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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5 22:08
승희 힘내라!
Closer MV에 관해서 재밌는(?) 글을 생각하는 중인데 아직 완성하지 못 했네요. Cupid는 처음 들었을 땐 몰랐는데 시간을 두고 들으니 참 좋은 곡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궁금한걸요나 한발짝 두발짝이 더 취향이긴 하지만...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6/04/05 22:21
제일 중요한 음색이 별로네요. 얼굴은 진짜 다들 탑인데 말입니다.
원더걸스 혜림도 처음에 왜 뽑았나 생각했는데 I FEEL YOU 앨범 들어보면 음색이 좋아요.
16/04/05 22:28
추천
개인적으로 일단 곡이 너무 구려요. 확률적으로 깜찍?뭐 이런 컨셉 곡들은 거의 안터집니다. 주로 청순 섹시 쪽에서 밀리니까 가는 컨셉이어서 그렇기도 한데. 그런것도 큐피드 정도로 적당히 청순함이랑 섞어 가야지 이번건... 수박이 그래도 일은 한다 싶은게 이번에 센터가 아린이더군요. 흐흐흐흐
16/04/05 22:35
수박은 아린/비니 메인으로 해서 대중적인 곡 하나 밀어야돼요.. SM도 아니고 레벨,에프엑스는 절대 다른 기획사가 참고할만한 그룹이 아니죠. 이 2그룹은 SM만이 가능한거에요
16/04/05 22:33
애교 몰빵을 하자면 아린이긴 할텐데....
근데 애교노동자 닉을 달고 있는 케이에 비교하면 애교 레벨은 물론, 근본적인 끼가 훨~~씬 모자라는것 같아서.. 이 차이가 노력으로 커버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응원한다 아린아..
16/04/05 22:34
비니 흥해라!!
개인적으로 아린이 보다도 유아가 작정하고 애교랑 끼부림으로 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300일 기념 및 발렌타인 기념 리얼캠 영상보면 유아가 가장 애교랑 끼부림이... 그리고 좋아요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춤에 대한 어필도... 항상 이 유아 영상 유게 올리고 싶은데 리얼캠 중에 유일하게 소스코드 금지되어 있어서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다보니 안타깝습니다.ㅠㅠ
16/04/05 22:54
맞아요.. 예능은 접어야됨. 옴걸이 비주얼/노래무대 다 좋은데 안뜨는 이유는 인지도 때문인데 SM이라면 푸쉬력+기획사팬덤+SM브랜드파워로 뜨게 할 수 있는데 이게 안되면 예능에서 터지거나 여자친구처럼 대중적인 히트곡 터져야 된다고 봅니다. 애들 예능감이 절망적이라 믿을 것은 히트곡 밖에 없어요.
16/04/05 22:48
개인적으로
옴걸은 발랄 몽환 러블은 처연 아련 여친은 원기 왕성 일단 컨셉이나 멤버 비주얼 노래 안무 퀄 등 묻히기도 힘든 그룹이라 봅니다. 시간이 좀 걸릴지라고 궤도에 오를거라 봐요
16/04/05 22:56
팬덤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클로저-라이어 라이어 하나같이 퀄리티/컨셉/비주얼 다 좋죠. 대중들이 듣기에 노래가 너무 난해해서 그게 문제입니다. 외국작곡가 곡은 SM만 써야돼요...
16/04/05 23:07
비주얼 좋은 멤버 들고 망한 그룹이 너무 많아서... 옴걸도 다음곡이 안터져주면 ㅜㅜ 계속 안터지면 수박이 그럴리가 없지만 내후년 프듀에 비니 아린 지호 유아중 1-2명이라도 보내는 것 생각해야됩니다.
16/04/05 22:54
클로저 안무가 대단했는데 막상 화제가 안됐지요
주아돌 나가서는....... 너무 얌전해서 재미가 없더라는.... 러블리즈는 케이라는 사기케릭이 있고 몰이당할 지애나 베이비소울이 있는데 오마이걸은 너무 순딩이 들이라 정형돈도 쎄게 못나가더군요 승희가 노래를 잘 하기는 하는데 음색이 특출 나지가 않습니다 유주 나 케이 에 비해 좀 부족해요
16/04/05 23:00
클로저 안무는 정말.. 팬덤 모으기에는 정말 좋은 노래 였다고 봅니다. 대형기획사도 아니면 멤버들의 예능감이나 비글기 넘치는 멤버가 정말 정말 필요한데 옴걸은...적성에 안맞아도 절박하면 걸데 민아처럼 나대는게 필요한데 수박이 이런면에서 좋은기획사라 길게 보는것 같네요.
16/04/06 00:41
찾아보면 애교 말투가 나오는데 막상 판 깔아주면 못 하더군요
케이는 자타공인 애교노동자고 예린이는 시트콤이 있다면 대박칠 인재 인데 시대를 잘못 타고 났지요 요즘 시트콤이 없....
16/04/05 23:00
주간 아이돌은 망가지면서도 열심히 하면 잘 불러주더군요.
여친은 첫출연에 베리굿인가와 30분을 나눠썼는데 그때 열심히 한 덕분인지 오우 컴백때는 1시간 통으로 가더군요. 크리스마스 특집때 한번더 망가지니 시달 컴백때도 1시간 통으로 갔구요. 오마이걸은 일단 경쟁율은 빡세지만 젤 부담적은 예능인 주아돌부터 뚫어야죠.
16/04/05 23:08
출연해서 뭔가 화제성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쓴건데..
시달 2배속이나 뭐 그런거 말이죠. 그런게 있으면 방송 여기저기서 써 먹을 수 있자나요. 여 타 예능 나가봐야 박수만 치다 올거고 그나마 소스 역할을 할 예능은 주아돌이 최고인거 같아서요.
16/04/05 23:13
케이는 삼국지 식으로 쳐도 매력 90이상 나올거 같은 인재이지요.
근데 그건 마리텔이나 주아돌 나와서 아재들도 쉽게 알 기회를 만들었죠. 옴걸도 유아라는 처자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저같은 알못은 알 기회가 없어요. 그걸 만들어야죠.
16/04/05 23:09
예전에도 댓글로 한번 적었는데, 제가 음반 나오자마자 무조건 전곡 돌려듣는 걸그룹은 SM돌 제외하면 러블리즈와 오마이걸뿐입니다. 음반 퀄리티 어마어마하게 좋고 들을수록 감탄하게 돼요. 하지만 그렇게 퀄 좋고 훅이 없는 곡들은 기획사 영향력이 크거나 뭔가 계기가 있어야 대중적으로 히트가 가능해서...
러블리즈 아츄만 해도 케이가 마리텔 등에서 툭 튀어나오지 않았으면 역주행 및 롱런을 겪기는 힘들었을 거예요. 반면에 오마이걸은 예능에서 빛 볼 멤버가 안보이고, 유아가 다방면에서 유망주긴 한데 역시 끼가 좀 부족합니다. 장기전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꾸준히 가면 승산 있다고 봐요. 팬덤은 차근차근 늘어나고 있으니 버티고 노출해서 음악의 힘을 보여줘야죠.
16/04/05 23:15
아린이 비주얼적으로는 딱 밀고가기 좋은 타입인데.. 끼가 너무 부족하죠. 아린을 각성 시키던가 유아를 예능에 몰빵시켜보든가 아님 차오루처럼 누가 갑툭튀 하는걸 기대해보던가..
16/04/05 23:25
아린 비주얼 정말 희귀하고 좋습니다. 아린을 밀어야돼요. 두산치어리더 사진 한두장으로 이슈몰이 했는데.. 연기연습이라도 시켜서 드라마나 영화 아역 나오면 엄청 인기끌텐데
16/04/05 23:36
아 그건 물론이죠! 그냥 개인적으로 여러 프로그램 나오는 모습들 봤을때 비니가 보여주는 모습들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더라고요. 혼자 나가는 프로그램에서도. 일단 미약하나마 팬덤이 조금씩 모이는 추세이기는 하니 불을 붙일 하나의 계기만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굳이 멤버들 중 하나를 꼽자면 비니 쪽이 가장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있네요.
16/04/06 00:17
3년 이내로 공중파 1위 못하면 못한다 하는데 그래서 클로저 활동은 정말 잘못한게 아닌게 싶네요
예능이나, 기타 이슈만들어줄 캐릭이 없다는건데, 이슈 만들어줄 사람이 없으면 더더욱 클로저 활동은.... 큐피드 포함해서 미니앨범 1집노래노래들 다 괜찮아서 미니앨범 2집 진짜 기대많이했었는데 클로저듣고 전 이게 뭔가 싶었네요 올림픽 때문에 올해 기존가수들 컴백도 겹칠시기도 많을텐데 올해 못넘기면 ioi 버프받고 나올 신인 기획사들만해도 5기획사는되는데 이번곡 나쁘지않던데 반응이 없으면 진짜 좀 힘들지않나 싶네요 선공개곡이 순위가 꽤 올라가길래 이번 앨범 잘될려나 싶었는데 그게 b1a4의 힘이였네요....
16/04/06 00:38
어쩌다 되게 관심가지고 챙겨본 아이들인데, 얘네는 볼 때 마다 너무 바른 이미지에요. 러블리즈가 순둥순둥하고 발랄한 여고생 같은 느낌, 여자친구는 체육좋아하는 활발한 여고생 느낌인데, 오마이걸은 공부 잘하고 순진한 모범생느낌? 큐피드 클로저 노래에서도 왠지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마이걸 캐스트나 출연한 예능들을 봐도 열심히 한다는거만 느껴지고...
정말 정이 가는 팀인데 뜨는건 쉽지않을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ㅜㅜ
16/04/06 00:47
노래랑 뮤비는 진짜 한국에 견줄 그룹이 드물정도로 미친 퀄리티라고 보는데, 화제성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 큐피드 처음들었을때의 그 충격은..
16/04/06 01:04
여기 메인보컬 승희가 웹드라마에서 연기한걸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구요. 평소 인터뷰할 때 봐도 그렇고 팀에서 가장 끼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클로저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걸로 히트할거라고는 당연히 생각 안했을테고 팬덤 구축과 팀 이미지 차별화를 한 차례 해주는건 오히려 정석에 가깝습니다. 대부분 당장 히트할 곡 내놓고 모 아니면 도 식으로 안되면 접어서 그렇지... 다만 이번의 라이어 라이어가 대박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히트를 해야 말이 되는데 프로모션이 아쉽습니다.
16/04/06 02:01
저같은 경우는 아이돌에 완전 관심없는 아재인데 우연히 새벽에 편의점에 가서 들은 클로저 저 곡으로 완전 팬이 됐습니다. 아이돌음악은 내가 굳이 듣지 않아도 알아서 길거리에서 차에서 다 틀여주니 절대 스스로 들을일이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편의점에서 저노래를 듣고 검색해서 저노래를 찾아낸후 한동안 빠져서 들었었네요.
일률단편적인 아이돌 시장에서 아이돌그룹이 이뻐봤자 옆그룹에 거기에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몽환적인 곡의 아이돌노래라니.. 당시 제가 앨리스 메드니스 리턴즈에 빠져있어서 그랬을지도요..
16/04/06 02:22
요즘은 나오는 걸그룹들이 많아서 최소한 '첫 곡에 이름을 알리고' '두 번째 곡으로 자리를 잡고' '세 번째 곡으로 빵 터트린다' 정도의 수순을 따라가지 못하면 따라잡기가 버거운 것 같습니다.
16/04/06 03:00
4세대 걸그룹만해도 마마무 레드벨벳 여친 트와이스 러블리즈 그리고 ioi까지 있는데 과연 이친구들이 치고 나갈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지금 4세대만큼 차세대탑급 걸그룹이 우후죽순처럼 한번에 포텐터지는건 못본것 같네요
16/04/06 03:07
09년-10년 사이에 티아라,포미닛,에프엑스,투애니원,시크릿,씨스타,걸스데이,레인보우 같은 팀들이 데뷔하긴 했는데... 그나마 그때는 정말 저들 뿐이었어서 그렇게 지옥까진 아니었는데 요즘은 그냥 헬이네요 헬.
16/04/06 11:31
오마이걸 같은 곳에서랑 비슷한 삘 나는 신곡은 잘 듣고 있는데,
참 시기가 안좋게 여자친구, 러블리즈같은 청순 소녀 컨셉의 그룹이 동시에 데뷔하는 바람에 파이를 많이 뺏긴 느낌이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마마무, 트와이스같은 그룹도 다 나름의 영역을 구축한 상태고요. 2012년 정도를 기점으로는 신인들이 거의 성공을 못하는 시기가 있었는데, 2015년부터는 다시 2008-9년 때처럼 그룹 하나 나올때마다 빵빵 터지는 수준이라 참 빡센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지도는 있으니까 시류를 잘 타서 중박은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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