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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1 19:53
오늘 얼마나 재미없었길래..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난리네욥... 흐흫.. 저는 저번주 예고편만 보고도 오늘꺼 스킵해야지 했는데 굿초이스~@@
정준하 김치전 2탄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네요? 끝부분에 뭔일이 있었나봐요
15/10/31 19:54
저도 역대급 핵노잼이었습니다..
맨 먼저 무도 멤버들이 핵노잼일 것이라 감이 온 것 같던데.. 맏형인 박명수씨 땜에 어쩔 수 없이 한게 보이더라고요.. 역대 대망 특집들의 모든 일등공신이자 주인공은 다 박명수네요.. 좀비 특집 + 여성의날 특집 + 이번 웃음사냥꾼 특집..
15/10/31 19:57
초반은 그래도 나름 콩트를 했으니 노잼은 아니었죠.
여전히 광희가 겉돌긴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콩트는 괜찮으니까요. 그런데 본편이...
15/10/31 19:54
역시 무도는 시청자가 주가 되면 재미가 없네요..
오늘 초반부 웃음 장례식, 마지막 10분 무도 멤버끼리 아웅다웅에선 전 빵빵 터졌습니다.
15/10/31 19:56
예전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무도는 게스트와 하는 것은 재미가 없습니다.
특히 '일반인' 과 뭔가를 같이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 재미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획전의 대부분이 재미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었죠.
15/10/31 19:57
야구로 치면 첫타석에 투런홈런 날리고 3연타석 병살, 그나마 마지막 타석에서 깔끔한 중전안타 하나 쳐준 느낌이랄까...
사냥꾼 부분은 끔찍한 수준이었지만 애버리지로 따질 때 완전 최악까진 아닌 거 같습니다 크크
15/11/01 00:15
조금 바꿔 말하면 2이닝까지 퍼펙트 게임 가다가 3이닝부터 이닝마다3실점 하고 막판 9이닝을 3구 3뜬공으로 잡아서 끝냈다고 해도비슷하겠네요
15/10/31 19:57
무도 전편 다 본 라이트(?) 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명수 안티에 가깝고요.
오늘 의리로 끝까지 봤는데 김태호 PD가 박명수 물먹이려고 작정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했습니다. 박명수 위주로 가면 무도는 노잼입니다. 산만하고 집중력이 낮아서 뭔가를 기획, 진행할 능력이 안 됩니다. 마리텔 생방도 보고 본방도 봤는데 그나마 그걸 건진 마리텔 제작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분량 안 나오면 다른 채널 틀어주면 되니 그나마 그 정도로 선방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어쨌거나 이 양반은 곁가지로 한 마디씩 거드는 것 외에는 절대 시키면 안 됩니다.
15/10/31 19:57
오프닝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거 뭔가 되려나 싶었습니다 본편에서 이게 뭐지..하다가 그래도 오프닝을 생각하니 이걸로 또 막판에 제작진이랑 멤버들이 박명수를 오프닝과 비슷한 방식으로 설정해서 까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지켜봤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ㅠㅠㅠ 사실 그동안 박명수의 존재감이 폭발할 떄를 보면 혼자 단독으로 주인공이 된다기보다는 누군가의 확실한 서포팅이 있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는데 마리텔도 그렇고 이번편도 그렇고 서포터가 없으니깐 망..
15/10/31 19:57
초반 20분은 재밌었습니다.
박명수 등장 이후 진짜 개핵노잼 애초에 기획전 할 때부터 말도 안되는 특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15/10/31 20:06
이렇게 생각하니 좀 웃기긴 하네요. 일반인 3명 불러다 본편 찍어놓고 추가로 조세호, 김신영, 박나래, 이국주에 마리텔 PD랑 친한 작가까지 다 끌어다 모아서 찍었다는거니 제작진이 얼마나 위기감을 느꼈다는건지...
15/10/31 19:59
박명수 웃음 장례식 때는 마리텔 망한거 이용해서 잘 살렸다 싶었는데, 그 다음에 다시 한 번 나락으로 떨어질 줄은...그 유재석이 뭐라고 말을 못할 정도의 분위기였으니 말이죠. 사실 다들 망한거 알고 그냥 망할거 확 망해보자는 개념으로 간 거 같지만...박명수가 매일 유재석에게 너 때문에 내가 크질 못한다 어쩐다 하지만, 그냥 박명수가 단독을 하기에는 애초에 싹수가 없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15/10/31 19:59
당장 박명수를 위해 박명수를 위한 박명수에 의한 특집들은 대부분이 망했죠
대표적으로 거성쇼라던가 거성쇼라던가 거성쇼라던가(..);;;;;;;;;;; 그 예언하는 특집도 막판엔 노잼이었고요 (또한 너무 어려워도 박명수가 힘을 못 쓰는경우가 많았고요) 오히려 박명수가 힘을 쓰는 건 제작진에 의해 확실하게 정해진 룰이 있고 그 룰을 확실하게 박명수에게 설명이 되었을 떄 재밌더라고요 그 빡빡이 특집때 게임도우미가 박명수에게 룰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천천히 설명해주니깐 꿀잼이 나왔던것처럼요..
15/10/31 20:14
사실 그게 가장 대표적인 거라 생각해서 넣긴 했는데 ㅠㅠㅠ
어쨋든 이거 말고도 예전에 언제 한번 박명수 메인으로 시켜주니깐 망했던 게 꽤 있었죠
15/10/31 20:00
1. 마리텔이 죽인 박명수, 무도가 부관참시
2. 무도는 언제까지 90년대 추억팔이로 연명할까. 옛날 예능 옛날 사람 옛날 춤... 유재석의 "그때 그대로네" "생각난다" 따위 멘트 듣기 싫습니다. 무도가 핫했던 이유는 다른 예능보다 빨라서였던건데 요즘은 가장 느려보이고 따라가기라도 할 생각조차 없어보이죠
15/10/31 20:03
마리텔 본방송에서 쓸데없이 분량 많이 잡아먹을때도 '피디가 빡쳐서 일부러 욕먹으라고 저러는구나' 싶었거든요.
오늘 김태호피디도 비슷한 심정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망한 특집이었네요. 특히 마지막에 그 추태를 다 내보낸건 작정한거라고 봐야죠.
15/10/31 20:17
이번편을 통해 알게 된 사실..아니 원래 알았는데 더 확실해진 사실은
박명수를 주연으로 내세운다 하더라도 원톱으로 내세워선 안된다는 게 드러난 특집이었죠 예전에도 박명수를 주연으로 내세운 특집치고 재밌었던게 몇 안된다고 댓글을 단 적이 있었는데 또 그대로 되어버렸네요 마리텔도 그렇고 이번 무도도 그렇고 박명수가 원톱이 되어서 혼자 진행과 상황을 만들어나가야하는 상황은 박명수에게도 최악이고 제작진에게도 최악이며 보는 사람들에게도 최악이에요 박명수는 어디까지나 1인자 옆에서 적절히 줏어먹으면서 치고 빠질 떄 혹은 동생들과 투닥거리다가 일격을 당할떄(?) 재밌는 거지 혼자 주도적인 역할을 했을 때 재밌었던 적이 거의 없었죠. 아니면 그 주도적인 역할을 유재석이 도와주던가요
15/10/31 20:19
사실 예능을 오래했지만 아직도 박명수는 엔터테이너 MC라기보다는 코미디언의 재능이 많은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 나쁜것도 아닌데 원톱 욕심은 본인이나 피디나 이제 그만 했으면... 크크
15/10/31 20:18
전 끝까지 계속 웃었는데... 상황 자체가 재미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일반인 방송 분량은 그 자체로 나오기 힘들어 꽁트부분을 추가할 수 밖에 없었지만요.. 박명수란 연예인이 편집점을 잘 알고 있구나..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15/10/31 20:21
차라리 오프닝에 마리텔로 망했다고 한다음에 계속 망해주고 마지막에 오프닝을 가져왔으면 앞은 노잼이어도 뒤는 핵꿀잼 소리 들으며 어떻게 커버치고 갈텐데 앞에서 다 터지고 뒤에서 망해버리니 이건 뭐....
만만해 보이셨죠 마리텔 두번 다시 볼일은.... by 진경
15/10/31 20:23
솔직히 마리텔 피디분들 n행시는 대놓고 대본티가나서 센스가 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무한도전 제작진들 속에 있는 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튼 뜨문뜨문 보다가 오랜만에 봤는데 저는 앞에 20분만으로 뒤의 핵노잼은 어떻게 커버친것 같습니다. 뭐 애초에 땜빵할려고 찍은것 같긴하지만요.
15/10/31 20:21
역대급 핵노잼이라고 그러긴 뭐한게 그래도 앞에 20분하고 마무리는 웃겼거든요. 특히 전반 20분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반대 의미로 역대급이라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그런걸 다 따져 봤을때 역대급 핵노잼은 아닌것 같습니다.
15/10/31 20:25
초반 장례식 부분이 최근 몇개월간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역대급으로 노잼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는것은 그만큼 웃음 사냥꾼이 최악이었다는 걸 의미한다고 봅니다. 김태호 피디가 박명수를 저격한다고 생각들정도로 전체적으로 망했죠. 무도에서 마리텔 부분을 써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잘 이용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개싸움에서 국무회의 해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국무회의 해서 성공한다면 박명수 까기의 정점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15/10/31 20:28
그래도 마지막은 좀 웃었네요.
정준하 진심으로 빡상하고 박명수 난감해할때 어정쩡한 분위기에서 유재석이 개떡같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진상피우는거 크크크 진심으로 빈정상해하는 정준하에 어이없던 찰나에 유재석이 분위기 끌어가는거 보고 엠씨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구나 싶었음...
15/10/31 20:29
무도가 참 재미있는게, 예전 박명수의 '그날'은 전성기 구티만큼이나 강력했어요. 소위 말하는 무도의 리즈시절에도 박명수가 터진 날은 프로그램 전체를 캐리할 정도로 혼자 웃기는게 가능했거든요. 근데 이게 정형돈이라는 새 에이스가 서서히 뜨면서 박명수의 침체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폼이나 감을 전혀 못잡고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과거 자신이 웃기던 방식에 얽매여서 발전이 없던가...당장 유재석이라는 만능키를 떼어놓으니 마리텔같은 참사가 벌어지는데도 아직 느낀 게 없는건지..
15/10/31 20:30
아직 보진 못했지만, 몇주동안 찍은 것도 아니고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냥 엎고 통편집 해도 될 거 같은데 굳이 방송으로 내보냈나 보네요
제작진도 충분히 재미없다고 인지 했을텐데 말이죠,
15/10/31 20:47
옛날 같으면 그냥 폐기해버리고 새로 촬영했겠지만...유재석이나 정형돈 스케줄 빼는게 장난아니게 힘들어진 상황이라서 스튜디오 추가촬영좀 해서
넘긴것 같습니다.
15/10/31 20:43
-_-;; 저랑 제 친구만 재밌었나보군요. 후반부에 서로 망한 거 느끼면서 어색해하고, 미안해하고, 싸우고 하는거 보면서 보는 내내 웃겨서 뒹굴렀는데... 멘탈 나간 박명수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15/10/31 20:47
오늘 방송은 그 재미없음!으로 컨셉을 잡은 방송이라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충분히 볼만했어요 저는 중간이 힘들긴 했지만 감정이입하면서 봐서
그 민망한 느낌에 크크크
15/10/31 22:59
웃음사냥꾼 5위 의견에도 나오고 오늘 방송 중간에 유재석도 언급했듯이 '망하는게 재밌는' 그림을 조금 기대한 것 같아요. 마침 마리텔에서 박명수가 '웃음사망꾼'이 되면서 망했을 때의 재미가 배가 될 수 있었죠.
근데 그냥 망해버림... 그것도 아주 제대로...
15/10/31 21:09
앞 부분 장례식 상황극은 나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특집으로 굳이 희망적인 부분을 찾자면 오늘 망한 웃음 사냥꾼도 이렇게 방영되는데 아이템 기획전에서 떨어진 무도 국무회의를 막판 언급한바. 그것도 어떻게든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정도? 뭐... 그정도네요.;;
15/10/31 21:18
오늘 참 재미없기도 했지만 계속 드는 의문은 광희는 말을 몇마디나 하는가네요... 오늘 제가 기억하는건 한마디네요... 예전에 전진이 엄청 불성실하다고 말 많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본편얘기좀 해보면 최초기획발표? 때 이건 망해도 재밌을거 같다란 얘기가 나왔죠. 저도 동감한게 사실 일반인이 웃겨서 재밌을거란 기대보다는 멤버들의 상황극으로 웃길거라는 기대였는데... 실제로 박명수의 분위기가 안좋아서 진지하게 가려다보니 그런건지... 멤버들 리액션자체가 재미를 그냥 포기한듯한 분위기였던거 같아요..
15/10/31 21:28
저도 보면서 광희의 포지션이 참 우려스럽게 느껴졌어요.
거의 웃음 리액션으로만 기능하는 것 처럼 보여서... 광희 합류 후 요 몇 달간의 무도는 미리 정해진 아이템과 컨셉의 기획력, 그리고 초대된 게스트의 힘으로 화제성이 두드러진 부분이 많았는데 그런거 제외하고 순수 멤버들간 케미가 드러날 상황극이나 추격전 그런 류에서 과연 광희가 제 역할을 할지 굉장히 의문스러워져서.. 심지어 자신이 기획한 바보 어벤져스에서도 두각된 면이 거의 없어 보여서 참 걱정스럽더라구요...
15/10/31 21:43
저도 최근 광희가 걱정됩니다. 식스맨 때 엄청난 난리를 겪고 뽑혀서 걱정이 컸는데 초반에는 멘트로 괜찮게 날리고 해서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요 몇 주 동안 병풍이네요. 가끔 웃는 모습만 잡히고 거의 묵언수행 상태네요. 분명 초반에는 의역도 넘쳐 보였고 나름 한마디씩 던지는 것도 괜찮았는데 왜 그런지... 이 상태로 계속 가면 게시판 지분 엄청날 텐데 어서 빨리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15/11/01 09:38
광희가 꽁트에 익숙치 않으니 장례식이나 웃음사냥꾼 망해갈 때쯤 그때 계속 눈치만 보더군요. 옆에 있는 하하나 형돈은 오열하는 연기를 하는데 자기가 그 상황에서 뭘 해야하는지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아직 그런거 알기에는 얼마 안됐으니 조금 기다려주는수밖에..
15/10/31 21:25
오프닝만 보다가 안봤는데 역시 잘했군요 웃음 장례식은 완전 빵빵터졌고, 그 이후로는 박명수 특유의 노잼 분위기 나올것 같았는데 역시였군요.
15/10/31 21:36
앞부분 콩트 부분은 재밌었습니다.
물론 빅재미라기보다는 그냥 실실 웃을 정도...???였고... 뒷부분은 정색하면서 봤습니다. 박명수 위주의 컨셉은 망한다는 말이 사실 인 것 같네요(명수는 12살 빼구요~)
15/10/31 21:52
무도를 한번도 안빠지고 본 팬의 입장에서
보면서 중간중간 몰래카메라라는생각이 들었는데 클로징을보면서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음주 박명수몰카입니다
15/10/31 21:53
정황상 웃음사냥꾼이 대폭망 녹화결과로 나왔고, 방송분량을 채워야 했던 제작진은 장례식 컨셉으로 추가촬영을 결정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박나래의 마리텔 촬영 후 녹화 되었던 것, 정준하의 목소리가 쉬었던것, 원래 스케쥴이 아닌 날에 촬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꿀잼' 부분은 '핵노잼' 웃음사냥꾼의 산물이라 생각됩니다.
15/10/31 21:53
박명수보다 다른 사람이 분장한 길, 노홍철 등짝이 더 웃겼습니다.
왠지모르게 다들 피곤해 보이고 의욕적으로 보이질 않았습니다. 멤버들 탓하기엔 기획 자체의 문제라고 보지만 이동중에 그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으면 방송되어선 안되는 편이 낫지 않나요? 박명수 주도+위주의 기획이 안된다는걸 몇 편이나 더 투자해서 인식시켜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박명수씨가 의기소침해져서 아무것도 안하길 바라진 않지만 전반적인 체력저하가 따라오는 지금의 무한도전에선 뭘 해야 효율이 좋은지는 생각하셨음 합니다. 일반인만큼도 못웃기는 광희는 진짜 노답입니다. 이전의 길처럼 '빠져라'캐릭터도 못쓸텐데 뭐 어쩌란건지...
15/10/31 22:02
저는 이번 무도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중간에 민망하기는 했지만 무도가 하려던 메세지는 마지막에 다 나왔죠. 사석에서 아무리 웃기다고 알려진 일반인이라도 카메라 앞에 준비없이 섰을때의 현실이 이렇다는거. 그리고, "개그맨들은 일주일내내 연습하고 준비해서 보여주는거"라면서 은근슬쩍 할말은 다 했죠.
15/10/31 22:37
근데 재미없다고 이렇게 까는글이 올라는게 무도말고 또 있을까...싶네요...
다들 1년 내내 재미있을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15/10/31 23:13
박명수는 톱은 절대로 감당하지 못할 사람입니다.
본인이 1인자를 노리는 2인자는 기믹일 뿐이고, 혼자서 책임져야 되는 컨셉에서는 거진 다 망해왔는데 왜 굳이 본인이나 피디나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15/10/31 23:18
이거 시청자가 투표해서 만들어진 특집 아닌가요? 박명수 원톱일 때 노잼인 거는 무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거지만, 저는 웃음사냥꾼이 투표로 뽑혔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됐습니다. (누가 봐도 박명수 안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는데...)
15/10/31 23:36
전 재미있던데요. 자기들끼리는 열심히 했으나 결과 폭망, 어떻게든 진지하게 살려보려고 했으니 폭망... 이런 거면야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뻔한 폭망 아이템을 역시나 폭망으로 이끌어가면서 멤버들조차 "이거 망했다~" 하면서 폭망으로 달려가는 그 과정이 꽤 웃기고 재미있었어요. 콩트를 제외한 본편에서도 가끔씩 웃음 포인트는 있었으니 이번 편이 역대급 노잼이자 폭망인가? 저는 의문이 생겨요.
15/10/31 23:40
썸녀랑 톡하다가 무도 얘기 나와서 정말 오랫만에 봤는데.. 장례식까지는 재밌다고 봤는데 웃음사냥꾼이니 하면서 폭망하더군요;; 심지어 편집조차 그냥 재미없는거 만회하려는 노력을 아예 안한 느낌도 듭니다. 그나마 민망한 웃음이나 나왔다고 할까...
15/11/01 00:02
그냥 노홍철 합류해야 되요
이런 핵노잼에서 스스로 나서서 판깔아주고.받아주는 시초를 만들 포지션은 노홍철이 귀신이라. 앞으로도 이런 핵노잼 종종 나올듯 하네요 기존 멤버들도 초심을 잃어서 앞장서서 배깔고 누워서 뒹굴지 않는 이상 말이죠 추억팔이 말고는 없을듯 하네요
15/11/01 00:06
마리텔 PD들이 나오면서 왜 편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지 느끼게 되네요~
정말 웃긴건 마지막인가 장례식장에서 정준하가 바야바 분장하고 나오는 모습보고 뒹굴었습니다~~
15/11/01 00:09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면 이제라도 배웠으니 다음번엔 안그러겠지 하는데
몇번째인지..ㅠㅠ..다음번에 또 일반인특집 하겠죠..아 솔직히 명수옹 인스타에 웃음사냥꾼 광고하는거보고 망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굉장히 웃기길래 기대했는데.. 거의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일반인 끼고 고생하면서 촬영한 것보다 연예인 몇명에 대역 몇명 + 멤버해서 상황극 꽁트하는게 더 웃기다니..
15/11/01 00:23
오프닝은 간간히 재미있었는데, 웃음사냥꾼은.... 좀...
처음에 웃음사냥꾼이라고 해서 안웃기로 소문난 일반인 찾아가서 무도 멤버들이 웃기는 건 줄 알았어요..
15/11/01 01:23
저두 일반인 나오는 부분 빼고는 재밌었던듯. 폭망으로 달려가는 멈출수 없는 기차를 탄 멤버들의 질주랄까 멘붕이랄까 너무 적나라하게 망으로 가서 크크크 오히려 지지난주부터 했던 바보 어벤져스에서 단체경기 전에 1:1 혹은 1:1:1 할때 뻔한 문제내고 엉뚱한 답 쓰는 상황이 너무 흔하고 뻔해서 더 재미없었던듯...
15/11/01 01:24
저두 일반인 나오는 부분 빼고는 재밌었던듯. 폭망으로 달려가는 멈출수 없는 기차를 탄 멤버들의 질주랄까 멘붕이랄까 너무 적나라하게 망으로 가서 크크크 오히려 지지난주부터 했던 바보 어벤져스에서 단체경기 전에 1:1 혹은 1:1:1 할때 뻔한 문제내고 엉뚱한 답 쓰는 상황이 너무 흔하고 뻔해서 더 재미없었던듯...
15/11/01 01:24
역대급 오프닝이었고, 그에 비하면 본편은 별로였죠.
다만 역대급 핵노잼이라기엔 그보다 더 망했던 특집도 더러 있었던것 같아서... 이번화는 처음부터 아예 망할거라는 걸 박고 시작하고, 망하는걸 보는 재미로 그냥 편하게 봤기에.. 그럭저럭 봤네요. 일반인들은 당연히 노잼이었고, 노잼에 대한 멤버들과 박명수 반응보는 맛으로 봤습니다.
15/11/01 01:37
보다보다 지금까지 mbc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게시글 남기기는 처음일 정도로 드럽게 재미없는 화였습니다...
무모한 도전부터 한편도 안빼고 재미있던 재미없던 다봤는데...진짜 거의 사상 최대로 재미없던 편이었네요... 본편이 얼마나 드럽게 재미없는걸 알았으면 따로 분량 찍어서 콩트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박명수씨 떄문에 빵빵터지면서 무도 볼떄도 있는데 결단코 박명수씨가 MC 해서 재미있던 적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서포트 또는 정준하를 까면서 재미를 만들어내지 진행하면 핵노잼되요.... 이번 웃음사냥꾼도 그리고 마리텔에서도 그리고 한참 전으로 가면 거성쑈... 나가수에서 개차반 진행등등... 부디 앞으로는 진행하지 말기를...
15/11/01 01:38
무도를 재밌게 본 지가 대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오늘의 무도를 보면서 느꼈던건 피디는 대체 뭐하고 있지였습니다. 편집하면서도 자기도 느꼈을텐데 그대로 내보낸건 박명수를 왠지 저격하는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또한 멤버들도 하면서 노잼 노잼하는게 편집분이 그정도였으면 현장에서도 역대급 노잼이였을텐데 그 프로젝트를 그대로 밀고 방송까지 내보낸건 박명수가 재미가 없어라기보단 김태호 피디의 역량이 그정도이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바보들의 시대를 보면서도 솔비의 객관식 찍기를 보면서 대체 눈에 뻔해 보이는걸 내보내는거보고 김태호 피디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뻔한걸 뻔하지 않게 내보는개 예능의 미덕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무도는 넘 뻔하죠.
15/11/01 02:03
앞부분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여기서 재미없다는 글보고 앞부분만보고 멈췄다가 타 커뮤니티 사이트 반응보고 하하가 분위기 맞추려고 노력했다는걸 보고는 그 부분 보다가 그냥저냥 봤습니다 흐흐 이제는 재미없어도 다음에는 재밌겠지...이런느낌 토요일도 근무하는터라 일요일의 낙이 맛있는 점심 시켜먹으면서 무도보는건데 뭐 꽤 예전부터 무도는 정으로 보는 느낌이죠 그래도 그 느낌이 싫지는 않네요...
15/11/01 02:04
노잼인게 회자가 될 정도로 무도의 인기가 새삼 어마어마하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재미없는 예능은 사라지거나 관심이 없어지니까요.
15/11/01 04:29
그렇게 자위할건 아니죠. 재미있던 예능이 폼이 떨어졌으니 회자되는거죠.
원래 못하던 축구선수가 못하면 관심을 못받지만 메날두가 못하면 회자되는거와 비슷하죠. 광희 영입 이후로 반등의 기미도 안보인다는게 문제네요.
15/11/01 02:42
코칭스텝들의 직무유기로 탄생한 걸작이죠. 여담으로 사대천왕과 국민엠씨의 머리에서 나온게 얼마나 형편없던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수업의 대부분을 조별발표로 떠넘겨버리는 교수님 생각이 나네요.
15/11/01 02:47
유재석이 예전부터 이런 대놓고 웃겨야한다! 류의 특집을 할때 유재석이 항상 하는 말이 있죠 억지 웃음은 지양해야한다! 그런거 다 시청자분들이 알아냅니다 그런거 하면 안되요 라고요.
사실 패턴자체는 저렇게 해놓고 억지웃음을 한다는 게 포인트일 때도 있긴 한데 오늘은 박명수가 웃음사냥꾼으로 부활해야한다라는 걸 좀 과하게 강조하더라고요(..) 진짜 말 그대로 어떻게든 억지로 끌어올릴려고 하는데 하나도 안되는 느낌..
15/11/01 03:42
핵노잼이라는 글까지 올라올 정도라 기대하며 봤는데 꽤 재밌게 봤습니다.
전반 꽁트 부분은 정말 빵 터지면서 봤고, 중후반도 일반인 나오는 부분은 확실히 별로였지만 그 주변 무도 멤버들 상황은 재밌었어요. 전 일부에서 망했다는 알라스카 특집, 심지어 모두 망했다는 여성의날(소시) 특집도 그 망하는 상황에서 멤버들 투닥투닥 하는거 재밌게 봤거든요. ; 결국 아직까지 제 맘속에서 최악의 무도는 2010년 연말 특집. 크리스마스 싱글파티 입니다.
15/11/01 04:59
아 진짜 갑자기 싱글파티 특집 하니까 확 열받네요
진짜 최악의 노잼 특집을 생방으로 풀타임을 봤습니다 그거 생각하면 이건 뭐 그냥저냥 재미있게 볼만하죠
15/11/01 10:30
와 진짜 공감이요
제가 왠만해선 노잼이라고해도 다 보고 숨은재미도 찾아서 그냥 이런재미가있네~하는데 싱글파티는 진짜 최악중에서도 최악..
15/11/01 03:56
방송이 재미 없는 날도 있을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다른 예능은 게스트발 많이 받는데요.
무한도전 빡시게 만드는데 좀 재미없음 어떤가요??
15/11/01 05:35
80분 방송에 80분 내내 빵빵 터져야한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테고..
40분만 터져도 괜찮다고 한다면 오늘 방송은 평타정도는 친 방송입니다. 오프닝은 초기방송에 비견될만한 역대급이었고요. 컨셉에 맞춰보면 오늘 방송은 노잼이라고 할만한 것도 별로 없을것 같네요. 그 기준에 따르면 무한도전 최악의 노잼편은 [배달의 무도-일본편]입니다. 한편 내내 심각했죠.
15/11/01 09:55
오늘 오랫만에 봐서 그런거 괜찮았습니다. 재미없는데 자기들끼리 애써 재밌는척 했으면 최악이었을텐데, 재미없는걸 인정하고 시작하니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15/11/01 12:47
방송보면서 이거 멤버들이 좀 평소처럼 받아주고 분위기만들어 내면 일반적인 수준의 방송내용은 나왔을거 같은데 되게 안받아주고 리액션 이상하게 하면서 일부러 망한방송 컨셉으로 몰아간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재밌게 망하는게 아닌 리얼 망한 느낌으로. 더불어 이상한건 그와중에 박명수는 방송용이 아닌 진심에 가까워 보이는 형태의 짜증, 역정질을 방송내내 보여줬는데요 본인도 회의실에서 말한거처럼 망해도 웃기는 아이템인걸 본인도 인식하고 있고 그걸 살리기 위한 액션들을 본인포함 다른멤버들도 알고는 있을텐데 박명수본인도 방송내내 리얼짜증과 조급함으로 일관하고 멤버들도 저걸 거의 다큐급으로 받아주는데 뭔가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특히 두번째 일반인분 출연때 보여준 모습은 저게 컨셉이 아니면 굉장히 무레한 행태였어요 김태호피디도 방송컨셉을 떠나 뭔가 편집에 있어서 들어낼법한 순간들을 그냥 살린듯한 느낌도 있고 전 재밌고 안재밌고를 떠나서 방송자체가 좀 이상했습니다 장례식 이후로 말이죠 하여튼 이번방송은 박명수포함 다른 멤버들 거기에 김태호피디를 위시한 제작진전부 먼가 좀 이상한 부분이 참 많습니다 전 이거에 뭔가 드러나지 않은 다른 의도가 있을수있다란 생각도 합니다 진짜 몰카 밑밥일지도 크크
그게 아니라면 음 박명수씨에겐 정말 실망할듯 웃기는게 문제가 아니라 인성에 문제가 보였습니다
15/11/01 23:36
진짜 인성은 모르겠고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을 보면 화내는 부분, 폭력쓰는 부분, 고집부리는 부분 등이 때때로 보이던데 시청자가 보기에 안좋아보이는게 맞죠.
멤버들에게 폭력쓰거나 화내거나 짜증내는 모습이 참 보기 안좋더군요.
15/11/01 14:01
개인적으로는 배달의 무도보다는 재밌었습니다만 그래도 역대급 노잼이네요 크,,,
민망함류로는 최고였고 차라리 한편 전체를 장례식으로 꾸몄다면 역대급 꿀잼 나왔을듯요 크크 다른 프로그램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저는 이렇게 노잼이라도 런닝맨보다는 재밌네요;; 워낙 저랑 런닝맨이 안맞아서;;;;
15/11/01 14:41
두 번째 보니까 웃기긴 웃기네요.. 헛웃음..
재미없는데 막 재미있는 척 했으면 별로였을텐데 자기들도 핵노잼인 거 알고 내려놓고 하니까 보는 저도 그냥 피식 웃게되네요 그리고 박명수는 무도 10년이 됐는데도 아직 원톱으로 서면 엄청 불안한가 봅니다..
15/11/01 15:08
장례식부분이 재밌어서 한번 더 봤는데 아무래도 몰카같네요. 몰카라고 생각하고 보니 의심가는 부분이 계속 보여요. 몰카면 좋겠다 크크.
15/11/01 15:21
가끔 무도 제작진들 태업하나?? 하는 편이 있긴 합니다.. 의도를 알 수 없는..?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화살은 출연진이 받으니까 걍 내보내. 이런 느낌이랄까??
딴 얘기지만 일반인과 같이 하는 편은 또 왜이리 좋아하는지..
15/11/01 15:26
그냥 박명수 성격상 마리텔 망한 후에 명예회복 겸 '웃음 사냥꾼' 하자고 제작진에 쫄라대고 고집 부렸겠죠. 무도 중간에 제작진 회의 장면도 나왔고..
김태호 피디는 고집 부리는 박명수가 짜증이 나서 자기가 기획한 '콩트'와 박명수가 기획한 '웃음사냥꾼'이 비교되도록 방송내보낸거 같고요. 무도 마지막 자막에서도 뭔가 뉘앙스가 박명수 넌 너가 단독으로 뭐 하지 말고 걍 무도 내에서 주어진 역할만 수행하라는 의미로 들렸습니다.
15/11/01 16:50
저만 꿀잼이었나요 크크크
일단 박명수 위주로 가면 잔개그에 무리한 상황 설정을 깔고가기에 묘한 재미가 있는데, 그런 웃음 코드를 좀 다르게 느끼는 것 같아요. 장례식은 그리 재밌지는 않았고, 중간 중간 박명수가 치고오는 부분들과 마지막에 빡침잼으로 이어나가는 부분들이 좋았습니다. 박반장 부활해서 무리수좀 더 날렸으면 좋겠네요. 2015작 중에서는 올초 방영된 액션배우다 특집 다음으로 좋았습니다. 사실 박명수가 옛날에 막 날리던 때보다 자중하는 것 같아 빅재미가 조금 아쉬웠긴 한데, 그래도 정준하가 그만큼 또 받쳐주고 어느 정도 꿀잼으로 봤어요. 마무리는 정말 꽤 좋았고요. 저는 다른분들이 극찬하는 의상한 형제 마지막 장면에 그다지 재미를 못느끼고 그것보다는 한가위 선물 특집 마지막 장면이나, 글로벌 옥상 줄다리기나, 최고는 뱀파이어 특집 마지막 장면을 꼽는 취향인지라 코드가 많이 다른 것 같긴 합니다.
15/11/01 18:04
저는 반대로 어제 지도안이라는걸 써야해서 다 쓰고 나니 장례식? 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끝나고 갑자기 웃음 사냥꾼이간다를 한다길레 봤는데 내내 머리속에 물음표가 떠다니더군요. 결국 30분인가 보고 한 숨 쉬며 지도안 마무리와 점검하러 갔습니다. 오늘보니 그래도 장례식은 엄청 재미있긴 했었네요
15/11/01 18:25
김태호pd도 예상못한것 아닐까요?
웃음사냥군은 망할 줄 알았는데..망하는게 웃길것같아서 강행하고 찍음. 결과물 보니 너무 처참해서 꽁트부분 보충촬영함 이런것같은데
15/11/01 22:50
무도빠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까지 폭망한 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초반엔 빵빵 터졌고, 일반인편은 폭망하긴 했는데 뭐 당황스러운 재미가 있더라고요.
진성무도빠긴 무도빠인가 봅니다 덧붙이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명수 원탑은 결사 반대합니다. 박명수는 기본적인 진행능력이 없고, 주변 인물을 활용하지 못해서 인진 몰라도 결국 개인이 돋보일려고 하는데 그게 요새 예능과는 안맞는게 문제같아요. 이걸 계기로 반성해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안되겠죠
15/11/01 23:31
핵노잼이라고 해서 봤더니 핵노잼급은 아니던데요.
일반인 출연자야 안쓰러웠지만 박명수 망해가는게 웃기더군요. 특히 마지막 장례식 부분이 제일 웃겼네요. 크크크크크크
15/11/02 00:06
망해가는 거 자체를 민망해하신 분들은 역대급 노잼이다 채널 돌렸다로 가는 분위기고
망할 거 알면서도 망해가는 과정이 웃겼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역대급 노잼은 아니었다로 가는 분위기네요 저 같은 경우는 방송 보면서 이번 무도 완전 망했네 사상 최악이다 게시판 난리나겠네 등등을 연발했는데 방에 계시던 엄마랑 동생은 너 그렇게 쉬지 않고 웃는데 되게 재밌는 거 같은데?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 망해가는 과정을 즐긴 시청자였나 봅니다
15/11/02 00:35
말씀하신 망잼이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좀비 특집도 마찬가지로 저는 망잼으로 다른 분들보다는 꽤 재밌게 봤거든요. 좀비 특집에서 스펙타클잼을 끝까지 기대하시던 분들은 공감하기 어렵긴 하겠지만요. 저 또한 그런 재미를 처음에는 기대하긴 했고요. 근데, 저는 그래도 갑툭튀해서 망잼으로 달려가는 형국이 생기고 그 안에서 캐릭터들이 당혹감을 느끼고 시청자는 이게 뭐야하는 상황잼에 발 빠르게 갈아타서 좀비 특집을 꽤나 잘 즐겼는데, 이게 공감이 전혀 안 되는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이런 류의 결과물에는 작품은 최소한의 완성도를 충족시킨다거나 예능은 대본대로 흘러간다거나 하는 게 아니였음에서 나타나는 아이러니가 핵심이라 보고, 예능이니 만큼 실패한 작품을 개그로 승화시키는 부분도 적절히 잘 들어가 있어서 아예 즐기지 말라고 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쨋건 결국 취향 문제네요 -_-;;
15/11/02 00:58
인도특집 이후에 제가 본 무도중에 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재미없긴 했습니다 크크.
뭐 그분들도 한번쯤 못웃길 때도 있어야 인간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크크
15/11/02 13:20
전 다른 멤버들이 자꾸 부정적으로 빼려는 모습 때문에 더 노잼이었던 것 같아요. 같이 기운빠질 정도로;; 진짜 이번 편은 다시보기도 싫을 만큼 짜증났던 편이네요..
15/11/02 16:41
그러게요 다시 생각해보면, 멤버들이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자꾸맥빠지게 만들었어요. 김피디도 그걸 걸러내지않고 부각시키는 편집을 했고, 그 누가 뭘 하든 저정도로 안따라주면 노잼이 될 수 밖에 없을듯요. 그런의미해서 왠지 몰카특집의 재료였지 않나 싶기도해요. 헌데 너무 반응이 차가우니 몰카였어요! 하기에도 애매해진 정말 핵망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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