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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5 02:09:26
Name 애플보요
Subject [일반] 우울할 때 들으면 더 우울한 노래
저같은 경우 제가 특이한건지  우울하고 슬플 때 억지로 밝고 신나는 노래를 듣는 것보다 오히려 우울한 노래를 듣는것이 더 마음이 좀 가라앉고 치유가 되기도 하더군요. 본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그냥 슬프면 슬퍼하고 나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어보는것도 때론 괜찮더군요. 물론 그 강도가 너무 심해지면 슬픔에 매몰되는 역효과가 날수도 있지만요..







1.Radiohead- Exit Music








2.Portishead - Roads







3. Camel - Stationary Traveller








4. The cure - Trust







5. Lou Reed - Perfect Day







6. Melanie Safka- The saddest thing







7. Jim Chappell - Lullaby







8. Kent- OWC









9. Placebo - My sweet prince









10. Maximillian Hecker- Dying









11. Lasse Lindh- C`mon Through








12. Mono- Life in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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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아르
13/05/25 02: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가수 노래중에선...

이소라의 blue sky 추천합니다..
애플보요
13/05/25 16:55
수정 아이콘
전 이소라 5집이 전체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나드라구요~
불대가리
13/05/25 06:31
수정 아이콘
헬로 다크니스, 마이 올드프랜드 로 시작하는 노래가 있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애플보요
13/05/25 17:01
수정 아이콘
사이먼 앤 가펑클 노래 같네요~ 유명하죠
Darwin4078
13/05/25 10:48
수정 아이콘
Stationary Traveller 좋아하시는 분이 있네요.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camel 앨범이 퀄리티가 기복이 좀 있기는 하지만 저 앨범은 레알이죠.
13/05/25 16:17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Stationary Traveller 이 연주곡 하나만으로도 명반이라 할 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long goodbyes 보다 이 곡이 훨씬 좋습니다. ㅠ.ㅠ
애플보요
13/05/25 16:31
수정 아이콘
헉 진짜가 나타났다!

저두 이 연주곡을 앨범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이퀄라이져
13/05/25 15:47
수정 아이콘
포티쉐드는 라이브 앨범을 들으면 정말 우울의 끝을 들을수 있죠.
애플보요
13/05/25 16:55
수정 아이콘
이퀄라이져 님은 왠지 저랑 취향이 비슷하실듯 ~
추워춥다구
13/05/29 06:09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라디오헤드의 nice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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