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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5 11:37
청도에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큰 지역만 봐서 자세히 보지 못했군요.
역시 날카로우십니다. 청도사람들은 아직도 이명박을 믿고 있나보네요.
08/06/05 11:38
랜덤좋아님// 청도에는 주민 대부분이 연세가 많으신 분들뿐이랍니다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고, 원래 고향인분들이거나 전원주택 지어놓고 거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그래도 혹시나 했건만...
08/06/05 11:42
청도는 돈봉투 사건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기억됩니다만... 한나라당이 무조건 지라는 건 아니지만 이번 결과도 무척 멋지네요.
08/06/05 11:52
청도는 제가 알기로 돈봉투 관련해서 자살한 사람도 있는 걸로 알고 있고... - 아마 김영삼정부 이래로 임기를 다 채운 민선기관장이 없을 겁니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한나라의 이름으로 당선되는 거 보면 흔히 말하는 지방토호라는 게 사회가 근대화되고, 민주화되어도 이런 세력은 없어지지 않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08/06/05 12:01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0605082106752&cp=hani&RIGHT_COMM=R11
공공기관의 MB화가 공식적으로 선포되었네요 각종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을 MB가 당당히 낙하산으로 기용했답니다 KTX에 조중동이 깔린게 괜한게 아니었군요 기가찰
08/06/05 12:07
청도.....이래저래 폐쇄적인 곳입니다. 직접가보면 조용하고 평화롭고(?) 정적인 곳이더군요. 청도소싸움 유명하지만 정작 한우축산농가 관련있는 분은 몇 안되죠; 저는 글쓴님과 반대로 생각했는데요. 청도의 청도소싸움축제 홍보하고 성공시킨게 수년째 청도 잡아먹는 한나라당...커헉!! 그리고 청도 돈봉투사건 유명하죠. 한낮에 대놓고 어르신들 지폐들고 활보하는 동네입니다. 저는 다른 지역은 몰라도 청도는 한나라당 될줄 알았습니다.
08/06/05 12:14
개혁세력을 표방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의로워야만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쉽사리 외연을 넓히지 못하죠. 그게 진보신당과 민노당의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에 군부세력은 김영삼씨와 야합함으로써 20년을 더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진보신당이나 민노당이 외연을 넓히는 것이 먼저일지,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차별화에 성공해서 확실한 양당제로 가는 것이 먼저일지, 흥미로운 승부입니다. 근데 지금 민주당의 우향우를 보면, 한나라당을 없애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이 아닌 다음에야 비전이 없군요.
08/06/05 12:18
오늘 낙하산부대 기사보고는 얘네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싶었습니다;;
반성하는척 자성하는척 기죽은척 생쇼를 다하더니 하는짓은 아직도 그대로.. 아.. 이런거에 대해서도 따끔하게 혼 좀 나봤으면 좋겠는데...;;
08/06/05 12:24
다른덴 다 그렇다 치고, 우리금융그룹과 서울시향과의 업무연관성부터 좀 밝혀주시면...-_-? (2)
청도는 뭐... 임기가 4년이 아니라 1년같습니다만...?
08/06/05 12:25
퍼플레인님// 원래 금융맨 출신입니다. 서울시향에서도 뛰어난 경영실적을 보였다니 부적합한 인재는 아닌듯 싶습니다. 문제는 해피엔드님의 리플과 같이 전직 은행장 역시 뛰어난 인재로 우리은행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준 인사라는 점입니다. 뛰어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때 출세했다는 이유로 잘린게 문제인게죠. 이건 실용도 아닙니다.
08/06/05 12:50
거의 신의 경지에 달했네요. 이명박.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북한이나 일본에서 밀어넣은 고정첩자 아닌가? 뭐 이런 음모론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08/06/05 14:04
지방 농업 관련 컨설팅을 하다보면 중앙 권력 및 의회 권력과 관련된 토호 세력이 단위 농협을 중심으로 또아리를 틀고 있죠.
이들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냐면 지방 정부 권력을 미리 안분해서 결정할 수 있을 정도죠. 이번에는 니가 한 번 해라. 밀어줄께... 그러다 보니 기초 단체 공무원들이 알아서 단위 농협 조합장에 줄서는 경우까지 생겨나고 그 과정에서 세금으로 알아서 밀어주고 또 이걸로 단위 조합장은 권력을 공고히 하고... 이런 악순환을 끊은 과제도 중요한 과제죠...
08/06/05 21:01
PS에 제 블로그가 있군요...*-_-*
아...부끄러워라... 여튼 낙하산 인사가 더 많아 지는걸 보니 아직 정신 못차렸나봅니다...[차렸으면 춧불집회에 항복했겠지만요...]
08/06/05 22:36
이팔성 서울시향대표는 한일은행-우리증권을 거친 사람입니다.
우리증권 사장 전에는 한빛증권 사장이었고 '한일' '한빛' '우리'는 이 금융회사의 역사적 이름들이었죠. 서울시향대표로 간 것은 2005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분의 작품으로 서울시향의 '경영'을 전문경영인이 맡는다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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