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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3 13:00
진짜 대화는 하고 산답니까, 박근혜 패거리는? 매번 기자회견이든 언론 인터뷰든 한번에 말이 맞는 경우가 없네요.
덕분에 계속 자폭하니 좋다고 하기에는 수준이 참....
16/11/03 13:01
사실상 '내치'다 라는 워딩이 나오는거 보고 껍데기구나 싶었습니다.
아니면 오늘 천정배 인터뷰 내용처럼 버리는 카드로 던져주는걸지도 모르죠.
16/11/03 13:41
웬만하면 배터리님 글에 댓글 안 다는데...
저번 댓글에도 맥락에 상관없이 친노 이야기 하시다가 벌점 먹으셨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바로 똑같은 패턴의 댓글을 다시 다시니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쯤되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 이상의 다른 의도가 느껴지네요.
16/11/03 14:30
김병준씨가 친문 세력을 거짓 친노라고 비판하고 본인이 진짜 친노라고 하시는 분이라서 친문이라고 하면 완전 거짓말이 되니까 그렇게는 안 하실 겁니다.
16/11/03 15:21
친노 운운하며 거짓과 선동과 날조로 모욕하지나 마시지 뭔 남의 독해력 이야기입니까. 당신이 말하는 그 다른 시그널이 뭔지 어디 한 번 증거나 근거를 대 보시든가요. 아니면 그런 없는 사실 자체를 아예 언급을 하지 마시고.
16/11/03 22:56
미리 사과드립니다.
제가 살던곳에서는 이럴때 이런말을 합니다. 마!!!!!!!!!!!!!!!!!!! 쫌!!!!!!!!!!!!!!!!!! 갤럭시노트7 밧데리도 아니고, 좀 봐가면서 하시죠. 예? 예!
16/11/03 13:11
참 내 당하고만 소통이 안되는줄 알았더니 청와대 내부에서도 소통이 안되는군요.
하기사 최순실 최태민 이외 사람에게는 제대로 소통이란걸 해보신 분이 없는 분이니.
16/11/03 13:13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이렇게 혼란한 시국에 주적인 북한이 침략해온다면 초반 피해가 어마무시하겠군요.
기껏 배 한 척(...심정적으로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교하기 위해 쓴 표현이에요)의 승객들을 구하는데도 혼선이 대단히 컸고 심지어 청와대는 컨트롤 타워 아니라는 말까지 하는 정부인데... 전쟁이 벌어지면 국민을 지킬 수는 있나요? 우리의 소울메이트(...) 미쿡님들의 도움만 손가락 빨고 기다릴 심산일까요?
16/11/03 13: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791018
천영우 전 이명박 정부 외교안보수석(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외교·안보는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것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최순실씨 파동으로 우리에 대한 외부의 리스팩트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북한의 도발도 지금 상황에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북한 김정은이가 (도발로) 박근혜 대통령을 (정치적 위기에서) 구하려고 나서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당분간 도발을 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낮다고 본다. 그럼에도 이럴 때일수록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 외교안보가 흔들려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오히려 안보면은 더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 지금 돈쓰고 구박받으며 남측을 흔들어봐야 박근혜만 득을 보니, 움직일 이유가 없죠. 전면전까지 갈거면 김정은이 어차피 손해구요. 기틀을 잡기 위해 노력하던 한국의 시스템이 이명박,박근혜를 거치면서 망가지긴 했지만. 북한이랑 비교할 수준은 애초에 아니죠. 전면전이나 기타 군사적 도발은 그냥 세워진 계획대로 하면 될겁니다. 물론 재난이나 기타 위급 상황에서의 국민안전을 도모하는 정부 대처능력은 포기해야죠. 새정부 들어서고도 한참 기다려야할겁니다.
16/11/03 13:28
그렇게만 된다면야 퍽 다행이겠습니다만,
외교는 말할 것도 없고 상징적인 의미더라도 국군 통수권자가 대통령인데, 통수권자의 제가가 내려져야 할 일이 없을까요? 외교의 경우에도 이 정부 들어서서 저 같은 소시민에게는 이상해 보이는 것들이 있는 판국이라... 당연히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되겠죠. 말씀처럼 새끼돼지 입장에서 정권유지하는 데 실이 더 클 거고요.
16/11/03 15:17
북한의 역대 대남도발이 야권에게 딱히 도움이 된 적이 없었고 심지어 여권을 기사회생시키기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렇다면 오히려 지금이 위험하지 않을까요 크크크
16/11/03 13:22
진실이건 거짓이건 모든 의혹을 부정하라..라는 지령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의혹이 밝혀지기 전에 인정한 적이 한번도 없죠,아마?
16/11/03 13:24
우리나라 진짜 대단한 나라였네요. 사기꾼5년 - 무당에게 지시받는 허수아비한테 4년...이렇게 나라가 돌아갔는데 어찌어찌 굴러가고있었다니...모 저따위 정부가 다있나요? 초등학교 학급 하나도 저렇게 일처리 하진 않을겁니다
16/11/03 13:29
뭐 군복무했을 때를 생각해 보면, 지휘관들은 모르겠지만 간부들은 정말 놀기만 하는데 병들이 일을 해서 돌아가는 걸 많이 봐온 입장에서 이 나라까지 갈 것도 없고 군대의 시스템도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일의 양은 정해져 있고 그걸 누가 안 하면 다른 사람한테 떠넘겨지는 구조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6/11/03 13:26
현재 박근혜는 뭐 이런 상황인거 같습니다.
http://p3.pstatp.com/large/5b10003e6dd9da73c05
16/11/03 13:30
왠지 저렇게 울지도 않고 그냥 멀뚱멀뚱 있을 것 같아요.
"난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 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16/11/03 13:31
저 사람이 총리되도 식물일텐뎅....
지금 박통이 인정한게 후다닥한 연설문도움인정밖에 없지 않나요? 가정사 들먹이며 울먹이면서 용서를 구하며 반등을 노리지는 않는건가
16/11/03 13:32
그런데 저 책임총리가 사실 가능하긴 한건가요?
말만 그렇게하지 어차피 모든 인사권은 대통령한테 있고 헌법을 고치지 않는 이상.. 시국이 이래서 대통령이 저렇게 하겠다고 해놓고 맘 바뀌면 못하는 건데..
16/11/03 14:01
http://news.naver.com/main/live.nhn?cid=1052940&nh=20161103135330
현재 기자회견중입니다. 입장 표명 하고 있습니다.
16/11/03 14:12
김병준씨는 말로는 지금 국민들의 분노 알고 있다 뭐다 하지만 정말 김종인씨 말마따나 헬렐레해서 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만일 정상적인(?) 정부 상태에서 임명받았다면 이런 논란이 날 일 없어요.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이 웬일로 저런 인사를 총리에 앉혔냐는 소리가 나온다면 모를까. 그런데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 자신과 최순실 패거리와 새누리당이 일으킨 국정농단으로 대통령의 정체성이고 정당성이고 몽땅 다 훼손당한 상황이지요. 그렇다면 이건 제정신이라면 받지 말아야 할 건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상태의 대통령과 정부에 의해 총리 내정자가 된 게 아닌데. 상설기구니 협치를 하겠다느니 하는 식의 말만 가지고 야당이 돌아설 거라고 생각한다면 - 그게 대통령(박씨인지 최씨인지는 내 알바 아닙니다만)의 생각과 공감을 해서든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든 간에 - 그건 정말로 생각이 없는 거죠. 물론 인사청문회나 인준 과정에서 예전 야권인사라는 이유로 야권에서 갈팡질팡한다면 그건 야권의 멍청함이겠지만, 분명한 건 지금 상황은 새누리와 청와대가 난리쳐봤자 야당이 표결에 반대하면 국무총리는 임명 못하는 상황인데 산수가 잘 안되시나 봐요. 이미 국회에서 반대하고 있으니 불만없이 수용한다느니 뭐니 이따위 소리는 집어 치우시고 집에서 저녁이 있는 삶이나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더러운 입으로 노무현 대통령 팔아먹지 마세요. 노무현 대통령은 당신같은 자리 안 받았던 사람이니 말이죠. 아. 그리고 참여정부 때 김병준씨를 낙마시킨 새누리당이 과연 어떤 소리를 하면서 인사청문회를 할지도 지켜보면 재미있겠군요. 그 전에 인사청문회가 열릴지는 의문이지만서도. 지금 누군가가 김병준을 부정하면 노무현을 부정한다 이딴 소리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자기들 손으로 낙마시킨 김병준을 쉴드 치거나 찬성하는 새누리당 인사는 새누리당의 역사와 근본을 부정한다고 봐야겠지요.
16/11/03 14:12
아재요.. 이미 4년동안 멈췄던 국정인데 뭘 하루라도 멈추면 안되는지요.. 지금이라도 제대로 굴리려면 걸림돌을 제거해야지요.. 아 진짜 실망스럽네요. 육영수 성대모사라도 하지 않는 이상 박근혜가 온전히 전권을 내어주진 않을텐데..
16/11/03 14:14
뭐 이런 XX가 다 있어?
거기서 니가 그걸 넙쭉 받는게 사회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거야... 우국 충정은 니 일기장에나 쓰고, 나이값좀 해라..진짜...우는 꼬라지 보고있으니까 화딱지가 나서... 에휴 세상은 넓고 XX들은 언제나 발에 채입니다.
16/11/03 14:16
궤변 듣고 있자니 속이 울렁거리네요..
냉장고.. 상한음식... 무당이랑 인형때문에 4년간 국정이 마비된 상태로 썩어 문드러져가고 있는데 바로 잡자는 걸 당신이 방해하고 있다고..
16/11/03 14:19
이렇게 보니 노무현 정부도 뭐 저런 인간을 썼는지 좀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나 참..
뭐가 바른 길인지, 뭐가 정의로운길인지 그런 생각하나 없이 나도 총리한번 해보고 싶다는 저런 멍청이를 보고 있자니.. 열불이 뻗히네요..
16/11/03 14:21
나는 권력에 어떻게든 줄대서 한자리 하고싶었는데 안철수가 해준대서 갔더니만 호남 중진들이 반대해서 못했고 그네가 시켜준대서 나와있다. 이말이군요.
16/11/03 14:21
사실 김병준 내정자가 제대로 일처리 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였습니다.
독대가 왔을때 야당과 합의해서 요청하시면 수락하겠다! 이거고 거기서 자신이 좀 더 원하는 형태대로 할려면 언론에다가 그 사실을 흘리는 거죠. 박대통령이야 몰라서 그랬다고 하더라도 알만한 사람이 저러는 건 참 꼴불견입니다.
16/11/03 14:26
최종 승인도 안난 1년 계약직이면서 무슨 포부는 이미 연임 확신하는 대통령급 기자회견;;;
덧) 오늘 기자회견의 그나마 인정해줄 점은 생방송! 으로 기자들과 질의응답! 했다는거(...)
16/11/03 14:48
참으로 한심스러운 기자회견이였습니다. 국회에서 처리될거라보는 저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건지 궁금해지더군요. 야권은 하루라도 빨리 하야 촉구 관련 국회 결의안 내고 자세한 탄핵안을 준비하길 바랍니다. 야권 주도의 거국내각을 거부하는 청와대의 입장이 분명한 이상 하야.탄핵에 대한 분명한문재인의 입장도 필요합니다. 더이상의 강건너 불구경은 본인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16/11/03 15:21
아니 윗댓글에 피드백좀 해보세요, 왜 여기 또 새댓글을 다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네이버에 문재인이라고 검색한번 해보세요, 문재인이 페이스북 통해서 뭐라고 입장을 표명했는지. 본인이 못보면 강건너 불구경입니까? 왜 가만있는 문재인을 지적하나요?
16/11/03 16:34
그동안 청와대를 보호하기 위해 굳은 일을 다하던 황교안 총리를 문자로 해고통보 하는 싸가지들이 김병준이 뭐라고 우대하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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