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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07 07:14:27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야구 몰라요_KBO순위경쟁
https://pgr21.com/?b=8&n=60642
-지난주 예상글

한주가 지나고 나니

이제 5위 싸움이 아니라 2,3,4위도 서로 가까워졌습니다.

역시 하일성 해설은 명해설입니다

야구 몰라요.


[출처 : 네이버스포츠]

1.삼성 *NC와의 승차 3.5 주간성적 4승2패
화,수 vs kt(대구)
목,금 vs 롯데(사직)
토,일 vs 넥센(목동)

예상선발투수
윤성환-차우찬-클로이드-(정인욱)-장원삼-윤성환

4승2패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피가로가 어깨피로증상으로 다시 말소됐습니다.
바로 전날에 선발기회를 받았던 장필준도 말소 됐기때문에 금요일에는
대체선발이 필요한데요.
세이브를 올렸던 정인욱이 다시한번 선발기회를 받을 것 같습니다.
후반기 고춧가루의 주역 kt와 최근 6연승으로 분위기를 올리고있는 롯데
박병호 없이도 잘나가는 넥센과 만나는 비교적 쉽지않은 대진이 잡혔습니다만
삼성이잖아요

2. NC *삼성과의 승차 3.5 두산과의 승차 2.5 넥센과의 승차 3.5 주간성적 2승4패
화,수 vs KIA(광주)
목,금 vs 넥센(마산)
토,일 vs SK(마산)

예상선발투수
해커-이태양-이재학-(손민한)(이민호)-스튜어트-해커

주초에 1위 삼성과의 2연전에서 1위를 따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믿었던 외국인 투수들의 난조(스튜어트의 투구수관리 실패 해커의 부진)로 인해
1.5게임차에서 3.5게임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전에 믿음직한 투구를 보여줬던 손민한 역시 무너져 내렸기때문에
금요일 선발투수는 손민한, 이민호 외에 박명환이나 기타 다른 선발이 자리를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KIA,넥센,SK 갈길 바쁜 세팀과 맞붙는 일정입니다.

3. 두산 *NC와의 승차 2.5 넥센과의 승차 1 주간성적 3승3패
화,수 vs 넥센(목동)
목,금 vs KIA(잠실)
토,일 vs kt(잠실)

예상선발투수
장원준-허준혁-유희관-(이현호)-스와잭-장원준

전주와 다르게 한화와의 주말경기를 스윕패 당하면서
3승3패 5할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현호가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때문에
다른 선발이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3,4위를 가를 상승세 넥센과의 주초2연전이 분수령입니다.
갈길바쁜 KIA와의 홈경기 초특급 고춧가루부대 kt와의 대진도 잡혀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이현호 선수는 참 아쉬운선수입니다.
SK팜인 제고 출신이었고 140후반의 속구를 가진 좌완투수였고
팔꿈치 수술을 하긴했지만 메이저에서도 계약제의를 할정도였고
좀 오글거리는 표현이긴하지만 에이스의 심장을 가진 선수거든요
청룡기?에서 외야수였나가 실책하니까 그쪽을 보고 자기 가슴께를 팡팡치면서
괜찮다고 나만 믿으라고 다독여주던 멋진 선수였습니다.
(근데 SK의 선택은? kt로 보낸 키와 바디가 좋아서 뽑은 키바디)

4. 넥센 *NC와의 승차 3.5 두산과의 승차 1 주간성적 5승1패
화,수 vs 두산(목동)
목,금 vs NC(마산)
토,일 vs 삼성(목동)

예상선발투수
벤헤켄-문성현-(금민철)(오재영)-김영민-피어밴드-벤헤켄

넥센 스프링캠프 돌풍의 주역 김영민의 완봉승을 기록하면서
선발자리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었습니다.
박병호가 없음에도 주간성적 5승1패를 거두면서
멀어만 보였던 2,3위권을 바짝 추격하고있습니다.
거기다 두산,NC,삼성을 차례로 만나는대진에
박병호가 복귀예정되면서 더욱 상위로 치고나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목요일은 금민철,오재영,송신영 어떤선수가 선발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5. 한화 *롯데와의 승차 0.5 KIA와의 승차 1 SK와의 승차 2.5 주간성적 3승3패
화,수 vs LG(잠실)
목,금 vs SK(대전)
토,일 vs 롯데(사직)

예상선발투수
로저스-(안영명)(배영수)(송은범)-탈보트-송창식-김민우-로저스

아슬아슬 2주연속 5할 승률을 거뒀습니다.
아슬아슬했지만 저번주 스윕당한 두산을 역스윕하면서 5위를 유지했는데요.
로저스가 복귀 예정입니다.
수요일은 선발후보가 너무 많네요.

6. 롯데 *한화와의 승차 0.5 KIA와의 승차 0.5 SK와의 승차 2 주간성적 5승1무
화,수 vs SK(문학)
목,금 vs 삼성(사직)
토,일 vs 한화(사직)

예상선발투수
린드블럼-배장호-레일리-(이명우)(박세웅)-송승준-린드블럼

미칠듯한 상승세를 보여주고있는 롯데입니다.
신동빈회장의 투자발언 이후로 매우 잘해주고있는데요.
칼날이 목뒤까지 닿은 이종운 감독의 약진일지
아니면 구단에서 선수들에게 승리수당이라도 푼건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무서운 행보를 보여주고있습니다. 홍성민의 말소로 불안했던 불펜인데
지금 잘 막아주고있고 이제 송승준의 복귀가 코앞입니다.
본래는 금요일 이명우 자리에 송승준, 토요일 박세웅을 예상했는데
인터뷰를 보니 화요일에 중간으로 송승준을 등판시키고
일요일에 선발로 올리고 싶다고 하는데
일요일은 로테이션 상 린드블럼이 나와야되는 날이거든요.
뭔가 착각을 하지 않았나 싶어서
박세웅을 4일휴식후 등판으로 돌리고 송승준을 토요일 선발자리로 예상해봤습니다.
5위 싸움하는 SK와 한화 대진사이에 1위 삼성이 자리잡고있습니다만
현재 롯데는 질것 같지 않은 팀입니다.

7. KIA *한화와의 승차 1 롯데와의 승차 0.5 SK와의 승차 1.5 주간성적 2승4패
화,수 vs NC(광주)
목,금 vs 두산(잠실)
토,일 vs LG(광주)

예상선발투수
양현종-스틴슨-임준혁-임기준-(유창식)(홍건희)-양현종

주초 한화와의 경기에서 양현종을 올리는 강수를 두면서
1승1패로 마무리했는데요.
이후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임기준의 호투는 호재입니다만
다른쪽에서 모두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5위와 1게임차 밖에 되지 않습니다.
2,3위 팀과의 만남이후 LG와 만나게 됩니다.

8. SK *한화와의 승차 2.5 롯데와의 승차 2 KIA와의 승차 1.5 주간성적 2승4패
화,수 vs 롯데(문학)
목,금 vs 한화(대전)
토,일 vs NC(마산)

예상선발투수
켈리-세든-김광현-채병용-박종훈-켈리

5위 싸움하는 두팀과 만납니다.
목,금은 이번시즌 한화와의 마지막 매치입니다.
상대전적 우위로 끝날지 동률로 끝날지 열세로 끝날지
책임질 사람은 정해질텐데 책임 질지는 모르겠네요.

9. LG *SK와의 승차 4 주간성적 1승1무4패
화,수 vs 한화(잠실)
목,금 vs kt(수원)
토,일 vs KIA(광주)

예상선발투수
류제국-소사-봉중근-우규민-루카스-류제국

어제경기는 이겼어야했는데 롯데가 너무 상승세라 좋지 않았습니다.
하위권 팀과의 경기가 잡혔습니다.
5위싸움에 고춧가루를 뿌려줄수있는 기회입니다.

10. kt 주간성적 2승4패
화,수 vs 삼성(대구)
목,금 vs LG(수원)
토,일 vs 두산(잠실)

예상선발투수
엄상백-저마노-(정대현)-정성곤-옥스프링-엄상백

옥스프링의 10승 아홉수가 굉장히 길어지고 있습니다.
댄블랙의 복귀로 더욱 상승세를 기대했는데
팀성적은 기대만큼은 못해주고 있습니다.
초 슬로우커브로 흥행상품이었던 정대현이 부진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풀타임 선발이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힘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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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7 07:28
수정 아이콘
5위자리만 '니가가라5위' 인줄 알았는데, 선두권도 치열하군요.

시즌 막바지로 가는 시점이라,144경기 진행의 장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잘 보완해서 내년 시즌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와 별도로 삼성은 뭔가요...
마리텔 전성기 백주부는 명함도 못내밀듯ㅠ
부럽습니다 삼팬분들...
15/09/07 07:42
수정 아이콘
10승정도면 거의 우승하지싶네요
The HUSE
15/09/07 07:51
수정 아이콘
5위 싸움은 전혀 예측불가네요.
그나마 롯데 정도가 예상가능한 경기력이고,
한화, 기아는 뭐 당장 10연패해도 이상하지 않은 전력이지만 꾸역꾸역 승리하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가봐야할듯...
시케이더
15/09/07 08:07
수정 아이콘
다음주 넥센과의 결과로 4위가 될 수도 있겠지만 10개구단 중 용병덕 가장 못보는 상황에서 3위하고 있는거에 만족합니다.
다들 부상없이 무사히 시즌이나 잘 끝냈으면 좋겠네요.
토어사이드(~-_-)~
15/09/07 08:09
수정 아이콘
넥센이 정말 중요하네요
이번 일주일이 죄다 1,2,3위와의 싸움이라서..
방과후티타임
15/09/07 08:19
수정 아이콘
대략 팀당 20경기 정도 남은 시점이군요.
롯데-SK, SK-한화, 한화-롯데가 순서대로 맞대결을 하는데 5위싸움 흥미진진하네요.
아스트란맥
15/09/07 08:33
수정 아이콘
5위 와일드카드는 진짜 신의 한수였군요.
예전 시즌에 이정도 승수 차이라면 벌써 5~8위 경기가 엄청 지루하게 흘러갔을텐데
이번 시즌은 5위 싸움이 빅재미네요.
비익조
15/09/07 08:45
수정 아이콘
넥센은 NC와의 5경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끝나면 포시가서도...
케타로
15/09/07 08:52
수정 아이콘
저는 3위 싸움도 매우 중요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가을야구를 4위까지 했을때는 3-4위 차이가 너무 없다고 말이 많았는데요,
올해부터 3위는 4-5위의 경기를 보면서 쉴 수도 있고 4-5위 경기가 단판으로 끝날수도 있음에도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
(5위 예상팀에는 필승 에이스들이 많음: 롯데-외국인선발두명, 한화-로저스, 기아-양현종, SK-김광현)
3위가 여러모로 유리해졌다고 봅니다.

덕분에 2위가 조금 불리해지지 않았나하고 1위 삼성은 좀더 유리해 질거라고 기대 해보고 싶네요.
스테비아
15/09/07 08:54
수정 아이콘
넥센은 이번 주에 어떻게든 3위를 노려야할텐데 3,2,1위랑 순서대로 맞붙네요 덜덜...
목동이 4경기랑 목황상제께서 돌아오시면 반타작 이상은 될텐데, 하필 NC랑 마산ㅠㅠ
뭐 선발진 구성을 보면 마산 경기는 반쯤 버리고 간다고 보면 되겠지만, 김영민이 지난주처럼 완봉(...)을 하면 모르겠네요.

팬심 담아 4승2패 기대합니다 승승패승패승?
임개똥
15/09/07 09:15
수정 아이콘
비나이다 비나이다
닭이아니라독수리
15/09/07 08:57
수정 아이콘
5위 싸움은 정말 마지막 경기까지 갈 거 같습니다.
똥줄아 버텨줘
최종병기캐리어
15/09/07 09:02
수정 아이콘
어린선수들이 많은 기아가 후반레이스에서 뒷심이 확 떨어지는게 눈에 보여요. 아무래도 기아는 여기까지인듯합니다...
15/09/07 09:52
수정 아이콘
롯데팬 입장에서는
5위를 그냥 맘속에서 지워버리자니 그래도 가을야구가 걸리고
그렇다고, 정작 5위를 하면 이종운 감독 혹시 유임될까봐 또 마음에 걸리고..

참 딜레마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5/09/07 10:50
수정 아이콘
한화 : 이런 저런 논란이 있는데 5위는 부담스러워
기아 : 리빌딩 시즌이고 주축 선수도 몇 없는데 5위는 부담스러워
SK : 시즌초 3강으로 꼽히다가 추락해서 감독 경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 5위는 부담스러워
롯데 : ??? 내.. 내가 가야 되는 건가?? cctv에다가 장원준도 나가서 부담스럽긴 한데;;; 감독 교체에 대한 팬들의 염원도 있고....
15/09/07 10:59
수정 아이콘
천상계와 인간계가 정말 극명하게 갈려 있네요.
와일드카드 덕분에 올해 열심히 야구 보는 저로서는 행복한 시즌입니다.
4위와 5위와의 격차가 2게임 안팎으로 줄어든 적도 있었지만, 결국 8.5게임차로 벌어졌고
막내 kt와 9위와의 격차가 또 8.5게임차로군요.
남은 경기수를 생각하면 이대로 굳어질 듯한데 과연 3,4위 싸움을 누가 할지 5위를 누가 마지막으로 거머쥘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타격도 좋고 외국인 투수가 둘 모두 안정적인 롯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헬레인저
15/09/07 11:1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한화는 7년 만에 60승 고지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네요. 올해 들어서 삼성 에스케이 스윕 등등 여러가지 흑역사를 청산하기도 하고요. 한화로서는 암흑기 청산의 첫 해가 된 거 같은데, 좋은 흐름 잘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5/09/07 12:44
수정 아이콘
스플릿 리그인줄...
15/09/07 15:20
수정 아이콘
현재 투타밸런스와 전력의 안정성을 보면 롯데가 유력한데

5위하고 감독 유임하기 vs 5위 못하고 감독 바꾸기

투표하면 그깟 5위 내팽개칠 팬들이 더 많겠죠.

그런데 최근 구단 행보를 보면 5위해도 감독은 바뀌지 않을까시포요.
레가르
15/09/08 00:36
수정 아이콘
제주변이나 저나 NC팬 입장에서 일단 1위에 대한 꿈은 살짝 접었습니다. 1.5게임차까지 좁히고 삼성저너에 스튜어트와 해커라서 기대했지만 완패 당하고 나서 다시 3.5게임차 되니. 그냥 이제 즐기자 마인드 크크. 그러다 따라가면 좋고 못따라가도 이만큼 성장한게 어디냐 이러고 있죠

대신 테임즈 40-40만큼은 아주 간절합니다. +_+ 1위는 놓칠수 있어소 40-40은 안돼!!
15/09/08 01:54
수정 아이콘
야구 모르지만 엘지가 포시 못가는건 알겟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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