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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9 03:09
그러게요. 저도 이 대목이 의문이네요.
2015년 북미 박스오피스 2위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8위 북미에서 개봉한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3위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외화 흥행 2위 2015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6위 등등... 이 정도 성적이면 흥행 실패라고 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물론 나무위키에 적힌 내용으로는 [전작보다 상향된 제작비에 비해 흥행 성적이 떨어져 수익은 전편보다 줄었다.]라는 설명은 있습니다만, 이게 흥행 실패를 뜻한다고 보기는 어렵죠.
15/10/09 08:57
http://www.bleedingcool.com/2015/09/03/avengers-age-of-ultron-was-considered-a-failure-at-disney-and-what-happened-next/
http://www.comicbookmovie.com/fansites/JoshWildingNewsAndReviews/news/?a=124743 분명 14억불은 대단한 스코어긴 하나 평가나 반응은 디즈니가 원했던 것 보다 다소 떨어지는 편이였다고 나옵니다.
15/10/09 03:04
마블은 참 왜이리 영화를 잘 뽑아내는지 신기할 정도네요.
영상미야 제작비를 쏟아부으면 해결되겠지만, 스토리는 다른 (제작비) 대작들도 망조난 게 수두룩한데, 마블만큼은 대중적인 재미(스토리+코믹한 연출)를 평균 이상으로 꾸준히 잘 뽑아내주고 있어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코믹스 원작이 있어줘서 스토리가 잘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코믹스 원작의 영화들도 (스토리 측면에서) B급도 못되는 것들이 꽤나 여럿이었죠.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만 해도 1,2편은 좋았으나, 3편 스토리는 (기대가 컸기에 더...) 똥망 같은 느낌이었고, DC 코믹스 영화들은 다크나이트 시리즈 빼곤 딱히 '스토리가 좋았다'라고 말할만한 작품들이 떠오르질 않네요. 물론 굳이 따지자면, 마블 영화들에서도 스토리가 '정말 좋다'는 수준인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겠지만, 그래도 '전개가 그지 깽깽이 같네'라고 혹평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최악이라면 토르1편, 아이언맨2 정도가 별로다 싶긴 했네요.)
15/10/09 03:53
확실히 마블 시네마틱유니버스는 최소한 중간정도 평을 받는 영화 이상을 만들어 내는 듯 합니다.
옆동네 반지닦이나 배다른 동생 판4스틱같은 물건이 안나온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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