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5/25 00:08:16
Name 드롭박스
File #1 china.jpg (60.1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중국인에 대한 오해? 선입견들


전공은 중국학이고 유학 겸 여행겸 왔다갔다 자주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 대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중국인에 대해 막연하게 갖고있는 오해 내지는 선입견들이 있더군요..
단순히 제가 보고 느낀 것이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도 오히려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냥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1. 중국인은 느리다?
네. 느린건 인정합니다.
공적으로는 느리지요 그러나 사적으론 정말 빠릅니다..
실례로 관공서를 가면 반나절걸릴때도 있고, 은행업무보려면 한두시간은 기본..
(여기서 꽌씨가 중요합니다 해당 관계자를 안다면 하이패스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해결할수있는 반면,
그게 아니라면 무작정 기다리는 수 밖에..)
그러나 개인의 이익에 관한 일은 그 누구보다 빠릅니다.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일단 빨간 불에서 반정도 건너와서 기다리고 (상해는 관리 철저하게 하더군요)
새치기는 기본이지요
(저는 중국인에게 지기싫어서 새치기 절대 안내주고 당하면 더앞으로 갔다는...)

=>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에는 한없이 느리지만 개인의 이익에 관련된 일에는 한없이 빠르다.


2. 중국인은 불친절하다?!

일반적으로 니스니 워스워 (너는너 나는나)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남의 일에 관여하길 극도로 꺼려하고 얽히는 것 싫어합니다
(보통 중국인에게 이것어때 물어보면 좋다 싫다 라는 말보다는 나쁘지않아 라는 말로 대답합니다
거기 음식 어때? 물어보면 맛있어/맛없어가 아닌 나쁘지않다라고 대답하고하죠..
자신이 어떤 일에 관여해서 피해를 볼까 두려운 마음이 존재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고 중국도 한국처럼 친절하고 정 많으신 분 존재합니다
저 역시도 많은 도움을 받았었고 길 물어보면 서로 맞다고 다투면서까지 알려주는 열정도..

=> 타인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하지만 간혹 드물게 정 많은 사람도 존재함.


3. 중국인은 게으르다?

길거리 다니다가 공사판을 지나가면 인부들 많이 보는데 담배한대피고 삽질한번하고 이런거 많이봅니다.
그래서 게으르다 생각했는데 제가 본게 다가 아니더군요..
정말 근면 성실한 사람 많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 (보통은 사서먹음) 먹으면서 출근하는 모습보면 열심히 산다는게 느껴지죠

=> 게으른 사람도 많지만 그 이상 근면성실한 사람도 많다.


4. 중국인은 먹고 놀기만 좋아할꺼같다?

증국 대학생들.. 정말 공부 열심히 합니다..
도서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합니다..
정말 놀랐던 점은 낮에는 공부하던 학생들이 밤에는 야시장에서 좌판을 연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쓰기만 했는데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목표 의식이 확고했습니다.
내가 어떤 공부를 해서 혹은 돈을 얼마를 벌어서 무엇을 하겠다는 플랜이 뚜렸했습니다.

=> 정말 공부 열심히하고 꿈이 있는 중국 청년들입니다.


5. 책을 놓지 않는 중국인.

제가 중국 가서 가장 놀랐던 점 중 하나가 책이든 신문이든 사람들 손에 다 들려져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 다 읽는 중이었던..
좌판을 열어 악세사리 장사하는 사람, 과일을 파는 사람,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등등 포켓북이라도 다들 보고있더군요..
핸드폰보는 사람들도 이북많이보더라구요..
활자 자체를 좋아하는 듯 합니다..
이어폰 꼽고 핸드폰만 바라보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서점에 가면 책보는 사람들 너무도 많고..
(대형서점 앞에 가면 책을 대신 읽어주는 친구도 있습니다.
중국에만 있는 알바로 아는데 책을 읽어야하지만 시간이 없을 때 속독하는 친구들 도움 받는)

=> 시간 헛되이 버리지않고 책보는 습관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절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중국과 중국인을 무시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무서운 기세와 속도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우리도 열심히 달려야합니다!!ㅜㅜ

참고로 중국에서 흥정하는 TIP)을 알려드리자면
100원 정도로 예상하는 물건이 있다면
80원정도로 사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겠지요?
그럼 40내지는 50원으로 후려치십시오
그리고 안된다고하면 그냥 가버리십이오
그러면 판매하는 사람이 부를겁니다
생각좀해보자고
그럼 계산기 두드릴테고.. (표정은 정말 사고싶은데 아쉬워하는 표정을 유지..)
그렇게 5원 5원 서로 절충해가다보면 본인이 원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겁니다.


이토_찌노맨님 글 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nabolic_Synthesis
13/05/25 00:13
수정 아이콘
제가 가진 선입견(인지 실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은 중국인들은 잘 씻지 않는다. 입니다.
기숙사에 중국인들이 꽤 있는데, 정말 안씻고 같은 옷 몇 일입는건 예사고, 게다가 원래 나는 특유의 체취까지..
힘들더군요...
테페리안
13/05/25 00:17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중국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처럼 매일 샤워하고 자주 씻고 그런다고 생각해봐. 아마 황해는 거품으로 넘칠거야. 그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지구를 사랑하고 있는거라고."

바로 수긍했습니다만.... 쉰내 나는 건 못 참겠더군요 ㅠㅠ
키루신
13/05/25 16: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호주에서 만난 중국인이랑 백패커에서 생활할때, 그 중국인이 너무 안씻더라구요.
진짜 심하게 냄새 날 정도로 -_ -; 그래서 물었습니다.(제가 물은건 아니고 다른 한국분이)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데 왜 씻지를 않냐?"

그러자 그 중국인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너는 얼마나 더럽길래 그렇게 자주 씻느냐, 나는 너처럼 더럽지 않아서 매일 샤워할 필요가 없다."

문화차이겠죠? 크크
루키즈
13/05/25 00:15
수정 아이콘
2009년에 중국인들과 같은 층에서 살았고 지금도 옆방에 중국인이 살고 있는데...
흠.. 현지화된걸까요
minimandu
13/05/25 00:17
수정 아이콘
태국이나 동남아도 무조건 반으로 후려치기가 정답이죠.
13/05/25 00:17
수정 아이콘
전 돈 흥정 정말 못하는데... 중국에서는 살지 못하겠네요.
13/05/25 00:22
수정 아이콘
중국온지 열흘되었는데 한국인이
별로 없는 동네다 보니 엄청신기하게
쳐다봐요. 이와는 별개로 대표님 말씀이 떠오르는군요
우리가 역사이래 중국보다 잘살게된 유일한 세대일
꺼다.그러니 이순간을 즐겨라 라고요.
이호철
13/05/25 00:26
수정 아이콘
중국인은 인육을 즐긴다는 괴상망측한 소문을 실제로 믿는 사람도 있더군요.
굳이 일 뭐시꺵이 하는 사이트가 아니라고 하더라두요.
오원춘 사건 때문에 그런 모양인데,
뭐 실제인진 그냥 괴담인지는 전 솔직히 모르게습니다만.
너구리구너
13/05/25 00:28
수정 아이콘
모르겠다는게 믿는다는거 아닌가요?
이호철
13/05/25 00:42
수정 아이콘
그런 걸 즐기는 사람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정도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야 한국인이 김치먹듯 먹지는 않겠죠.
키스도사
13/05/25 00:31
수정 아이콘
일베때문이 아니라 "CCTV가 있어야 인육사건 없어진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UCC가 퍼지면서죠. 인육캡슐이나 예술행위가의 사진까지 편집해서 붙여놔 교묘하게 만들었던 동영상이요. 한때 PGR에서조차 그 동영상이 올라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황당했죠.
13/05/25 00:31
수정 아이콘
3억 인구의 미국에도 온갖 괴랄한 연쇄살인자가 있는데 15억명 중에 인육을 즐기는 사람이 좀 있다고 해도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지요. 한국인 1 명당 중국인 30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 전체보고 뭐라고 하면 그건 에러.
13/05/25 00:58
수정 아이콘
5천만 인구에도 괴상한 범죄자들이 신문지상에 자주 보도가 되는 나라도 있는데 하물며 12억도 한참 넘어 15억...
인종비하랑 국가비하는 정말 싫습니다. 그냥 저지른 사람만 싫어하면 되는건데 말이지요.
너구리구너
13/05/25 00:27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자신의 관점을 들려주고 싶은 한국인들, 즉 중국을 잘 모르는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중 하위 50%를 중국인으로 인식하고 있고 글쓴이 는 중국인들중 상위 50%를 중국인으로 인식하고 있네요. 여기서 상하위는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인간성 품성 의식을 말합니다.
결론은 진리의 엄대엄......
13/05/25 00:35
수정 아이콘
그냥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죠
13/05/25 00:46
수정 아이콘
사실 저기 나오는 선입견 이라는게 대부분 개발도상국의 국가들에 나타나곤 하는 몇몇 문제들을 지나치게 과장-일반화 시킨거라...
coolasice
13/05/25 01:03
수정 아이콘
한국이라는 나라를 아느냐? 라는 질문이 빠졌네요...

일본에 대한 인식과 북한, 대만등 주변국의 인식도 궁금합니다..
샨티엔아메이
13/05/25 01:04
수정 아이콘
사람사는 동네라는게 다 비슷비슷하죠.
그러다보니 미묘한 차이를 과장되게 부풀리는거라 봅니다.
jinosama
13/05/25 01:04
수정 아이콘
흥정은 1/5이 정석인데.
100원이면 20원부르는게.
13/05/25 01:05
수정 아이콘
잘 안씼는건 좀 확실한듯;
잭스 온 더 비치
13/05/25 01:13
수정 아이콘
전 당연히 1번에 덜 씻는다로 시작할줄 알았는데...;;;
핸드레이크
13/05/25 01:17
수정 아이콘
안씻는건 맞는듯. .
태국갔을때 태국 가이드도 욕하더군요. .신발벗고 사원 구경하는곳 있었는데 제 앞의 중국인들 때문에 지옥을 느꼈습니다;
yangjyess
13/05/25 01:22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 소설가 조정래씨가 연재하는 정글만리라는 소설을 읽고 있는데 중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G2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몇몇 대도시의 GNP만 따로 떼어놓고 비교하면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하다는 것도...
영원불멸헬륨
13/05/25 01:31
수정 아이콘
같은 전공자를 만나 반갑습니다.
한국인이 적은 곳에 있으면 '한국인이 왜 이런 동네에 있냐? 대도시로 가는게 좋지 않냐?'라고 묻죠. 3년전 제가 한국돌아오기까지는 대도시(상해 북경 등)외의 광역도시, 중소도시에는 한국인 프리미엄도 약간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검표아주머니랑 한국드라마 얘기하다 공짜로 들어간게 한두번이 아닌,,

중국 대학생들은 똑똑합니다. 열심히 삽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근검절약하고. 그 근검절약이 씻는 물 절약까지 간다는게 약간의 문제지요;; 각 도시 여행중에 길을 묻거나 지나가다 만난 대학생들은 하나같이 좋았습니다. 본문처럼 중국인들은 '니스니 워스워'가 있다지만, 거리낌없이 남을 '내가 알고 도와줄 사람'으로 여깁니다. 성급한 일반화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 체감상은 그러했습니다.

저도 참 중국인들 좋아하지만, 저도 저 중국놈들..이란 말을 할만큼 안하무인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선인보단 악인이 부각되죠. 요즘은 매체나 언론 등에서도 나오구요. 다만 저는 사람들이 하나를 보고(혹은 듣고) 열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겁니다.

Tip) 물건사는건,, 요령이 있죠. 육십만원 부르는 걸 오만원 주고 샀고(4년째 사용중;), 친구가 이미 산 물건 대신가서 영수증없이 환불까지 해봤습니다. 독한놈이라더니 '너 한국인이지?'이러는 겁니다;; 부끄럽더군요. 중국인들에게 한국인 이미지가 그렇다니ㅠ 각설하고,
1)물건 살땐 먼저 가격제시를 안하면 됩니다.
2)대신 살 것 같은 티는 팍팍 내야합니다.
3)상인이 이 아래로 절대 안된다는 선이 있으면, 거기서 반 혹은 1/3으로 후려칩니다.(저는 마음이 약해서 반만,,) 그리고 그 후려친 가격에서 약간만 올려 사면 됩니다. 참 쉽죠?

시계를 두번 사니까, 세번째부턴 제가 지목하는 물건의 적정가를 부르더군요. 물론 시간을 들이면 더 깎을 순 있겠지만 좋은게 좋은거고 일반 손님에겐 그가격으로 안팔거 아니까 사줍니다. 시간도 아끼고 좋죠.

본문 물건사는 팁을 안보고 썼는데 쓰고나니 같은 내용이군요;;
13/05/25 01:50
수정 아이콘
10년전에 북경 자금성에 갔을때는 정말 머리 감고 다니는 사람이 없더군요.
10명중에 1명이라고도 말 못할정도로요...
Hypnosis
13/05/25 01:54
수정 아이콘
중국인알바들과 같이 일해본적이있는데요.. 위에 적은내용이랑 좀 다르게 케바케인듯 합니다.
한국사람들도 게으른사람도 있고 부지런한 사람도있고 그렇듯.
중국사람도 똑같은거같아요.

위에 안적은것중에 좀 특이한게. 음주문화인데요.
한국인들은.. 참 술 곱게마시는거같더군요.. 중국인에 비하면요.
진짜 토하고 취할때까지 마시던데요 제 주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한국인들중에는 그런사람들이 좀 적긴한데. 음식 다 먹고 식기에 담배불끄는거 자연스럽더군요...
식습관 자체가 엄청푸지게 차려놓고 먹는걸 즐겨서 20명 단체면 닭 마리수로만 30마리정도 시킵니다.
남기더라도 일단 상다리가 휘어야 예절있게 사람을 맞이하는거다 라는 풍습도 있어뵈구요.
진짜.. 술은 ..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중국인들과 술자리는 피하고 싶을정도에요.. 정말 무섭게 먹습니다. 뒤탈은 전혀 생각안하는듯해요.
13/05/25 03:1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혹시 "중국인에 대한 오해" 중에 실제로도 들어맞는 경우도 있던가요 ? 크크
켈로그김
13/05/25 15:41
수정 아이콘
시끄럽긴 되게 시끄럽습니다.
중국어의 특징인지.. 민족적 특성인지 몰라도.
키루신
13/05/25 20: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국인분들도 시끄럽게 노는분들 많고 시끄럽습니다.
술집마다 분위기가 다르지만, 그냥 주점같은데 가면 저 같이 성량 작은 사람은 외치지 않는이상 의미전달이 안되죠.
아일리시 펍도 마찬가지입니다. BGM이 엄청 큰데 그걸 묻혀버릴만큼 크게 시끄럽게 떠들고 놉니다.
이태원에서 알바할때 진짜 엄청 크게 소리치지 않으면 의미전달이 하나도 안되더라구요.;
켈로그김
13/05/25 21:54
수정 아이콘
술집에서 시끄러운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단 둘이서 대화할 때도 발성이 다릅니다.
조용히 성대를 울리는게 아니라, 발음을 따박따박 합니다. 복식발성처럼 말이죠.
그게 중국어의 특징인지, 민족적인 특징인지.. 라는 말입니다.

한국으로 시집온 중국여성분들을 하루에 많게는 5명 이상도 마주하는데, 확실히 목소리가 도드라집니다.
예전에 일을 할 때 같이 출퇴근하던 유학생 동생도 그랬고요.

뭐.. 제 작은 경험 안에서의 판단이라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시끄럽다고 한건 "시끄럽게 떠들 때" 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발성 자체를 말하는겁니다.
키루신
13/05/26 03:19
수정 아이콘
아 일상 생활 말씀하시는거였군요;;
중국어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거기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
매너플토
13/05/25 20:53
수정 아이콘
캐나다에 있을 때 중국 친구들 몇명 있었는데..
집에 놀러가면 남자 , 여자 집 상관없이 빨래 덜 마른 쉰 냄새가 나더라고요..
화장실 가보니 이유를 알았습니다.
수건을 항상 축축하게 해서 걸어놓고 쓰더라고요...
아무래도 이 수건을 가지고 머리 닦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물 부족에서 생긴 문화 같아요...

그래도 캐나다에 있던 중국 친구들은 밖에서는 냄새난 경우는 거의 없던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 상대로는 제 경험상 한국 여자보다 중국 여자 괜찮은 듯 합니다.
굉장히 독립적이고 자기 할 일은 알아서 합니다.. 대신 기가 쌔지만요..
13/05/25 23:15
수정 아이콘
케바케이겠지만, 저희 학교 중국인 학생들은 배우려는 열의는 다들 굉장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중국인에 대한 제 생각은 나름 호의적이구요, 하지만 냄새가 좀 난다는 건 사실인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003 [일반] 언더그라운드, 그중의 지독한 감성 보컬. [13] Bergy105143 13/05/25 5143 1
44001 [일반] 손가락 살인 [8] 김도진5480 13/05/25 5480 0
44000 [일반] 일본인에 대한 오해? 선입견들 -1 한류열풍 [44] coolasice14630 13/05/25 14630 9
43999 [일반] 우울할 때 들으면 더 우울한 노래 [10] 애플보요4903 13/05/25 4903 1
43998 [일반] [해축] 모나코 무티뉴, 로드리게스 영입 外 [20] 반니스텔루이5180 13/05/25 5180 0
43997 [일반] 중국인에 대한 오해? 선입견들 [33] 드롭박스7387 13/05/25 7387 1
43996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알버트 푸홀스 시즌 8호 홈런) [7] 김치찌개4826 13/05/24 4826 0
43995 [일반] [책 소개] 나는 꼼수다 2 [30] DarkSide5502 13/05/24 5502 1
43994 [일반] 최강타격가의 대결. 이제 이틀남았습니다 [18] 피지컬보단 멘탈6413 13/05/24 6413 0
43993 [일반] [책 소개] 나는 꼼수다 1 [28] DarkSide5450 13/05/24 5450 0
43992 [일반] [해축] 금요일의 bbc 가십... [20] pioren4311 13/05/24 4311 1
43991 [일반] 김용판, '국정원 댓글 사건' 축소수사 지시 시인 [131] pullbbang7374 13/05/24 7374 7
43990 [일반] [요리] 감자전을 만들어봅시다. [35] 민머리요정6922 13/05/24 6922 1
43989 [일반] 투개월/100%의 뮤직비디오와 EXO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0] 효연짱팬세우실5643 13/05/24 5643 0
43988 [일반] 얼마전에 꿈 때문인지 오래전에 있었던 약간 트라우마가 떠올리네요. [14] 명괴물임4321 13/05/24 4321 0
43987 [일반] 자네 그거 아나? 내가 자네를 제임스 카메론보다 더 아낀다는 걸... [19] Neandertal7190 13/05/24 7190 0
43986 [일반] 탐욕과 오만 - 중모지로 [4] 후추통6880 13/05/24 6880 1
43984 [일반] 가수 손호영 자살 시도 [125] 최종병기캐리어15410 13/05/24 15410 0
43983 [일반] KBO) 현대판 유비와 제갈 공명의 만남?! [41] 은하수군단8714 13/05/24 8714 2
4398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류현진 밀워키전 하이라이트) [6] 김치찌개6089 13/05/24 6089 0
43981 [일반] 영화 찍다 보면 그럴 수 있어...형은 다 이해해... [43] Neandertal9739 13/05/24 9739 1
43980 [일반] [열다섯번째 소개] 유령 인명구조대 [14] par333k6127 13/05/23 6127 0
43979 [일반] 불교에 관한 몇가지 오해.. [82] 글장8803 13/05/23 8803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