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29 20:18
투수는 미친듯이 갈려나가고 (선발은 제대로 기회도 주지 않고 강판시키고요)
타자들은 올해 그 엄청난 폭염속에서도 특타를 하고 (그런데도 정말 잘해줬었으니 선수들이 대단한거죠..-_- 성근이는 이게 다 자기공이라고 할테지만) 선수단 전체가 혹사당했죠 근데 그러고도 현재 7위..-_-aa
16/08/29 20:20
현 대통령과 뭔가 접점이 있어요.
밑에 사람 죽어나가도 눈 깜짝하지 않고 잘되면 내탓, 못되면 밑에 사람 탓. 들이붓는 input에 비해 output은 초라함. 화려하고 거창한 외부 슬로건 뒤에 망해가는 내부.
16/08/29 20:14
김성근 "송창식 투구폼에 문제가 많아 부상발병" 이러겠죠..(..)
이거에 대해 어떤 기자분이 일침 제대로 놓았죠 "그렇게 죽도록 혹사시키는 데 당연히 선수가 지쳐서 투구폼이 무너지고 밸런스가 무너지고 그러니깐 부상이 생기는거다. 당신이 하는 말은 강도에게 칼에 찔려 살해당한 피해자보고 과다출혈로 죽었다고 말하는 거랑 다를바가 없다." "당신이 해야할 해명은 2년간 600억을 쓰고도 우승후보라 불리운 선수단을 이끌고 신이라 불리운 사람이 8위를 하고 있는 거에 대해 해명해야한다" 라고 하더군요(..)
16/08/29 20:15
그 동안 다른 팀 팬들 눈치 좀 보느라 얘기 못했지만 이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김성근은 백인천 이순철을 초월했습니다.
16/08/29 20:20
사실 김성근이 지금 보여주는건 혹사라고 부르기면 좀 미안하죠
혹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현대야구에서 '혹사'라고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예시와 기준들을 아득이 뛰어넘고 있으니까요 비디오게임에서나 저정도로 투수 쓸듯...
16/08/29 22:35
그렇죠 김성근을 혹사라고 해버리면 이미 혹사하고 있는 다른 감독들이 혹사 축에도 못끼게 되는 우스꽝스러운 결과가...
혹사를 초월한 용어가 필요합니다
16/08/29 20:16
그냥 올해는 복귀하지 말고 착실하게 재활 잘 해서 내년부터는 관리받으면서 던지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올해 좀 많이 심하긴 했죠.
16/08/29 20:16
김성근 감독이 정말 비겁한게 "선수의 부상을 숨기는 것에 급급"한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송창식은 말소 조차 하지 않고 일본으로 보냈고, 김민우는 부상으로 공을 던지지도 못하는 몸상태에도 "얘는 괜찮아"라는걸 보여주려고 원정에 데리고 다녔죠. 끌어다 쓰는 것도 모자라서 선수가 부상 당하면 핑계를 선수에게 떠넘기고, 언젠가 밝혀질 부상 문제도 숨길수 있을 때까지 숨기는게 현 김성근의 모습입니다. 정말 추악하네요.
16/08/29 20:21
이번시즌엔 심수창이랑 이태양이 제일 걱정되더라고요
박정진 정대훈은 작년부터 시작된거니 작년부터 걱정한거라고 치면(....??) 심수창은 무슨 5연투를 해대고 있고 이태양은 부상에서 회복된 선수를 4일 휴식 등판 이러고 있고..-0-; 불안불안합니다. 진짜
16/08/29 20:26
심수창은 요즘 맞는거 보니까 불안불안하고 이태양은 큰 부상 당하고 통채로 쉰 선수를 막 굴리고 있죠.
정진옹은 이미 그전인 한대화 김응룡때부터 혹사라 불안합니다. 작년 말에 아예 경기 못나왔던거 생각하면.. 9/30일 얘기 나오던데 포시 안가도 되니까 지금 당장이라도 짤랐으면 좋겠네요. 그 사이에 몇명이 더 부상당할지 모르겠네요. 여담으로 아까 정민철 해설이 송창식 선수 얘기할때 슬퍼보이더군요....
16/08/29 20:47
투수들뿐만 아니라 야간특타하는 타자들도 이러다 퍼지고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_-;
이제 날씨가 좀 서늘해지긴 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 엄청난 폭염에서도 (밤에도 더웠죠) 특타를 했으니..
16/08/29 20:19
SK시절에는 자기 재임기간동안엔 선수들이 뻗어버리진 않아서 혹사장인(?)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그런거 없고 그냥 운이 억세게 좋았을 뿐이네요.
꼴랑 22세에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투수를 그만둔데다 26세에 프로에서 은퇴한 인간이 왜 다른사람에겐 한계 운운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니 아드님도 마찬가지죠 사실.
16/08/29 21:43
sk김성근이 운빨은 아니고 120 경기니까 지금쯤 쉴 수 있어서 가능했죠.
작년에도 120경기 체제였으면 한화 5강가면서 야신 소리 들었을 겁니다. 비판하던 소수만 따돌림 당하고. 그리고 선수들은 김성근 계약 종료 이후에 쓰러져 나갔겠죠.
16/08/29 20:22
근데
'한 투수가 얼마 이상의 투구를 못하도록' kbo법 같은 걸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아무리 혹사에 기준이 모호하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
16/08/29 20:24
김성근이 악질인게 그냥 혹사인정하고 내 스타일이 옜날 스타일이다 라고 하면 모르겠는데
혹사 아닌척, 내 잘못 아닌척 숨기고 남탓한다는거죠.
16/08/29 20:48
저도 사실 그 어떤 것보다도 그게 제일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잘못이 아닌척하고 혹사 아닌척하고 이 모든게 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떄문이라고 자기는 잘못없다고 항변하려고 부상당한 선수 재활도 못하게 원정경기 데리고 다니고 그러고 있는거 보면..
16/08/29 20:24
권혁 2년간 207.1 이닝, 송창식 2년간 206.2이닝.
선발도 아니고 불펜이 2년간 200이닝 넘게 던졌는데 탈이 안나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죠.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김성근 감독은 빨리 야구판에서 물러나게 해야될듯....
16/08/29 20:26
불펜이 선발보다 덜 던져야 하는 게
1. 쉴 시간이 선발보다 적다는 점 2. 몸을 풀 시간이 더 많다는 점 이 두 점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16/08/29 20:58
1.맞습니다. 5인로테가 몸지키는데 좋아서 하는거죠. 투구직후 휴식, 조금씩 몸움직여주다가, 살짝 쉰뒤 등판. 이게 가장 경제적(?)투구법이죠.
2.직관가실때 한 30분만 일찍 가보셔도 아실겁니다. 그럼 각팀 선발투수, 선발포수는 코치들과 경기시작30분쯤전(타격연습직후) 롱토스를 해서 어깨를 푸는걸 보실수 잇을겁니다.(불펜옆에 앉으셔도 볼순잇는데... 그쪽이 좋은자리도 아니고 잘안보여요) 이게 한 5걸음정도씩 멀어지며 캐치볼하는건데, 이것만 한 30개던지게됩니다.이것만해도 나중엔 정말 세게 던지는게 보입니다. 대충 좌익수~우익수정도 거리에요. 근데 이게 그냥 웜업이죠. 영점 잡는거로 또 보통 20개내외 던지고 올라가고, 투구준비동안 또 10개정도던집니다. (차우찬처럼 몸 안풀리는 선수는 40개까지도 던졋다고 들엇습니다. 이런거때메 류중일감독이 불펜투구날짜도 체크를 철저히햇죠. 요새는 다들하는추세더군요 ) 결국 1구 던지는데 60번정도 던지고오는겁니다. 선발도 같긴하지만, 불펜투수가 경기수가 3배정도 되죠. 저런 점이 큰겁니다. 3. 그외에도 선발투수는 완급조절을 하며(예-류왈 : 위기시에 더 세게 던지니 구속이 오르더라) 던지게 하는 편이지만, 불펜투수는 전력투구를 시키게되죠. 그리고 견제구도 불펜투수가 더 많이던지구요. 이러한점도 부가적인 요소입니다. 너무긴댓글이 되엇네요 ㅜ 어쨋든 불펜투수가 좀더 관리받기 힘든편인게 맞습니다.
16/08/29 21:00
긴 댓글일 수록 좋죠 흐흐
정말 야알못인데 다 잘 이해될만큼 잘 설명해주셨네요. 감독들이 신경쓸 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전문적이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16/08/29 21:16
전문적이라긴 그렇고 그냥 흔한 야덕이죠.
이게 방송에 삼성 덕아웃 투수현황이 방송타면서 불펜투구도 관리하는게 알려졋죠. 그전엔 별로 안지켯습니다. 그래서 류감독님 찬양자들이 입에 붙이고 사는게 이런내용이죠. 여름삼성은 이렇게 만든거다(feat. 고단백 경산식단 -부작용 삼적화/feat2 메이저식 스프링캠프 +책자번역)하는거죠. 개인적으로도 넥센표 피트니스만큼의 발전은 아니더라도 이것도 꽤큰발전이라 생각합니다.
16/08/30 09:58
하물며 선발인 린드블럼도 작년 200이닝+ 던지고 성적 수직하락 했는데 불펜인 두 선수가.. 저렇게 버티는게 더 신기할 정도입니다.
16/08/29 20:38
회장이 직접 픽해온 감독이라 프런트가 뭘 어떻게 할수가 없죠.
그나마 이런 부상 소스들을 지속적으로 외부에 흘리는 게 구단이 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6/08/29 21:00
김승연 회장이 직접 데려와서 프론트가 아무것도 못하는거죠.
한화프론트라고 김성근이랑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원래 김성근이랑 프론트랑은 항상 사이가 안좋았죠. 회장이 데리고온사람이라 어쩔수없는거..
16/08/29 20:31
빨리 경질시키고 시즌 포기할 각오로 뉴페이스의 투수들로 혹사를 막아야 하는데
지금의 순위는 힘들더라도 5위를 노려볼만하다는게 참 ㅠㅠ
16/08/29 20:41
결국... 퍼졌군요.
혹사를 넘어서 김성근이란 믹서기에 선수들을 갈아넣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뻔뻔하게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이야기하죠. 김성근빠들이 혹사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할 때 내세웠던 근거 자료가 권혁과 송창식등이었는데... 결국 부상이 왔습니다. 이제 뭐라고 이야기할까요. 그들이 숭배하는 김성근이 말했던 것처럼 폼이 무너져서 부상을 당했다고 하려나...
16/08/29 20:52
권혁은 유리몸이라 할거고
송창식은 전임 김응용떄문이라고 할겁니다. 김민우때도 고등학교때 혹사와 유리몸이라 그랬던것처럼요 (잘 생각해보면 그들이 유리몸이고 혹사당한 전례가 있다면 당연히 더 조심해서 관리해줬어야 맞는건데 그들에게 그런 말은 통하지 않겠죠)
16/08/29 20:43
권혁선수는 말소하고 국내병원에서 체크 했는데 송창식 선수는 말소도 안하고 몰래 일본 보낸거 봐서는 심각하다고 봐야겠네요
9월 30일이 아니라 8월 30일이 디데이 였으면 좋겠습니다.
16/08/29 20:55
이런 말하는 거 아닌거 알긴 합니다만 이쯤되면 선수들이 그냥 태업해서 자기 몸을 지키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혹사당해서 몸은 몸대로 박살이 나고 혹사로 박살났지만 돈으로도, 성적으로도 그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그냥 혹사의 피해자가 될뿐이고..-_- 지난 2년간 그렇게 열심히 뒤면서 불꽃남자로 불리웠던 권혁이나 권혁과 함께 진짜 힘들게 뛴 송창식이나 그 열정도 대단했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결국 아무것도 없이 부상만 당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화가나네요..-_-;
16/08/29 21:10
근데 또 팀 내에서 김성근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생각해본다면 일종의 항명(?)으로 비칠 수 있는 행동을 하기가 여간 배짱으로 쉽지 않죠. 김성근이 절대 용납하지 않는 행위이기도 하고. 생각할 수록 선수들의 절박함을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사용한다고 밖에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극혐이네요
16/08/29 21:38
안그래도 2군 선수들은 팀을 나오거나 군대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선수들이 생겨날 정도로 뒤숭숭 하다는군요. 그것도 한창 부진하던 시즌 초 때요. 오죽하면 군대가겠다고 저럴까요?
16/08/29 22:30
시즌 초도 아니고 오프때 이미 그런 썰들 돌았죠... 작년에도 2군 투수들 데리고 다니면서 캐치볼 시켜서 2군 로테이션 개판됐다는 얘기 있었고...
16/08/29 20:55
권혁에 이어서 송창식까지... 과연 김성근이 지나간 자리엔 풀 한포기 안자라날 법 하군요. 얼른 경질해야죠. 그나마 남은 선수들 건져내려면.
16/08/29 21:13
아까 슬쩍 송창식 공항썰을 듣고 설마했는데, 1군등록명단에 말소 안되서 일단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보통 이런상황이면-이번주에 경기에 못나올 상황이면-월요일인 오늘 말소시키고, 올라오는 선수는 내일 등록하는게 보통인데, 일본간 선수 말소도 안했죠. 숨기려고 하다가 걸린 모양새인데.....진짜 끔찍하네요. 김성근 지나간자리에 풀한포기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멀지 않았네요
16/08/29 21:33
가용 불가능한 선수 한 명을 엔트리에 그대로 놔두고 경기를 진행한다.
당연히 대체해야 하는 자리를 공백으로 남겨둔다는 건, 남은 선수들에게 그 부담이 그대로 전해진다는 이야기과 같은 말이죠. 송창식 부상을 (본인 욕 먹는 거 싫어서)숨기려고 다른 선수들을 더 갈아버리겠다는 영감탱이... 진짜 인간백정입니다.
16/08/29 21:28
아 짜증나네요.
김성근 온다고 했을때 진짜 엄청 좋아했는데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ㅠㅠ 한화와서 선수를 키우기는 커녕 멀쩡한 유망주 하나 골로보내고 관리만 해주면 정말 잘할수 있는 권혁 송창식 마저도 퍼져버렸네요. 넥센이나 엔씨에서 젊은 투수들 튀어나오는거 보면서 느끼는게 없는지 -_- 계약 기간이 1년 남은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시즌에는 제발 얼굴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이야 첫시즌이니 그러려니 해도 사준 선수가 얼만데 성적도 못내고 선수 아작내는 감독은 다신 안봤으면 합니다. 차기 감독은 젊고 유능한 감독이 왔으면 좋겠네요.
16/08/29 21:41
지금도 한대화 감독이 미덥지 않지만 당시에 저만큼 지원해줬음 가을야구 갔을거라 확신합니다... 11년이 플루크였지만 있는거 없는거 긁어모아 저 성적을 찍었으니 말이죠.
16/08/29 21:47
김성근이 올해 짤려도 내년에 짤려도 한화는 암흑기에 접어 들겁니다. 권혁, 송창식, 박정진 걸출한 불펜투수진과 김민우, 이태양, 장민재등 한화의 미래를 김성근이 말아먹었습니다.
16/08/29 21:59
예정된 수순이었죠.. 권혁,송창식 2년동안 200이닝을 넘게 던진 선수들인데요 -_-; 허허.. 김성근은 sk시절엔 정말 야신으로 추앙받았을지언정 그때도 혹사에서 자유롭지 못했죠. 그때 sk선수들이 정말로 야구를 잘했을뿐 김성근이 잘한게 아니란말이죠.
하루빨리 김성근이 퇴출되어야 합니다. 저딴인간이 야신으로 추앙받았다는게 진짜 아직도 놀라울뿐...
16/08/29 22:00
이미 누누히 우려해왔던 문제입니다 다만 보통 혹사해도 2년은 버티는데 성근이는 혹사를 넘어선 학대를하다보니 선수들이 더 빨리 탈난거죠
이미 이러한 사태에 대해 누누히 우려해왔지만 성근이 개인팬 및 당장의 1승이 눈이 먼 성근이 쉴더들만 외면하고 쉴드쳐 왔던거죠
16/08/29 22:22
혹사시키는걸 감독의 방식이 구시대에 갇혀있어서 저렇타고해도 정말 악질이고 욕먹어야 하는건 혹사를 두둔 또는 변명하는 언론플레이 방식입니다. 정말 최악이죠.
16/08/29 22:29
한화 구단은 최대한 버텨볼 겁니다. 왜냐하면 김성근 감독은 청계산 회장이 데려온 감독이 아니라 구단 프런트들의 비토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원해서 데려온 감독인데 지금에서 또 팬이 원한다고 감독을 갈아치웠다가는 위약금도 위약금이지만 프런트가 계속 팬들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거죠. 더이상 팬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차기 감독 선임에 있어서 프런트의 발언권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김감독이 알아서 더 욕먹기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어차피 지금 성적 안나오는게 프런트 때문이 아니라 김성근 감독과 감독을 데려오라고 성화해댄 팬들 때문이라는 것 누구라도 아니까 책임도 없고 김성근 감독이 스스로 물러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겠죠.
16/08/29 22:46
근데 슬프게도 감독하면서 자진사퇴한적이 없네요...
자존심 강하고 고집이 무진장 센 양반이라 자진사퇴하면 자기가 실패를 인정한꼴이 되니 자진사퇴는 안 하겠죠 하루빨리 구단에서 경질해야한다고 봅니다
16/08/29 23:14
저도 김성근 감독이 사퇴할거라고는 생각 안하고 (아마 언제나 그렇듯이 남은 시즌 매일 한국 시리즈 하고 그러다 안되면 내년에 명예회복 노리겠죠) 더 버티면 프런트가 어쩔 수 없이 움직일거라고 보긴 합니다만... 팬들이 할 수 있는건 현수막이 아니라 감독 모셔오라고 대전역 광장에서 천배 했던 팬들이 제발 물러나시라고 야구장에서 단체 천배는 해야 할 겁니다.
16/08/30 03:26
풋~ 김성근은 회장님이 데려온겁니다. 팬들때문에 프런트가 짤린다? 이건 한국야구에서는 절대 일어날수 없는일입니다. kbo가 대기업의 펫인걸 다아는데 감독따위가 뭐라고요. 김성근도 주인한테는 꼬리는 겁나 흔늡니다.
16/08/29 22:32
피지알에서도 성근이 쉴더들이 무슨 얼어죽을 투수관리노하우 타령했었는데
지금 보면 노하우는 개뿔이...라는 소리밖에 안나오죠 2년을 못가고 전부 가버렸습니다
16/08/29 23:05
아내가 작년 왔을땐 되게 좋아했는데 올해는 다르겠지 하고 봤답니다.
근데 권혁 팔꿈치 부상 당하고나서 기대감이 사라졌고 욕하고 있네요 김응렬감독?? 있을때랑 차이가 없다면서 크크
16/08/29 23:45
박정진도 작년 8월에 일본가서 검사받고 시즌 종료 했죠 그나마 시즌 막바지 + 스토브리그 + 전지훈련 기간에 쉴수 있었으니 없어보이는 것일뿐..
16/08/30 01:27
송창식도 작년말 박정진처럼 말소를 안시키고 부상 세부내용을 숨기면 공식적으로 부상이 아니게 만들 수 있죠. 마침 확장 엔트리 시작이구오.
16/08/30 00:36
올해는 과거 이쯤에서 자주 맞았던 홈런도 별로 안맞고 정말 안정적으로 막아줘서 참 좋았는데....ㅠㅠ
정말 고생했어요~송창식 선수~올해는 계속 쉬면서 몸 만들고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봐요~ ㅠㅠ
16/08/30 00:39
살려조...죽여조....
하하하하하하 대체 김성근 감독님께선 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롯데팬 p.s 우리 부모님 건강 나빠지게 하지마라 좀!!!
16/08/30 09:53
한화투수들은 착한 태업 인정해줘야 합니다. 군대에서랑 똑같죠. 시키는거 넙죽넙죽 다하다가 다쳐도 본인만 손해 책임과 보상은 전무할뿐.
알아서 본인이 요령껏 잘 빠져야...
16/08/30 11:08
욕이 절로 나오는 군요.
정신력 타령하는 게 정말 우낌. 일본만화보고 근성 따라 하는 애들 있을 까봐 가장 걱정됨. 우리나라 엘리트체육 어린아이들 피로골절이 잦은 게 다른 이유가 아님. 김성근 같은 지도자들 때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