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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4 03:51:50
Name 마스터충달
Subject [일반] [짤평] <매그니피센트 7> - 이 영화가 분식이라면...
[짤평]은 영화를 보자마자 쓰는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스포일러가 없는 게시물이므로 댓글에서도 스포일러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게시물은 https://www.facebook.com/shortcritique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병헌은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 같습니다.

※ 헤일리 베넷 예쁘더라고요. 모자쓰고 있을 땐 몰랐는데, 머리를 풀어헤치니 미모가 뿜뿜.

※ 오랜만에 기대되는 일본 영화가 개봉하네요. 가끔 일본 영화는 안 좋아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저 일본 영화 진짜 좋아합니다. 애니도 좋아하고요. 이와이 슌지, 이누도 잇신, 츠카모토 신야, 다나카 히로유키(사부), 나카무라 요시히로, 나카시마 테츠야... 아... 진짜 90~2000년대 일본에는 개성넘치는 감독들이 정말 많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요즘은... 애니도 덕후판이 된 듯하고... 그런데 슬슬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것 같네요. <신 고지라> 역대 흥행 중이라고 하고, <너의 이름은>도 순항 중이고요. 일본 영화계가 슬슬 부활하려나 봅니다. (하지만 아직 <강철의 연금술사>가 남아있....)

※ 다음 주에 <칠드런 오브 맨>이 개봉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찾아보세요. (재개봉이 아니라 개봉입니다....)





Written by 충달 http://headbomb.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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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Fool
16/09/14 04:10
수정 아이콘
올해 여러 닦이들에 당한지라 이것도 권총닦이가 아닐까 조금 걱정이 들었는데 내일 마음 편히 보러가야겠군요.
마스터충달
16/09/14 04:52
수정 아이콘
마음을 놓으면 더 좋아질 영화입니다. 기대를 하고 각을 잡으면 엉성함이 눈에 띌 거에요.
16/09/14 04:22
수정 아이콘
서부극인데 서부닦이가 아니면 보러가는게 인지상정이지요

안그래도 추석에 갈 곳도 없었는데 잘됬네요
마스터충달
16/09/14 04:54
수정 아이콘
전 웨스턴이란 장르 자체에는 딱히 호감이 없었는데, <매그니7>에선 웨스턴만의 매력이 긍정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16/09/14 04:26
수정 아이콘
지금 좀비 영화와 안좀비 영화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시는 겁니까? 당연히 좀비죠!
마스터충달
16/09/14 04:54
수정 아이콘
한국의 <부산행>과 일본의 <아이 앰 어 히어로>를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올해 아시아는 좀비가 대세인 듯 합니다. 크크
16/09/14 04:36
수정 아이콘
새벽 1시반 예매해놓고
쿨쿨자다가 4시에 일어났네요

원래 계획은 1시반영화 보고 와서 낮까지 자고
부모님 시골 모셔다 드리고 다시 올라오는거였는데ㅠㅠ

재밌다니 더 아쉽...
마스터충달
16/09/14 04:55
수정 아이콘
저런 피같은 티켓을 ㅠ,ㅠ
Outstanding
16/09/14 04:51
수정 아이콘
<매그니피센트 7> - 이 영화가 분식이라면,
<메카닉> - 이 영화는 아마 삶은 골판지쯤 되겠네요.
이 영화의 개연성은 스타뎀형 머리털만큼 있습니다. 오직 볼건 주인공 두 남녀의 몸과 찰과상도 안 입는 만렙 주인공의 양학 액션.. 악당들이 불쌍해ㅠㅠ
마스터충달
16/09/14 04:56
수정 아이콘
<메카닉> 틈새 리뷰인가요 크크. 소문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소리소문 없이 망해서 다행인 영화라고...
Sgt. Hammer
16/09/14 11:15
수정 아이콘
메카닉 개똥이었습니다 ㅠㅠ
제시카 알바+제이슨 스타뎀이라 스토리는 기대 안하고 액션이나 보러 들어갔는데 액션도 망함...
팝콘러버인 제가 팝콘도 못 먹은 영화여쓰요
드라고나
16/09/14 05:00
수정 아이콘
결국 7인의 사무라이가 명작이란 거군요.
동경이야기나 할복 안 보셨다면 살짝 권해 봅니다
마스터충달
16/09/14 10:14
수정 아이콘
옛날엔 고전도 억지로 보고 그랬어요. 역대급 명작이라 그러면 확실히 뭔가 있어보이는 것 같고, 그걸 보는 자신의 지적 허세도 있었고요. 근데 보는 시각이 점점 객관화 되다 보니 고전은 확실히 요즘에 비하면 여러모로 갑갑하다고나 할까,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하긴 당시에는 뛰어난 연출이었겠지만, 요즘에는 그 연출법을 다 소화한 영화들이 나오는 것이니까요. 이야기가 기발한 영화가 아니면 진짜 공부삼아 봐야해서... 뭐 그렇습니다;;;
드라고나
16/09/14 11:42
수정 아이콘
7인의 시무라이는 고전 여부를 떠나서 재미 자체가 정말 좋았습니다
마스터충달
16/09/14 11:49
수정 아이콘
오~ 그렇다면 말씀 믿고 봐야겠습니다. 유튭에 있던데 오늘은 이거 봐야겠네요 흐흐
커피보다홍차
16/09/14 06:23
수정 아이콘
와... 생각보다 짤평이 괜찮네요? 주말에 보러 가야겠어요. 그나저나 칠드런 오브 맨 개봉이라니 크크크
마스터충달
16/09/14 10:17
수정 아이콘
아직 예매정보가 뜨진 않았는데, 개봉관 좀 많이 잡았으면 좋겠어요.
16/09/14 07:59
수정 아이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제가 바라던 모습이 이영화에 나온 모습입니다. 이병헌은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꽤 멋진 액션신도
있더라구요, 인터뷰에서 에단호크와 술친구가 되었다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영화속 단짝이었습니다. 헤이트풀, 장고만큼의 스토리를 기대하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후반부에 원없이 쏟아지는 총질에 카타르시스도 어느정도 느꼈습니다.
전형적인 일본영화 스토리 같지만 그래도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추천합니다.
GreyKnight
16/09/14 08:43
수정 아이콘
저도 수스쿼에 바라던 모습이 이 영화에서 보이더군요.
마스터충달
16/09/14 10:17
수정 아이콘
수스쿼가 이정도만 나왔어도...
홉스로크루소
16/09/14 08:03
수정 아이콘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나보군요..시간나면 보러가야겠습니다.
다음 주 작품은 좀비쪽으로 추천드립니다.
마스터충달
16/09/14 10:18
수정 아이콘
팝콘 무비로는 최고급이네요.
GreyKnight
16/09/14 08:03
수정 아이콘
딱 신나게 볼 수 있는 오락 영화였습니다.크크
보면서 계속 생각나던건 수스쿼를 이정도로만 만들었어도 호평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담주는 일본 좀비 한표 추가합니다.
마스터충달
16/09/14 10:20
수정 아이콘
전투 초반에는 신났는데 뒤로 갈수록 비장하다 못해 처절하더라고요. 이런 처절한 액션도 올만인지라 (요즘 마블 영향인지 죄다 전투들이 발랄하려고들 해서...) 좋았습니다.
GreyKnight
16/09/14 10:55
수정 아이콘
그게 수스쿼랑 DC가 보여줄 수 있는 마블과의 차이점이라 생각해서 수스쿼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랐는데... 여기서 볼줄은 몰랐습니다ㅠㅠ
피로링
16/09/14 08:40
수정 아이콘
크리스 프랫이야 뭐 캐릭터가 비슷하다보니까 가오갤도 쥬라기월드도 다 스타로드로 보이죠.(...) 이 배우의 단점이자 강점인데 수요는 미칠듯이 넘치는 캐릭터이다 보니까 뭐 그것만 해도...그리고 작품 선택하는것도 뛰어난듯 함.
마스터충달
16/09/14 10:22
수정 아이콘
전 약간 동네 (약간) 모자란 형 느낌이라 호감이 가던데...
여성분들은 어디서 매력을 느끼는지 좀 궁금합니다.
피로링
16/09/14 08:42
수정 아이콘
아이앰 히어로는 예고편만 봐도 좀비닦이 느낌인데 추천합니다.
마스터충달
16/09/14 10:24
수정 아이콘
닦이라 추천하는 겁니까? (부들부들)
돌고래씨
16/09/14 08:44
수정 아이콘
불량소녀 추천합니다 흐흐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재밌게 봤어서...
마스터충달
16/09/14 10:25
수정 아이콘
저 <지만갑>은 별로였는데 과연 이번에는 저랑 궁합이 맞을런지 궁금하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6/09/14 09:14
수정 아이콘
일본영화라면 만화원작이죠!
마스터충달
16/09/14 10:25
수정 아이콘
요즘 만화 원작 영화들 상태가...
제이쓴
16/09/14 09:22
수정 아이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도 다뤄주세요!
최근 <태풍이 지나가고> 재밌게 봤어요.
마스터충달
16/09/14 10:29
수정 아이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은 좀 더 찾아보고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몇 작품 보질 않아서;;;
구주네
16/09/14 09:32
수정 아이콘
일본 좀비라... 좀비와 사랑에 빠지려나요??;;;
마스터충달
16/09/14 10:33
수정 아이콘
원작을 봤는데 절대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되려 <부산행>이 좀비가 나오는 가족 드라마라면, <아이 앰 어 히어로>는 좀 더 호러에 가까운 작품이 될 겁니다. <부산행>은 b급 소재를 갖고 만든 a급 영화라면, <아이 앰 어 히어로>는 b급 정서, 마이너 정서가 더 풍성할 겁니다.
켈로그김
16/09/14 09:35
수정 아이콘
일본영화의 올스타전
링 vs 주온도 다뤄주세요..
마스터충달
16/09/14 10:35
수정 아이콘
<사다코 vs 가야코> 말씀이시죠? 음.... 이거 장르가 당췌 몰까요;; 그나저나 과연 개봉은 할지...
Sgt. Hammer
16/09/14 11:18
수정 아이콘
호러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엔딩은... 무서우라고 만든 거 같은데 웃기다고...
국내 개봉 직전에 취소됐던데 아마 극장에서는 영영 못보지 않을까 싶네요;
16/09/14 09:47
수정 아이콘
크리스 프랫은 주연작이 대체로 스타로드가 어느정도 겹쳐보이는거 같네요. 생각보다 호평이라 기대가 좀 됩니다. 크크
참고로 원작 7인의 사무라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저작권 만료더라고요. 추석때 여유있으신 분들은 명작 본다는 느낌으로 찾아보셔도...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를 아주 많이본건 아닌데 아이 앰 어 히어로는 기대되더라고요. 밀어봅니다.
마스터충달
16/09/14 10:4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J6hIqCu9It4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J13d7K6LWIE 2부

유튜브에 올라와있네요. 운동하면서 봐야지 흐흐
모지후
16/09/14 11:05
수정 아이콘
킬링용 영화로 적합하네요.
이병헌 씨는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냈는데도 저 위치까지 올라간 건 정말 대단합니다.
다음주 후보작은...엇비슷해보여서 투표수 많은 걸로 보세요 히힛

최근 마스터충달의 짤평은 평온한 분위기 모드인 것 같아요.
몇몇 짤평들은 지뢰 밟아서 너덜너덜 느낌이 물씬했...
마스터충달
16/09/14 11:52
수정 아이콘
이병헌은 인성을 커리어로 덮는 기분일 정도...

그나저나 평온하면 안 됨미까? 근데 저도 남들 지뢰 밟고 부들부들하는 거 보면 재밌긴 합니....
한걸음
16/09/14 11:08
수정 아이콘
서부영화에 조예가 깊지 않은데 원래 뻔한 서사에 맥락이 없는건가요? 충달님 말대로 볼거리는 괜찮았는데 이 부분이 쪼금..
마스터충달
16/09/14 11:55
수정 아이콘
서부 영화라도 서사가 훌륭한 영화도 있죠. 다만 탄탄하고 치밀한 서사가 웨스턴의 특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경과 스타일이 장르적 특성을 규정한다고 봐요.
Sgt. Hammer
16/09/14 11:16
수정 아이콘
오예 팝콘러버인 저한테 딱 걸맞는 영화군요
생각보다 잘 뽑혔나 보네요 신난다
다음번에는 아이 엠 어 히어로 보시죠.
부산행과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거 같네요.
마스터충달
16/09/14 11:57
수정 아이콘
이번엔 좀더 호러에 가까울 것 같아요. 부산행은 좀 점잖은 기분이었으니, 이번엔 유혈 낭자하는 스릴을 기대해봅니다.
카루오스
16/09/14 11:34
수정 아이콘
좀비 갑시다!
마스터충달
16/09/14 11:57
수정 아이콘
역시 대세는 좀비
16/09/14 13:05
수정 아이콘
'아이엠...'은 원작을 보다가 포기한 경험이 있어서...

불량소녀 짤평 부탁드립니다!
마스터충달
16/09/14 14:48
수정 아이콘
좀비는 더욱 판타지스럽고, 인간은 답답할 정도로 현실적이랄까요;; 읽다가 피로한 부분이 꽤 있었어요.
candymove
16/09/14 13:06
수정 아이콘
헤이트풀8과의 비교를 여쭤보려고 스크롤 내리면서 읽었는데 언급이 있네요.. 헤이트풀은 굉장히 재밌게 봤다면 이걸봐도 될까 하는... 짤평만보면 조금 애매하네요..
마스터충달
16/09/14 14:49
수정 아이콘
추구하는 재미가 달라서... 이야기의 물고물리는 매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좀 별로일겁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9/14 13:25
수정 아이콘
오 딱 제가 예상한 수준의 영화네요 추천한 보람이 있습니다 크
마스터충달
16/09/14 14:54
수정 아이콘
이제 맘편히 가서 보시면 됩니다.
-안군-
16/09/14 13:43
수정 아이콘
아니 언제부터 웨스턴에 서사가 있... 그저 악당이 나타났다 -> 보안관이 나타났다 -> 탕탕탕!! 이 전부 아니었습니꽈? 크크크...
추천은.. 아이엠히어로 보시고 부산행이랑 비교평가 해주세요!!
마스터충달
16/09/14 14:59
수정 아이콘
웨스턴이라곤 티비에서 나오는 걸 본 게 전부인지라, 나름 시대를 거치면 고르고 고른 명작들만 보게 되서인지 그렇게 서사가 엉망인 작품은 되려 못 본 것 같아요 크크크. 근데 아무래도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이 만든 장르라고 하니... 이야기가 허술한 작품이 많을 것 같긴 합니다.
cluefake
16/09/14 13:58
수정 아이콘
애니쪽은..그냥 딱 보고 아 이거 괜찮겠다 아니다 감은 오더라구요. 의외로 작년이 진짜 엄청난 작품들많이 있었죠.4월에 기생수에...간단히 아 이거 덕후스럽지 않다?는 느낌오는게 보통 좋은 겁니다. 근데 4월 영화는 왜 망한거지...
그런고로 아이 앰 어 히어로 갑시다. 부산행과의 비교리뷰!
마스터충달
16/09/14 15:02
수정 아이콘
요즘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중에 덕후스럽지 않은 작품이 없는 것 같아요. 딱히 열심히 찾이보질 않아서 그렇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비 덕후물 중에선 제 귀에 들어올 정도로 화제가 된 작품이 없다는 말 같기도 하고...
cluefake
16/09/14 15:07
수정 아이콘
아 있긴 있는데,화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찾으면 생각보다 많기는 한데,그게 다 유명한 편은 아니거든요. 그나마 비덕후 쪽에서 젤 유명하다고 보는게 기생수인데..이건 작품성은 대박인데 판매량이 망했고...괜찮은 작품들은 아직도 많은데 그게 유명세를 타거나 주변 사람들이 많이보지는 않더라구요.
마스터충달
16/09/14 15:18
수정 아이콘
기생수는 원작 만화가 있으니 오리지널 애니는 아니지 않나요?

사실 원작 만화를 정말 닳도록 본데다 영화도 보고나니 애니는 굳이 볼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영화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cluefake
16/09/14 15:20
수정 아이콘
아,그러네요. 오리지널을 깜빡..
cluefake
16/09/14 15:30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은 그냥 오리지널의 수 자체가 엄청 줄어들었죠.원작없이 그냥 만들기는 부담이 커서.. 올해 무원작 오리지널 중에선 '데스 퍼레이드'가 제일 낫더군요. 그리고 기생수 애니는 본 소감이, 80년대 작품을 정말 훌륭하게 현대적 배경에 녹여서 '지금을 살아가는 지금의 기생수'느낌이 났어요. 줄거리는 차이가 없으니 보시지 않으셔도 되지만 애니 자체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마스터충달
16/09/14 15:42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자체가 많이 줄었군요... 역시 시장이 고착화되면 흥행이 보장된 아이템만 나오게 되나봐요. 할리우드는 맨날 속편에 리부트고, 일 애니는 오리지널이 줄어들고...
간디가
16/09/14 16:37
수정 아이콘
나만이 없는 거리 좋습니다.스릴러라서 판매량은 안습이지만 재미랑 작품성만큼은 보장합니다.
넉넉잡아서 12편 4시간이면 다 봅니다.
지나가다...
16/09/14 13:5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평이 좋네요. 이 정도면 믿고 봐도 되겠습니다.
다음 영화는 둘 다 무난할 것 같은데, 그리고 실낱 같은 희망(?)을 걸고 '아이 엠 어 히어로' 의뢰합니다.
그래도 오이즈미 요가 나오는 영화면 나쁠 것 같지는 않네요.
마스터충달
16/09/14 15:03
수정 아이콘
제발 이번엔 좀 만화 원작의 희망을 살려주길...
밤톨이^^
16/09/14 15:03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의 리메이크라.. 사실 별 기대는 안했는데 괜찮은가보네요
마스터충달
16/09/14 15:05
수정 아이콘
하나는 배경이 크게 달랐고, 하나는 만든 시기가 크게 달라서 그냥 서로 별개의 영화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16/09/14 19:37
수정 아이콘
왠지 평을 보니 극장에서 내려가고 집에서 보면 정말 재미있을것 같네요 고오급 분식은 집에서 맥주한잔하면서 봐야 제맛!

그런데 벤허가 아직 안내려간 것 같은데
벤허 이야기가 쏙 빠졌네요...다음주엔 벤허 기대합니다
마스터충달
16/09/14 19:52
수정 아이콘
벤허 이번 주차에 밴당함요.
16/09/14 20:07
수정 아이콘
안톤 후쿠아감독이 참 남자다운 이야기를 잘 만드는 감독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게 영화별로 잘 만들어짐이 달라서 트레이닝 데이같은 수작이 있기도 하고 백악관 같은 닦이급영화도 있긴 하지만요.
저도 오늘보고 왔는데 가족들은 (특히 구로사와 아키라감독작품을 매우좋아하시는 아버지가) 이야기가 너무 헐거운게 아니냐 하면서 아쉽더군요.
저는 나름 즐겁게 재밌게봤습니다. 의외의 전개도 있었고 원작과는 다른 점이 몇몇 보여서 좋았고 특히 캐릭터의 과거에 대해 깊게 들어가지않아서 좋았습니다. (딱 적당하게 키워드만 남길다고 할까요?)
그리고 캐릭터들은 뭐랄까? 전형적이면서도 몇몇 점은 비틀어서 좋았고요
p.s 1. 저는 아이엠히어로 추천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꽤 강하고 잔인한다고 진짜 좀비영화라는 점이있어 저같은 공포영화를 싫어하는 이로서는 궁금해서요. (원작도 겨우겨우봤습니다.)
p.s 2. 같이 본 아버지는 조금 실망하셨더군요. 7인의 사무라이가 너무 잘 만들어져서 이 작품이 아쉽다고 하시더군요,
마스터충달
16/09/14 23:40
수정 아이콘
와 아버님 영화 소양이 대단하시네요. 나이 있으신 분들 중에 영화 깊이 보시는 분들 별로 못 뵜는데...
영원한초보
16/09/14 21:02
수정 아이콘
이병헌때문에 보려고 했는데 확신을 주시는 군요. 에단호크와 잘 맞는다니 더 기대되네요.
칠드런오브멘은 지난 일요일에 EBS에서 방영한걸 봤습니다.
저는 이 영화는 잘 모르겠더군요. 누가 리뷰쓴거 한번 봤으면 하네요.
마스터충달
16/09/14 23:46
수정 아이콘
루베즈키 촬영감독의 롱테이크 호흡이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처음 봤을 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어요.
연환전신각
16/09/14 23:45
수정 아이콘
휴일 마지막 날에 할 것도 없는데 이거나 보러 갈까....
마스터충달
16/09/14 23:46
수정 아이콘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가세요 흐흐
16/09/16 12:53
수정 아이콘
헤일리 베넷 너무 이뻐요ㅠㅠ
16/09/21 23:50
수정 아이콘
웨스턴은 언제나 환영이야!
항간에 들리는 말론 5맥크리 1한조각 1위도우 메이커라는 괴상망칙한 조합이라던데;;
갓설현
16/09/26 22:28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는데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뵨사마 비중 높고 스타로드 간지 포풍에 여주인공 시선강탈 너무 이뻤으요 ㅠㅠㅠㅠ 덴젤 워싱턴과 빈센트 도노프리오(이사람이 데어데블의 킹핀이라니..) 연기 정말 좋았습니다 ㅠㅠ 인디언횽아도 신스틸 제대로였구요 아 간만에 만족스럽게 영화봤습니다 마지막엔 감동마저 느껴지다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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