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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5 23:52
https://youtu.be/6_tnQdHU7Vg
예전에도 재밌기도 하고 뭔가 팬과 선수의 끈끈함 이런것으로 마음 뜨거워지는게 있었는데 이번에 KG 은퇴기념? 으로 한번 더 보자면서 다시 올린걸 보니까 코가 시큰하더라고요.
16/09/25 23:52
아주 가끔 생각해보는게 08-09 시즌에 가넷이 안다쳤다면 NBA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지만(전 호쪽에 가깝고요) 그래도 NBA 개인 하이라이트로 자주 보는 경기중 하나가 11-12 시즌 가넷vs마이애미 히트 동부컨파 5차전이네요. 그 막판 자유투 쏠때 집중하던 모습이 왜이리 기억에 남는건지....
16/09/26 00:28
https://www.youtube.com/watch?v=zyjOy7fRzs0
ANYTHING IS POSSIBLE!!하고 울때 진짜 ㅠㅠ 저게 늑대 저지였으면 더 좋았겠지만...ㅠㅠ 멋진 선수였습니다.
16/09/26 00:30
코비 가넷 던컨 결국 같이 떠나네요.....
결국 전성기에 들어선 가넷과 던컨은 플옵에서 대결못하고 두 라이벌이 은퇴하네요 ㅠㅠ
16/09/26 11:05
KG는 정말 좋아하던 선수에요.
그가 전성기때 코비와 함께 뛰는걸 항상 상상해왔었는데 끝내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죠. 당분간은 NBA를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16/09/26 11:31
한때 제일 좋아하던 NBA 선수였는데....
부상에, 나이에.. 지난 시즌동안 너무 못봐서 아쉬웠는데 결국 떠나네요.. (올시즌까지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면 평균 리바운드 두자릿수가 깨지긴 했을거 같네요.)
16/09/26 17:54
이로써 한시대를 풍미했던 코비,던컨,가넷이 전부 떠나는군요..
그래도 보스턴에서 반지도 획득했고 다시 친정팀에 와서 대장늑대의 모습을 볼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잘가요 KG..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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