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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3 06:29
사막의 아름다움에 나도 모르게 한숨을 쉬며... 눈으로 담아야지...하고 사진을 안찍었는데 후회하는 중입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인가봐요ㅜ 소금사막다녀오셨군요. 저의 다음 타겟인데! 부럽습니당
17/02/03 07:07
저는 와디럼에 다녀왔는데 그래도 여긴 밤에 선선한 정도라 야외에서 잘 정도였거든요. 모래사막이 아니라설까요. 저도 언젠가 사하라에 가보고싶네요.
17/02/03 07:29
예전에 피지알에 몽골 고비사막 여행 후기를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도 사막의 밤에 게르천막에서 버티는건 너무 추워서 혹독할지경이라고 했는데 다른 사막도 매한가지군요 크크 저도 기회가 닿으면 사하라를 가보고 싶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17/02/03 08:48
뭐랄까 필력이 귀여우시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 남극다녀오신분도그렇고 굉장히 색다른 여행지를 다녀오신분들이 꽤 있군요 크크
17/02/03 12:48
메르주가 가는 2박3일 투어인 듯 하네요. 붉은 사막은 대단합니다. ( 저는 돌아가지 않고, 따로 메르주가에 머물기도 했어요. 이건 좀 비추... )
이 투어는, 숙박과 교통이 제공되고 점심을 제외하고 식사도 제공되서, 가성비가 어마어마하게 좋습니다.(저는 100달러 이하였습니다. 호가는 거의 1.5~2배 정도 합니다만...) 이렇게 붉은 사막을 만나기도 힘들거니와 말씀하신 왕좌의 게임(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사막도시의) 촬영지도 매우 좋고... 특히 모로코 도시의 치터들을 벗어나 시골사람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에겐 모로코 사람들이, 이집트나 쿠바인들 등등 보다 훨씬 쎄더군요...) 저 포함 아무도 그 미니버스에서 토하거나 멀미한 사람은 없었는데... 음... 뭐.. 산을 끼고 돌고도는 길이라 많이 구불거리긴 합니다만... 모로코는 참 힘들었는데, 되돌아보면 참 즐겁기도 했고... 그 색들은 도무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또 가겠죠?... 아.. 별자리 어플들이 꽤나 있습니다. 저는 써 본적이 없지만 증강현실처럼 하늘에 찍으면 알려주는 녀석들도 있고 본 글과 별도로 .사하라는. 튀니지,알제리 등등에서도 접근 가능합니다. ( 튀니지에는 스타워즈 촬영장이 그대로 있습죠 ) 만, 메르주가가 가장 임팩트있습니다. 저 붉은 사막 때문에 .사막에서 별이 잘 보인다는 데... 제 경험상 최고는 전혀 엉뚱하게도, 라오스 시판돈(강에 있는 섬들)이었습니다. ( 제가 간 작은 섬은, 밤엔 전기가 아예 없었죠. 별빛에 책읽었습니다. MSG 무첨가입니다. ) 고비,우유니,기타 등등과의 비교를 거부합니다(누구맘대로?) .사막러버로서... 좀 특이한 사막은.. 그 동네는 이집트 바하리아 사막(하얀 사막입니다. 정확히는 석회. 좋은 한국분이 투어도 하시죠), 물론 남미는 우유니(소금사막)과 더불어 브라질에 있는 lencois maranhenses(호수 사막? 정도)나 제리 근처에 있는 역시 사막위의 호수들 연이어 여행글이 올라오네요. 갈 때가 된건가...
17/02/03 13:36
올해 알제리 사하라 사막 북부로 촬영갈 일이 두 번이나 있어서 그런지 남 일 같지가 않네요 ㅠㅠ
한 이 주 씩 있어야 되는데 지금은 마냥 그냥 촬영이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은 나중가면 진짜 추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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