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7/29 01:56:23
Name Duvet
Subject [일반]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
비정상회담은 요새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들을 모아
서로 토론을 하며 문화적 교류를 하는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시청률이 3%대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엄청난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봅니다.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샘 오취리 - 가나 공화국

샘 해밍턴을 위협하는 예능계 샛별!

오나미를 좋아하는 컴공과 재학중인 외국인 방송인으로 어린나이에 비해 상당히 보수적인 편입니다. 단 지나칠정도로 단호한 터키의 에네스와는 달리 부드럽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편입니다.






타일러 라쉬 - 미국

한국인보다 더 유창한 어휘력을 자랑하는 웹진 편집장!

시카고 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한 엘리트로 학구파에 머리도 매우 좋습니다.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으로 보수적인 편이지만 또 그렇게 엄청 보수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상당히 말을 논리적으로 하며 비유와 논거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전개시키는 모범생 스타일입니다.






줄리안 퀸타르트 - 벨기에

모델, 음악감독, 이제는 예능까지 섭렵한 재간둥이 만능 엔터테이너!

잘생긴 미소년 스타일의 청년으로 자유분방한 환경에서 자라 보수적인 에네스와 가장 격렬한 대립을 합니다. 유럽의 자유로운 사상을 대표하며 감성도 풍부해 눈물도 자주 글썽거립니다.






제임스 후퍼 - 영국

네셔널 지오그래픽 2008년 '올해의 탐험가' 선정!

영국 최연소로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탐험가로 네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08년 올해의 탐험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국말이 서툰편이라 잘 대화에 끼어들지않고 조용한편이지만 영국 축구 못한다에는 발끈했고 영국요리 이야기에도 발끈했습니다.






알베르토 몬티 - 이탈리아

유명 자동차 회사 연 매출 6천 대를 성사시킨 유능한 카딜러!

카딜러로 일하고 있으며 베네치아 출신입니다. 영업맨답게 방송중간중간에 차를 구매하라고 은근슬쩍 권하기도 하는등 카딜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패션에 대해 자부심이 강해 이탈리아 패션이 뛰어나고 프랑스는 패션은 별로인데 마케팅을 잘한다라며 디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테라다 타쿠야 - 일본

다국적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 멤버! 모델, 일본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다재다능 매력돌!

다국적 그룹 크로진의 멤버로 유일한 아이돌 출신입니다. 약간 엉뚱하고 허당기가 있는게 매력이며 주로 중-일문제로 장위안과 대립하기도 하는데 본인은 난감해합니다. 개인주의적 성격이라 유세윤과 잘 맞을거 같다라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장위안 - 중국

유덕화를 닮은 중국 북경TV 아나운서 출신!

유덕화를 닮은 북경TV아나운서 출신으로 중국의 부조리를 바꿔보기위해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느낌이 중국의 부호같다라는 말을 들었고 본인스스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부심이 강합니다. 보수적인 스타일이며 상당히 세고 폭탄발언을 주로 합니다. 특히 일본에 대해 불만이 있는지 일본의 역사왜곡문제에 디스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건 사람 아니고 동물” 이라는 센 발언으로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든적도 있습니다.






기욤 패트리 - 캐나다

스타크래프트 게임계를 평정한 1세대 전설!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인물로 프로게이머 1세대 전설 아닌 레전드입니다.
진보적이고 자유로운 사상을 가지면서도 느긋하며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1억을 한국인 친구에게 사기당해 날렸다고 하면서도 한국이 밉지 않다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우 매니아로 성시경이 한우를 쏜다는 말에 급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에네스 카야 - 터키

영화 <초능력자> 카리스마 연기파 배우!

영화배우 겸 모델로 뛰어난 한국어 실력덕분에 귀네슈 감독의 통역을 하기도 했습니다.
출연진 중 가장 보수적인 캐릭터로 덕분에 별명은 조상님, 터키 유생 입니다. 장위안과 더불어 보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진보를 담당하는 유럽의 젊은 출연진들과 항상 티격태격합니다. 어린자식의 독립도 반대, 혼전동거도 반대,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는 결혼도 반대하며 한국인 기준에서도 상당히 보수적인 편입니다.







로빈 데이아나 - 프랑스

선한 눈웃음 뒤에 잔잔한 말 근육을 지닌 로맨틱 비보이!

모델, 비보이 출신이며 미남스타일입니다. 아직 한국에 온지 얼마안되어 한국말이 서툰편이지만 조곤조곤 할말은 다합니다.
프랑스 출신답게 진보적인 편이며 벨기에의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진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스눅스 - 호주

몸에 직접 타투를 그리는 섬세한 타투이스트 겸 패션 모델!

호주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는 모델 겸 타투이스트입니다. 상당히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로 진보적인 발언을  주로 해 장위안과 에네스와 자주 충돌합니다. 15세때 수학과 프랑스어를 공부하는게 쓸모없다고 생각해서 학교를 나왔다고 고백했으며 이 문제 때문에 에네스와 티격태격하기도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29 02:19
수정 아이콘
에네스는 알고보니까 생각보다 대단하더라구요
http://www.youtube.com/watch?v=ib9omyn-ciI#t=50
탕수육
14/07/29 02:40
수정 아이콘
비정상회담 애청자인데 진짜 우리나라 말을 너무 잘해요 흐흐. 그나저나 세월호 사고 당시 자원봉사로 케밥 만들어서 학생 가족분들께 드리다가 쫓겨났던 터키인이 에네스라는 말도 들었는데 이건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 당시 그 이야기 듣고 너무 미안했었는데 말이죠.
타나토노트
14/07/29 03:54
수정 아이콘
같은 사람 맞습니다.
그 당시 에네스 카야가 뉴스에 나와서 인터뷰 할땐 카야로 나왔더군요.
신용재
14/07/29 02:37
수정 아이콘
오늘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최고!!
낭만양양
14/07/29 02:41
수정 아이콘
아 에네스가 초능력자에 나온 그 외국인이였군요. 그때 보면서 외국인이 한국말 하는순간 관객들 전부 와~ 했을정도로 한국어가 너무 유창해서 놀랬었죠.
우리 고기욤 패트리 분량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삼겹돌이
14/07/29 02:45
수정 아이콘
저도 저번에 pgr21 글보고 알게되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재밌네요 나오시는분들 캐릭터도 확실하고 이야기도 재밌고요
14/07/29 02:52
수정 아이콘
영국 이번에 하차한다는데, 샘이 와도 재밌을 것 같네요.
빡인유케이
14/07/29 03:45
수정 아이콘
호주형은 다른 호주 동생이 있어서 힘들듯요.흐흐 예고에 보니 독일인이던데
남미나 라틴쪽 또는 동남아 패널들좀 와서 진정한 글로벌로 한걸음 다가갔으면
케타로
14/07/29 10:14
수정 아이콘
남미쪽은 좀 애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탈리아가 라틴쪽을 대표할수도 있고 (지금 패널은 북이탈리아 사람이지만..)
원주민이 아닌 이상 유럽 이민자들을 '남미'사람 이라고 부를 수 있을 까 싶습니다.
차라리 이런 1.5세대 신대륙 사람으로는 호주(다니엘:네덜란드-원주민 혼혈)가 있지요.
굳이 다양성을 위해서라면 애매한 케나다 대신 멕시코 사람이 오면 좋겠네요.
빡인유케이
14/07/30 01:02
수정 아이콘
호주패널은 이미 오래전부터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기때문에 전혀 다른 사람들 같습니다 제경험상으로는요..

네 저도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의 중남미 패널과 동남아 패널이들어왔으면 재밌을것 같네요
낭만양양
14/07/29 04:08
수정 아이콘
호주형은 나라 겹치니 유투브 '영국남자'로 유명한 그 분을 섭외하는건 어떨지 +_+ 영국사람이 빠지고 영국사람이 들어와야죠
서쪽으로가자
14/07/29 08:14
수정 아이콘
조쉬 말씀하시는 듯. 얼마전에 '나 혼자 산다'에도 줄리앙이랑 같이 나왔어요 흐흐.
14/07/29 09:36
수정 아이콘
저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영화 방가방가에도 나왔고 1박2일에도 출연했던 인도인 칸을 투입하면 어떨까 싶네요.
아랍쪽도 있으면 좋을 것 같긴한데... 그럼 분위기가 좀 우울한 쪽으로 흐르려나요.
케타로
14/07/29 10:09
수정 아이콘
인도인 좋네요.
아랍인은 이미 터키인이 있어서 크게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터키보다 보수적인 종교로 꽉 막힌 아랍인이라면 토론이 안될 수도 있고요.
현재 프랑스와 벨기아가 캘릭터가 겹쳐버려서,
(중유럽:벨기에, 북유럽:독일, 남유럽:이탈리아 한명씩 있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인도인이나 비교적 찾기 쉬운 동남아시아인도 괜찮을 거라 봅니다.
14/07/29 10:1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에네스가 무슬림이었군요.
말끔하게 생겼다보니 평소에 생각하던 아랍인 이미지와 달라서 잊고있었습니다.
헤나투
14/07/29 03: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개성넘치는 사람들로만 모으기도 힘들텐데 대단합니다 크크.
다니엘이랑 에네스 투닥거리는거 너무 재밌어요 크크크
王天君
14/07/29 03:26
수정 아이콘
샘 오취리가 부드럽게 의견을 제시한다구요? 헐;;; 말이 딸려서 그렇지 강성하기로는 에네스 못지 않은데.
좀 횡설수설에다가 왔다리갔다리 해서 그렇지 상대방 의견에 발끈하는 건 샘이 제일 심해요. 크
빡인유케이
14/07/29 03:43
수정 아이콘
캬 4회진짜 1회급 꿀잼이였네요 .

알베르토가 오늘 장난아니였네요 크크 여성공경,디졸브
그중에 하이라이트는 다국어 통역잼 크크크크크
이탈리아 사람이 중국어를 듣고 일본인에게 한국어로 설명해주다니!! 크크크

제임스 괜찮았는데 빠져서 아쉽네요. 예고보니까 독일인 게스트이던데 남미쪽 사람이 없어서 섭외를 못하는건지
조금 아쉽긴 하네요.

다른 출연진도 조금씩 자리잡아가는것 같아서 다음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14/07/29 05:51
수정 아이콘
4회는 게스트의 도움없이 패널들의 케미만으로도

1회급 빅잼이 나와서 더 뜻깊은것 같습니다. 크크
잭윌셔
14/07/29 07:30
수정 아이콘
전 다른것보다 알베르또가 무슨 말만하면 자막으로 맞아욥 그래욥 아니에욥 하는게 너무 웃겨욥 크크크크
14/07/29 08:39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이들의 한국어 실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와이프가 모대학 어학당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대부분 출연자들의 한국어 수준이 매우 놀랍다고 하더군요.
14/07/29 09:07
수정 아이콘
이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14/07/29 09:38
수정 아이콘
82년생 기욤 패트리가 최고 연장자입니다.
14/07/29 09:59
수정 아이콘
기욤이 연장자인거 1화 보고 알고있습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 나이가 다 나오진 않네요.
일단 막내는 일본 아이돌 23세이고, 바로 위가 샘 오취리 24세네요.
14/07/29 10:32
수정 아이콘
다니엘은 21세라고 본 것 같은데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두부두부
14/07/29 09:27
수정 아이콘
제임스 너무 좋았는데. ㅠㅠ 하차라니 슬프네요. ㅠㅠ
돌아와요 제임스..
14/07/29 09:43
수정 아이콘
재미있긴한데 에네스는 너무 보수적이고 일단 질러버리는스타일이라 가끔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제가 같이 토론한다면 정말 때리고 싶을듯
STARSEEKER
14/07/29 09:51
수정 아이콘
성격탓인지 한국어능력탓인지
발언들이 원체 직선적이라서 재밌네요. 보기 불편한 장면도 있지만 서로 멱살만 안잡으면 시청자 입장에선 재미지지요. 리얼합니다 크크
DEMI EE 17
14/07/29 10:10
수정 아이콘
어제 우연히 보았는데 꿀잼이더라구요 흐흐

예전에 미수다랑 비슷하긴한데 자막이나 이런게 오글거리지도 않고 작위적이지도 않고
14/07/29 10:19
수정 아이콘
케미가 장난아니죠.
더불어 유세윤의 진행능력까지~
케타로
14/07/29 10:51
수정 아이콘
여기와 관련된 글을 쓰고 싶었는데 관련글 댓글화 하겠습니다.
저도 이 방송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대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각 나라 사람에게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던 그 나라 사람들의 색깔내지 편견들이 보여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간단하게 각 출연자에게 보이는 그 나라의 모습을 써보자면,

샘 오취리 - 가나 공화국 :
4화만에 국비장학생의 모습을 시를 써온 것으로 보여 주었지만,
샘이 코믹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걸 고려해도 대화 일부분이 아프리카나 그 국가에 대한 무시가 어느정도 깔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3화에 국제정세(미-중) 이야기가 나올때 샘은 빠지라는 이야기를 우리나라 패널들이 하는 모습에서 그 나라 국력이 약하면 그 사람이 어떻던 간에 무의식적으로 무시당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아프리카라도 이집트나 남아공만 되어도 이보다는 나을 거 같더군요.

장위안 - 중국 :
실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중국사람 처럼 국가적인 측면이 정말 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친구는 중국의 그런 모습들이 싫어 군인에서 언론인으로 꿈을 바꾼 친구입니다.
아 정말 자존심 센 중국사람 같다는 느낌과 우리나라 만한 반일감정이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본인은 중국인의 편견에서 깨끗하지 못하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하였지만
과거 같이 살 사람 정하는 거에서 어질러도 상관없는 사람(전현무)과 함께 사는게 편하다고 선택한 건 함정)

알베르토 몬티 - 이탈리아 :
말투나 제스처도 듣던 그대로의 이탈리아 사람 같습니다.
특이했던 것은 다른 유럽사람들과 달리 몇몇 이슈에서 개인주의 보다는 가족주의가 보이더군요.
또 먼나라이웃나라에서 본 '모계중심'이라는 말이 실제로 그렇다고 하니 좀 놀라웠습니다.

기욤 패트리 - 캐나다 :
PGR에서는 베스트 출연자일지는 몰라도 국가에서는 캘릭터가 별로 안 느껴지는게 안타까웠습니다.

타일러 라쉬 - 미국 :
한국어나 한국 문화, 한국어 모두 능통하지만 재스처에서 아! 이 사람 미국인이구나 가 보입니다.
(자기 가족들에게 영상편지 보내는것 보면 재스처가 정말 미국인 답습니다)
생각이나 사상에서도 미국이 청도교 사상이 깔려 있다고 하면
유렵 : 미국은 개인주의+사회주의 : 개인주의가 있지만 가족중심+국가주의 라는게 구분이 갑니다.

에네스 카야 - 터키 :
가장 핫한 출연자고 말 할때마다 그 의도를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역시 터키가 민주화 개방화 되었다고 해도 우리나라 처럼 그 국가를 만든 기본 사상(이슬람)은 확실히 깔려 있는게
과거 국가의 사상과 현재 산업화를 이루며 두 사상간에 충돌이 생기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와 비슷해 보입니다.

로빈 데이아나 - 프랑스 // 줄리안 퀸타르트 - 벨기에
사실 줄리안이 프랑스어쪽 벨기에라서 거의 프랑스인 포지션을 다 취해주는 덕분에 로빈이 색깔이 안보이는게 아쉽더군요.
과감하게 빼고 인도,동남아시아 분 한분 섭외가 어떨까 합니다.
북유럽/서유럽/남유럽은 각가의 모습이 달라 보여서 좋았고 특히 이 서유럽은 개인주의/사회주의 적인 면이 뚜렷해서 좋았습니다.

제임스 후퍼 - 영국
일단 발음이.. 정말 멋집니다. 아 영국사람 이구나 하는 느낌.
영국이 신사와 훌리건이 공존한다면 이 사람에게 그 두가지 느낌을 다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4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고 독일사람이 나온다던데 북유럽(게르만쪽) 사고나 모습을 계속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니엘 스눅스 - 호주
다른 유럽과 스타일상 겹칠 수 있지만 약간씩은 다른게
특히 영미권 국가와 비교해도 영국:미국:호주가 조금씩은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캐나다 지못미)
다른 두 국가와 달리 호주는 신대륙+개척자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좀더 자유분방한 느낌이 들더군요.

테라다 타쿠야 - 일본
확실히 일본은 국가와 개인의 갭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중국이 개인과 국가가 비슷하다고 느껴진다면요.
개인에게 국가를 투영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요.
일본인으로 한정시켜 본다면 개인주의하고싶은 일본인의 마음 - 개화 이후로 탈아입구를 하고 싶어하는 일본인 스타일이 그대로 보입니다.
유럽인들 처럼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한다. 가 아닌 나도 저렇게 하고 살고 싶다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14/07/29 10:52
수정 아이콘
월요일은 이 방송 보는 낙으로 살아요.
제임스가 떠나서 참 아쉽지만 새로운 독일인 비정상도 기대되네요. 에네스 못지않은 독설가 스타일인 것 같더군요.
지켜보고있다
14/07/29 10:55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유세윤의 디테일에 놀랍니다. 뭐 대본일수도 있겠지만.. 어제 칼과 말 드립 정말 대박이었어요 크크크크
14/07/29 11:32
수정 아이콘
에네스도 한박자 늦게 깨닫고 빵터지더군요 크크
14/07/29 12:41
수정 아이콘
어제 초반 못봤었는데, 초반에 나온 드립인가요?
뭔지 궁금하네요.
14/07/29 12:49
수정 아이콘
끄트머리에 에네스한테 고백시킬 때 로맨틱한 말하라면서 날린 드립입니다
14/07/29 13:0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중간에 잠깐 못봤나 보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14/07/29 11:18
수정 아이콘
오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니. 봐야겠군요.
표절작곡가
14/07/30 06:18
수정 아이콘
4회까지 했는데 개인적으로

1회가 대박이었습니다...
예능에서 첫 회만에
캐릭터가 다잡히는....
암튼 꿀잼이었습니다..
아르키메데스
14/07/29 11:31
수정 아이콘
타쿠야가 병풍이었는데 4화에서 드디어 깨어났네요
14/07/29 12:36
수정 아이콘
이제 로빈이랑 기욤만 터지면
피로링
14/07/29 12:00
수정 아이콘
제임스가 말 그대로 영국의 신사와 인터넷 속어인 신사를 둘 다 충족시켜주는 캐릭터였는데 떠나서 아쉽네요. 독일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이 서양의 일본(...) 한마디로 서양 성진국인데 이런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인지 기대가 됩니다.
14/07/29 12:40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알베르토가 한국에 노인공경 문화가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여자공경 문화가 있다는 드립에 빵 터졌었네요. 크크
Grateful Days~
14/07/29 12:51
수정 아이콘
여기에 현역 막걸리집 사장인 따루가 나와도 캐미가 좋을듯
14/07/29 13:50
수정 아이콘
북유럽도 괜찮네요. 여성 멤버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비야레알
14/07/29 14:35
수정 아이콘
로빈 아프리카방송하는 그친구 맞나요? 이름도 같고,, 요즘 방송을 안하네요.
정지연
14/07/29 15:34
수정 아이콘
기욤 패트리의 꽃미남도가 0에 가깝다니... 10년전이었으면 Y축을 뚫고 나갔을텐데 세월이 무상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22 [일반] 방송중 성추행 당하는 에릭남 [93] Duvet13582 14/08/08 13582 9
53121 [일반] 썰전 7.30 재보선 평가 (feat 이철희, 강용석) [61] Duvet8800 14/08/08 8800 0
53095 [일반] 르브론 제임스는 시대의 지배자인가? [167] Duvet10545 14/08/07 10545 0
53065 [일반] 슬램덩크 해남은 상양 산왕을 이길 수 있을까 [65] Duvet10207 14/08/05 10207 0
53054 [일반] 사형제 관련 계속 반복되는 글을 올려 분란을 야기한점 사과드립니다. [74] Duvet7104 14/08/04 7104 6
53047 댓글잠금 [일반] 사형제를 찬성하는 이유 [280] Duvet15403 14/08/04 15403 3
53026 [일반] 명량해전 승리의 기반을 마련해준 배설? [15] Duvet7813 14/08/02 7813 0
53008 [일반] 이철희 소장의 문재인 디스? [182] Duvet14292 14/08/01 14292 0
52995 [일반] 아주라는 쓰레기같은 악습 [74] Duvet8973 14/07/31 8973 2
52960 [일반]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 [47] Duvet12090 14/07/29 12090 0
52946 [일반] 슬램덩크 - 김수겸은 과연 3점슛에 능한가 [64] Duvet9632 14/07/28 9632 1
52945 댓글잠금 [일반] '1박' PD "비키니 미녀 등장 죄송..순수성 살리겠다" [122] Duvet10254 14/07/28 10254 1
52937 [일반] NBA 드림팀1기 VS 드림팀3기 [33] Duvet9204 14/07/27 9204 0
52915 [일반] [혐,주의]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영상 [93] Duvet14070 14/07/25 14070 1
52888 [일반] 김지하의 세월호에 대한 비판 김지하시인이 쓴게 아니네요. [14] Duvet14447 14/07/24 14447 4
52870 [일반] 점점 논란이 커지는 파워블로거지 사태 [92] Duvet16665 14/07/23 16665 10
52863 [일반] 태백 영동선 열차 추돌, 승객 1명 사망. 수십명 중경상 [27] Duvet5621 14/07/22 5621 0
52854 [일반] 아래 고독한 미식가를 보고 고독한 미식가 음식들 모아봤습니다 [6] Duvet4734 14/07/22 4734 0
52705 [일반] 요즘 광고는 약빤 광고가 대세? [14] Duvet6594 14/07/13 6594 0
52660 [일반]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 라인업입니다 [17] Duvet4143 14/07/11 4143 0
52648 [일반] 총기난사 임병장, 현장검증 모습 공개 [27] Duvet6267 14/07/10 6267 0
52634 [일반] 유홍준 교수, 문화재 입장료에 대해서 [55] Duvet7507 14/07/10 7507 2
52607 [일반] 선조가 이순신을 견제한 이유는? [57] Duvet9831 14/07/08 983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