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03 14:49
진짜 어그로를 끄는 법을 잘 아는 거 같아요. 이렇게 또 분탕질 + 물타기 할 수 있다니...이 재주로 국가 운영했다면 일류였을 듯..
16/11/03 14:52
진짜 제대로 한번 불질러보겠다는거 같은데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지들이 뭔데 자꾸 노무현을 언급하는지... 이제 야권이 진짜 강경하게 나가야될꺼같아요
16/11/03 14:56
이번 사태 이전부터 문재인 전 대표 보면서 느낌이 쎄 하고 우려하는 게 '정의의 철권통치'인데... 이 멍청한 놈들이 해달라고 애원을 하네요? 니네들 감당할 수 있냐?
16/11/03 14:57
아침에 샤워하고 머리털고 있는데 뉴스에서 이정현이 노무현 정부를 부정하는거라는 얘기를 하는데 혈압이....
김병준 저 양반은 지금 팝콘만 튀겨도 대선 정국에 숟가락 올릴 수 있을텐데.. 그들만의 리그속 상식은 제가 상상할 수 없는 영역인가봅니다.
16/11/03 14:58
정청래의 노무현 코스프레 사진, 추미애의 노무현 선거 마케팅 이후 이보다 더 비인간적이고 배반적인건 나올수 없다 봤는데
더 나올수 있네요.. 그만 좀 갔다 쓰세요, 분노를 넘은진 오랬됐고 너무 슬픕니다
16/11/03 14:59
핑계 좋네요. 정상적으로 여야 거국중립내각 꾸려지면 총리 후보에 자신은 후순위인거 아니깐 박근혜의 총리인선을 수용한거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을 팔아먹네요.
16/11/03 15:04
안할 수도 있죠. 본인이 노무현 운운 안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면 대답 안 해도 되고, 다른 이유를 대답해도 되죠. 질문에 답하건 본인이 먼저 말을 꺼냈건 뭔 차이가 있나요? 뭐 김병준씨 본인이야 맨날 다른 친노는 진짜 친노 아니고, 자기가 진짜 친노다 라는 식으로 말하고 다녔고 그게 이번 인사의 주요 포인트였으니 질문도 그런 질문이 나오고 답도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는데... 다른 분들은 노무현을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것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니 딱히 틀렸다고 말하기도 그렇네요.
16/11/03 15:06
대체 누가 김종인더러 노욕을 부린다고 합니까. 이런게 바로 노욕이죠.
본인이 국민의당에서 일하겠다고 하다가 국민의당 내부의 반대로 무산된 것이 엊그제인데, 이제와서 박통 밑에서 일하겠다? 여야합의도 없이 대통령이 임명한 국무총리인데 자기가 정말 박통이랑 다이다이 뜨면서 국정운영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면 그냥 착각이 몹시 심한거고, 그렇지 않으면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떡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독이든 걸 알면서도 먹었다-수준으로 정치에 대한 철학이 없는겁니다. 깝깝하네요.
16/11/03 15:07
양심이 있으면 그런 질문 받았을때 다른 대답을 해야했다고 봅니다만..
양심이 있으면 애초에 총리직을 받지조차 않았겠죠. 누가 뭐래도 대통령 중심제 하에서 지금의 국정은 박근혜의 국정입니다. 나라를 망치고 뒷구멍으로 세금 팔아먹는 국정이죠.
16/11/03 15:08
진짜 노무현 정신이라는건
불의라고 생각되면 참지말고 대놓고 물고 뜯고 싸우는거죠. 적어도 노무현은 5공세력들에게 삿대질하고 명패던지고 김영삼에게 소리지르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어떻게 지금 박근혜 정부와 붙어 총리한자리 하려는게 노무현정신이 됩니까... 그게 노무현 정신이면 3당합당때 YS와 함께 같이 민자당으로 갔을겁니다.
16/11/03 15:22
김병준 교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중에서도 최측근 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엔 국민대 교수로 지금까지 계셨던 분이시고요. 뭔가 오해가 있으신 듯... 즉, 이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박근혜가 비장의 카드로 노무현 최측근을 총리로 내세운 겁니다.
16/11/03 16:00
[與 이정현 "야당이 김병준 부정하면, 노무현 정부 부정하는 것"]
김병준교수가 노무현대통령의 측근이었는지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말하는 주체가 새누리당의 이정현이라는것에 문제가 있는거죠. 뭔가 오해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16/11/03 21:50
약을 판다?? 말이 지나치군요.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니라는 이유를 달면 될것이지. 제가 무슨 약을 팝니까? 본인 생각과 다르면 일단 공격부터 하는겁니까? 근거라도 내밀라고 하니 나무위키에 이 사람에 대해서 요약이 잘 되어 있어 아래에 붙입니다. 이 정도 경력의 사람이 최측근이 아니었으면 도대체 누가 최측근이었나요?
"노무현 대통령 곁에서 실질적인 '브레인' 역할을 해온 자문학자 그룹의 리더로 노 대통령과는 국민대 교수로 재직 당시부터 10년 이상 인연을 맺어왔다고 전해진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 대통령을 위해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기도 했던 의리파로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력과 함께 보스 기질을 인정받았다. 참여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 발전에 대해서는 노 대통령과 철학을 공유하고 있어 정부 출범과 함께 신설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16/11/03 22:23
다른 신문기사입니다. 참여 정부 핵심인사이자 노무현의 남자라는 별칭까지 소개하고 있네요.
"김병준 교수는 경북 고령군 출생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 대학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맡는 등 학자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당시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김병준 교수는 이후 청와대 정책실장직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내는 등 참여정부 핵심인사로 활동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김병준 교수는 한때 ‘노무현의 남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김병준 교수는 그밖에도 대통령정책특별보좌관 겸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
16/11/03 22:25
그냥 검색 한번만 해봐도 관련 기사가 쏟아지는데 무슨 근거로 저를 공격하셨는지 오히려 궁금하네요. 일단 공격을 하셨으니, 반박을 듣고 싶네요.
16/11/03 15:13
야당이 김병준 부정하면 노무현 정부 부정하는 거라는 이정현 대표는 당신들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트집을 잡아 낙마시킨 김병준씨를 인정하라 하는 거 보니 새누리당의 유구한 (흑)역사를 부정하고 싶은가 보군요. 이게 말인지 망아지인지.
정말이지 노무현, 친노 이름 팔아먹으며 왜 이리 거짓말하고 헛소리 하는 인간이 많은 건지 참 답답하군요. 뭐, 어차피 김병준씨의 헛소리는 논란을 진화하는 소화기가 아니라 불에 기름을 더 붓는 격이 될 테지만 말이죠. 알아서 기름을 붓고 불에 들어가시니 그 희생정신이 갸륵합니다(응?)
16/11/03 15:18
점입가경이네요.불의의 온상인 최순실 정부 총리 지명자가 평생을 불의와 싸운 노무현 정신을 거론하다니...
아마 이 말이 민주당을 탄핵/하야모드로 선회하는 트리거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16/11/03 15:21
어쨌든 전 다른 의미로 기분 좋네요. 이제 누가 뭐래도 노무현은 신화입니다. 마치 박정희처럼요. 앞으로도 수없는 이가 침을 뱉을 것이고 수없는 이가 찬양할 것입니다. 뭐만 있으면 이렇게 튀어나오는 것처럼.
16/11/03 15:21
노무현에게 적극 중용받았던 김병준은 진성 친노라 자칭 할 만 합니다. 하지만 그런 그가 박근혜정권에 부역하기로 결정이 된 이상, 김병준의 능력과 정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 터인 문재인을 비롯한 참여정부 실세 친노들은 한때 제식구였다 할지라도 강경하게 앞장서서 김병준 개인과 총리지명에 대한 비판을 해야 할것입니다. 또한 저런 자를 중용하려 했던 안철수 역시 비판받고 반성해야 마땅합니다. 교훈으로 삼아 앞으로 인선에 신중해야 할것입니다.
16/11/03 15:36
안철수 정말 실망입니다.
어찌 나라의 혼란 앞에서도 눈앞의 권력에 야합하는 자를 비대위원장으로 중용하려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는데 앞으로 어찌 큰 일을 하겠습니까? 역시 나라의 큰 일을 맡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인 듯 합니다.
16/11/03 16:41
저 인간을 비롯해 친문, 친노 가지고 선동과 날조를 일삼는 잡배들이나 언론들 기준대로 하면 안철수는 친문 중의 친문이고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등등은 친노 중의 친노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애써 부정하면서,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선동과 날조나 하고 있으니 문제죠.
16/11/03 15:33
인터뷰 봤는데 좀 안타깝더군요. 상황 보니 박근혜대통령으로부터 권한을 보장 받지도 못 한 거 같은데 노무현 정신이니, 내치는 총리가 전담한다느니 말이죠. 솔직히 본인 주장대로 대통령과 충분한 대화 해 봤다면 정치감각 제로로 보고, 실제 주장하는만큼 대화해보지도 못하고 희망사항 말한거면 불쌍하다못해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말해 바보같아요. 냉장고에 음식은 하루만 안돌아가도 상하니 본인이 총리가 되어 상하지 않게 하겠다는 비유는 안타까움을 넘어 허탈하더라고요. 지금까지 냉장고 음식이 상한게 누구 때문인데, 누구 밑에 가서 부역하려는건지. 말하는 거 봐서 통과되더라도 100% 식물총리 될거 같아요. 저런 모습 보이는게 추한 노욕 아니면 뭐겠습니까. 불과 며칠전까지 국민의 당에 들어가려던 사람이 냅다 박근혜 정부 총리한다는게 참...
16/11/03 15:38
헌법이 정하는 총리의 권한을 잘도 행사할 수 있을까..?
지금 총리도 자기가 짤리는지도 모르고 짤리는판에. 지금 막 되는 총리가 그것도 대통령단독 지명으로 된 총리가 뭘 할 수 있다는건지 모르겠음
16/11/03 15:48
지금에 와서는 아닌것 같아요. 불충한 자들의 오해일뿐이고 돈은 이렇게 빼먹는거다로 전정부가 길을 닦고 지금 정부가 어설프게 따라가는 한 몸 정부
16/11/03 15:45
그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아닐까요? 여당이 아니라 야당 사람과 민심을 끌어오지 않았서는 현재 상황에선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도 최소한 상황파악은 하고 있나 봅니다. 뭐... 정신적 멘토가 없어졌으니 뭐든지 심각하게 보일거라 생각합니다만...
16/11/03 15:54
맘대로 총리지명 하는것으로 봐서는 애초에 야당과 민심은 안중에 없을거고 정유라에게 관심을 두지 못하게 할려는 아비의 머리 같아요.
이럴때 일수록 정유라도 귀국 시켜서 조사받게 하고 정윤회 문건 파동도 다시 조사하라고 요구해야지요.최순실의 31시간중 국민은행 지점마다 다니면서 돈을 인출해 갔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크크 애초에 검찰은 최순실 계좌을 조사조차 안하고 편하게 귀국해서 돈 빼돌릴 31시간을 준 꼴이 됐어요. 이들이 지금 걱정하는건 대통령도 아니도 돈과 정유라
16/11/03 15:58
어차피 총리 안되죠.
야당에서 저걸 봐줄리도 없고, 여론이 좋지도 않고. 인간이 승부수라고 던지는 것들 대부분이 패착이죠. 정말 머리 좋은 사람은 승부수를 던져야 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드니까요. 김병준이란 사람도 이번 기회에 몸집좀 키워볼 참이었나본데 아무리 좋아보이는 고깃덩어리도 상했으면 버려야지 그걸 낼름 집어삼키면 쓰나요.
16/11/03 16:01
그럼요. 편가르는게 그 정신은 아니죠.
그러니까 일단 범법자들은 단죄를 먼저 받고 후에 이야기하자고요. 김병준씨. '왜 시끄럽게 싸우냐, 화합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가본데, 범죄자랑 화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16/11/03 16:05
저쪽에서 노무현 언급할 때 마다 이 장면이 떠올라요.
토론왕 유시민 100분토론 노무현 관련 발언 https://www.youtube.com/watch?v=pwQpIWCj9IQ
16/11/03 16:09
벌점때문에 욕은 못씁니다만... 노무현 딱지 붙기 싫다고 그동안 눈길한번 안준 놈이 감히 그 이름을 들먹이는가....
저번주 토요일날 독대를 했다라... 그럼 안철수의 제안 받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입질하던 당시 아니냐. 내가 안철수 의원 싫어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예의라는게 없는건가. 양손에 떡을 쥐고 무게를 제는건가 그게 노무현 정신이었나. 노무현 대통령이 말은 거칠고 불같았어도 온건하고 타협을 중시하던 사람 맞어. 하지만 너처럼 이곳저곳 보따리 들고 기웃거리는 추잡함은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혐오하는 일이었다. 그동안 그 분을 보좌하면서 뭘 배웠나. 이 쓰레기야.
16/11/03 16:2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0898975
친노가 주류인 더민주를 향해 '전략과 비전 없이 '지도자 팔기'를 한다며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병준 / 국민대 교수 - "(쉬운 정치는) 지나간 지도자를 파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을 팔고, 노무현 대통령을 팔고…." --- 박근혜의 적은 박근혜. 김병준의 적은 김병준.
16/11/03 17:3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566900
이 와중에 새누리중앙위원회 클라스 댁들이 언제 언론으로부터 상처와 고통을 받았는데?? 나참 황당해서
16/11/03 18:05
일하는중이라 소리를 못들었는데
'노무현 정신' 이라는 워딩을 스스로 먼저 언급했나요? 아니면 기자가 노무현 관련해서 질문을 한건 아닌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정현은 참 한편으론 불쌍하기까지 하네요;
16/11/03 23:09
근데 이건 기자회견을 안 보신분은 어느정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게 기자가 먼저 노무현의 뜻인가라는 뉘앙스로 먼저 질문한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