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22 12:34:44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회춘하려고 대통령 되신 분이 계십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229585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2014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종류의 녹십자 의약품을 31차례에 걸쳐 구매했다. 구입처는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경호실’이었고, 가격은 총 [2026만9000원]이었다.
특히 청와대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사들인 약품 중에는 일명 [태반주사]로 불리는 라이넥주,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주, [마늘주사]로 불리는 푸르설타민주 등이 포함돼 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수의계약이 아니라 일반 경쟁으로 납품을 했다”며 “구매한 녹십자 약품의 80%는 독감 예방접종용이며, 경호원을 비롯한 직원들을 위해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팩폭입니다. 크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받은 자료랍니다.

태반주사는 3차례에 걸쳐 총 150개
감초주사는 2차례에 걸쳐 총 100개
마늘주사는 한차례에 50개 구매했다고 하네요.

구매 루트는 어제 JTBC 뉴스룸에 나온 김상만 의사가 속해있는 병원 주인인 녹십자입니다.

이 분은 어째 국정을 하려고 대통령이 된게 아니라 회춘을 하고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신거 같네요.
국정보다 투약과 성형수술이 우선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설마 이런 약품들을 격무에 지친 직원들과 경호원들을 위해서 구입을 했는데
미천한 국민인 제가 못 알아본 것일까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22 12:36
수정 아이콘
뭐 대통령으로서 업무만 잘 수행했다면 이런것도 다 대통령이 건강하고 젊어보이면 좋은거아니냐라고 넘겼을텐데...
어리버리
16/11/22 12:3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고령인 김대중 대통령도 재임기간 동안 건강 관리 위해 신경 많이 쓰셨을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 때 이걸 문제 삼는 사람은 없었죠. 그 분은 일단 일이 먼저고 건강 관리는 이후 얘기였으니.
하심군
16/11/22 12:46
수정 아이콘
당시에 태반 주사였는지 줄기세포치료였는지 기억이 가물한데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쓰는 게 국민이 보는 앞에서 좋을것 같지 않다는 주치의의 판단으로 맞지 않았다고 하는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사실 저런 게 알려지면 대통령이 맞은 주사라고 소문날게 뻔하니까요.
서울우유
16/11/22 12:37
수정 아이콘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여자는 대통령되기 힘들것같습니다.
대통령뿐만이아니라.. 이번에 박근혜가 남긴 선례가..
16/11/22 12:40
수정 아이콘
? 그전에 이명박이나 이승만 전두환은 다 남자였습니다.
서울우유
16/11/22 12:47
수정 아이콘
그것이 정당하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사건으로 여자대통령에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자리잡을거란거죠. 봐라. 지난번 박근혜가 대통령일때 무얼했느냐? 아이들몇백명이 물속에서죽어갈때 미용주사나 맞고있지않았느냐? 이렇게 선전하면 심대한타격이될겁니다.
재입대
16/11/22 13:22
수정 아이콘
그냥 길거리나 아는사람들끼리 박근혜 예를 들면서 여자는 안되~ 는 자주 보일 것 같은데 다른 후보가 여자대통령은 안되~ 로 유세 하면 바로 역풍 먹을 것 같은데요 크크 아무리 이번 사태로 국개론이 어느정도 힘을 얻는 것 같아도 저정도까지는 안갈 것 같은데...
미국 스탠딩 코미디언이 미국 대선 전에 부시 때문에 백인 남자는 당선되기 힘들어졌다 라고 개그소재로 써먹는걸 보긴 봤는데 딱 개그나 가십수준? 정도로나 써먹을 정도지 저걸로 유세 및 선동을 하면 뭐...
16/11/22 13:51
수정 아이콘
국민을 너무 졸로 보시네요 크크 모두가 그렇게 성급히 일반화 하지 않습니다
16/11/22 13: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혐오발언 제가 사랑하는 피지알에선 보고싶지 않네요

잘 가세요 멀리 안나갑니다
16/11/22 14:43
수정 아이콘
???!! 왜 이런 댓글을?? 하고, 위에 원 댓글쓴이를 보고 !!
냐옹이
16/11/22 12:44
수정 아이콘
??
Kings'speech
16/11/22 12:44
수정 아이콘
이런 성별만 바뀐 워마드 같은 얘기는 좀 그만 들으면 좋겠네요
16/11/22 12:52
수정 아이콘
역시 국민의 뜻을 잘 아시는 서울우유님의 말씀이군요.
서울우유
16/11/22 12:55
수정 아이콘
그것이 정당한것이 아니란건 위에 이야기했는데요? 댓글을 잘 읽어보시는게 먼저일듯요. 이런댓글달기전에.
Jannaphile
16/11/22 12:59
수정 아이콘
이 분 여기서 또 이러시네.
서울우유
16/11/22 13:01
수정 아이콘
무슨뜻인지 위에 다 얘기했는데 뭔 뜬금없는댓글인가요?
Jannaphile
16/11/22 13:04
수정 아이콘
사람 나름이고 행실 나름이죠. 나중에 어떤 여성 후보가 나올지 모르겠으나 남자도 그런 식으로 트집 잡을 게 없겠어요?
뜬금없는 소리는 누가 하고 있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서울우유
16/11/22 13:07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사람나름인거맞다니까요? 저도그리생각합니다. 헌데 모든사람들이 그렇게 이성적인판단을 할까요? 저런선입견을 가진사람이 없겠냐구요. 당장 저희 엄마부터 그러던데요? 앞으로 이나라에서 여자는 대통령하기힘들겠다고요.
Jannaphile
16/11/22 13:09
수정 아이콘
하... 정말 위의 Kings'speech님 말씀처럼 성별만 바뀐 워마드 같은 얘기로군요.
네 님 말이 맞습니다. 지금까지 하신 모든 얘기가 옳으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옳은 얘기만 하시겠지요.
큰 배움 얻고 갑니다.
서울우유
16/11/22 13:12
수정 아이콘
모든사람이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이건여자인게 문제가아니라 박근혜의문제다. 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역시 여자는안돼. 지만이가나왔어야했어. 이런소리하는분들 많아요.
16/11/22 13:21
수정 아이콘
이런 소리하는 분이 님같은데요. 괜히 돌려서 아닌 것처럼 하지말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서울우유
16/11/22 13:24
수정 아이콘
제 글 어디에도 여자가 대통령되면 안된다고 쓴적없습니다.
16/11/22 13:26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앞으로 여자대통령이 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건가요 아님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다는 건가요?
서울우유
16/11/22 13:27
수정 아이콘
알 님// 그런 선입견이 자리잡을거라는거에요. 어느정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물론 제주변에도 역시 여자는 안돼. 라고 말한 지인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정계에 여자정치인이 더 늘어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서울우유
16/11/22 13:30
수정 아이콘
알 님// 추미애가 당대표가되었을 때 제1야당의 당대표가 여자라니! 매우의미있는 일이라고 기뻐했던게 저입니다.
16/11/22 13:47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그러시면 이런 의견을 공개적으로 남기면서 나는 아니고 그런 선입견이 자리 잡을거다 하는건 다른 사람들을 아주 많이 무시하는 행위라고 보입니다만.
서울우유
16/11/22 13:59
수정 아이콘
알 님// 박근혜를 대통령만들어준게 국민들이죠. 솔직히 수준 좋게보지 않습니다.
서울우유
16/11/22 13:15
수정 아이콘
제가그렇단게 아니라 앞으로 그런 잘못된 선입견이 생길거라는거고 이건 저의시각과는 다른 앞으로의 예측입니다 뭔 워마드가거기서 왜나와요? 글을 제대로좀 읽으세요.
Jannaphile
16/11/22 13:16
수정 아이콘
글은 충분히 제대로 읽은 것 같습니다. 단언컨대, 그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서울우유
16/11/22 13:18
수정 아이콘
글을 제대로읽고도 저런소릴하시는거면 저의 문제가아니라 님의 문제겠지요.
Jannaphile
16/11/22 13:19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아 예. 면밀하게 살펴서 읽을 만큼 이해력이 필요한 글은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큰 배움 얻고 간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제 문제인 건지 님의 문제인 건지는 따져봐야 할 노릇 같고요.
서울우유
16/11/22 13:23
수정 아이콘
Jannaphile 님// 님의문제죠.
성별만바뀐 워마드같단이야기는 제가 남성우월주의적 시각을 가졌다는 이야기죠?
물어보지요.


이것은 박근혜의 문제이지 여자의 문제가 아니다. 허나 모든사람들이 그렇게 이성적으로 판단할까? 분명 여자이기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이게 남성우월주의적 시각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Jannaphile
16/11/22 13:50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 배움 얻어갔다는데 왜 계속 이러시죠? 저한테 설명을 하라니요.
툭 까놓고 국민의 뜻을 너무나 잘 아시는 분의 말씀이라 제가 뭐라고 설명 올려야 할지 당혹스럽습니다.

아직까지 여성의 능력에 대해 일정 부분 선입견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으로 갈수록 그런 현상은 더 커질 거고요. 그건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죠. 그런데 이거랑 님이 말씀하신 [선전]을 한다는 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 아닙니까?

박근혜가 미용주사 맞았다는 건 거의 사실이 되어가는 부분이지만, 훗날 다른 여성 대통령 후보가 나왔는데 그 사람이 미용주사를 맞지 않았는데도 박근혜의 사례를 들어가며 '박이 그랬으니 저 아무개도 그럴 것이다'라고 마타도어를 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개개인이 사석에서 말하는 걸 선전이라 말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은데. 누가 그렇게 선전하지요? 타 정당 후보가요?

이번 박근혜 게이트가 너무나 역대급 사건이기 때문에 국민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는 것인데 만약 박근혜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면 충격이 덜해지는 건가요? 스캔들만 따지면 환락가에 가서 접대를 받은 정치인도 있었고 여대생 끼고 술마시다 총 맞아 죽은 정치인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남자들은 대통령하면 안 돼, 이런 얘기 나오는 건 한 번도 들어본 일이 없거든요. 미용 얘길 끄집어내면서 앞으로 여성 대통령 힘들겠다 운운하는 건 좀 치졸하지 않나요? [주변에 그런 소릴 하시는 분이 있으면 그 사람이 전적으로 문제인 거지] 여기다 끄집어 붙일 얘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제 문제라면 그냥 제가 문제인 걸로 할게요. 님은 언제나 옳으시니까. 촛불집회 건도 그렇고 말이죠.
서울우유
16/11/22 13:54
수정 아이콘
Jannaphile 님// 선전얘기는 예를든것뿐입니다. 그런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이야기고, 제가 이런선입견에 염려하는이유는 그만큼 일부 국민들의 수준을 낮게 보기때문이지 남성우월주의와는 아무관계가 없습니다.

자 이제 제 발언이 남성우월주의와 어떤관계가 있는지 다시 설명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Jannaphile
16/11/22 14:00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여자는 대통령되기 힘들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사건으로 여자대통령에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자리잡을거란거죠. 봐라. 지난번 박근혜가 대통령일때 무얼했느냐? 아이들몇백명이 물속에서죽어갈때 미용주사나 맞고있지않았느냐?]
... 전 콕 집어서 남성우월주의라고 표현한 적이 결단코 없습니다.
다만, 남성 우월까진 모르겠는데 여성을 폄하하는 발언으로는 분명히 들리는군요.
그냥 제 말이 틀린 걸로 하세요. 님 말이 다 맞다는데 왜 계속 이러시는지?
서울우유
16/11/22 14:02
수정 아이콘
Jannaphile 님// 앞으로의 예상, 정확히는 국민들 의식의변화에 대해 예상한것이고 이것은 여성비하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 수준을 비하한것이죠. 여성폄하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Jannaphile
16/11/22 14:03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그걸 입 밖으로 내뱉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인 것 같은데...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네. 님 말이 맞습니다.
서울우유
16/11/22 14:06
수정 아이콘
Jannaphile 님// 저는 국개론의 열렬한 지지자입니다. 여성폄하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Jannaphile
16/11/22 14:07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네, 많이 그렇게 생각하셔요.
서울우유
16/11/22 14:16
수정 아이콘
Jannaphile 님// 걍 여성폄하와는 전혀관계없는거고 님이 헛다리짚은것이죠. 제생각이 아니고요.
Jannaphile
16/11/22 14:23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네 님 말씀이 절대적으로 완전무결하게 옳아요.
서울우유
16/11/22 14:27
수정 아이콘
Jannaphile 님// 네 인정하신다니 다행이군요
Jannaphile
16/11/22 14:42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네 국개론 열성 지지자님.
서울우유
16/11/22 18:30
수정 아이콘
Jannaphile 님// 여성폄하아니면 됐지요. 크크크.
Jannaphile
16/11/22 18:43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
서울우유
16/11/22 18:46
수정 아이콘
Jannaphile 님// ? ? 왜요? 여성폄하아니잖아요. 쨌든
Jannaphile
16/11/22 19:18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아, 그러시군요. 네 훌륭하십니다. 뭐 정말로 아니라고 생각하시다니. 휴... 네.
서울우유
16/11/22 19:31
수정 아이콘
Jannaphile 님// 님이 증명을하셔야죠. 여성비하라하시는데 증명을못하시잖아요? 논리적인 연결이됩니까지금? 근거는제시못하고 끝까지 우기기만하면안되죠?
간손미
16/11/22 13: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 댓글에 대부분 동의하지 않았지만 이건 사실인거 같아요.
사실 박근혜가 문제인건 "여자" 대통령이 아니라 "박근혜"이기 때문이긴 한데, 어르신들 중에서 그렇게 생각안하시는 분들이 떠 많아서;;
다시 여자대통령이 나오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긴 할듯요...
서울우유
16/11/22 13:07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16/11/22 13:12
수정 아이콘
유럽 수준으로 정치가 올라와야 하겠죠.
미국도 아직 여성 대통령이 못 나온거보면 말이죠.
재입대
16/11/22 13:17
수정 아이콘
여자가 대통령되면 안됀다는 말이 아니라 사람들 머릿속에 잘못된 선입견이 자리 잡을 것 같다는 말 같고
이건 어느정도 들어 맞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여자대통령 후보 나오면 사람들이 예전에 박근혜 봐라 또 개판난다 라고 선동하고 100% 동의는 안해도
여자는 좀...이런말 나올게 뻔해요 국민들이 다 논리적,이성적 판단을 내리는 것도 아니고...박근혜도 50%이상 지지율로
당선되는 마당에 저런 선입견은 뭐 귀여운 수준
16/11/22 13:38
수정 아이콘
이 말대로면 박정희 전두환은 남잔데 남자들은 어떻게 대통령 시키나요

박정희고 전두환이고 아무리 해쳐먹고 사람 잡아다 죽여도 남자 대통령 못시켜 먹겠다라는 말은 거의 안나오자나요?

근데 왜 박근혜가 개판치니까 바로 여자가 어쩌고 저쩌고 소리가 나올까요?

박근혜는 핑계에요 그냥 본인 밑바닥에 깔려있는 여성에 대한 선입견이 투영된거 뿐이죠.
16/11/22 13:47
수정 아이콘
아직 한국의 시민의식이 그 정도 판단을 할 정도로 완벽히 성숙하지 않기 때문에...
찍먹파
16/11/22 13:59
수정 아이콘
님 말씀 겁내잘하십니다 우와
cienbuss
16/11/22 14:45
수정 아이콘
그야 말씀하신대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성에 대한 편견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첫 여성대통령이 실패했다는 사실은 편견을 강화시킬 것이고 여성대통령을 반대할 명분도 줄태고. 반대로 남성, 백인 등의 꼬리표는 부정적인 편견의 대상이 아니기에 문제되자 않고요. 저분이 여태까지 단 댓글 중 동의하기 어려운것도 있었지만 저말은 아마 현실이 될 것 같은데. 당장 다음 대선 때 여성후보가 나올 때 박근혜 언급하면서 네거티브만 해도 적어도 중장년층에게는 유효할테고.
퍼니스타
16/11/22 14:15
수정 아이콘
이미 "여자는 안돼" 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아졌습니다.
NYT에서도 대통령이 여권신장의 발목을 잡을거라고 우려섞인 기사를 냈구요.
반포동원딜러
16/11/24 09:01
수정 아이콘
최소한 여자가 대통령하려면 군대갓다오라고 해야죠 후후
전세계 유일한 분단 휴전 국가에서 군미필이 정치라니!
16/11/22 12:38
수정 아이콘
뭐 처방만 제대로 이루어지는거고 하는거면 사서 써도 된다고 보는데...
문제는...
16/11/22 12:40
수정 아이콘
와 xx 할말을 잃었습니다
16/11/22 12:41
수정 아이콘
이런 일들에 대해 대통령의 건강관리는 분명 중요한 일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그걸 기록도 없이 주치의도 모르게 관리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죠..
모여라 맛동산
16/11/22 12:45
수정 아이콘
이전 대통령, 정치인 들 중에 몇몇을 보고, 시켜만 주면 제가 저들보다 잘하겠다고 장난처럼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진짜입니다, 진짜라고요!
16/11/22 12:45
수정 아이콘
팩트정리해보면
조사내용은 2014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6개월간의 기간이고
2026만 9천원중 많은수가 독감예방접종주사인건 사실인것 같고

일명 태반주사로 불리는 라이넥주를 2015년 4·11·12월 등 3차례에 걸쳐 50개씩(개당 2㎖) 모두 150개(74만2500원)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주 2015년 4월과 2016년 6월 각 50개씩(개당 20㎖) 도합 100개(35만6400원) 구매
마늘주사로 불리는 푸르설타민주 2014년 11월에 27만5000원을 주고 총 50개(개당 10㎖) 구매
면역제 일종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를 2015년 11월과 2016년 3·6·8월 4차례에 걸쳐 총 11개를 구매하고 50만3030원을 지불

총 금액 187만 6930원이 피로회복, 피부미용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의학적으로 검증이 안된 제품들이네요
어리버리
16/11/22 13:03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드립니다.
Daybreak
16/11/22 12:48
수정 아이콘
14년 3월이 최초구매 라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14년 4월에는 한창 효능확인하고 주사맞고 있을때 였겠군요....
엔조 골로미
16/11/22 12:4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건강이나 미용에 신경쓰는거 자체는 까일일이 아닌데 자기할일은 뭐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이런데만 엄청 신경썼다고 드러나니 착찹한거죠 뭐
그러지말자
16/11/22 12:49
수정 아이콘
채양보음같은건 안했나 몰러..
주관적객관충
16/11/22 12: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이쪽입니다...이걸 제대로 파야되요
어리버리
16/11/22 13:0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188998
박근혜가 주사 맞고 부작용으로 가려움증 호소했다는 기사입니다. 크크.
도깽이
16/11/22 13:28
수정 아이콘
깡도 좋아요 미용주사라곤 하지만 무면허인 사람에게 주사를 맞다니 최순실이 간호사자격증같은게 있을리가 없고 그러다가 엄한데에 꽂히면 어쩔려고;;
수면왕 김수면
16/11/22 13:29
수정 아이콘
차라리 허경영 총재하고 결혼하셨으면 동네에서 부녀회 아줌마들하고 쇼핑이나 다니고 미용주사 맞으시면서 부녀회장님의 포스를 갖고 여생을 편하게 보내셨을 양반인데....아, 물론 주어는 없고 이 댓글은 저희 집 고양이가 단 거죠.
도깽이
16/11/22 13:34
수정 아이콘
만약에 정말로 세월호사고때 주사맞고 있느라 늦장 대응한거면 어케하나요.
주사맞으며 미용관리 하느라 편히 누워서 문서랑 전화로만 보고받고 보고내린거면...
16/11/22 13:54
수정 아이콘
회춘은 좀 오버같고 간기능 개선제, 면역증강제네요.
꼭두각...아니 대통령 하기 참 피곤하셨나봅니다.
Nameless
16/11/22 13:56
수정 아이콘
역시 어그로 끌기 좋은 pgr 이군요. 괜히 영정당하고도 아이디 돈주고 사서 오는게 아니었어....
Jannaphile
16/11/22 14:0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16/11/22 14:0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아탱
16/11/22 14: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cluefake
16/11/22 14:13
수정 아이콘
..저것들 감초 마늘 저거 독감예방접종 맞으러가면서 이야 이런것도 파네 의원들 상술쩐다 어떤 골빈 사람이 이거 맞냐라고 솔직히 그렇게 생각했는데..
음..무려 대통령이 맞는군요..
16/11/22 14:17
수정 아이콘
녹십자에서만 구매 한거라는 얘기죠?
녹십자랑 적십자랑 상관은 없는거겠죠? 녹십자 얘기 나오니깐 김성주가 생각나서요.

이렇게 몸보신에 아낌없는 분이 해외순방 다녀오고 아프다고 떠벌리고 그런데요
NightBAya
16/11/22 14:44
수정 아이콘
녹십자는 1967년 설립된 일반 기업이고 대한적십자사는 1949년 처음 제정된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근거한 비영리 특수법인입니다. (대한적십자사 연혁에는 1905년 대한제국시기부터 기록하고 있네요)
16/11/22 14:5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녹십자는 일반 기업이군요.
의사가 녹십자 다니고 있고 김성주와는 아무 상관 없겠네요.
인간_개놈
16/11/22 14:20
수정 아이콘
지역(2글자) + 명사(2글자) 조합은 진리
16/11/22 14:24
수정 아이콘
일을 잘하고 쉴때 저걸 맞았으면...

저거 맞는라 정작 일을 못한거라면 거참..
어리버리
16/11/22 14:37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4&oid=448&aid=0000189112
태반, 마늘, 감초주사 구매한건 맞는데 경호원들과 직원들 건강 관리를 위해서 구매했다고 합니다. 청와대가 이렇게 복지가 좋은 일터였군요. 크크.
16/11/22 14:55
수정 아이콘
더 궁금한 건, 청와대 차원에서 이렇게나 많은 영양주사를 구입해놓고 따로 대리처방은 대체 왜 받은 걸까요?

일단 대리처방 받은 주사제도 "영양비타민제"라고 보도되던데, 이미 청와대에 저리 많은 영양주사제가 있는데 굳이 외부에서 대리처방까지 받을 이유가...

과연 그 대리처방받은 주사제가 정말 영양비타민제였을까요...?
캐터필러
16/11/23 06:28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849 [일반] 악질 세입자문제로 스트레스받으시는 아버지 2편 [30] 아점화한틱8035 16/11/23 8035 8
68848 [일반] 박근혜게이트 종지부를찍을 증거가 나오는걸까요 [15] 삭제됨6212 16/11/22 6212 0
68847 [일반] 요즘 보는 웹툰들 [58] 눈시H10920 16/11/22 10920 1
68846 [일반] 이재명시장님은 과거표절 관련해서는...... [342] 차오루26283 16/11/22 26283 27
68845 [일반]  "파일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 될 것 [90] 아즐13554 16/11/22 13554 1
68844 [일반] 바람은 어느 쪽으로 불 것인가? [55] 삭제됨8634 16/11/22 8634 1
68843 [일반] 문재인이 말하는 청산 [59] ZeroOne10103 16/11/22 10103 35
68842 [일반] 11월 모의고사 [16] 블루시안5636 16/11/22 5636 5
68841 [일반] 탄핵. 단 한명의 사퇴로 막을수 있어 [68] Leeka11644 16/11/22 11644 1
68840 [일반] “최순실, 국세청 움직여 기업 발목 잡았다” [75] Crucial12050 16/11/22 12050 2
68839 [일반] [사진압박] 타임지 선정 2016년 최고 발명품 [4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577 16/11/22 11577 4
68838 [일반] 남경필·김용태 탈당 공식선언… "새누리당, 대통령 헌법 유린 방조·조장·비호" [58] ZeroOne10211 16/11/22 10211 2
68837 [일반] 친박계가 비대위원장으로 유승민을 밀고있다고 합니다. [29] 서울우유8888 16/11/22 8888 0
68836 [일반] 블록버스터 국정조사, 제대로 팝콘각 [52] 어강됴리9868 16/11/22 9868 1
68835 [일반] 촛불은 시위 현장의 이적 행위인가? [41] 마스터충달6646 16/11/22 6646 8
68834 [일반] 자라코리아 사장 "여러분이 시위할 때 다른 4900만명은 무엇인가 하고 있다" [72] 자전거도둑11971 16/11/22 11971 2
68833 [일반] 회춘하려고 대통령 되신 분이 계십니다. [86] 어리버리11592 16/11/22 11592 7
68832 [일반] 문재인이 너무 싫은 김대중... [32] Neanderthal12304 16/11/22 12304 1
68831 [일반] 스크린골프(골프존) 이야기. (일기주의) [25] 삭제됨6684 16/11/22 6684 0
68830 [일반] 악질 세입자문제로 스트레스받으시는 아버지 [51] 아점화한틱12723 16/11/22 12723 2
68829 [일반] 후쿠시마 등지에서 진도 7.4 쓰나미 발생중 [26] 중년의 럴커8948 16/11/22 8948 1
68827 [일반] 셰계일보 전 사장이 아직 밝힐 수 없다는 비밀 [101] aurelius19068 16/11/22 19068 5
68826 [일반] 이재명 "박근혜 퇴로 보장 안된다" 본인페이스북에서 또 문재인.. [89] 차오루13542 16/11/21 1354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