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02 19:34:48
Name Madmon
Link #1 http://blog.daum.net/ahahvideo
Subject [일반] [인터넷방송] 다음팟에 돌아온 영화방송

지난 해 9월 9일 다음팟의 후원하기 등의 도입 등이 실시된 대격변 이후

다음팟은 그동안 무시했었던 저작권 관련 규제를 철저히 하겠다고 공지합니다






이후 다음팟에 존재했었던 예능 방송, 영화방송 들이 전부 사라지고

게임이나 라디오 등의 컨텐츠 방송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트위치에서 하스스톤 스트리머들을 대거 영입해가

결국 다음팟의 전체 시청자 수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영화나 예능 방송의 경우 그 컨텐츠 자체의 재미도 있지만

여러 사람들이 같이 보면서 채팅을 치는 재미가 상당했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규제의 당위성에 동의하면서도 많이 아쉬워했었습니다



이 이후로 다음팟 측에서도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 했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티빙 방송들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나오는 중간 광고들은 시청에 많은 방해가 되었고

시스템 상 채팅의 딜레이 차이도 심해 채팅을 통해 소통하는 재미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오히려 인구수가 적은 다수의 채널들이 생성된 덕분에

시청자 수가 많은 방송과 적은 방송 사이를 나누는 장벽이 생성되어

초보 방송인들의 방송을 찾기 힘들어져 적은 시청자 방의 시청자 유입이 더 어려워지게 만들었습니다



초보 다음팟 방송인들이 넘어야 하는 티빙 장벽



그러던 중 4월 1일부터 다음팟에서 새로운 채널을 런칭한다는 공지를 띄웠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티빙티비같이 수익구조를 위해 광고 등이나 다른 문제들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방송이 시작 된 이후 광고가 없이 운영된다는 운영자의 언급과 꽤 괜찮은 라인업으로 구성된 편성표를 통해

다시 다음팟 이용자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채널을 개장한지 막 2일차가 되었지만 다음팟 기준으로 상위 방송으로 치는 1000명의 시청자 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만큼의 시청인구가 많지 않고 트위치 같은 공격적인 영입도 없는 상태에서

이러한 채널의 도입이 인터넷 방송 경쟁 체제에서 다음팟에 어느정도의 도움을 줄지 궁금해집니다


마리텔 등으로 인터넷 방송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이 때

여러 방송 플랫폼들이 경쟁하면서 더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아니시모
16/04/02 19:40
수정 아이콘
오 다음팟으로 롤챔스 보면서도 이런거 전혀 몰랐는데 좋은 정보군요 +_+
언뜻 유재석
16/04/02 19:42
수정 아이콘
이거 실화인가요? ... 죄송합니다.
16/04/02 19:50
수정 아이콘
감동실화랍니다
포포탄
16/04/02 19:46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저 play관 스트리밍채널은 pooq에서 유료서비스하고 있는데 다음팟에서 무료로 시청가능하다면 형평성문제가 있지 않나요?
16/04/02 19:49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로도 다른데서 2200원 내고 보는 방송이라 들었는데
안에서 다른 광고나 수익구조가 있지 않아 이상하다고는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음팟에서 그 비용을 지불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한건 공지된 바가 없어서..
가루베이라
16/04/02 19:48
수정 아이콘
리신이 칭찬받을날이 올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영화도 재미있지만 채팅이 정말 흐흐
16/04/02 19:48
수정 아이콘
어쩐지 롤챔스 때문에 켜니 영화방송이 생겨서 뭔가 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kylemong
16/04/02 19:48
수정 아이콘
팟은 사실 같이 보면서 낄낄대는 재미죠.
박진경 pd가 말했던 거실에서 같이 보는 재미라고 했는데 그 말에 진짜 공감했습니다.
이런 영화채널이 생기니 반갑네요
사실 tving은 프로그램들이 너무 예전것들도 있고 해서...
그리고 톰누나 보고있지???
16/04/02 19:51
수정 아이콘
톰티비 다른데서 하더군요 그래서 신고 넣어서 짤라줬습니다 껄껄
16/04/02 19:59
수정 아이콘
개봉한지 오래안된것들도 많네요 이걸 다시할줄이야..
16/04/02 20:02
수정 아이콘
시간대 맞추기 어렵군요...
JISOOBOY
16/04/02 20:09
수정 아이콘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
16/04/02 20:12
수정 아이콘
[지]구대는 [빅] 경찰서가 [아]닙니다
기대하겠습니다 크크
우파루파
16/04/02 20:13
수정 아이콘
[지]구대는 [빅]아재가 [아]닙니다

화이팅!
16/04/03 10:28
수정 아이콘
지빅아 크크크크크크
지보아재..
무한방법
16/04/02 20:22
수정 아이콘
팟하
요즘 컨텐츠 부실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영화방송이 부활하네요
싸이유니
16/04/02 20:22
수정 아이콘
톰누나를 채용해야할듯
16/04/02 21:09
수정 아이콘
엄청 꿀 같은 소식이네요.
Tyler Durden
16/04/02 21:22
수정 아이콘
어제인가 변호인을 몇 십분 봤는데 채팅이 엄청 활발합니다;;;
그냥 감탄사나 느낌 채팅 같은건 상관없는데, 영화 혼자 다 본듯 미리 말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더군요.
오랫만에 생긴 영화 방송이고 채팅도 같이 즐길 수 있어 좋은듯 한데, 역시 문제는 채팅매너가...
누가 관리하는 사람도 딱히 없는것 같은데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모르겠네요
저야 변호인들을 예전에 봤었기 때문에 별탈 없긴 했지만..
16/04/02 21:29
수정 아이콘
이게 유저들 신고하기 기능을 통해서 신고횟수가 늘어나면 자동으로 채팅금지가 되서
어느정도 자체 관리가 되긴하는데 일단 한번 스포나 비매너 채팅은 막을수가 없어서 문제기는 합니다..
Tyler Durden
16/04/02 21:48
수정 아이콘
아 신고하기가 있었군요.
모바일로 보는데 미리 말하는 사람이 많고, 채창이 금방 올라가니 신고가 힘들던.. 흐흐
pc로는 신고해야겠네요 크킄
16/04/02 21:47
수정 아이콘
톰누나 방송 틀어놓고 자던게 기억나네요
16/04/02 22: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케이블 방송들로 다같이 웃고 떠들던 때가 그립긴해요. 크크
지니어스 삼시세끼 등등 같이 보면 더욱 재미있었죠.
치킨먹고싶다
16/04/02 23:36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를 채팅하면서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궁금하긴합니다
식스틴도 초반에 다음팟 아무무방에서 같이봤는데
꿀잼이었는데
16/04/03 00:00
수정 아이콘
엄청 난장판이지만 재미있을듯요 크크
엘롯기
16/04/03 06:25
수정 아이콘
이미 본영화도 팟수들의 드립들과 같이 보니까 꿀잼이네요.
미루룽
16/04/03 09:54
수정 아이콘
엊그제 장화, 홍련 초반부만 잠깐 채팅하면서 보는데 핵꿀잼이더군요 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428 [일반] 근시는 정말 햇빛 부족으로 생기는 걸까?... [16] Neanderthal8858 16/04/02 8858 14
64427 [일반] [인터넷방송] 다음팟에 돌아온 영화방송 [27] Madmon9515 16/04/02 9515 0
64426 [일반] 그녀를 떠나보내며 [4] 노엘갤러거3107 16/04/02 3107 1
64425 [일반] [WWE/펌] 3/28 RAW 레슬링옵저버/WINC 팟캐스트 번역 [10] 피아니시모5565 16/04/02 5565 0
64424 [일반] batman v superman 을 두번째 봤습니다(스포유) [30] 로랑보두앵5266 16/04/02 5266 0
64423 [일반] [NBA] 드디어 골든스테이트의 홈연승 기록이 깨졌습니다 [19] PG137362 16/04/02 7362 0
64422 [일반] [프로듀스] 항상웃기만했던 두 연습생의 눈물 [52] naruto05110004 16/04/02 10004 1
64421 [일반] '프로듀스 101'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식스틴' 추천 [22] evene7669 16/04/02 7669 2
64420 [일반] 드디어 CF에서도 완성형을 이룩한 삼성 갤럭시 S7 [21] Alan_Baxter8717 16/04/02 8717 1
64418 [일반] [프로듀스101] 각종 지표 1~3위 최종 정리 [9] Leeka5192 16/04/02 5192 0
64417 [일반] [나눔] 잡다한 DVD 나눔하려고 합니다.(마감됐습니다) [12] Mighty Friend3372 16/04/02 3372 1
64416 [일반] 조제, 백수 그리고 이별 [14] 마스터충달4750 16/04/02 4750 21
64415 [일반] 푸에르토 리코 이야기: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면 행복할까? 2 [7] santacroce4390 16/04/02 4390 19
64414 [일반] 푸에르토 리코 이야기: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면 행복할까? 1 [4] santacroce7326 16/04/02 7326 11
64413 [일반] [나눔] 잡다한 책 나눔하려고 합니다. (1차 마감) [28] Mighty Friend3432 16/04/02 3432 7
64411 [일반] [프로듀스101] 야권분열은 패배의 지름길. 텃밭을 지키는 자가 승리한다. [29] _zzz6702 16/04/02 6702 0
64410 [일반] 인생이 덕질에 방해된다(2) [2] 좋아요4125 16/04/02 4125 1
64409 [일반] [프로듀스101] 아이오아이 데뷔멤버확정 [172] naruto05112199 16/04/02 12199 0
64408 [일반] [영화감상 강 스포] 아노말리사 - 인생이 키치가 되어가는 과정 [4] 마나통이밴댕이2732 16/04/01 2732 1
64407 [일반] 관위에서 춤추는 사나이의 이야기 [6] 삭제됨3762 16/04/01 3762 1
64405 [일반] 인터넷뱅킹 OTP로 말아 먹은 하루 [18] 지니팅커벨여행9049 16/04/01 9049 0
64404 [일반] WWE 레슬매니아 32, 최종 대진표와 프로모 공개 [24] 삭제됨6759 16/04/01 6759 0
64403 [일반] [프로듀스101] 현장 입구 후기 [21] 하니5954 16/04/01 59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