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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5 19:3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803229
게다가 행진금지 통고 햇는데 법원에서 엄청 빨리 위법 판결 해버린 바람에 경찰만 무안해지고요
16/11/05 19:45
전국 기동대 총동원령 내려서 225개 중대 2만 84명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그렇게 모았는데 광화문에서 청와대 방향만 차벽쳐서 방어하고 나머지는 지금 통제불가 덜덜
16/11/05 19:41
아닌데요 청와대에서 나오라는 건데요.
지발로 안나올거면 끌어낼건데요. 박근혜는 버티고 싶겠지만 새누리당이 못버틸겁니다. 기업이 현 정권 비리에 대한 증언을 한다는게 무슨의미인지는 저들이 더 잘 알죠.
16/11/05 19:43
딱 이번 주말은 날씨도 춥지 않아서 참여하는 시민들이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소통이 잘 되었다면 애초에 이런 사달이 벌어졌을 리 만무하죠.
16/11/05 19:50
현장입니다.
행진하던 시점까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kt lte가 통신이 잘 안됐었습니다. 3g로 바꿔서 쓰고있었지요. 지금은 lte도 잘 됩니다.
16/11/05 19: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47&aid=0002131330
그러면 그렇죠 이런일이 안일어날리가 흐흐흐 그런데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16/11/05 22:07
그래도 용기가 대단하네요.
저기서 박근혜 지지 집회를 할 생각을 하다니... 용기는 인정합니다. 만용인가...어쨌든... 폭행을 하셨으니 적절한 처벌을 달게 받으시길.
16/11/05 19:53
16/11/05 19:55
이상호 기자 트위터로는 30만 많게는 40만까지 봐야된다고 하십니다.
https://twitter.com/leesanghoC/status/794851449364574208
16/11/05 20:07
종각에서 광화문 쪽으로 가는 중인데 더 모인 것 같아요. 뉴스보니 20만명이 왔다고...
체감상으로도 광우병 촛불때보다 사람이 훨씬 많은 느낌이네요.
16/11/05 20:08
저는 조기철수하긴 했는데...
많이오긴 정말 엄청 왔습니다. 백남기 농민 영결식도 꽤 많아서 후덜덜 했는데 본편 들어가고 정신차려보니 도로까지 공간확보해서 사람바다가 되었더라구요.
16/11/05 20:17
방금까지 집회에 있다가 부산 내려가야 해서 자리를 떴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종로 쪽으로 행진했는데 행렬이 끝이 안보였습니다.
집회 행렬이 거의 역 2~3개에 걸쳐서 있을 정도 였고, 광화문에도 다수의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 수가 얼마나 될지 가늠이 안되네요. 경찰도 광화문 일대, 종로, 시청까지 전부 차량 통제를 하고 있을정도니 그 규모가 굉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순간을 함께해서 너무나 영광스러웠어요!
16/11/05 20:22
"헬름 협곡에 오크 2만 대군이 쳐들어왔습니다."
"후후 고작 2만 따위는 국가를 염려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비하면 별 거 아닙니다."
16/11/05 20: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48&aid=0000186598
이젠 본진도 등 돌리네요 그나저나 이정권 한편으로는 대단합니다 참내!!
16/11/05 20:32
현장에 있는데 엄청나게 많습니다.
거리 행렬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면 25만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
16/11/05 20:37
박근혜 는 스스로 내려오는 일은 없을겁니다.
스스로 내려오는 일조차 지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내려와야 하는지 버텨야 하는지 판단할 능력도 의지도 생각도 없습니다. 만약 박근혜 가 대통령에서 내려온다면 그것 또한 누군가 와 통화한 후 일겁니다.
16/11/05 20:38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653744&oid=001&aid=0008803364&ptype=052
'교보문고 앞에서는 보수단체 회원으로 보이는 중년 여성 3명이 집회 참가 학생을 때렸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나이값 못하는 5%들 계속 나오네요.
16/11/05 21:12
CJ 부회장이 청와대 수석의 전화 받고 불법적으로 끌어내려진 사실을 담은 녹취록이 보도되고 기업에 모금을 겁박한 정황이 드러난 이상 MBN도 자기 이익 수호를 위해 공격태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기업, 경제계 이익을 대변하려고 만든 종편이 매일경제 계열인 MBN인데 국내 굴지 대기업이 그 지경이 된 상태에서도 박근혜씨 쉴드나 쳐주고 있으면. 그런 방송 만들려고 돈 냈냐고 당장 전경련이라도 뒤집어지겠지요.
뭐. 거기에 김주하씨가 박근혜씨를 피해자 운운한 헛소리 한 관계로 초반에 돌 무지 맞고 있던 상황이기도 하고요.
16/11/05 20:56
기사중 재밌는말
"한 무리의 일본인 관광객들은 빈틈없는 '벽'을 만든 의경들과 경찰 버스를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져 "스고이(훌륭해)!"를 외쳤다" 이거 일본이 도입하겟는데요 크크크 청와대쪽 방향 차벽을 동아줄까지 동원해 묶어논걸 본 반응 흐흐흐
16/11/05 21:09
박근혜씨의 사과 아닌 담화를 보면 이게 귀를 기울일 사람의 말인지 귀를 닫은 사람의 말인지 정도는 감이 오지 않나 싶군요. 정치권에서 이걸 진정성 있는 사과로 평가하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뭘 좀 얻어먹고 싶거나 자기 기반 놓치지 않고 싶어하는 작자들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판단은 끝난 거지요.
사과문인지 담화문인지에는 사과드리고 잘못했다는 말은 있는데 뭘 잘못했고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구체적 내용은 하나도 없고. 이미 하야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상황에서 정말로 물러나기 싫다면 최소한 두 번째 사과에서라도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수사중이니 어릴 적부터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느니 하는 식으로 동정론 및 전형적인 자기변호 범죄자 마인드의 언행을 보여주면서 아무 것도 안 했지요. 저는 박근혜씨의 두 차례에 걸친 담화를 읽고 '아. 저 인간에게는 소통이란 걸 기대하면 안 되겠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하면. 같은 인간인지도 의심스러운 분입니다.
16/11/05 21:21
지금 mbn보고있는데 jtbc보다 더 신랄하게 까네요. Jtbc는 좀 말을할때 의문형으로 끝내는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냥 대놓고 까서 시원시원하네요. 박근혜 과거발언 다 들추면서 까고있습니다. 크크크
16/11/05 21:24
자기도 사람이라면 이 추운 날씨에 사람이 저만큼이나 모인걸 보고 뭔가 느끼는게 있을텐데...... 부디 빠른 시일 내에 결단을 내리길 바랍니다. 지금 앉아있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만이 이 사태를 해결할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입니다.
16/11/05 21:26
이걸로 3차 사과는 거의 확정인듯 하군요. 아무리 하기 싫어도
최소한 총리지명 철회 정도는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주 금요일까진 추가적인 액션을 취하지 않는다면 다음주 집회이후로 걷잡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6/11/05 21:36
세월호 메르스 지진대응 사드 국정교과서 개성공단 위안부협의
이 많은 짓거리에서도 지지율을 유지하던 사람인데.. 이제는 국민의 요구로 대통령직을 도중하차할 위기에 몰렸네요.
16/11/05 21:49
집회갔다온 1인입니다
다행히도 경찰과의 충돌은 없이 끝난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모든 지역에서 무사히 끝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행진중에 주최자께서 마이크로 오늘 청와대로 갈거라고 해서 약간 식겁했었는데 다행히도 2부행사 끝나고 그냥 해산했습니다.
16/11/05 22:01
지금 광화문역에서 귀가 중입니다. 지금도 최소 5만은 넘어보입니다... 시간이 늦어서 새로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귀가하시는분들이 엄청 많은데도 아직 광화문 사거리 앞뒤로 인파가 어마어마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거리로 나와 목소리 내는 국민 여러분 정말 위대합니다.
16/11/05 22:05
다음주는 민중총궐기라..일단 지방에서 올라오는 인원이 10만이고 여기서 더 응집하면 50만 넘게 모일수도....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만행이 아직 다 나온거 같지 않고, 청와대는 블통이고, 새누리는 친박(화이팅!)이 버티는 상황에서 다음주에는 어찌 할지요. 진짜 하야해야할거 같습니다. 이거 탈출구가 전혀 안보입니다.
16/11/06 00:49
컵스가 한곳에서 500만인가요? 여러곳에서 같은 의미로 모인거면 우리나라 월드컵때 독일전 700만 거리응원이 있긴 한데...크크크
16/11/06 01:38
그런가보네요;;;;;
1. Kumbh Mela pilgrimage, India, 2013 - 30 million 2. Arbaeen festival, Iraq, 2014 - 17 million 3. Funeral of CN Annadurai, India, 1969 - 15 million 4. Funeral of Ayatollah Khomeini, Iran, 1989 - 10 million 5. Papal gathering in the Philippines, 2015 - 6 million 6. World Youth Day, 1995 - 5 million
16/11/05 22:21
15만이면.. 리더가 (있다면) 맘 굳게 먹으면 반란까지 노려볼만한 숫자네요...;
저 15만 모아서 어디 섬 들어가면 사회 하나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11/06 01:33
무슨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저 15만이 따로 섬에 들어갈 이유는 없겠죠... 저 자리에는 나가지 않았어도 더 많은 수십, 수백만(수천만...?) 의 민심을 대표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섬에 들어가야 될 사람은 따로있죠
16/11/06 02:05
지난주 토요일에 청계는 행렬에 참여했고 이번주는 내일 묘사때문에 부산 내려왔는데 친구 만난다고 서면왔다가 음주로 인해 행진에 합류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많이 바뀌었다고 느낀게 보수에 가까운 친구들도 적극적 참여자는 아니지만 심정적 동조자가 되어 행진 행렬을 응원하는 입장이 되어 있는게 참 세상이 조금씩은 변했구나 이번 사안은 내가 느끼는 것보다 참으로 크구나도 느꼈습니다...
16/11/06 14:31
제가 8시 반 경에 집회를 빠져나왔는데, 광화문 광장 부터 거의 서울시청 직전까지 도로가 꽉 찼었고, 종각역 방면으로도 어느정도 도로가 차있었고, 통행로 역시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마 20만은 넉넉히 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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