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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5 04:17:53
Name bergy10
Subject [일반] 언더그라운드, 그중의 지독한 감성 보컬.
재작년쯤부터 어떤 한 여성 보컬밴드의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유명한, 오버로의 진출이 바로 목전에 있으며 유희열, 십센치와 라디오를 하던  옥상달빛도 아니고,
"요즘 너 말야" 라는 곡으로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래퍼 김진표와 공동작업을 했던 제이래빗이나,
또, 여기저기에서 보컬의 실력으로 사람들의 입소문을 만들었지만 최근 조용한 "바람에 오르다" 도 아닌.

노래는 잘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더욱이 부족한 인지도 때문에...
가끔 라디오에 나올때마다 DJ들에게 상당히 많이 휘둘리던 2008년 대학가요제 은상출신인 두명의 여자들. 

요즘에도 찾는 사람이 그닥 많지는 않은 그녀들의 이름은 "랄라스윗" 입니다.
여튼, 그룹명을 요새 아이돌들도 그렇게는 짓지 않을것 같은 이름으로 유치하게 지은 그녀들을,
그녀들의 노래로 말미암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들의 노래중, 몇곡만 링크합니다.



랄라스윗 - 나의 낡은 오렌지 나무





랄라스윗 - 편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랄라스윗 - 파란 달이 뜨는 날에




+) 댓글보고 꼭 있어야할 노래가 빠진걸 깨달았네요. 한곡 추가합니다...크크크.


랄라스윗 -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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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사과
13/05/25 04:24
수정 아이콘
랄라스윗 너무좋아요. 근데 보컬분 얼굴이 바뀐거같은건 제 착각인가요
엄의아들김명운
13/05/25 04:49
수정 아이콘
랄라스윗 진짜 좋죠. Life 앨범으로 처음 듣고 완전 뻑갔었는데... 요즘 오지은 3집만 듣고있는데 랄라스윗도 신보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13/05/25 05:53
수정 아이콘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를 처음 듣고 알게된 랄라스윗입니다. pgr에서 만나게 되네요~
사상최악
13/05/25 05:56
수정 아이콘
언제였더라... 대학가요제였나, 그해 제 마음 속 대상이었습니다.
당시에 세련되진 않았지만 순수한 느낌이 좋았죠.
계속 활동하는지 몰랐는데 반갑네요.
13/05/25 06:01
수정 아이콘
안녕, 아련한 것들아....... 안 그래도 새벽에 잠 못들고 있는데 아련아련 합니다.
포도사과
13/05/25 06:05
수정 아이콘
전 후일담이..
13/05/25 06:16
수정 아이콘
참 좋아하는 밴드 ..

첫영상에 리드키타가 곡을 다 잡아먹어버리네요 나쁜쟈식... 저 이쁜 곡을!!
Abrasax_ :D
13/05/25 07:45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마해보입시더
13/05/25 08:01
수정 아이콘
이런가수가 있었다니....!!!완전제 취향이네요
샨티엔아메이
13/05/25 08: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1박2일에서 김c가 하차하는편에서 나온 '굿바이'란 노래가 잠깐 떴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동안 그노래만 즐겨 들었는데 지금 들어도 좋네요
응큼중년
13/05/25 10:38
수정 아이콘
좋네요...
평생 들어도 다 들을수 없을 정도로 좋은 음악은 많은것 같아요...
그 음악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그러지... ㅜㅜ

좋은 음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3/05/25 14:43
수정 아이콘
좋네요, 좋은음악 감사요
울부짖는에어컨
13/05/25 17:29
수정 아이콘
랄라 스윗 너무 좋아합니다...
옥상 달빛 만큼이라도 알려졌으면 좋겠는데..
대학가요제 출신이라 그런지..포지션이 약간 애매한거 같아요..
더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주길..랄라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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