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19 17:37:34
Name 누구도날막지모텔
Subject [일반] 청부살인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확정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800410

이 사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한 간단한 요약은 기사 속에 있구요.

부연 설명을 하자면 원래 팽씨 선에서 일단락될 뻔 했으나 중국으로 도망갔었던 팽씨에게 김형식이 한국으로 돌아오지말고 거기서 죽으란 소리 듣고 중국 공안에게 잡힌 후 모두 다 털어놨다고 하네요.

자신에게 뇌물을 준 재력가는 일이 잘 안되어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하자 자신에게 빚이 있는 절친을 시켜서 죽여버리고, 그런 절친을 통해 자신의 죄질이 밝혀질까봐 절친도 죽으라고 하는 영화에서나 볼법한 악역이네요.

어제 본 베테랑의 조태오가 오버랩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장독
15/08/19 17:39
수정 아이콘
음.. 베테랑 조태오가 감옥에 가나보군요.. 마지막줄은 스포 인듯 아닌듯..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9 17:41
수정 아이콘
영화를 봤지만 저도 그건 모르겠네요;;
저의 바람일뿐

여튼 오해의 여지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이호철
15/08/19 17:43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친놈이네요.
소시탱구^^*
15/08/19 17:56
수정 아이콘
참 무서운 사람입니다.
하카세
15/08/19 18:51
수정 아이콘
중국 공안의 위엄이네요. 결국 자백하게 만들다니;;
종이사진
15/08/19 19:26
수정 아이콘
영화 <황해>가 여기있네요;

구남이가 자백을 하다니...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9 19:28
수정 아이콘
[빌딩 맞은편 주차타워 2층과 3층 계단 사이에서 미리 김○○으로부터 건네받은 받은 손도끼와 전기충격기 등을 소지하고, 창문을 통하여 위 ○○빌딩 3층 피해자 사무실 옆 노래연습장의 영업이 끝나고 성명불상의 노래연습장 업주가 퇴근하는 것을 확인한 뒤, 2014. 3. 3. 00:16경 위 주차타워에서 나와 위 ○○빌딩 안으로 들어가 그곳 3층 여자화장실 첫번째 칸에서 피해자가 오기를 기다리던 중, 같은 날 00:39경 피해자가 위 ○○빌딩 3층으로 올라와 사무실 출입문을 열고 있는 사이 피해자 뒤로 몰래 다가가 위 손도끼로 피해자의 머리 부위를 수회 힘껏 내리치고, 이에 피해자가 대항하면서 손도끼를 빼앗아 휘두르자 전기충격기로 피해자의 목 부위를 충격하여 피해자를 제압한 다음, 다시 위 손도끼로 피해자의 머리 부위를 수회 내리쳐 그 자리에서 두피좌열창으로 인한 실혈로 사망에 이르게 함으로써 피해자를 살해]

살해 과정을 보시면 더욱 비슷하죠..후덜덜..
남지현
15/08/19 23:26
수정 아이콘
사실 큰 사건인데 pgr에선 조용하네요
블랙숄즈
15/08/19 23:50
수정 아이콘
박기춘도 그렇고 요즘 새정치민주연합이 핫하네요.
로열젤리파이리
15/08/20 01:20
수정 아이콘
남양주의 대통령이라 불리던 사람인데.. 원내대표 3선중진도 한방에 가네요.
SCV처럼삽니다
15/08/20 15:04
수정 아이콘
베테랑과 다를바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449 [일반] 한명숙의원 징역 2년 확정 [179] 믕이15548 15/08/20 15548 2
60448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61] pioren5405 15/08/20 5405 0
60447 [일반] 신규 운영진 소개 - OrBef님 [96] canoppy8132 15/08/20 8132 26
60446 [일반] 강용석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133] 빌리진낫마이러버15327 15/08/20 15327 2
60445 [일반] 저의 매우 소소한 프로젝트 하나가 곧 10주년을 맞습니다. [40] 효연광팬세우실7757 15/08/20 7757 27
60444 [일반] VIXX LR/장혜진/인크레더블/SG워너비의 MV와 사이먼도미닉/현아/에이프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9] 효연광팬세우실4169 15/08/20 4169 0
60443 [일반] [영어 동영상] 대선 토론회로 보는 미국 공화당 [79] OrBef12686 15/08/20 12686 47
60442 [일반] 최근 몇 가지 에피소드 [16] 삭제됨4579 15/08/20 4579 15
60441 [일반] [야구] 길고긴 NC 다이노스 신구장 문제가 끝이날 조짐이 보입니다. [22] 키스도사9173 15/08/20 9173 0
60440 [일반] [프로야구] SK 암흑기와 재도약의 갈림길에서 [24] 부모님좀그만찾아4788 15/08/19 4788 0
60439 [일반] 이상한 전기 사업. 발전한 전기는 한전에 팔고 발전소 내부 전기는 한전걸 끌어 쓴다.. [33] 키토7249 15/08/19 7249 3
60438 [일반] 졸병 한 사람의 조언으로써 제국의 수도가 결정된다. [19] 신불해9618 15/08/19 9618 20
60437 [일반] [힙합] 제이통 버벌진트,산이,일리네어 디스 [혐오] [63] 이홍기18908 15/08/19 18908 1
60435 [일반] 앞으로 2주 뒤의 3주.. [69] 한달살이10026 15/08/19 10026 13
60434 [일반] [빡침주의] 돈 >> 사람인 사회에서 일어나는일 [84] 태랑ap10247 15/08/19 10247 10
60431 [일반] 청부살인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확정 [11] 누구도날막지모텔7869 15/08/19 7869 2
60430 [일반] 오늘자 IE 긴급 보안이슈입니다. [7] Elenia5580 15/08/19 5580 2
60429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59] pioren6506 15/08/19 6506 2
60428 [일반] 오늘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뉴스 일베 의심 기사입니다. [64] New)Type12527 15/08/19 12527 1
60427 [일반] “김연아가 박근혜 뿌리쳤다?” 영상으로 본 반전 진실 (기사 제목) [63] 효연광팬세우실12648 15/08/19 12648 1
60426 [일반] 눈의 꽃 (1) [2] 박기우3853 15/08/19 3853 8
60425 [일반] 소녀시대의 또 다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27] 효연광팬세우실5865 15/08/19 5865 0
60423 [일반] H2의 노다는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 [170] 사장29072 15/08/18 29072 1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