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7/22 19:16:08
Name Duvet
File #1 BtI0W2MCEAALBWm.jpg (42.9 KB), Download : 52
Subject [일반] 태백 영동선 열차 추돌, 승객 1명 사망. 수십명 중경상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23500026

영동선에서 여객열차와 관광열차가 서로 추돌해서 사망자 한명이 발생했네요.

또 승객 4~5명이 크게 다치고 수십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요새 사건사고가 하루를 끊이지 않고 계속 발생된다는 느낌이드는데

뉴스를 보기가 두려운 세상이네요.



사망한 승객분의 명복을 빌며

국가 전체적으로 안전 매뉴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dagietto
14/07/22 19:17
수정 아이콘
그나마 기차가 제일 안전하다 생각했었는데..
사망사고라니..
노답이예요...
14/07/22 19:17
수정 아이콘
열차 추돌사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는군요;
Siriuslee
14/07/22 19:20
수정 아이콘
코레일 인원감축 제 1타겟이 안전관리 요원이었죠..
현실의 현실
14/07/22 19:20
수정 아이콘
잘한다잘해 참나...무슨...
아무것도못타겠네요 진짜
14/07/22 19:21
수정 아이콘
이제 무슨 사고가 더 이어질까요? 이번주에 포항 가는데 걱정되네요.
영원한초보
14/07/22 19:21
수정 아이콘
뭐 세월호도 책임지는 사람 없는데
빨리 아이언맨 수트같은게 나와야 안심하고 다니겠네요
윤가람
14/07/22 19:22
수정 아이콘
철도민영화... -.-......
몽키.D.루피
14/07/22 19:24
수정 아이콘
사고 공화국이네요. 김영삼 정권이 생각나는데..... 불길하게스리..
14/07/22 19:26
수정 아이콘
민영화 뭐?
덱스터모건
14/07/22 19:27
수정 아이콘
저 구간 주말이면 거의 매주 아들내미 하고 왕복하는 구간인데...
태백선 구간은 복선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 정차역이 정해져서 서로 비켜주면서 운행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연착이 연쇄다발로 일어나곤 하지요..
단선 구간에서 충돌사고는 역무원이 제대로 콘트롤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네요..
니시키노 마키
14/07/22 19:28
수정 아이콘
추돌이 아니라 충돌이라고 합니다.
이제 인기 좋은 관광열차가 반토막이 났으니 적자 해결의 꿈은 더 먼 곳으로 날아가네요...
덱스터모건
14/07/22 19:30
수정 아이콘
선명2차 뒷구간인거 같은데 저 구간이면 정선에서 태백방향으로 내려오는 무궁화호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겠지만
태백에서 출발한 O-train은 속도를 막 올릴 구간인데...무궁화호보다 내부 구조물이 많은 O-train이 부상자가 많았을거 같습니다..
맨날 타던 기차도 무서워지는 세상이네요..
14/07/22 19:32
수정 아이콘
뭔일이래 이게...........
배럭오바마
14/07/22 19:33
수정 아이콘
매일 지하철 타는 사람인데 항상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미리 도끼위치 파악해서 이렇게 탈출해야 겠다고요. 언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사회니깐요.
동해원짬뽕밥
14/07/22 19:35
수정 아이콘
연쇄적으로 이렇게 일들이 일어나니...
한병철 교수가 했던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14/07/22 19:36
수정 아이콘
아니 뭘 어떻게 하면 철도가 추돌나는거죠
14/07/22 19:37
수정 아이콘
한 번 당하는거야
전 정권부터 내려오던 시스템의 문제
국민들의 정서 속에 있던 안전불감증 때문이라 치더라도..
두 번 당하는 건 가열차게 정권을 맹렬하게 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건 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이러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대충 대통령은 입 꾹 다문채, 중요한 순간에 외국나가서 페션쇼 한 번 하고..
논란거리 날만한 소재 하나를 툭 던져서 핵심으로 고쳐야할 사항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면..
지지율이나 표는 어느정도 받겠죠..

에휴 이렇게 푸념해도 당장 밥벌이하려고 일이나 하고 있고 그대로 주저 앉는 제가 젤 문제겠죠..

어디서부터 뜯어고쳐야 하나.. ㅠㅠ
14/07/22 19:53
수정 아이콘
네 철도 민영화 조쿠요...... 안전관리 참 잘하네요...
탱구와레오
14/07/22 20:09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 들어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는건 지난 정권에서부터 이어온 규제완화정책의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소독용 에탄올
14/07/22 20:4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이명박 정권'의 규제완화정책의 영향으로 보기엔 정말 오래된 아주 근본적인 경제체계와 안전관리체계의 문제라서요 ㅠㅠ
50년대 이후 자리잡은 체계의 문제가 1990년대에 다양한 사고를 통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총체적인 개혁을 통해 '재구성'하기 보다는 오히려 계속 '자유화'를 진행해 와서 이제 정말 한계에 봉착하는 듯 합니다.
이번에도 '구렁이 담넘듯' 지나가면 다음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게 가장 우려되는 일입죠.
14/07/22 20:15
수정 아이콘
IMF에 오버랩되는 제 2의 경제대재앙도 곧 찾아올 기세네요. 얼른 우리아버지가 가족 몰래 버진 아일랜드에 축적해놓은 재산을 찾아내야....
아스미타
14/07/22 20:30
수정 아이콘
어느정권이나 사건사고는 많았지만..

점점 불안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자차를 사야되나
건이강이별이
14/07/22 21: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코레일 파업할때 인원감축 결과가 곧 올거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소름 끼치네요.
사직동소뿡이
14/07/22 21:2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요즘 철도쪽 분위기 정말 안 좋네요 ㅜㅜ
쿨 그레이
14/07/22 22:43
수정 아이콘
예견된 사태죠... 돌아가신 승객분의 명복을 빕니다.
14/07/22 22:59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기는 비는데..

왜 자꾸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생기는건지

정확한 원인규명은...... 개뿔 !!!!
ComeAgain
14/07/22 23:06
수정 아이콘
으, 너무 안타깝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22 [일반] 방송중 성추행 당하는 에릭남 [93] Duvet13585 14/08/08 13585 9
53121 [일반] 썰전 7.30 재보선 평가 (feat 이철희, 강용석) [61] Duvet8804 14/08/08 8804 0
53095 [일반] 르브론 제임스는 시대의 지배자인가? [167] Duvet10548 14/08/07 10548 0
53065 [일반] 슬램덩크 해남은 상양 산왕을 이길 수 있을까 [65] Duvet10213 14/08/05 10213 0
53054 [일반] 사형제 관련 계속 반복되는 글을 올려 분란을 야기한점 사과드립니다. [74] Duvet7109 14/08/04 7109 6
53047 댓글잠금 [일반] 사형제를 찬성하는 이유 [280] Duvet15406 14/08/04 15406 3
53026 [일반] 명량해전 승리의 기반을 마련해준 배설? [15] Duvet7816 14/08/02 7816 0
53008 [일반] 이철희 소장의 문재인 디스? [182] Duvet14299 14/08/01 14299 0
52995 [일반] 아주라는 쓰레기같은 악습 [74] Duvet8976 14/07/31 8976 2
52960 [일반]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 [47] Duvet12092 14/07/29 12092 0
52946 [일반] 슬램덩크 - 김수겸은 과연 3점슛에 능한가 [64] Duvet9640 14/07/28 9640 1
52945 댓글잠금 [일반] '1박' PD "비키니 미녀 등장 죄송..순수성 살리겠다" [122] Duvet10258 14/07/28 10258 1
52937 [일반] NBA 드림팀1기 VS 드림팀3기 [33] Duvet9215 14/07/27 9215 0
52915 [일반] [혐,주의]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영상 [93] Duvet14076 14/07/25 14076 1
52888 [일반] 김지하의 세월호에 대한 비판 김지하시인이 쓴게 아니네요. [14] Duvet14449 14/07/24 14449 4
52870 [일반] 점점 논란이 커지는 파워블로거지 사태 [92] Duvet16670 14/07/23 16670 10
52863 [일반] 태백 영동선 열차 추돌, 승객 1명 사망. 수십명 중경상 [27] Duvet5625 14/07/22 5625 0
52854 [일반] 아래 고독한 미식가를 보고 고독한 미식가 음식들 모아봤습니다 [6] Duvet4736 14/07/22 4736 0
52705 [일반] 요즘 광고는 약빤 광고가 대세? [14] Duvet6599 14/07/13 6599 0
52660 [일반]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 라인업입니다 [17] Duvet4146 14/07/11 4146 0
52648 [일반] 총기난사 임병장, 현장검증 모습 공개 [27] Duvet6272 14/07/10 6272 0
52634 [일반] 유홍준 교수, 문화재 입장료에 대해서 [55] Duvet7545 14/07/10 7545 2
52607 [일반] 선조가 이순신을 견제한 이유는? [57] Duvet9838 14/07/08 983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