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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9 20:12:03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한화 송창식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행(31일 정밀검사)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2766
[엠스플뉴스][탐사보도] 한화 송창식,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행

한화에서 또 한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바로 송창식 선수인데요.

제가 매주 일주일동안 경기 정리해서 쓰는 글이 있는데

거기서도 썼었지만

토요일 대기명단에 있었지만 등판하지 않았고
일요일에는 대기명단에서도 빠져있었습니다.

이유는 팔꿈치 통증때문이었고 29일 일본에 있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상태라고합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결과나 부상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한화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팔꿈치 충돌 증후군 이라고 예측한다고 합니다.

증상이 경미할경우 열흘에서 2주의 재활을하고 심할경우는 더 심할 수도 있다고하네요.

검진결과가 나오면 1군 말소할지 아니면 엔트리에 포함된상태로 잠깐의 휴식을 취할지 결정한다고합니다.

결국 연쇄적으로 터지고있네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85634
[OSEN] 한화, "송창식, 팔꿈치 검진차 日행…결과 기다려"

오늘 오후 4시에 일본 미나미공제병원으로 갔고

아직 검진을 받진 않았고 결과를 기다려봐야 알 것 같다고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49670
[mk스포츠] ‘팔꿈치 통증’ 송창식 일본행…31일 정밀검사

30일까지 예약이 꽉차있어서 31일날 정밀검사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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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
16/08/29 20:12
수정 아이콘
또 시작됐네요....암울합니다
하루빨리 경질 시켜야.....
동물병원4층강당
16/08/29 20:14
수정 아이콘
이 글 언제 올라오나 했네요. 이번시즌이 끝인 것 같습니다.
전기공학도
16/08/29 20:14
수정 아이콘
음.. 이것도 혹사의 영향이 있나요?

제가 요즘 야구를 안 봐서.. (이유는 김감독 때문입니다)
피아니시모
16/08/29 20:14
수정 아이콘
권혁하고 원투펀치로 굴렸죠..
전기공학도
16/08/29 20:15
수정 아이콘
...ㅠㅠ

저는, 솔직히 한화가 어떤 성적을 내든 아무 상관없는데,
선수들 혹사당하는 건 정말..
피아니시모
16/08/29 20:18
수정 아이콘
투수는 미친듯이 갈려나가고 (선발은 제대로 기회도 주지 않고 강판시키고요)
타자들은 올해 그 엄청난 폭염속에서도 특타를 하고 (그런데도 정말 잘해줬었으니 선수들이 대단한거죠..-_- 성근이는 이게 다 자기공이라고 할테지만)

선수단 전체가 혹사당했죠
근데 그러고도 현재 7위..-_-aa
전기공학도
16/08/29 20:20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과 뭔가 접점이 있어요.

밑에 사람 죽어나가도 눈 깜짝하지 않고
잘되면 내탓, 못되면 밑에 사람 탓.
들이붓는 input에 비해 output은 초라함.
화려하고 거창한 외부 슬로건 뒤에 망해가는 내부.
톰슨가젤연탄구이
16/08/29 20:25
수정 아이콘
+ 똥을 퍼먹어도 박수쳐줄 팬덤
피아니시모
16/08/29 20:14
수정 아이콘
김성근 "송창식 투구폼에 문제가 많아 부상발병" 이러겠죠..(..)

이거에 대해 어떤 기자분이 일침 제대로 놓았죠 "그렇게 죽도록 혹사시키는 데 당연히 선수가 지쳐서 투구폼이 무너지고 밸런스가 무너지고 그러니깐 부상이 생기는거다. 당신이 하는 말은 강도에게 칼에 찔려 살해당한 피해자보고 과다출혈로 죽었다고 말하는 거랑 다를바가 없다."
"당신이 해야할 해명은 2년간 600억을 쓰고도 우승후보라 불리운 선수단을 이끌고 신이라 불리운 사람이 8위를 하고 있는 거에 대해 해명해야한다"

라고 하더군요(..)
에이핑크초봄
16/08/29 20:14
수정 아이콘
안나오면 아픈거죠.
1군 말소도 안시키도 일본 보내서 검진시키는게 소름이네요. 진짜.
16/08/29 20:14
수정 아이콘
또 폼이 잘못된거라 부상온거겠죠?
독수리의습격
16/08/29 20:15
수정 아이콘
그 동안 다른 팀 팬들 눈치 좀 보느라 얘기 못했지만 이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김성근은 백인천 이순철을 초월했습니다.
전기공학도
16/08/29 20:16
수정 아이콘
역대 kbo 감독 중 으뜸인가요?
독수리의습격
16/08/29 20:17
수정 아이콘
이 쯤 되면 세계구급으로 따져야......
전기공학도
16/08/29 20:1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뭐 세계적으로 치면 이에 버금갈 위인이 있을 법 같기도 합니다.
피아니시모
16/08/29 20:19
수정 아이콘
만화(?)까지 따져보면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전기공학도
16/08/29 20:21
수정 아이콘
원아웃인가 그 엄청 뛰어난 천재 투수 있지 않나요. 그 투수는 자기가 감독이 되면서 스스로 자신을 저것 이상으로 혹사시켰죠.
레몬커피
16/08/29 20:20
수정 아이콘
사실 김성근이 지금 보여주는건 혹사라고 부르기면 좀 미안하죠
혹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현대야구에서 '혹사'라고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예시와 기준들을
아득이 뛰어넘고 있으니까요
비디오게임에서나 저정도로 투수 쓸듯...
헤글러
16/08/29 22:35
수정 아이콘
그렇죠 김성근을 혹사라고 해버리면 이미 혹사하고 있는 다른 감독들이 혹사 축에도 못끼게 되는 우스꽝스러운 결과가...

혹사를 초월한 용어가 필요합니다
16/08/29 20:15
수정 아이콘
정진옹만 남았군요...부디 무탈하시길
스타벅
16/08/29 22:40
수정 아이콘
정진옹이야 머 작년에 못던지겠다고 말도 하고 했었으니... 전 심수창이 요즘 걱정되더군요
오클랜드에이스
16/08/29 20:16
수정 아이콘
그냥 올해는 복귀하지 말고 착실하게 재활 잘 해서 내년부터는 관리받으면서 던지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올해 좀 많이 심하긴 했죠.
키스도사
16/08/29 20:16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정말 비겁한게 "선수의 부상을 숨기는 것에 급급"한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송창식은 말소 조차 하지 않고 일본으로 보냈고,
김민우는 부상으로 공을 던지지도 못하는 몸상태에도 "얘는 괜찮아"라는걸 보여주려고 원정에 데리고 다녔죠.

끌어다 쓰는 것도 모자라서 선수가 부상 당하면 핑계를 선수에게 떠넘기고, 언젠가 밝혀질 부상 문제도 숨길수 있을 때까지 숨기는게 현 김성근의 모습입니다. 정말 추악하네요.
피아니시모
16/08/29 20:19
수정 아이콘
그거 숨긴다음에 자기 다음 사람 혹은 선수떄문이지 자기가 아니라고 말하려고 그러고 있는거죠
비겁한걸 넘어서서 완전 악질이에요
16/08/29 20:16
수정 아이콘
비공식적인 루트로 내부정보들이 계속 흘러나오는 걸 보니 올해 안에 경질일듯..
잘린 뒤에도 방송에서 제발 좀 안봤으면..
불량사용자
16/08/29 20:17
수정 아이콘
불펜 줄줄이 박살나는거야 기정사실이었는데.
이정도면 오래버텼네요...
펠릭스
16/08/29 20:1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잘된 거 같습니다.

이번기회에 살려조 전부 빠져서 회복하고 내년 시즌에 나오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을 듯.
독수리가아니라닭
16/08/29 20:17
수정 아이콘
9월 말까지 기다려 봤자 어차피 포스트시즌 글렀다니까요
한명이라도 더 건지려면 내일 당장이라도 잘라 버리는 게 상책인데
에이핑크초봄
16/08/29 20:18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제 남은 선수들이 안아프길 바라는것 밖에 없네요.

박정진, 심수창, 정우람, 이태양, 정대훈 다 불안합니다..
피아니시모
16/08/29 20:21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엔 심수창이랑 이태양이 제일 걱정되더라고요

박정진 정대훈은 작년부터 시작된거니 작년부터 걱정한거라고 치면(....??)

심수창은 무슨 5연투를 해대고 있고
이태양은 부상에서 회복된 선수를 4일 휴식 등판 이러고 있고..-0-;
불안불안합니다. 진짜
에이핑크초봄
16/08/29 20:26
수정 아이콘
심수창은 요즘 맞는거 보니까 불안불안하고 이태양은 큰 부상 당하고 통채로 쉰 선수를 막 굴리고 있죠.
정진옹은 이미 그전인 한대화 김응룡때부터 혹사라 불안합니다. 작년 말에 아예 경기 못나왔던거 생각하면..

9/30일 얘기 나오던데 포시 안가도 되니까 지금 당장이라도 짤랐으면 좋겠네요. 그 사이에 몇명이 더 부상당할지 모르겠네요.

여담으로 아까 정민철 해설이 송창식 선수 얘기할때 슬퍼보이더군요....
피아니시모
16/08/29 20:47
수정 아이콘
투수들뿐만 아니라 야간특타하는 타자들도 이러다 퍼지고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_-;
이제 날씨가 좀 서늘해지긴 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 엄청난 폭염에서도 (밤에도 더웠죠) 특타를 했으니..
박용택
16/08/29 20:37
수정 아이콘
심수창은 진짜 안타까움 ㅠㅠ
간절한 사람의 진심을 자신의 안위를 위해 이용해먹는거보면 진짜 화가나요
피아니시모
16/08/29 20:47
수정 아이콘
간절한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는 거 만큼 쉬우면서 악질적이고 비겁한 게 없죠
스덕선생
16/08/29 20:19
수정 아이콘
SK시절에는 자기 재임기간동안엔 선수들이 뻗어버리진 않아서 혹사장인(?)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그런거 없고 그냥 운이 억세게 좋았을 뿐이네요.

꼴랑 22세에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투수를 그만둔데다 26세에 프로에서 은퇴한 인간이 왜 다른사람에겐 한계 운운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니 아드님도 마찬가지죠 사실.
피아니시모
16/08/29 20:22
수정 아이콘
당시 SK선수들은 야구의 신이었습니다(?)
bemanner
16/08/29 21:43
수정 아이콘
sk김성근이 운빨은 아니고 120 경기니까 지금쯤 쉴 수 있어서 가능했죠.
작년에도 120경기 체제였으면 한화 5강가면서 야신 소리 들었을 겁니다. 비판하던 소수만 따돌림 당하고. 그리고 선수들은 김성근 계약 종료 이후에 쓰러져 나갔겠죠.
16/08/29 20:19
수정 아이콘
정진이형은 나가있어..
도도갓
16/08/29 20:20
수정 아이콘
어제 중계할때 케스터가 3일 연속 등판하지 않았다고 말했을때 기분이 쌔~했었는데.. 어휴..
전기공학도
16/08/29 20:22
수정 아이콘
근데

'한 투수가 얼마 이상의 투구를 못하도록' kbo법 같은 걸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아무리 혹사에 기준이 모호하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
탐나는도다
16/08/30 02:02
수정 아이콘
보통은 좋은 선수 한두해 쓸거 아니니까 이정도로 쓰는 경우는 없죠 그리고 그것도 운영이니까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8/29 20:23
수정 아이콘
한화팬들은 오히려 선수가 너무 안나와도 걱정해야할판이네요;;
두부과자
16/08/29 20:24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악질인게 그냥 혹사인정하고 내 스타일이 옜날 스타일이다 라고 하면 모르겠는데
혹사 아닌척, 내 잘못 아닌척 숨기고 남탓한다는거죠.
피아니시모
16/08/29 20:48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그 어떤 것보다도 그게 제일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잘못이 아닌척하고 혹사 아닌척하고 이 모든게 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떄문이라고 자기는 잘못없다고 항변하려고 부상당한 선수 재활도 못하게 원정경기 데리고 다니고 그러고 있는거 보면..
시케이더
16/08/29 20:24
수정 아이콘
권혁 2년간 207.1 이닝, 송창식 2년간 206.2이닝.
선발도 아니고 불펜이 2년간 200이닝 넘게 던졌는데 탈이 안나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죠.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김성근 감독은 빨리 야구판에서 물러나게 해야될듯....
전기공학도
16/08/29 20:26
수정 아이콘
불펜이 선발보다 덜 던져야 하는 게

1. 쉴 시간이 선발보다 적다는 점
2. 몸을 풀 시간이 더 많다는 점

이 두 점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예비군1년차
16/08/29 20:58
수정 아이콘
1.맞습니다. 5인로테가 몸지키는데 좋아서 하는거죠. 투구직후 휴식, 조금씩 몸움직여주다가, 살짝 쉰뒤 등판. 이게 가장 경제적(?)투구법이죠.

2.직관가실때 한 30분만 일찍 가보셔도 아실겁니다. 그럼 각팀 선발투수, 선발포수는 코치들과 경기시작30분쯤전(타격연습직후) 롱토스를 해서 어깨를 푸는걸 보실수 잇을겁니다.(불펜옆에 앉으셔도 볼순잇는데... 그쪽이 좋은자리도 아니고 잘안보여요)
이게 한 5걸음정도씩 멀어지며 캐치볼하는건데, 이것만 한 30개던지게됩니다.이것만해도 나중엔 정말 세게 던지는게 보입니다. 대충 좌익수~우익수정도 거리에요. 근데 이게 그냥 웜업이죠. 영점 잡는거로 또 보통 20개내외 던지고 올라가고, 투구준비동안 또 10개정도던집니다. (차우찬처럼 몸 안풀리는 선수는 40개까지도 던졋다고 들엇습니다. 이런거때메 류중일감독이 불펜투구날짜도 체크를 철저히햇죠. 요새는 다들하는추세더군요 )
결국 1구 던지는데 60번정도 던지고오는겁니다. 선발도 같긴하지만, 불펜투수가 경기수가 3배정도 되죠. 저런 점이 큰겁니다.

3. 그외에도 선발투수는 완급조절을 하며(예-류왈 : 위기시에 더 세게 던지니 구속이 오르더라) 던지게 하는 편이지만, 불펜투수는 전력투구를 시키게되죠. 그리고 견제구도 불펜투수가 더 많이던지구요. 이러한점도 부가적인 요소입니다.
너무긴댓글이 되엇네요 ㅜ 어쨋든 불펜투수가 좀더 관리받기 힘든편인게 맞습니다.
전기공학도
16/08/29 21:00
수정 아이콘
긴 댓글일 수록 좋죠 흐흐
정말 야알못인데 다 잘 이해될만큼 잘 설명해주셨네요.

감독들이 신경쓸 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전문적이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예비군1년차
16/08/29 21:16
수정 아이콘
전문적이라긴 그렇고 그냥 흔한 야덕이죠.
이게 방송에 삼성 덕아웃 투수현황이 방송타면서 불펜투구도 관리하는게 알려졋죠. 그전엔 별로 안지켯습니다.
그래서 류감독님 찬양자들이 입에 붙이고 사는게 이런내용이죠. 여름삼성은 이렇게 만든거다(feat. 고단백 경산식단 -부작용 삼적화/feat2 메이저식 스프링캠프 +책자번역)하는거죠.
개인적으로도 넥센표 피트니스만큼의 발전은 아니더라도 이것도 꽤큰발전이라 생각합니다.
전기공학도
16/08/29 21:19
수정 아이콘
답변 다시 감사드려요.

류감독님 찬양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08/29 21:00
수정 아이콘
그 2년간 중 두번째 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게 더 충격적이죠.
설탕가루인형
16/08/30 09:44
수정 아이콘
이동현도 고졸 신인이 2년 동안
250이닝 던지고 인대가 나갔죠....
ChojjAReacH
16/08/30 09:58
수정 아이콘
하물며 선발인 린드블럼도 작년 200이닝+ 던지고 성적 수직하락 했는데 불펜인 두 선수가.. 저렇게 버티는게 더 신기할 정도입니다.
16/08/29 20:27
수정 아이콘
이정도 되면 한화 구단도 노답이네요. 올 시즌 행여나 5강가서 성적 좀 나온다고 연임하면 그냥 구단 수준 인증인듯.
키스도사
16/08/29 20:38
수정 아이콘
회장이 직접 픽해온 감독이라 프런트가 뭘 어떻게 할수가 없죠.

그나마 이런 부상 소스들을 지속적으로 외부에 흘리는 게 구단이 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두부과자
16/08/29 21:00
수정 아이콘
김승연 회장이 직접 데려와서 프론트가 아무것도 못하는거죠.
한화프론트라고 김성근이랑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원래 김성근이랑 프론트랑은 항상 사이가 안좋았죠.
회장이 데리고온사람이라 어쩔수없는거..
16/08/29 21:48
수정 아이콘
쓴소리 한마디 못하는 현실이 슬픈거겠죠. 그렇다고 피같은 자기 선수들 갈리는데 암말도 못하는게 웃기죠.
앓아누워
16/08/29 20:29
수정 아이콘
정말 뻘댓글이지만 송창식씨(가수)가 팔꿈치로 일반인 폭행으로 보고 들어왔네요.....도대체 뭘 어떻게 읽은거지
마스터충달
16/08/29 20:32
수정 아이콘
옹박???? 크크크크
태연­
16/08/29 20:42
수정 아이콘
왜~불렀냐고 퍽!
원시제
16/08/29 20:31
수정 아이콘
며칠 안나오길래 쉬게 해주는건가 하면서도
아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박용택
16/08/29 20:31
수정 아이콘
빨리 경질시키고 시즌 포기할 각오로 뉴페이스의 투수들로 혹사를 막아야 하는데
지금의 순위는 힘들더라도 5위를 노려볼만하다는게 참 ㅠㅠ
거믄별
16/08/29 20:41
수정 아이콘
결국... 퍼졌군요.
혹사를 넘어서 김성근이란 믹서기에 선수들을 갈아넣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뻔뻔하게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이야기하죠.
김성근빠들이 혹사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할 때 내세웠던 근거 자료가 권혁과 송창식등이었는데... 결국 부상이 왔습니다.
이제 뭐라고 이야기할까요. 그들이 숭배하는 김성근이 말했던 것처럼 폼이 무너져서 부상을 당했다고 하려나...
피아니시모
16/08/29 20:52
수정 아이콘
권혁은 유리몸이라 할거고
송창식은 전임 김응용떄문이라고 할겁니다.
김민우때도 고등학교때 혹사와 유리몸이라 그랬던것처럼요

(잘 생각해보면 그들이 유리몸이고 혹사당한 전례가 있다면 당연히 더 조심해서 관리해줬어야 맞는건데 그들에게 그런 말은 통하지 않겠죠)
비익조
16/08/29 20:43
수정 아이콘
역대급 감독입니다. 이건 혹사도 아니에요. 혹사라고 표현하기도 부족
영혼의공원
16/08/29 20:43
수정 아이콘
권혁선수는 말소하고 국내병원에서 체크 했는데 송창식 선수는 말소도 안하고 몰래 일본 보낸거 봐서는 심각하다고 봐야겠네요
9월 30일이 아니라 8월 30일이 디데이 였으면 좋겠습니다.
피아니시모
16/08/29 20:5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진짜 소름 끼치네요
얼마나 숨기고 싶었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_-
작은기린
16/08/29 20:44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Exposure
16/08/29 20:50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래버텼다는 생각밖에는...
피아니시모
16/08/29 20:55
수정 아이콘
이런 말하는 거 아닌거 알긴 합니다만 이쯤되면 선수들이 그냥 태업해서 자기 몸을 지키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혹사당해서 몸은 몸대로 박살이 나고 혹사로 박살났지만 돈으로도, 성적으로도 그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그냥 혹사의 피해자가 될뿐이고..-_-

지난 2년간 그렇게 열심히 뒤면서 불꽃남자로 불리웠던 권혁이나 권혁과 함께 진짜 힘들게 뛴 송창식이나 그 열정도 대단했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결국 아무것도 없이 부상만 당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화가나네요..-_-;
Exposure
16/08/29 21:10
수정 아이콘
근데 또 팀 내에서 김성근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생각해본다면 일종의 항명(?)으로 비칠 수 있는 행동을 하기가 여간 배짱으로 쉽지 않죠. 김성근이 절대 용납하지 않는 행위이기도 하고. 생각할 수록 선수들의 절박함을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사용한다고 밖에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극혐이네요
신용운
16/08/29 21:3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2군 선수들은 팀을 나오거나 군대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선수들이 생겨날 정도로 뒤숭숭 하다는군요. 그것도 한창 부진하던 시즌 초 때요. 오죽하면 군대가겠다고 저럴까요?
16/08/29 22:30
수정 아이콘
시즌 초도 아니고 오프때 이미 그런 썰들 돌았죠... 작년에도 2군 투수들 데리고 다니면서 캐치볼 시켜서 2군 로테이션 개판됐다는 얘기 있었고...
HealingRain
16/08/29 20:55
수정 아이콘
권혁에 이어서 송창식까지... 과연 김성근이 지나간 자리엔 풀 한포기 안자라날 법 하군요. 얼른 경질해야죠. 그나마 남은 선수들 건져내려면.
두부과자
16/08/29 21:00
수정 아이콘
한화로 돌아온 김성근 만나서 대박난건 송은범밖에..
스웨트
16/08/29 21:19
수정 아이콘
김성근 첫시즌 개떡같이 던진건 실력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토다기
16/08/29 21:03
수정 아이콘
하이고 ㅠ
레가르
16/08/29 21:06
수정 아이콘
한화팬은 아니지만 야구팬으로 한화가 올시즌 꼴지하기 바라는 이유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6/08/29 21:08
수정 아이콘
박살났네요..
서혜린
16/08/29 21:12
수정 아이콘
경질썰이 제발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여러 기사의 극딜도 있고 프런트에서 움직임이 있었으면 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6/08/29 21:13
수정 아이콘
아까 슬쩍 송창식 공항썰을 듣고 설마했는데, 1군등록명단에 말소 안되서 일단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보통 이런상황이면-이번주에 경기에 못나올 상황이면-월요일인 오늘 말소시키고, 올라오는 선수는 내일 등록하는게 보통인데, 일본간 선수 말소도 안했죠. 숨기려고 하다가 걸린 모양새인데.....진짜 끔찍하네요. 김성근 지나간자리에 풀한포기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멀지 않았네요
R.Oswalt
16/08/29 21:33
수정 아이콘
가용 불가능한 선수 한 명을 엔트리에 그대로 놔두고 경기를 진행한다.
당연히 대체해야 하는 자리를 공백으로 남겨둔다는 건, 남은 선수들에게 그 부담이 그대로 전해진다는 이야기과 같은 말이죠.
송창식 부상을 (본인 욕 먹는 거 싫어서)숨기려고 다른 선수들을 더 갈아버리겠다는 영감탱이... 진짜 인간백정입니다.
Operation
16/08/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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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업에서 강사로 모시는지 올 시즌 한화를 통해 증명하고 계시죠.
스웨트
16/08/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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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도 강의했었죠 명강의였을거에요 참..
16/08/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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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양현종
16/08/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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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하나씩 갈아서 4강 갔던 킬인식 옹은 명장이었슴다
아슬란
16/08/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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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증나네요.
김성근 온다고 했을때 진짜 엄청 좋아했는데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ㅠㅠ
한화와서 선수를 키우기는 커녕 멀쩡한 유망주 하나 골로보내고 관리만 해주면 정말 잘할수 있는 권혁 송창식 마저도 퍼져버렸네요.
넥센이나 엔씨에서 젊은 투수들 튀어나오는거 보면서 느끼는게 없는지 -_-
계약 기간이 1년 남은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시즌에는 제발 얼굴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이야 첫시즌이니 그러려니 해도 사준 선수가 얼만데 성적도 못내고 선수 아작내는 감독은 다신 안봤으면 합니다.
차기 감독은 젊고 유능한 감독이 왔으면 좋겠네요.
신용운
16/08/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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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한대화 감독이 미덥지 않지만 당시에 저만큼 지원해줬음 가을야구 갔을거라 확신합니다... 11년이 플루크였지만 있는거 없는거 긁어모아 저 성적을 찍었으니 말이죠.
공상만화
16/08/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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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이 올해 짤려도 내년에 짤려도 한화는 암흑기에 접어 들겁니다. 권혁, 송창식, 박정진 걸출한 불펜투수진과 김민우, 이태양, 장민재등 한화의 미래를 김성근이 말아먹었습니다.
손예진
16/08/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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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수순이었죠.. 권혁,송창식 2년동안 200이닝을 넘게 던진 선수들인데요 -_-; 허허.. 김성근은 sk시절엔 정말 야신으로 추앙받았을지언정 그때도 혹사에서 자유롭지 못했죠. 그때 sk선수들이 정말로 야구를 잘했을뿐 김성근이 잘한게 아니란말이죠.
하루빨리 김성근이 퇴출되어야 합니다. 저딴인간이 야신으로 추앙받았다는게 진짜 아직도 놀라울뿐...
삶은 고해
16/08/29 22:00
수정 아이콘
이미 누누히 우려해왔던 문제입니다 다만 보통 혹사해도 2년은 버티는데 성근이는 혹사를 넘어선 학대를하다보니 선수들이 더 빨리 탈난거죠

이미 이러한 사태에 대해 누누히 우려해왔지만 성근이 개인팬 및 당장의 1승이 눈이 먼 성근이 쉴더들만 외면하고 쉴드쳐 왔던거죠
엘롯기
16/08/29 22:18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가또?
[NOH]ChrisPaul-NO.3
16/08/29 22:22
수정 아이콘
혹사시키는걸 감독의 방식이 구시대에 갇혀있어서 저렇타고해도 정말 악질이고 욕먹어야 하는건 혹사를 두둔 또는 변명하는 언론플레이 방식입니다. 정말 최악이죠.
내일은
16/08/29 22:29
수정 아이콘
한화 구단은 최대한 버텨볼 겁니다. 왜냐하면 김성근 감독은 청계산 회장이 데려온 감독이 아니라 구단 프런트들의 비토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원해서 데려온 감독인데 지금에서 또 팬이 원한다고 감독을 갈아치웠다가는 위약금도 위약금이지만 프런트가 계속 팬들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거죠. 더이상 팬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차기 감독 선임에 있어서 프런트의 발언권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김감독이 알아서 더 욕먹기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어차피 지금 성적 안나오는게 프런트 때문이 아니라 김성근 감독과 감독을 데려오라고 성화해댄 팬들 때문이라는 것 누구라도 아니까 책임도 없고 김성근 감독이 스스로 물러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겠죠.
카이노스
16/08/29 22:46
수정 아이콘
근데 슬프게도 감독하면서 자진사퇴한적이 없네요...
자존심 강하고 고집이 무진장 센 양반이라 자진사퇴하면 자기가 실패를 인정한꼴이 되니 자진사퇴는 안 하겠죠
하루빨리 구단에서 경질해야한다고 봅니다
내일은
16/08/29 23:14
수정 아이콘
저도 김성근 감독이 사퇴할거라고는 생각 안하고 (아마 언제나 그렇듯이 남은 시즌 매일 한국 시리즈 하고 그러다 안되면 내년에 명예회복 노리겠죠) 더 버티면 프런트가 어쩔 수 없이 움직일거라고 보긴 합니다만... 팬들이 할 수 있는건 현수막이 아니라 감독 모셔오라고 대전역 광장에서 천배 했던 팬들이 제발 물러나시라고 야구장에서 단체 천배는 해야 할 겁니다.
공상만화
16/08/30 03:26
수정 아이콘
풋~ 김성근은 회장님이 데려온겁니다. 팬들때문에 프런트가 짤린다? 이건 한국야구에서는 절대 일어날수 없는일입니다. kbo가 대기업의 펫인걸 다아는데 감독따위가 뭐라고요. 김성근도 주인한테는 꼬리는 겁나 흔늡니다.
삶은 고해
16/08/29 22:32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성근이 쉴더들이 무슨 얼어죽을 투수관리노하우 타령했었는데

지금 보면 노하우는 개뿔이...라는 소리밖에 안나오죠 2년을 못가고 전부 가버렸습니다
Operation
16/08/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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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훌륭한 노하우를 가진 감독이었으면 진작 MLB에서 통역붙여서 모셔갔겠죠 크크크
YanJiShuKa
16/08/29 22:48
수정 아이콘
아오...ㅡㅡ 5강 포기.. 애초에 힘들었지만..
16/08/29 22:49
수정 아이콘
5강 안갔으면 좋겠어요 제발..
스타벅
16/08/29 22: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직까지 감독 옹호하는 팬들보면 스포츠가 아니라 종교 같습니다.
루크레티아
16/08/29 23:00
수정 아이콘
사형선고 떨어졌네요.
YanJiShuKa
16/08/29 23:05
수정 아이콘
아내가 작년 왔을땐 되게 좋아했는데 올해는 다르겠지 하고 봤답니다.
근데 권혁 팔꿈치 부상 당하고나서 기대감이 사라졌고 욕하고 있네요 김응렬감독?? 있을때랑 차이가 없다면서 크크
ChojjAReacH
16/08/30 10:09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저는 차라리 김응룡 감독때가 더 나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08/29 23:09
수정 아이콘
이로써 살려조 1~5호기중 [공식적으로]부상을 겪지 않은 인물은 박정진만 남았군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6/08/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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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도 작년 8월에 일본가서 검사받고 시즌 종료 했죠 그나마 시즌 막바지 + 스토브리그 + 전지훈련 기간에 쉴수 있었으니 없어보이는 것일뿐..
대리종자
16/08/30 01:27
수정 아이콘
송창식도 작년말 박정진처럼 말소를 안시키고 부상 세부내용을 숨기면 공식적으로 부상이 아니게 만들 수 있죠. 마침 확장 엔트리 시작이구오.
뻐꾸기둘
16/08/29 23:56
수정 아이콘
송창식, 권혁은 올해 이정도 던진것도 기적이죠.
바람숲
16/08/30 00:09
수정 아이콘
한때나마 기아 감독으로 오기를 진심으로 바랐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안타깝네요.
거믄별
16/08/30 01:08
수정 아이콘
그 때 생각하면 저도 얼굴을 못 듭니다.
곧미남
16/08/30 03:50
수정 아이콘
저도 3번으로.. 김기태 감독도 혹사 분위기가 좀 있지만 그래도 감사드리며
snookiex
16/08/30 08:25
수정 아이콘
저도 반성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08/30 11:09
수정 아이콘
저두요..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16/08/30 00:36
수정 아이콘
올해는 과거 이쯤에서 자주 맞았던 홈런도 별로 안맞고 정말 안정적으로 막아줘서 참 좋았는데....ㅠㅠ
정말 고생했어요~송창식 선수~올해는 계속 쉬면서 몸 만들고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봐요~ ㅠㅠ
16/08/30 00:39
수정 아이콘
살려조...죽여조....
하하하하하하 대체 김성근 감독님께선 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롯데팬

p.s 우리 부모님 건강 나빠지게 하지마라 좀!!!
16/08/30 00:58
수정 아이콘
아..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요 진짜.. 어휴....
16/08/30 03:49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의 부상 소식도 안타까웠지만 송창식은 참 마음이 아픕니다.
곧미남
16/08/30 03:49
수정 아이콘
정말 올해 꼭 짤리고.. 한화도 조금 더 장가적으로 보며 감독 선임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야신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는 다신 안나오길
보통블빠
16/08/30 08:04
수정 아이콘
쌍팔년대 선수죽이기 야구가 하루 빨리 종말을 고해야 합니다.
Locked_In
16/08/30 09:53
수정 아이콘
한화투수들은 착한 태업 인정해줘야 합니다. 군대에서랑 똑같죠. 시키는거 넙죽넙죽 다하다가 다쳐도 본인만 손해 책임과 보상은 전무할뿐.
알아서 본인이 요령껏 잘 빠져야...
16/08/30 11:08
수정 아이콘
욕이 절로 나오는 군요.
정신력 타령하는 게 정말 우낌. 일본만화보고 근성 따라 하는 애들 있을 까봐 가장 걱정됨.
우리나라 엘리트체육 어린아이들 피로골절이 잦은 게 다른 이유가 아님. 김성근 같은 지도자들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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