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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31 12:35:41
Name 피로링
File #1 Screenshot_2016_08_31_11_36_20.png (280.7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갈 사람들 갔다" 시사in 기자 SNS논란


올해 대한민국의 트랜드는 개돼지이지 싶습니다. 왜 자신들한테 돈을 주던 사람들한테 똥을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웹툰계에 이어 언론계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터진 것 같군요.

게다가 이 글을 보면 결국 나갈 사람 다 나갔으니 더욱 마음 놓고 여메웜을 실드치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니 그나마 메갈글을 애써 무시하고 구독하던 사람들도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주간지는 일간지와 달리 충성적인 독자층이 굴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과연 본인 말대로 묵묵히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삼성이야 광고를 안 받으면 그만이지만(그것도 힘들지만) 구독자가 없으면 안될텐데 말이죠. 굳이 완벽히 적대하는 모양새로 갈 필요가 있나 싶지만 뭐 그쪽 이해하는건 옛저녁에 포기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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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노사모
16/08/31 12:37
수정 아이콘
홍준표의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는 말 생각나게 하는군요. 한국 진보의 한계는 역설적이게도 그들의 행동이 보수기득권 진영과 전혀 다를 게 없다는 점이겠죠.
속마음
16/08/31 13:07
수정 아이콘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는 말은 사실 YS가 93년에 하나회척결 금융실명제등 개혁을 밀어붙이던 때 했던 말로 YS가 남긴 유명한 어록중 하나인데 홍준표가 정말 어처구니없이 이 어록을 사용하는 바람에 그 본 뜻이 많이 변절 되버렸어요...
무무무무무무
16/08/31 13:19
수정 아이콘
이 사건 가지고 진보와 보수가 다를 게 없다고 하면 보수가 억울합니다.
홍준표 어록의 대상은 정의당 의원이었고 보수층은 자기 지지자한테 대고 갈 놈은 간다 눈치 안본다 이딴 소리는 안해요.
blackroc
16/08/31 12:38
수정 아이콘
보자 마자 한 마디가 반사적으로 나았습니다.
미친듯...
릴리스
16/08/31 12:38
수정 아이콘
그동안 돈내고 보던 독자들을 [[갈 사람들, 그들]]로 지칭하며 적대시하는군요.;;
써니지
16/09/01 01:28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의 한계인 듯... 나에게 동의하는 우리편 아니면 모두 적이겠죠.
응~아니야
16/08/31 12:39
수정 아이콘
화이팅 하시길
위원장
16/08/31 12:39
수정 아이콘
기사 잘못 써놓고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대단하군.
전기공학도
16/08/31 12:40
수정 아이콘
정신승리하는 건데, 비웃어주고 우리 갈 길 가면 됩니다.
16/08/31 12:40
수정 아이콘
정말 보수고 진보고 국민들을 어떻게 보고 있었는지 뼈저리게 느낍니다.
16/08/31 12:41
수정 아이콘
게임과 성우판에서 다음으로 웹툰과 동인의 불길이 시사in으로 넘어갔군요..
자 다음은 누가 될지.
릴리스
16/08/31 12:42
수정 아이콘
동인과 시사인 사이에 정의당이 있었죠.
전기공학도
16/08/31 12:44
수정 아이콘
나비효과 제대로네요.
16/08/31 12:41
수정 아이콘
잘 됐네요. 서로 제 갈 길 가면 좋겠습니다. 친메갈 진보와 반메갈 진보로 구별되어서.


생각해보니 그 조선일보조차도 '갈 사람은 갔다'는 패기어린 태도는 보인 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크크


나가버린 사람들을 회유는 고사하고, 최소한 적으로라도 만들지 말아야할텐데, 새로운 적으로 변모시키네요 크크
개념테란
16/08/31 12:42
수정 아이콘
카드를 너무 일찍 꺼냈다니.. 어디서 대결이라도 하나요? 진짜 수준이 유치하네요. 어짜피 안보니까 혼자 열심히 벽이랑 싸우시길
전기공학도
16/08/31 12:46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에 갇혀 사는 인간이라 그래요. 하아..
몽유도원
16/08/31 12:42
수정 아이콘
1. 비록 내가 잘 알아보지않고 기사를 써서 잘못한게 맞지만 자존심을 굽히지 않겠다.
2. 메갈리아는 성평등운동의 선봉장이 맞다. 그러니 니들은 개 돼지다.
3. 메갈 티셔츠 1억팔린거 보니까 확실히 소비트렌드는 여성을 잡는게 맞는거 같다. 앞으로 여성입맛에 맞는(돈이되는) 기사를 쓸것이다.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릴리스
16/08/31 12:43
수정 아이콘
2번이죠. 돈보다도 신념을 앞세우는걸 보니 2번일 수밖에 없습니다.
16/08/31 12:54
수정 아이콘
셋 다요
몽유도원
16/08/31 13:00
수정 아이콘
"처음엔 메갈이 여성운동의 선봉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네? 아이C 그렇다고 존심상하게 정정기사 내기는 싫고, 뭐 어차피 메갈보니깐 티셔츠도 막 1억씩 팔아제끼더만. 얘들이 돈이되네 앞으로 계속 이렇게 써야징"
이런 느낌일까요 크크
16/08/31 13:03
수정 아이콘
비슷하죠 크크
아리마스
16/08/31 12:42
수정 아이콘
시사인을 준비하기 시작한 작년 여름이후 메갈기사 준비를 한 오늘 까지.
평일 저녁에 가족에 깨어 있는 것을 거의 본적이 없다.
이제 본격적인 데이터분석을 이틀 앞 둔 오늘 바람 소리와 스산한 빗소리가 사무실 창 밖을 때린다.
[폭풍전야]
16/08/31 12:4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저기 페북 댓글에 욕쓰려다가 참았네요.. 너무 실망만을 안겨준 이번 시사in 사태입니다
IRENE_ADLER.
16/08/31 12:44
수정 아이콘
삼성은 원래 너네랑 사이가 안 좋았잖아요. TK가 외면한 문재인, 호남이 등진 박근혜.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간의 지지세력이 등진 겁니다. 말하자면 TK가 박근혜로부터 지지를 철회하고 호남이 문재인을 모른 체하는 상황. 그나마 문재인은 타 지역이라도 얻었다치면 시사인은 뭘 얻었죠? 진짜 여메웜의 지지를 얻었다고 생각하는건가 싶네요.
별부름
16/08/31 12:4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문재인은 어쨌건 총선 이겼는데도 호남 넘어가니 움츠러들었었죠
결국 저 중에 그나마 사태파악에 능한사람이 정치하는게 맞나 봅니다 크크크
16/08/31 12:4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오만과 독단에 빠져있는 패션진보들의 민낯인거죠...
미닛메이드
16/08/31 12:44
수정 아이콘
메겔쪽에서 구독 운동 해주고 있으니, 잘하면 10년치 연봉 한번에 받을수 있겠네요 ^ ^
타임트래블
16/08/31 12:45
수정 아이콘
분노한 기자들.
동동다리
16/08/31 12:45
수정 아이콘
최근 시사인을 비롯한 몇몇 진보언론인들의 저런 태도가 사람을 더 짜증나게 하는거 같습니다. 논조에서 스스로를 "깨어있지만 무지몽매한 대중에게 탄압받는 참된 언론인"쯤으로 생각하고 있는게 보이거든요.
16/08/31 13: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게 진짜 보기 역겨움
써니지
16/09/01 01:33
수정 아이콘
나만 옳고 너희는 다 틀렸다.
16/08/31 12:45
수정 아이콘
잡지 수준하고는

지금 지들 기사에 실망해서 떠난 사람들이
자기들 창간때부터 혹은 근 몇년동안
자기들 응원해준 사람들이지
자기들 기사방향 흔들던 사람들인가

헤어질때도 좋게 헤어져야
나중에 정신차리고 다시 만날 기약이라도 하지

하여간 진보랍시고 엘리트 의식에 쩔어서
뭘 그렇게 남들을 가르치고 잘난척을 하려하는지

지들이 개 취급하는 조중동도 절독하는 독자한테 헛소리는 안 늘어놓는데

가만히 쳐다보면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반대편 짱돌 있는대로 모아서 운동장을 알아서 기울이고 있는거 같네요
IRENE_ADLER.
16/08/31 12:47
수정 아이콘
별로 중요한 지점은 아니지만 편집장은 다른 분....
16/08/31 13:04
수정 아이콘
고재규로 순간적으로 잘못봤네요
바람숲
16/08/31 17:08
수정 아이콘
진짜
삼성하고
여태 돈내고 연간 구독을 해서 기사 읽어준 독자를 비교하다니
미친 것들이네요.

자기들이 부처나 그리스도나 공자쯤은 된다고 생각하면서 글 써온건가...
자기가 써온 것은 그냥 밥벌이였다고 폄하아닌 폄하했던 김훈이 되려 참된 기자노릇 한 거 같아요. 그 분 글은 좋아해도 사람은 못 좋아하겠던데...

자기 분수를 알고 사람 노릇했으면 좋겠네요. 그게 힘들면 sns를 좀 하지 말든가.
순규하라민아쑥
16/08/31 12:45
수정 아이콘
퉤~!
16/08/31 12:45
수정 아이콘
대류... 퍼거슨이 최고다.
동동다리
16/08/31 13:10
수정 아이콘
육체는 단명이나 트윗은 영원한것....
Flash7vision
16/08/31 12:46
수정 아이콘
한 때는 시사in 구독할 까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여겨지네요.
16/08/31 12:47
수정 아이콘
거듭된 헛발질에 논리가 딸리니 일말의 창피함까지 모두 날려버리고
헛된 자존심과 악만 내보이는 흔한 어그로꾼의 모양새이지요..
단순 헛발질은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 일입니다만..
그에 대한 자성없이 이런 고집불통만 내보이는 건 빼박 어그로꾼의 행태일뿐입니다..

이정도면 어차피 알아먹지도 못하겠지만.. 살아남겠다는 이야기도 웃기는 소리이죠..
살아남냐 못 살아남냐는 두번째 문제일뿐...
조중동이 못 살아남고 있어서 개네들 보고 조중동이 언론이면 파리가 새다라고 합니까...
언론인 생활 할만큼 했으면서 저런 수준이하의 사고방식이나 내보여서야..
책임져야하는 언론 기자 편집장 타이틀은 그냥 접고 멍청해도 별 상관없는 개인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진영을 떠나 고여서 썩은 물은 갈아치워야만 하죠....
아리마스
16/08/31 12: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정말 시사인 기자나으리님들은 [레진 웹툰결제]도 잘 안지르시는 메갈 누님들이 자기들 잡지를 아낌없이 구독해줄거라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화잇밀크러버
16/08/31 12:50
수정 아이콘
SNS의 순기능이 또 크크.
타짜장
16/08/31 12:50
수정 아이콘
이건 천관율기자가 좀 경솔했네요
피로링
16/08/31 12:55
수정 아이콘
천관율 기자의 글은 밑(티셔스 그려진거)이고 위는 그걸 공유하면서 고재열 기자가 쓴겁니다.
닭장군
16/08/31 12:51
수정 아이콘
후후! 그래야 내 진보답지! 앞으로 봉사활동이나 하시라.
아수라장
16/08/31 12:5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열심히 구독해준 독자들보고 갈사람이라고 한건가?? 웃음만 나는군요. 쿨병이 좀 과한거같은데 알아서들 잘 살아남으시길...
거믄별
16/08/31 12:51
수정 아이콘
메갈러들이 시사in 을 구독하길 바랄게요.
레진이나 정의당을 보면 절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지니팅커벨여행
16/08/31 12:53
수정 아이콘
저 아직 안 떠났는데요.
6~8월간 한창 일이 바빠서 메갈 사태로부터 시사인까지의 연결고리를 파악하지 못한 덕에 지난 호에 나온 문제의 그 기사도 그냥 넘겼습니다.
반응을 보아하니 시사인이 갈수록 태산인 것 같은데 내년 구독을 고민해야 하겠네요.
아직 카드를 꺼내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데 이 무슨 알 수 없는 자신감인지...

혹시 메갈 사태부터 시사인 기사까지를 한줄요약 정도로 정리해 주실 분 있으신가요?
저 신경쓰여요
16/08/31 13:11
수정 아이콘
여자는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티셔츠가 판매됨(그 수익은 메갈질 하면서 악플 달던 사람들 법정 싸움에 사용될 예정)->그 티셔츠를 클로저스 게임의 성우가 인증&논쟁 중 메갈 지지 피력(나중에 자신은 메갈의 좋은 점만 접했었다 함)->파이어 되고 성우 하차->넥슨이 페미 성우 밥그릇 뺏는다며 논란->천관율이 그 일을 캐치하고 메갈 전반에 대해 기사화(그런데 기사 내용이 메갈을 차별에 분노한 언니들 정도로 묘사하고 반달로 인해 삭제-복구가 반복되어 늘어난 나무위키 항목의 글자수를 대하소설급이라느니 하면서 남근을 공격 당한 한국남자의 분노 운운함)->사람들이 시사인을 절독함->정신 못 차린 천관율이 SNS질->그 SNS를 고재율이 공유하며 또 헛소리

한 줄로는 안 되고 최대한 줄이고 줄여 봤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08/31 13:5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여자 성우 하차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군요.
시노부
16/08/31 13:12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켜시는걸 추천합니다. 크크크 스샷 덩어리들이죠..
스웨트
16/08/31 12:53
수정 아이콘
역시 어른말씀에 틀린말 하나도 없어요..

"그놈이 그놈이다.."

그래도 차악을 뽑아야지.. 라고 반박하던 저였는데,
"둘중에 누굴 뽑을꺼냐?" 가 아니라 "누가 나쁜놈이냐?" 를 판단하는 문제가 되니까 그놈이 그놈이다 가 명언이 되더라구요.
야.. 진짜 정의당 시사인 JTBC.. 니넨 그럴줄 몰랐다 진짜..
피로링
16/08/31 12: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민주가 더욱 중도 리버럴적인 면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엮이면 헬게이트 열릴듯
최초의인간
16/08/31 13:05
수정 아이콘
2222 이번 사태때문에 정의당에서 새누리당으로 갈아탄다는 분들도 있던데.. 그 욱하는 심정이 투표로까지 이어질지는 의문이지만 민주당이 제발 전략적으로 현명하게 행동해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민주당이잖아? ..우린 안될거야..
개망이
16/08/31 19:34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갓종인이 있잖아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8/31 12:54
수정 아이콘
자알 해보슈~
16/08/31 12:55
수정 아이콘
이건 SNS 의 역기능이 아니라 순기능이죠.
알려져야 할 것이 알려졌고,
사람들은 알아야 할 것을 알았습니다.

좋네요. SNS.
16/08/31 12:57
수정 아이콘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아무리 감싸주고 "그래. 네가 맞아." 라고 옹호 해 줘 봐야, 결국 그 잘못된 행동에 대해 대가를 지르는 건 그 사람입니다.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옹호는 그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뿐더러, 심각하게 잘못된 영향을 줄 수 있죠.

저는 요즘 진보라고 하는 지식인 분들이 메갈을 옹호하는게 결국 '자기 이름 알리려고', '자기 식견 자랑하려고',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얻으려고' 위와 같은 짓을 하고 것 같아 정말 심히 실망스럽네요. 옆에서 뭔가 이득을 보려고 친구에게 범죄를 부추기는 일과 다를 게 없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람들을 범죄를 저지른 본인보다 더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피아니시모
16/08/31 13:01
수정 아이콘
금마들 보면 대부분 선민사상이 엄청나게 뚜렷한거 같더라고요
난 너희들과 달라
그게 진짜 팍팍 느껴집니다.
쟤네가 왜 진보라고 불리웠는지 모를 정도로요-_-aa
16/08/31 13:49
수정 아이콘
근시대 진보의 가장 단점이 다른 사람을 교화의 대상으로 보고 가르치려 든다는 거였는데..
진짜 진보가 아니라 진보 코스프레.. 권력얻으면 똑같이 변할놈인거 보면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8/31 12:58
수정 아이콘
독자랑 무슨 전쟁이라도 하는것 처럼 생각하는 모양인데
사실은 독자가 일방적으로 때릴 수만 있는 관계일 뿐이죠. 안보면 뭐 자기들만 손해지 독자 손해랍디까
빨간당근
16/08/31 12:58
수정 아이콘
역시 SNS는 좋아요!
이렇게 걸러낼수가 있으니...
춘천닭갈비
16/08/31 12:59
수정 아이콘
시사인 절독 망설이시는 분들 결심하세요. 재미도 없는 잡지지만 후원하는 심정으로 생활비 아껴가며 건네줬더니 돌아오는 건 개돼지 취급입니다. 뭘 망설이십니까. 데이트 폭력 가해자와 헤어지지 못하는 연인을 보는 것처럼 답답합니다. 절독한다고 기사 못 보는 것 아니예요. 어차피 기사는 일주일 인터넷에 있으면 뜹니다.
Sviatoslav
16/08/31 13:01
수정 아이콘
가족이 시사in 기자라 이번 일은 좀 속이 많이 쓰립니다만

독자를 저 따위로 취급하는 언론은 좀 더 당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을 차리죠.
Eye of Beholder
16/08/31 13:01
수정 아이콘
고재열이 정말 수준 낮긴 하죠.
16/08/31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안 간 사람 중에 하나인데, 저런 소리 하니까 진짜로 가고 싶어지네요.
천관율은 그동안 오랜 시간 보여준 주옥같은 기사들이 많아서 이번 기사 정도는 나름의 사정이 있을 거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재열씨는 평소에도 SNS로 생각 짧은 거 많이 인증하더니 이제는 그냥 웃기네요.
Sviatoslav
16/08/31 13:06
수정 아이콘
원래 몇몇 기자들 행보가 좀 불안불안했었죠. 이번 일이 아니었어도 문제가 언젠가는 크게 터졌을 거라 봐요.

이번 일로 시사in이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사건들 터지는 거 보니 갈 길이 멀어 보이네요.

하...
16/08/31 13:02
수정 아이콘
아직이다 아직이야!
사토미
16/08/31 13:03
수정 아이콘
평소에 직장에 불만이 많았는지 이런식으로 직장을 없애네요
16/08/31 13:03
수정 아이콘
삼성으로부터 살아남을 때 버팀목이 독자들이었는데 과연 독자들을 버리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폐간각 나오네요.
아수라발발타
16/08/31 13:04
수정 아이콘
삼성이 그냥 비였고....

알량한 니네 잡지 구독해준 독자들이 실망하는건 "태풍'이야 임마...!!!!
16/08/31 13:04
수정 아이콘
무고한 굽시니스트는 또 1패..
전기공학도
16/08/31 13:05
수정 아이콘
근데 신기하긴 해요.

그렇게 똑똑하시던 일부 진보 언론, 정당, 논객들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자폭하는 것이.

이런 사태를 소설로 쓰면, 개연성이 없다고 욕을 먹겠죠.
피아니시모
16/08/31 13:10
수정 아이콘
스스로 똑똑하다고 자부해왔기떄문에 더 자폭하는 거 같아요
왜 영화나 만화같은 곳에서 난 틀리지 않았어!!하고 흑화하는 경우 있자나요
전기공학도
16/08/31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애초에 이런 주장을 처음에 꺼낸 것 자체가 지금도 믿기지 않기 때문에..
빠독이
16/08/31 13:50
수정 아이콘
자기 반성이 없으면 아무리 잘해봐야 헛똑똑이라는 걸 느낍니다.
자기 반성이 없다는 건 인지부조화에 빠지기 쉽다는 거고 아는 게 많고 자신의 논리가 정립된 사람일 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는 게 아닐까 하네요.
16/08/31 17:08
수정 아이콘
윤창중이나 얼마전 국민은 개돼지 운운했던 사람이나 기타 등등 수 많은 막말 헛소리... 다 엘리트층인 사람들이죠. 헛소리는 사람을 안가려요.
허허실실
16/08/31 18:40
수정 아이콘
사기는 멍청해서 당하는 게 아니라 욕심 때문에 당하는 겁니다.

남들한테 안 속아도, 자기 스스로 속이는데 안넘어가고 용빼는 사람은 적고요.
Rosenkreuz
16/08/31 13:06
수정 아이콘
누구랑 싸우는지는 몰라도 쉐도우 복싱 열심히 하네요.
반복문
16/08/31 13:08
수정 아이콘
와 여태 갈사람들 입맞 대로 기사쓴다고 고생이 많으셧나보네요
최초의인간
16/08/31 13:09
수정 아이콘
저분 sns로 종종 크고작은 웃음들 주시더니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16/08/31 13:10
수정 아이콘
이럴꺼면 힘들다고 징징대지나말지
16/08/31 13:11
수정 아이콘
갈 사람은 갔다

네 올 사람들이나 잘 챙기세용 ^^
가장자리
16/08/31 13:12
수정 아이콘
CE QUI EST MOUILLÉ NE CRAINT PAS LA PLUIE.
이미 비에 젖은 사람은 비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리스 속담이라네요. 일본에도 같은 속담이 있을 수 있겠죠.
16/08/31 13:27
수정 아이콘
좋은 속담이지만
심하게 젖어서 젖었는지도 모르다가
감기되고 폐렴되면 그때쯤에야 아 조금 젖었을때 말릴걸 하는 생각이 들겠지요
가장자리
16/08/31 13:39
수정 아이콘
글쵸, 크크크
근데 왠지 저는 이 속담을 랭보가 한 말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그리스 속담이네요. 위에 적힌 외국어(또는 외계어)는 불어입니다, 이미 아셨겠지만...
멜랑콜리
16/08/31 14:52
수정 아이콘
젖은자는 비를 두려워하지 않고, 알몸뚱이는 도적을 두려워않는다. 라고 쓰긴하는데 일본 유래의 속담은 아니고 외래 속담이라는 모양입니다.

알몸뚱이 되봐야 정신차리려나..
솔로11년차
16/08/31 13:14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자꾸 선민의식이 들어 고민입니다.
세상에 이리 무식한 것들이 많은데.
뒹굴뒹굴
16/08/31 13:16
수정 아이콘
올해의 키워드네요 개돼지

작가가 판를 키워서 소비자가 필요 없다던 웹툰계..
국민은 개돼지라던 공무원..
유료 구독자를 갈사람으로 표현한 시사인..

대단한 사람님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16/08/31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잘랐지만 .. 얘들이 뭘 착각하는거 같은게 ..

저치들은 이 사태를 무슨 기존 독자들과 지들과의 신성한 전쟁 정도로 생각하나봐요.
독자는 지들을 멸절하려는 악의무리고 ..
그러지 않고서야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는둥 그들은 카드를 너무 일찍 꺼냈다는둥 이런 말이 나올 수가 없을텐데.

제 이야기를 하자면
그냥 기사꼴이 짜증나서 돈내가며/시간써가며 보기 싫을 뿐입니다.
쓰레기같은 잡지에 돈낭비하기 싫어서 앞으로 구매안할 계획일 뿐인데
저것들은 내가 지놈들을 망하게 하기위해 대단한 노력을 하는것처럼 말하네요.

니들이 망하건 살아남건 관심없어요.

맛없는 식당에 발길을 끊을뿐인데
식당놈이 지들이 뭔 독립투사라도 되는냥 불의에 굴하지 않고 이러면서 비장미를 내뿜으니 ..

미친거 아닌가 싶어 황당할 뿐입니다.
16/08/31 13:17
수정 아이콘
젖은자가 비를 두려워하지 않을때는 비가 건강에 별 영향 없을때죠
16/08/31 13:22
수정 아이콘
비가 두렵지 않다면서 한쪽에선 젖었다고 징징대고 있는 모습이죠
Jannaphile
16/08/31 14:13
수정 아이콘
갈아입을 옷 없고 춥다면서 징징대는 모습이 재미있어요.
이제 폐렴 차례네요.
하이바라아이
16/08/31 13:19
수정 아이콘
결국 자신들의 신념을 고수한 채 죽어가겠다는 만화영화에서나 볼법한 비장함을 연출하고 있네요. 뭐 저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자신들의 신념에 입각한 선택에 대한 책임은 금전적 손실로 지면 되는 거니까요.

동시에 저들도 독자들의 절독이라는 선택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죠. 그동안의 시사인의 기사를 지지했기 때문에 구독을 결정한 행위나 이번 시사인의 기사를 지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구독을 철회한 행위나 결국 시장원리에 입각한 독자들의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측면에서는 대동소이할테니까요. 구독 유지와 절독의 편익을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은 구독자들 개개인의 몫입니다. 독자들 스스로 선택을 하게 지켜볼 일이지 절독한 독자들에게 징징거리는 옹졸한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여기서 저들이 고수하고자 하는 '신념'은 어리석은 신념이라고 단언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페미니즘들 중에서 굳이 '미러링'이라는 위태로운 원리를 근간으로 두어 쌓아올린 페미니즘을 지지하겠다는 것인데, 결국 사상누각이 되고 말 것이거든요. 한국에 페미니즘이라는 굳건한 원본 하나를 세워보려는 노력은 뒤로한 채 일베라는 반대항 없이는 존재할 수도 없는 페미니즘을 지지해서 도대체 사회에 무엇을 낳을 수 있단 걸까요. 원본 파일과 사본 파일의 구분이 불분명한 시뮬라크르 시대에 일베, 메갈, 메갈4, 워마드 등등은 어지럽게 뒤섞여서 앞으로도 난장판이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페미니즘, 우리 사회에 필요한 중요한 자세입니다. 하지만 "페미니즘을 하라"는 구호만 맹목적으로 앞세운 나머지 '어떤' 페미니즘인가에 대한 의문조차 던지지 않으려는 진보진영의 삽질 속에 한국 페미니즘은 결국 수 년을 후퇴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 같습니다.
16/08/31 13:23
수정 아이콘
가치 경쟁시대에 구매자들에게 욕하는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캬옹쉬바나
16/08/31 13:25
수정 아이콘
네네, 새로운 고객들이 좋아할 BL물 기사나 열심히 써주세요
킹찍탈
16/08/31 13:25
수정 아이콘
웹툰계에서 소비자 까던게 여기서도 그대로라는게 소오름
피로링
16/08/31 13:25
수정 아이콘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352918&page=1&recommend=1

이쯤에서 보는 시사인의 과거...조중동도 독자욕은 안했을텐데...
세종머앟괴꺼솟
16/08/31 13:26
수정 아이콘
우덜식 진보 중2병
애패는 엄마
16/08/31 13:27
수정 아이콘
멍청한 짓이긴 한데 그놈은 그놈은 아니죠
한쪽은 비리와 부패로 흑화하는 거고 한쪽은 신념을 잘못된 데다가 담그면서 흑화하는 거고
16/08/31 16:02
수정 아이콘
전자는 합리적이기라도 하지, 후자는 그렇지도 않아요.
인간의 성능자체가 후달림. 멍청한건 치료못해요. 가치관은 교정가능성이라도 쬐끔있지-_-
flawless
16/08/31 13:36
수정 아이콘
아, 그동안 구독하던 독자들이 잘못했네. 독자들이 큰 실수를 할 뻔 했어.
야... 우리, 우리 고재열님 정말 대단하시네!
아이, 대한민국 일개 구독 독자가 증말 기자님을 아주 불쾌하게 할 뻔 했어.
독자들이 아주 큰 실수를 할 뻔 했구만? 독자들이 잘못했어, 독자들이 응?
수면왕 김수면
16/08/31 13:36
수정 아이콘
그동안 진보계열이 정치를 제대로 못한게 힘이 없거나 뭐가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인간의 문제였던걸로 결론이 기우는데요. 이병저병의 상황이면 역시 이병이 낫죠.
말다했죠
16/08/31 13:49
수정 아이콘
5년째 정기구독 하던 거 저거 보고 해지했습니다. 기사야 취사선택할 수 있지만 갈 사람이 갔다 저건 과거 한겨레 관장사, 유훈통치 수준이라 넘어갈 수가 없네요.
16/08/31 13:57
수정 아이콘
저 기사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한심한 인간성이네요. 시사저널에서 짤리고 잡지랍시고 되도 않은 기사 몇개 묶은 거 출판하면 그거 일일히 돈 주고 사주던 독자들에게 이런 식으로 말을 하나요? 지금까지 자신들이 언론이랍시고, 기자랍시고 기자놀이 하던게 누구 덕분인 줄도 몰랐나요? 전적으로 독자들이 그 되도 않는 기사 쪼가리 돈 주고 후원해준 덕분이죠. 시사인 독자들 조차도 정말 이 잡지가 재미있어서 순수하게 재미로 구독한다는 사람 거의 없을 걸요. 대부분은 다 후원하는 심정으로 구독해주던 사람들인데요. 그러면 갈때 가더라도 최소한 "그동안 고마웠다. 우리가 의견은 좀 다른 면이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참 고마웠다. 헤어지게 되서 아쉽다." 라는 말이 나와야죠. 어떻게 말을 저따위로 하나요? 정말 이건 메갈기사가 옳고 그르고 여부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인간성이 정말 한심하네요.
릴리스
16/08/31 14:05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353759

고재열 기자가 짧은 글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장문의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16/08/31 14:08
수정 아이콘
오해가 아니었다는 확신이 드네요
저 신경쓰여요
16/08/31 14:09
수정 아이콘
짧은 쓰레기 글이 긴 쓰레기 글로 진화!
유리한
16/08/31 14:10
수정 아이콘
소설을 쓴다고 그게 기사가 되는 건 아닐텐데.. 또 소설을 쓰고 있군요.
무식론자
16/08/31 14:10
수정 아이콘
'하지만 '메갈=나쁘년'이라고 말하기에는 대한민국 중년 기득권 남자로서 좀 염치가 없다. 그동안 남성들이 저지른 숱한 악행에 침묵해 오다 메갈에 대해서만 입을 닫으라고 말하기가 부끄럽다'


이 인간도 똑같네요. 그놈에 부채 의식. 책임감.
염치가 없으면 너 혼자 없으세요. 그걸 왜 남들한테 떠넘기면서 니들도 죄의식을 가지라고 난리인지??
세종머앟괴꺼솟
16/08/31 14:19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서도 썼는데 자기들이 가진 죄의식을 다른 남자들도 당연히 가졌을 거라고 (또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쓰레기들(그런 죄의식을 가질 만큼의 꼴마초짓을 본인은 직접 한 거죠)이 메갈 옹호하는 남자들의 심리 같습니다. 나만 쓰레기이고 나만 그랬을리가 없어..라는 심리. 이거 말고는 도저히 [논리적, 상식적]으로 설명이 안 돼요.
사악군
16/08/31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소위 '나만 그런가? 나만 쓰레기야?'의 발전형(?)인거죠.
세종머앟괴꺼솟
16/08/31 14:21
수정 아이콘
정상인으로 오해할까봐 좀 더 수고해 주신 듯. SNS 만세
-안군-
16/08/31 14:23
수정 아이콘
오해를 (더 크게)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문의 글이다.
테란해라
16/09/01 03:40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글쓴이가 뭘 원하는지 정확히 이해했습니다. 저쪽을 거들떠볼 이유가 전혀 없어졌네요.
철혈대공
16/08/31 14:14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dogsuldotcom/posts/1389311731098623

변명이라고 수정했는데, 이번에는 김구까지 들먹이네요. 안중근에 윤봉길 의사 사진에 전범기 합성하고 전태일 열사 모독한 인간들이랑 죽이 참 잘 맞습니다.
춘천닭갈비
16/08/31 14:31
수정 아이콘
백범의 저 행위는 일제 치하라고 해도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때문에 백범에 존경을 거둔 사람들이 꽤 되죠.
동동다리
16/08/31 14:57
수정 아이콘
김구가 일본상인을 오인해서 죽인 치하포사건말하는거 같은데 그거 때문에 킬구소리까지 들으며 까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사람들이 김구를 우러르는건 그게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투쟁대상은 꾸준히 그들을 탄압하던 일제였죠.
메갈의 행위는 굳이 빗대자면 일반인이건 일제건 가릴것 없이 죽이는게 목적입니다.
그들의 혐오대상은 남성이기만 하면 그 대상을 가리지 않습니다. 물론 말은 이래도 실제로는 대부분 남성 강자보다는 남성약자를 향합니다. 남자어린아이에 대한 성추행이라던가, 구의역 희생자 또는 장애인을 향하죠.
16/08/31 14:16
수정 아이콘
와 미쳤네 진짜 크크
이게무얼까
16/08/31 14:19
수정 아이콘
야이~~ 그래서 구독 안할거야? 흐흐
자판기냉커피
16/08/31 14: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시사인 진짜 지들이 뭐라도 되는줄알고 날뛰네요
독자와 전쟁이라도 벌일참인가 싶지만
떠난 사람들은 이미 관심도없는데...
스타로드
16/08/31 14:39
수정 아이콘
소비자의 자발적 불매를 무슨 삼성씩이나 들먹이면서 무슨 대단한 외압이라고 얘기하네요.
여태까지 유료로 구매해줬던 독자들한테 그동안 고마웠다고 작별인사는 못할 망정 똥을 뿌리네요.
진짜 어이없네...
16/08/31 14:40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가장 웃긴 점이 뭐냐면 시사인의 기사가 메갈을 옹호하기만 해서 욕먹는 게 아니라는 거죠... 메갈을 옹호 하더라도 팩트로 옹호했음 팩트폭력 자제요..ㅠㅠ 같은 자조적인 말이 나왔지 이런 반응은 없었죠. 하긴 팩트로 메갈 옹호 하는 게 가능 했음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지도 않았겠죠...
자전거도둑
16/08/31 14:41
수정 아이콘
지들이 하고 있는게 피의쉴드라는걸 진정 모르는걸까요?
16/08/31 14:54
수정 아이콘
근데 시사인 기자들은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믿는다면 제대로 된 기사를 써서 독자들을 설득해야지 뭐 저런 글로 도발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16/08/31 14:57
수정 아이콘
가소롭군요. 양심 운운하며 일자리 때려치고 나간 네들이 어디 필명도 숨기고 써갈겨야되는 삼류 야설같은거 안쓰고 밥벌어먹고 살게 해준게 누군데?
삼성없이 살아남은게 자기들 능력인줄 알고있나본데 착각 단단히하는겁니다.
잉여레벨만렙
16/08/31 15:15
수정 아이콘
고재열은 원래 수준 낮은 놈이라... 그만 좀 봤으면 합니다.
16/08/31 15:17
수정 아이콘
Sns로 승부하지말고 기자답게 팩트와 기사로 승부하면 됩니더.
왜자꾸 sns나와서 승부인지...
팩트랑 기사로 승부할려니 쫄리시나..
별부름
16/08/31 15:21
수정 아이콘
독일은 본인들이 나름 책임지고 후손도 책임지자고 했고
일본은 그냥 대충 돈이나 주고 모두 책임지지 말자고 하는데
저 고매하신 아자씨들을 본인은 단하나도 손해보는것 없이 계몽가의 포지션에서 니들이 책임 지라는 거군요!
최소한 당신들이 그렇게 씹어대던 박정희는 나름 서민코스프레라도 했지 이건 뭐... 그만도 못한 사람들이네요
16/08/31 15:32
수정 아이콘
남의 피와 땀으로
자신의 죄를 스스로 사하려는 자들

그리고 죄가 없어졌다고
누구보다도 고고한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역시나 그런 겁니까
16/08/31 15:49
수정 아이콘
응~ 메갈in 안봐
지가 잘못한걸 우리 모두 잘못했다고 포장하는 집단들 한심
스타벅스
16/08/31 16:03
수정 아이콘
시사인... 뒷통수가 얼얼하네요.
안볼거니 이젠 신경끄렵니다.
연환전신각
16/08/31 16:20
수정 아이콘
뭐 다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는거니 뭐라고 하던 상관은 안 하는데........
[그들은 카드를 너무 일찍 뽑았다] 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실소가 나오는지라 댓글을 안 달 수가 없....

무슨 독자들이 자기들이랑 치열한 머리 싸움 해가면서 밀당 게임을 하고 있는줄 착각하는건지
이게 무슨 남양 사태처럼 대대적인 불매 운동 하는 것도 아닌데 뭔 중2병삘 나는 진중한 대사를 읊는건지 모르겠음

무슨 지금 구독 끊는 사람들이 "크큭 이런 식으로 대응하면 꼼짝 못 하겠지?" 이러는 줄 아나보죠?
너희들이 망하건 흥하건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요
그냥 물건이 마음에 안 들어서 안 사는 것 뿐입니다

사실 딱히 대꾸할 가치도 없는 소리였는데 [그들은 카드를 너무 일찍 뽑았다][바람소리와 스산한 빗소리가 창 밖을 때린다] 수준의 문학적 감수성(과 중2병)을 불러일키는 바람에 댓글을 달아 버림
16/08/31 16:32
수정 아이콘
저 윗분 말씀대로 메갈 많이 하십쇼.
highfive
16/08/31 16:39
수정 아이콘
이름은 좀 들어봤는데 뭐하는 사람인가 궁금해 고재열이라고 검색해보니 이게 바로 걸리네요.
좀 된 글이긴 한데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케이스로군요.

http://www.frosteye.net/1125
16/08/31 16:50
수정 아이콘
진짜 마초꼰대였네요;

시류에 편승하겠다 이건가요 지금은 허허
Nasty breaking B
16/08/31 16:5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네들의 모습은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똑같죠?
바다표범
16/08/31 17:12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전읍읍이랑 이렇게 비슷할 수가 있죠? 소름돋네요
블리츠크랭크
16/08/31 17:19
수정 아이콘
암걸리겠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8/31 17:24
수정 아이콘
와 선민의식과 꼴마초스러움에 구역질이 나네요;;;
클리스
16/08/31 17:36
수정 아이콘
허허허
-안군-
16/08/31 17:45
수정 아이콘
그동안 가장 의문점이었던... 남성 메갈지지자들의 마인드가 무엇인지 이제는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더만... 꼴마초들이기에 페미나치들을 지지할 수 있는거로군요(...)
16/08/31 16:47
수정 아이콘
메갈이 구독은 커녕 도서관에 비치된 시사인 5쪽도 안읽을텐데요

크크크 모니터 화면에 뜬 세줄요약글 아니면 못읽는애들인데
지나가다...
16/08/31 16:56
수정 아이콘
요즘 트랜드는 자폭인 듯.
입 밖으로 내야 할 말과 속으로만 생각해야 할 말을 구분하지 못하네요.
SNS가 어떤 곳인지 정말 셀프 공부들 좀 하셔야...
16/08/31 17:07
수정 아이콘
저 페북 보고 한때 정기구독하느라 있던 시사인 홈페이지 아이디조차 탈퇴했습니다. 삼성으로부터 버티도록 지켜준 게 지금 그 떠나가는 독자들인데 뭘 믿고 견뎌내겠다느니 하는 비장미넘치는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긴 뭐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 뭐 이런 소리도 누구들은 하는가 보던데 그쪽에서 많이 봐주든 말든 알아서 먹여 살려주겠죠 네네~
근데 다시 구독해달라고 영업부에서 전화올 땐 항상 어렵다 어렵다 불쌍한 척을 하면서 주진우 기자 팔아먹더니 편집부 양반들은 그럭저럭 먹고 살만 한가보네요...
16/08/31 17:10
수정 아이콘
기자나 웹툰 작가나 비슷한 마인드였군요.
후천적파오후
16/08/31 17:45
수정 아이콘
우매한 대중들아 너희는 깨달아야한다!
16/08/31 18:45
수정 아이콘
똥글 계속 싸지르길...재미는 있을 듯....껄껄
16/08/31 19:09
수정 아이콘
야이~ 흐흐 그래서 시사인 안 볼꺼야?
어묵사랑
16/08/31 19:50
수정 아이콘
너네가 아무리 메갈 옹호해도 갸들 입장에서는 한남에 불과한데
연주&지후&정연
16/08/31 19:56
수정 아이콘
절독해야겠네요..그리고 주위에도 권해야겠네요..........아
greatest-one
16/08/31 21:57
수정 아이콘
나같은 사람이야...구독자도 아니고..저사람들보다 공부도 못했고...지금도 내세울거 없는 쓰레기 같은 인생이지만..
왜 내가 기분이 더럽지 크크 이놈이나 저놈이나 거서 거기구만
어니닷
16/08/31 22:15
수정 아이콘
정말 멍청하군요.
XX도 없으면서 선민 의식에 가득차 있는, 지 잘난맛에 주변에 똥을 뿌려되는 한심한 인생이 보입니다.
파랑파랑
16/09/01 00:39
수정 아이콘
지들만 깨어있고 잘난줄아는 헛똑똑이들 크크
응 니들끼리 잘해봐
16/09/01 01:55
수정 아이콘
그들은 카드를 일찍꺼냈다..... 돈내고 기사읽어줬던 독자들을 대결상대로 인식하네요..
어처구니없는 쉐도우복싱을..............
클로로 루시루플
16/09/01 03:22
수정 아이콘
올해 진보 언론의 자폭은 역대급 스노우볼로 굴러갈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개돼지로밖에 생각안하니 '니네가 그래봤자' 라는 논조를 유지하는거겠죠. 한경오+JTBC+시사인 신문,언론,잡지 삼위일체로 진보는 그냥 답이 없고 앞으로도 지지 안할겁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대선 코앞에 둔 더민주인데 어찌할까요. 여기서 헛짓거리 했다간 바로 골로 갈텐대 아직까진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네요. 김종인이 단속을 잘하는건지 아직까진 별 잡음없는게 다행입니다만
BetterThanYesterday
16/09/01 08:48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필요 없는데


굽본좌 만화는 이제 어디서 보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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