언과 쉐인 맥마흔 팀의 실격패를 선언하는 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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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ixed Tag Team Match {Ronda Rousey & Kurt Angle vs. Stephanie McMahon & Triple H}
레슬매니아 31에서 트리플H는 스팅을 꺾은 뒤 스테파니 맥마흔과 함께 자화자찬을 하는 세그먼트를 하던 도중 더 락과 론다 로우지에게 굴욕을 당하고 맙니다. 그로부터 2년 뒤, 커트 앵글이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뒤 RAW의 GM으로 임명됩니다. 커트 앵글은 RAW의 GM으로써 트리플H와 함께 서바이버 시리즈 5대5 제거 경기에 나서고, 경기 막판 쉐인 맥마흔에게 앵클락을 걸며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갑자기 트리플H가 커트 앵글을 공격해 탈락하게 만든 뒤 자신이 쉐인 맥마흔을 핀폴해 승리를 가로채 갑니다. 분노한 커트 앵글은 트리플H에게 한번만 더 자신을 공격할 경우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합니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UFC에서 은퇴한 뒤 로얄럼블 PPV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1달 뒤 엘리미네이션 챔버 PPV에서 트리플H & 스테파니 맥마흔과 함께 계약서 서명식을 진행하는데, 처음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세그먼트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커트 앵글은 트리플H와 스테파니 맥마흔이 뒤에서는 레슬매니아 31 때의 일로 론다 로우지를 비난했으면서 면전에서는 연기 잘한다고 실토합니다. 분노한 론다 로우지는 트리플H를 테이블에 매다 꽂아 버리고, 계약식은 엉망진창이 되고 맙니다.
다음날 분노한 트리플H와 스테파니 맥마흔은 커트 앵글을 겁박해 자신이 고열에 시달려서 헛소리를 말했고 이에 대해 사과하도록 하지만 분노가 풀리지 않았던 트리플H는 커트 앵글을 펀치로 공격합니다. 1주일 뒤 스테파니 맥마흔은 론다 로우지의 계약서에 레슬매니아 34에서 챔피언을 제외한 아무 선수와 경기를 치룰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론다 로우지에게 상대를 고를 것을 요구하는데, 론다 로우지는 자신의 상대로 스테파니 맥마흔을 지명합니다. 당황한 트리플H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하지만 커트 앵글은 가능하다고 말한 뒤 트리플H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또 다시 자신을 공격하였다며 자신과 론다 로우지 vs 트리플H & 스테파니 맥마흔의 혼성 태그팀 경기를 부킹합니다.
WWE에서 유니버설 챔피언쉽에 이어 두번째 카드로 내세우고 있는 경기인데 론다 로우지가 과연 얼마나 제대로 된 프로레슬링 경기를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네요. 아무래도 남자 쪽인 커트 앵글과 트리플H가 베테랑인만큼 경기를 잘 이끌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는 론다 로우지의 데뷔전, 커트 앵글의 12년만의 레슬매니아 복귀전인만큼 커트 앵글과 론다 로우지의 무난한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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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mackDown Women's Championship 'Title vs. Streak' Match {Charlotte Flair (c) vs. Asuka}
역사상 첫번째 여성 로얄럼블에서 데뷔 후 전승 행진을 벌이던 아스카가 초대 우승의 주인공으로 등극합니다. 로얄럼블 우승 직후 나타난 론다 로우지 때문에 자신의 상대를 지명 못했던 아스카는 이후 여전히 RAW에서 활동하며 나이아 잭스와 맞붙고, 또 다시 승리를 차지합니다. 한편 스맥다운 여성 챔피언 샬럿 플레어는 라이엇 스쿼드와 대립을 벌이고, 패스트레인에서 라이엇 스쿼드의 수장 루비 라이엇을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경기 직후 아스카가 등장해 도전 의사를 드러내고, 둘의 경기가 곧바로 확정됩니다.
아스카는 아무도 자신과 맞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여왕은 여제 앞에 무릎 꿇을 것이라 주장하고, 샬럿 플레어는 자신은 이 순간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자신은 준비가 되었고 오히려 아스카가 준비 되지 않았다고 맞받아 칩니다.
여성 선수들 중 현재 정점을 찍고 있는 선수들간의 경기라 상당히 수준 높은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레슬매니아 32에서 여성 선수들이 그날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는데 이번에도 수준 높은 경기 기대해 봅니다. 경기는 아스카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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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AW Women's Championship Match {Alexa Bliss (c) vs. Nia Jax}
엘리미네이션 챔버 PPV에서 알렉사 블리스는 역사상 첫번째 여성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 우승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합니다. 한편 나이아 잭스는 자신이 이길 경우 RAW 여성 챔피언쉽 경기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아스카와 경기를 가지지만 패배하고 맙니다. 몇 주 뒤 나이아 잭스는 아스카와 재경기를 펼치지만 또다시 패배하고, 엄청난 상실감으로 인해 라커룸에서 좌절하고 있는 나이아 잭스를 RAW 여성 챔피언 알렉사 블리스가 따뜻하게 위로해 줍니다. 그러나 1주일 뒤 알렉사 블리스는 미키 제임스와 함께 마이크가 켜져 있던것도 모르고 자신이 나이아 잭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나이아 잭스를 뒷담화 합니다. 자신에게 해준 위로가 모조리 가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나이아 잭스는 분노에 가득차 알렉사 블리스를 잡으러 가지만 알렉사 블리스와 미키 제임스는 이미 달아난 뒤였고, 이성을 잃은 나이아 잭스는 라커룸을 초토화 시킵니다. 1주일 뒤 알렉사 블리스는 나이아 잭스에게 사과하는 척하다가 다시 한번 그녀를 조롱하고, 그 뒤 경기를 펼치던 도중 나이아 잭스가 등장하자 허겁지겁 달아나 버립니다. GM 커트 앵글을 급하게 찾은 알렉사 블리스는 나이아 잭스가 미쳤다며 그녀를 징계할 것을 요청하지만 커트 앵글은 오히려 알렉사 블리스와 나이아 잭스의 타이틀전을 부킹해 버립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경기인데 골리앗이 선역, 다윗이 악역인 경기입니다. 미키 제임스가 알렉사 블리스를 열심히 도와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아 잭스의 생애 첫번째 챔피언 등극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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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WE United States Championship Fatal 4-way Match {Randy Orton (c) vs. Jinder Mahal vs. Rusev vs. Bobby Roode}
패스트레인에서 랜디 오턴은 바비 루드를 꺾고 US 챔피언에 등극하며 WWE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그랜드 슬램, 로얄럼블 우승, 서바이버 시리즈 최후의 생존자, 머니 인 더 뱅크 우승 후 챔피언 등극 모두를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됩니다. 반면 아쉽게 타이틀을 잃은 바비 루드는 자신의 재경기 조항을 레슬매니아에서 사용하겠다고 밝히지만 둘 사이에서 US 챔피언쉽을 호시탐탐 노리던 진더 마할에게 패배하고, 진더 마할은 이 승리로 US 챔피언쉽 경기에 합류합니다. 2주일 뒤 진더 마할은 루세프와 팀을 이뤄 랜디 오턴과 바비 루드를 상대하고, 루세프가 랜디 오턴을 핀폴하며 승리합니다. 진더 마할은 루세프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루세프는 이 승리를 명분으로 자신도 US 챔피언쉽 경기에 합류할 것을 선언하고, 결국 경기는 4자간 경기로 변경됩니다.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루세프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인데 승리까지 하게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배팅 사이트에서는 랜디 오턴의 근소 우세로 예측되고 있는데 저 또한 랜디 오턴의 방어 예상합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루세프가 이겨서 루세프 데이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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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WWE 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Triple Threat Match {The Miz (c) vs. Seth Rollins vs. Finn Balor}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패배한 미즈는 다음날 RAW에서 자신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이 유니버설 챔피언쉽보다 가치 있다고 주장한 뒤 커트 앵글에게 도전자를 지명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자 세스 롤린스가 미즈의 요구에 응답하듯이 등장하고, 세스 롤린스가 논타이틀전에서 미즈에게 승리를 거둡니다. 경기 직후 핀 밸러까지 등장하고, 미즈는 커트 앵글로 인해 지친 상태에서 핀 밸러와도 경기를 치루지만 마찬가지로 패배하고 맙니다. 1주일 뒤 세스 롤린스와 핀 밸러는 팀을 이뤄 미즈투라지와 2대3 핸디캡 매치를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두고, 커트 앵글은 미즈 대 세스 롤린스 대 핀 밸러의 트리플 스렛 매치를 부킹합니다.
제가 언더카드 경기들 중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경기인데 세 선수 모두 개성 있는 선수들이라 좋은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는 오랜만에 데몬 분장을 하고 나온 핀 밸러 또는 얼마 전에 득녀했고 또 조금만 더 버티면 역대 최장기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하는 미즈 둘 중 하나가 승리하지 않을까 싶은데 전 핀 밸러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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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mackDown Tag Team Championship Triple Threat Match {The Usos (c) vs. The New Day vs. The Bludgeon Brothers}
패스트레인에서 뉴데이와 우소즈는 오랜 라이벌답게 서로 상대의 기술을 맘껏 쓰며 접전을 펼칩니다. 그러나 경기 중간 블러전 브라더스가 난입하고, 블러전 브라더스는 우소즈와 뉴데이를 완전히 박살내 버립니다. 이를 복수하기 위해 뉴데이의 빅E와 우소즈의 지미 우소는 팀을 이뤄 블러전 브라더스와 맞붙지만 패배하고 맙니다. 2주 뒤 뉴데이가 블러전 브라더스와 경기를 치루지만 우소즈가 난입하고, 결국 3팀간의 태그팀 챔피언쉽이 레슬매니아 경기로 확정됩니다.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이 블러전 브라더스로 리패키지 된 이후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기세를 이어가 레슬매니아에서 챔피언에 등극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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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RAW Tag Team Championship Match {Sheamus & Cesaro (c) vs. Braun Strowman & ?}
로얄럼블에서 타이틀을 탈환한 뒤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타이터스 월드와이드를 꺾고 타이틀을 방어에 성공한 더 바는 그 후 RAW에서 리바이벌까지 꺾는데 성공합니다. 이에 한껏 거만해진 더 바는 자신들이 모든 팀들을 이겼다며, 레슬매니아에서 어느 팀이든 상대해 주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자 다른 팀들 모두 더 바에 앙심을 품고 더 바를 습격하고, 더 바는 모든 팀들에게 다굴당하다가 간신히 몸을 피하는데 성공합니다. 불만을 품게 된 더 바는 이를 커트 앵글에게 항의하고, 커트 앵글은 레슬매니아 도전권이 걸린 태그팀 배틀로얄을 개최합니다. 이에 모든 팀들이 레슬매니아 출전이라는 꿈을 위해 배틀로얄에 참가하지만 마지막 순간 브론 스트로우먼 또한 참가를 선언한 뒤 단신으로 배틀로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커트 앵글은 브론 스트로우먼은 파트너를 구해야 태그팀 챔피언쉽에 참가할 수 있다고 선언하고, 더 바는 이를 언급하며 브론 스트로우먼의 파트너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지만 스트로우먼은 이를 거절하고, 오히려 자신의 쌍둥이 형제 ‘브레인’을 연기하며 더 바를 공격합니다.
본 경기보다 브론 스트로우먼의 미스터리 파트너가 누구냐가 관심이 가는 경기인데 누가 될지 전혀 예상이 안되네요. 매트 하디와의 얼티밋 딜리션 매치에서 패한 뒤 환생의 호수에 빠져 리패키지 된 브레이 와이엇이 그나마 파트너 후보로 꼽을 수 있는데 전 완전 예상 외의 인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론 스트로우먼과 미스터리 파트너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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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1. WWE Cruiserweight Championship Tournament Final {Cedric Alexander vs. Mustafa Ali}
1월 23일 당시 크루져웨이트 챔피언 엔조 아모레가 범죄에 연루되며 타이틀을 박탈당한 뒤 방출됩니다. 1주일 뒤 드레이크 메버릭이 205 라이브의 새로운 GM으로 임명되고, 드레이크 메버릭은 새로운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16강 단판 토너먼트 개최를 선언합니다. 16명의 선수들은 레슬매니아 출전을 위해 8주간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세드릭 알렉산더가 CWC 토너먼트 준우승자 그란 메탈릭, CWC 토너먼트 우승자이자 초대 크루져웨이트 챔피언 TJP, NXT의 로데릭 스트롱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고, 반대편에서는 무스타파 알리가 잭 갤러허, 205 라이브에 새롭게 데뷔한 버디 머피, 과거의 라이벌 드류 굴락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합니다.
세드릭 알렉산더는 자신이 205 라이브의 영혼이라고 주장한 뒤 결승전에서 승리할 것을 선언하고, 무스타파 알리는 자신이 205 라이브의 심장이라고 주장하며 챔피언 등극을 다짐합니다.
CWC 토너먼트 때만 해도 완전 무명이었던 두 선수가 경기력을 인정 받아 레슬매니아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비록 본 쇼는 아니고 킥오프 경기지만 둘이 멋진 경기 펼쳤으면 좋겠네요. 어느 선수가 이기든 인간 승리지만 개인적으로 무스타파 알리가 이기기를 희망합니다. 다만 제 희망과는 달리 세드릭 알렉산더가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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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2. Andre The Giant Memorial Battle Royal {Scott Dawson vs. Dash Wilder vs. Baron Corbin vs. Mojo Rawley vs. Tye Dillinger vs. Matt Hardy vs. Dolph Ziggler vs. Tyler Breeze vs. Fandango vs. Rhyno vs. Heath Slater vs. Goldust vs. Zack Ryder vs. Primo Colon vs. Kane vs. Curt Hawkins vs. Shelton Benjamin vs. Chad Gable vs. Aiden English vs. Luke Gallows vs. Karl Anderson vs. Elias vs. R-Truth vs. Bo Dallas vs. Curtis Axel vs. Titus O'Neil vs. Apollo vs. Sin Cara vs. LMike Kanellis vs. ?
레슬매니아 30부터 개최되어 온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이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됩니다. 레슬매니아 경기가 따로 없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레슬매니아 모멘트를 만들기 위해 대거 참가하는데 올해는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궁금하네요. 가장 돋보이는 선수로는 최근 Woken 기믹 장착 후 브레이 와이엇과 얼티밋 딜리션 매치를 치룬 매트 하디와 레슬매니아 32 배틀로얄에서 우승했던 배런 코빈, 한창 어그로를 끌고 다니는 엘라이어스가 있는데 이 경기에 깜짝 컴백하는 선수도 있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엘라이어스의 우승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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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3. WrestleMania Women's Battle Royal {Sasha Banks vs. Becky Lynch vs. Liv Morgan vs. Naomi Night vs. Natalya Neidhart vs. Ruby Riott vs. Sara Lorgan vs. Bayley vs. Lana vs. Mandy Rose vs. Sonya Deville vs. Mickie James vs. Dana Brooke vs. Carmella vs. ?}
올해 역사상 첫 여성 로얄럼블 경기에 이어 이번 레슬매니아에서는 최초로 여성 배틀 로얄 경기가 개최됩니다. 남성 배틀로얄 경기와 마찬가지로 많은 여성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인데 어느 선수가 초대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할지가 관건이네요. 참고로 원래 남성쪽의 앙드레 더 자이언트처럼 여성쪽은 페뷸러스 물라 메모리얼 배틀로얄이었는데 페뷸러스 물라가 생전 제자들의 돈을 갈취하고 괴롭히던 악당이었다는 항의가 들어와 스폰서의 권유로 그냥 여성 배틀로얄 경기가 되었습니다.
로얄럼블부터 시작돼 엘리미네이션에서 대립이 증폭된 사샤 뱅크스와 베일리의 관계도 이 경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둘이 막판에 서로 싸우다가 다른 선수가 어부지리로 둘을 탈락시키는 구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 경기는 남성쪽이랑은 달리 누가 우승할지 전혀 감이 안 오네요.

Will Cena’s quest to face The Phenom at WrestleMania hit a dead end?
번외. Singles Match(?) {John Cena vs. The Undertaker}(?)
16년전 여름 당시 잘 나가던 악역 선수였던 현 RAW GM 커트 앵글은 오픈 챌린지를 열고 백스테이지에 있는 아무나 덤벼보라고 도발합니다. 이에 한 듣보잡이 등장하고, 어이가 없어진 커트 앵글은 듣보잡에게 뭘 믿고 자신에게 도전하냐로 물어봅니다. 듣보잡은 “Ruthless aggression!”이라고 대답하고, 이어진 경기에서 커트 앵글은 듣보잡에게 쩔쩔 매다가 간신히 승리하는데 성공합니다. 신인 듣보잡의 의외의 선전에 선배 선수들이 다가와 칭찬해 주고, 심지어는 당시 WWE 챔피언이었던 언더테이커도 찾아와 듣보잡에게 이름이 뭐냐고 묻습니다. 듣보잡은 “John Cena”라고 답하고, 언더테이커는 신예 존 시나에게 잘했다라고 칭찬한 뒤 악수를 나눕니다. 대선배로부터 칭찬을 받은 존 시나는 감격해 하지만 얼마 안 가 거만해지기 시작하고, 1년 뒤에는 자신이 커트 앵글처럼 오픈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그러나 존 시나는 1년 전 자신이 커트 앵글을 애먹였던 것처럼 신예 상대로 쩔쩔매고, 결국 비겁한 수단으로 겨우 승리하는데 성공합니다. 언더테이커는 그 신인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지만 그 장면을 본 존 시나는 이거 어디서 본 장면 아니냐며 언더테이커에게 시비를 걸고, 언더테이커는 존 시나에게 존중에 대해 가르쳐 주겠다며 그와 경기를 치루고 승리하게 됩니다. 언더테이커에게 패한 뒤 얼마 안 가 존 시나는 선역으로 전환하고, 이후 모두가 알다시피 ‘hustle, royalty, respect’, ‘never give up’을 실생활에서도 실천하며 어린이 팬들의 아이콘으로 13년 넘게 활동합니다.
그리고 2018년이 되어 부분적인 파트 타이머가 된 존 시나는 레슬매니아 메인 챔피언쉽에 참가하기 위해 로얄럼블과 엘리미네이션 챔버, 패스트레인 식스팩 챌린지 매치에 모두 참가하지만 모두 패배하고 맙니다. 존 시나는 레슬매니아 출전이 좌절되었으므로 올해는 관중석에서 관중들과 함께 레슬매니아를 즐기겠다고 밝히지만 아직 한가지 방법이 남아 있다며 언더테이커에게 도전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언더테이커에게 만일 레슬매니아 33에서의 패배로 은퇴한 것이 맞다면 자신은 기꺼이 레슬매니아를 관중석에서 즐길것이지만 은퇴한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도전을 받아들이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언더테이커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존 시나는 “Yes” 또는 “No”라고 대답을 하던가 아니면 과거 상대 선수들을 겁주기 위해 천둥 번개, 암전, 연기 등을 일으켰던 것처럼 뭐라도 해보라고 줄기차게 요구합니다. 그러나 언더테이커는 계속해서 무시로 일관하고, 존 시나는 언더테이커가 팬들의 기대를 배신했다며 맹비난 한 뒤 겁쟁이가 되었다고 도발합니다. 결국 언더테이커의 동생 케인이 나와 존 시나를 상대하지만 패배하고, 존 시나는 언더테이커를 절규하듯 부르지만 언더테이커는 마지막까지 존 시나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습니다.
소문만 무성했던 언더테이커 vs 존 시나였는데 레슬매니아 직전까지 경기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언더테이커가 과연 존 시나와 경기를 할지조차 의문인 상황인데 하더라도 과연 어느 정도로 경기를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만일 경기를 한다면 존 시나가 이기고 난 뒤 언더테이커가 정식으로 은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상식적으로 슈퍼 스타 존 시나를 관중석에만 놔둘리 없으니 둘이 서로 대면하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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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공격
18/04/08 22:29
수정 아이콘
메인이벤트를 시나 대 언더로 제발...
18/04/08 22:31
수정 아이콘
메인은 포기하면 편합니다...
Gregory Polanco
18/04/08 22:48
수정 아이콘
오늘 NXT 보니 이제 빈스의 턴이 왔다고 봅니다...갓퍼맨 갓치에 죽창 마무리 예상..
FastVulture
18/04/08 22:51
수정 아이콘
언옹 얼굴만 찾았는데...
화잇밀크러버
18/04/08 23:23
수정 아이콘
로만 세레모니가 끝나는 순간 갑자기 데드맨 워킹이 들려오는데...는 꿈 ㅠㅠ

AJ Styles (c) vs. Shinsuke Nakamura
나카무라 승
Brock Lesnar (c) vs. Roman Reigns
로만 레인즈 승
Shane McMahon & Daniel Bryan vs. Sami Zayn & Kevin Owens
악역 듀오 승
Ronda Rousey & Kurt Angle vs. Stephanie McMahon & Triple H
선역 듀오 승
Charlotte Flair (c) vs. Asuka
아스카 승
Alexa Bliss (c) vs. Nia Jax
나이아 잭스 승
Randy Orton (c) vs. Jinder Mahal vs. Rusev vs. Bobby Roode
루세프 승 / 빈스가 팬들 원하는 결과 하나는 해주니깐...
The Miz (c) vs. Seth Rollins vs. Finn Balor
핀 밸러 승 / 이후에 세스와 대립 기대합니다.
The Usos (c) vs. The New Day vs. The Bludgeon Brothers
불러젼 브라더스 승 / 이쯤되면 태그팀 대깁이 좀 신선헤져야할 타이밍이...
heamus & Cesaro (c) vs. Braun Strowman & ?
무난하게 엘라이어스 끌려나와서 브론 팀 승

이 정도로 예상해봅니다.
보라도리
18/04/08 23:54
수정 아이콘
국용 복귀전은 조항떄문에 무조건 케,미 듀오가 승리 할거 같고 이상한 이유로 핀폴패 당하면 국용 복귀전 이 지는건 말이 안되니 셰인이 배신하는 각본으로 갈거 같네요 셰인은 사실 악역 으로 가면 깝쭉거리는 거랑 권력 질이 빈스 싸다구 떄리는 실력인데 결국 셰인 턴힐 스맥다운판 어쏘리티 하나 만들어 져야..

레메 끝나고 얼마뒤에 바로 또 로스터 셰이크 업 으로 해서 바꾼다고 하니 대규모 타이틀 체인지 가 있어야 할듯 싶네요.. 빈스가 aj스타일스 를 그렇게 맘에 들어 한다니 계속 RAW 로 데려 올려고 애쓴다던데 스맥다운이 이번은 지키기 힘들어 보이네요..
남광주보라
18/04/09 00:03
수정 아이콘
알렉사의 장기집권도 이제 끝나는구나. .
나이아 잭스 화이팅!

그리고 아스카의 기량이 위민스중에서 독보적이고 하늘을 뚫을 경지인데, 샬럿이 잘 따라와줬으면 합니다. 아스카의 100% 역량을 보고 싶은데, 상대방도 그만큼 따라와줘야 하니.. 샬럿이라면 그래도 가능하겠죠.
낭만없는 마법사
18/04/09 00:25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 vs 존 시나 매치업이 부디 성사되고, 두 전설이 멋지게 이번 레슬매니아를 마무리했음 합니다.
18/04/09 01:11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 vs 존 시나 메인이벤트 봅니다!
18/04/09 07:36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보고싶은데 하필 이번주가 교육이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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