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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7 13:04
세상 모든 일은 양면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정보가 너무 넘쳐나는 요즘이야말로 이렇게 뒤집어 볼줄아는 시선, 비판적 시선이 요즘 더 중요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5/11/17 13:05
어릴적 티비에서 서부개척시대 영화를 보면 선량한 백인 마을에 인디언들이 약탈하러 공격하고 희생을 감수하며 퇴치하는 내용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때는 백인 = 좋은 사람, 유색인종 = 나쁜사람이라 생각했었죠
나중에 침략자들에게 모든 걸 빼앗긴 한 많은 사람들이란 걸 알았을 때 참 미안하고 죄송했습니다
15/11/17 13:22
미국, 호주, 뉴질랜드 그외 여러자그마한 나라들...
특히 미국 인디언들수가 적은수가 아니였는데 정말 많이 죽었다고 하네요.
15/11/17 13:38
뉴질랜드는 일방적으로 당하진 않았습니다... 마오리족은 서구 국가들이 뉴질랜드에 들어왔을 때 서양 상인들과 거래해서 총을 사서 무장한 부족도 있었고 영국 식민지 군과 정면으로 붙어서 이긴 후 총독 관저를 털어서 총독이 군함으로 튀어서 총덕 업무를 군함에서 본 적이 있을 정도니까요... 이런 일이 있어서인지 마오리 부족 100여부족과 영국은 상호 조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맺어진 와이탕이 조약이 번역 꼼수를 이용한 불평등 조약이였다는게 문제였지만요.
15/11/17 13:43
Manifest Destiny ("명백한 운명") 그 자체인 작품이죠. 이런 신념으로 생각해보면 ISIS도 별로 다르지 않다능... 걔네들의 요점은 산업화가 아니라 순수한 중세시대로 역주행하려는 미개화일뿐.
15/11/19 00:17
네 맞습니다 :D 시대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아마 경제대공황쯤인걸로) 서쪽으로 어쩔 수 없이 쫒겨난 백인가족이 겪는 개척가의 다른 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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