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1/14 09:44:41
Name sungsik
Subject [일반] 연변인이 왜 중국인인 가에 대해서...
전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예전에 여기에서 연변인 한 분을 알게 됐습니다.
약간은 어색했지만 거의 완벽한 한국어 구사 능력에 저도 잘 모르는 한국 연예인이나 드라마등을 다 알고 있더군요.
그냥 한국 사람이다 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분이었지만,
정작 그녀는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여기는 듯 했습니다.

자신의 네셔널리티를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건 보통 스포츠 경기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를 보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맨날 져서 답답하다.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중국 축구 대표팀이 답답하긴 할겁니다-_-;;)
그녀가 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여긴다는 걸 그 때 확실히 느꼈습니다.

당시엔 그렇게 한국어를 잘 구사하고 한국 문화에 깊이 빠져있는 그녀가
정작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하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언제였나 '우리 학교'라는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였는데, 일본에 있는 재일 조선인에 대한 영화였죠.
정작 그 영화에선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할 줄 모르는 재일 교포들이 자신은 한국인(정확히는 조선인)이다. 그러는 겁니다.
참 이상했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왜 그런지 이해가 되더군요.

영화의 기본적인 내용은, 해방 직후 재일 조선인들이 가장 먼저한 일은 학교를 만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조선학교라는 곳에서 배우고 자란 학생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일본이라기 보단
조선인이다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 라는 것이었죠.
그런데 그 조선인 학교를 후원해준 건 대한민국 정부도 일본 정부도 아닌 북한 정부였고
그렇기에 대부분의 재일교포들은 자신들이 북조선인이다.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었죠.
그들이 힘들 때 자신의 편이 되어준 건 다름아닌 북한이었으니까요.
북한 축구 대표팀인 정대세 선수의 북한에 대한 애정 역시 아마 이런 기반에 의한 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건 앞에서 말한 연변인 분은
일반적으로 제1 언어가 일본어인 재일교포와 다르게 자신의 제1언어가 한국어였다고 합니다.
즉, 자신이 학교를 들어가기 전까지는 중국어를 전혀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초등학교를 들어간 후 중국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 때서야 왜 그녀가 스스로를 중국인이라 생각하는지 알겠더군요.
자신의 네셔널리티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건 교육이고 그 교육의 힘이 가장 절대적으로 발휘되는 것은 학교일 것입니다.
자신이 무슨 문화를 접하고 무슨 언어를 사용하는 지보다 더 중요한 건 무슨 교육을 받느냐인 것이죠.

그렇기에 한국어를 거의 구사하지 못함에도 조선인 학교를 다니는 재일 교포들은 자신들을 조선인이라 그러고
엄청나게 뛰어난 한국어 구사 능력과 한국 문화를 즐기는데도 불구하고 연변인은 자신들을 중국인이라 그러는 것이겠지요.


그럼 우리는 한 번쯤 우리에게 물어봐야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그들에게 한국인임을 강요하기 전에
우리는 연변인을 향해 대체 어떠한 국가적 지원을 과연 해주었는가. 하고요.
우리는 재일교포를 향해서도 재중교포를 향해서도 어떠한 지원도 도움도 주지 않아 놓고선
이제와서야 그들이 정체성을 한국에 가지길 요구하는 건 너무 뻔뻔한 것 아닐까요.

그리고선 마치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지 않는 것에 대한 배신감에 의거한듯 그들은 중국인이니 한국인이라 착각하지 말자.
라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지요.

비슷하게 얼마전 서바이벌 프로로 유명해진 백청강 씨에 대해서도 노골적으로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를 선택하길 강요하더군요.
한국인이면 여기에서 활동하고 중국인이면 중국으로 가버려라.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한국에서 활동하면 넌 기부도 하고 했으니 인정한다.
그런데 중국으로 가버리면 역시 뒷통수 치는 연변인들은 어쩔 수 없구나.. 라고 혀를 찹니다.
마치 한국전쟁 직후 남한이나 북한 둘 중에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했던 전쟁포로들이 떠올려지는 이 안타까운 요구가
만약 그가 연변인이 아닌 미국인이나 유럽인이었다면 강요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하는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꺽는 것을 강요하는 이 사회의 분위기가 조금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연변인은 중국인입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중국인인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우리가 그들에게 적대적인 이유가 우리가 그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이유가 한국어를 쓰는 중국인인 것이라면,
그들이 왜 한국어를 구사함에도 스스로 중국인이라 여기는 지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우리가 미국에 가서 영어를 쓰고 미국 문화에 빠져있다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처럼
그들도 그럴 수 없다는 걸 조금은 이해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랑카
11/11/14 09:5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네요.
연변인은 중국인입니다.
모이자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확실히 그 사실을 느꼈죠.

이해를 해야하는것도 좋지만
그들이 온라인상에서 한국을 저주하는 글을 보며서

재일교포와 너무 다른 본질성을 느껴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몽키.D.루피
11/11/14 09:56
수정 아이콘
그... 내셔널리티라는 거 자체가 좀 말이 안되긴 하죠.
사람의 정체성은 공동체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으로 정의된다고 봅니다. 그 연변분은 그냥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일 뿐이죠. 그게 뭐 나쁜 정체성도 아니고 중국의 연변인들을 굳이 한국인으로 만들어야 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이념적인 차원이구요, 국가 전략적인 차원에서는 그들을 친한파로 포섭해 놓는 게 좋긴 좋겠죠. 결국 민족주의도 국가전략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긴 합니다만 반대로 말하면 국가전략 차원에서 민족주의가 발생하고 이용되어 왔다는 겁니다.
11/11/14 10:00
수정 아이콘
중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왠지 불쾌해지는 감정은 있네요.
Batistuta
11/11/14 10:32
수정 아이콘
한민족이고 한국어를 하기때문에 한국인이여야 한다 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생기는 고민이죠. 사실 조선족한텐 중국에서 살고 중국에 세금을 납부하고 중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므로 중국인이다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구요. 또 조선족과 같은 경우의 민족들이 50여개나 되므로 이런 이중적인 상황이 이상할것도 없고, 아일랜드후예나 쿠바이민이나 다 나는 아메리칸이다라고 생각하는거와 같죠뭐.
절름발이이리
11/11/14 10:45
수정 아이콘
국적이 중국이니 당연히 중국인이죠. 그 외의 것은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11/11/14 10:59
수정 아이콘
연변에 학교를 세웁시다?
11/11/14 11:03
수정 아이콘
중국인인데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한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싶네요.
11/11/14 11:08
수정 아이콘
결론은 한국계 중국인...?
11/11/14 11:14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중국소수민족 정책이 엄청 성공적이라고 봐야겠군요.연변뿐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마찬가지라면 나중에 위구르,티벳등이 분리독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
노때껌
11/11/14 11:20
수정 아이콘
근데 조금 다른부분이 있지않나요?
미국국적의 재미교포들 사이에선 한인회나 한인타운 같은것도 있고
재일교포나 귀화자들은 IMF때 고국에 원조를 하겠다며 지원도 한걸로 아는데요.
본문에 쓰신것처럼 국가적 지원이 없었던것은 어느나라 교포에게나 마찬가지 였는데 그나라 환경때문일까요?
11/11/14 11:32
수정 아이콘
재일교포의 경우는 북한 덕을 많이 본 케이스죠.
북한은 남한과 다르게 조총련이나 조선학교에 확실히 신경을 썼습니다.
북한이든 남한이든 결국 한 민족이고 그 때문에 북한 뿐 아니라 남한 역시 같은 민족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있는 거겠죠.
그게 우리가 잘해서 그런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 미국의 경우는 아직 한국인이 넘어간 게 일본이나 연변에 비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고요.
한 50년정도 더 지났을 때 과연 거기에 있는 재미교포 3세 4세들이 자신들이 한국인이라고 생각할까?
라고 한다면 전 아니다에 조금 비중을 두겠습니다.
11/11/14 11:46
수정 아이콘
정체성을 한국에 가지길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한국인도 그깟 피좀 섞였다고 호의를 보내거나 호의를 기대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유유히
11/11/14 11:47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조선족 친구들 많습니다. 억양이 좀 이상하긴 해도 한국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구사하고 중국어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본인을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들 자신은 자랑스러운 중화인민공화국민이지요. 그렇게 교육받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전 조선족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 맨날 중국 욕만 합니다. 문화대혁명, 파륜궁, 인터넷 검열, 천안문사태, 티베트 독립, 류샤오보... 그러면 돌아오는 대답이 대부분 "정부도 어쩔 수 없었다" 류의 변명입니다. 저는 거기서 매우 흥미를 느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만나는 조선족이면 대부분 중국 최고 엘리트층이라고 봐도 됩니다. 정부의 잘못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사고가 출발하는 우리와 달리, 그들은 옹호에서부터 출발하는 것 같더군요. 아마 어릴 때부터의 교육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가르칠까요?
간단합니다. 중국에 대한 무조건적 애정을 주입하지 않으면 나라가 찢어지니까요. 중국은 소수민족들로 구성된 국가이고, 소수민족에게 국가의식을 앞선 민족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테란이 마인 역대박 터지는 것보다 싫어합니다. 한국이 나서서 "자 이제 우리가 조선족학교를 세울 테니 조선족 학생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자" 라고 하면 중국이 박수치고 나설까요? 절대, 절대 그런 것을 봐줄 리가 없습니다. 티베트와 신장위구르만으로도 머리아파 죽겠는데 조선족자치구까지 감당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들은 한국 피가 흐르는 중국인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것이 그들의 죄라거나 우리의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한국어와 중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바이링궐이자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맡길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뿐... 조선족을 한국인으로 편입시키는 것은,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PoeticWolf
11/11/14 12:08
수정 아이콘
추천 누르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1/11/14 12:29
수정 아이콘
막연하게 제가 생각하고 있던 부분을 잘 정리해 주신거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아무로나미에
11/11/14 12:30
수정 아이콘
연변인은 그냥 중국 소수민족일뿐이죠. 그들이 중국인이 된 것이 우리가 뒤를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재일교포에게는 해당될지도 모르지만요. 연변족들은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화로 중국에서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사실 문제는 한국인인척하고, 본인들이 피해자인것처럼 말하는 연변족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들 자체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한국인이라고 오해하고 그들의 범죄나 또는 한국인과의 차등(금전적으로 급여부분)을 없애야지 라는 것이 더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이통하는 중국인 단지 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bilstein
11/11/14 13:00
수정 아이콘
국적인 한국이면 한국인이고 국적이 외국이면 외국인인겁니다.
되려 이런류의 구분을 적용할 때 정작 한국에 귀화한 외국인들은 한국인 취급을 못받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니까요.
교포에게 지원을 운운하기전에 정작 이렇게 소외된 귀화한 한국인을 되돌아 봐야하지 않을까요?
11/11/14 13:03
수정 아이콘
왜 자국민들은 안 돌보고 귀화한 한국인들에게 지원을 많이하냐고 비난하고 있는 게 현재 여론이지요-_-;;
아프리카의 눈
11/11/14 13:50
수정 아이콘
그냥 중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m]
레지엔
11/11/14 14:06
수정 아이콘
같은 국적 사람도 내 편이라고 별로 생각하지 않는데 하물며 외국 국적은 뭐...
11/11/14 15:14
수정 아이콘
그냥 중국인이지 뭘 그렇게 따져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외국으로 귀화한 한국사람들도 다 한국인취급해야하는지 .. [m]
9th_Avenue
11/11/14 17:28
수정 아이콘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조선족들을 보면 한쪽으로는 감정이 불편해질 부분도 있지만, 정작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네들 눈으로 보면 우리가 더 이상하겠죠. 단지 조선계 한국인인 사람들이 왜 저렇게 날이 서있는지..

여기에서 상기해봐야 할 부분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실하게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동화시켜 버리는 중국정부의 능력아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재일, 재미, 심지어는 러시아의 고려인들까지도 이렇게 정체성까지 단체로 녹아든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북한사람들이 제2의 조선인이 안되길 바랄 뿐입니다.

덧붙여 본 글에서 지적하신 조선족에 대한 잣대는 엄연히 재일, 재미교포의 2세들에게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미, 재일교포들에게도 적용이 되었다고 그 당위성이 확립되는 것은 아니지만 단지 조선족들만이 받는 차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쓴 말입니다.

또한 현재 한국과 가장 불편한 나라를 꼽자면 중국정부인데.. 정치, 문화, 경제.. 곳곳에서 충돌하는 국적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차별하는 현실을 두어서는 안된다라고 하는 것은 조금 이상하기도 합니다.
이건 과도한 민족주의의 발로로 생기는 문제라기 보다는 좀 더 사회역학적인 부분에서 시작된 일이 아닐까 싶네요.
뭐 이런 생각도 있다는 말입니다. ^^;
차사마
11/11/16 15:00
수정 아이콘
재일 조선인들은 개인적으로 일본 국적을 취득하고, 일본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들의 삶의 터전은 일본입니다. 계속 조선인으로 남는다면 그 곳의 일본인과 쓸데없이 충돌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연변인들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중국인으로 보는 것도 바람직한 겁니다. 만약 그 곳에 한국 학교를 지었다면, 그들은 중국과 충돌할 수 밖에 없고, 가뜩이나 무자비한 중국 정부에게 끔찍한 탄압을 받았을 거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206 [일반] 근대화는 절대선인가에 대해서. (원제: 조선까들의 아주 못된 버릇) [152] sungsik5444 12/07/17 5444 7
37637 [일반] 100℃ [5] sungsik4442 12/06/10 4442 0
37379 [일반] 너 거짓말하는 거 아니면 엄x 찍어봐. 종북 논란이 불편한 이유. [339] sungsik9924 12/05/24 9924 8
37166 [일반] 갤럭시 S3 감성기능들 [59] sungsik8447 12/05/09 8447 0
37029 [일반] 이종범 선수가 김성근 감독 밑에서 배우고 싶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36] sungsik7910 12/04/30 7910 1
36755 [일반] '선거는 중간층을 끌어오는 쪽이 승리한다' 고성국 박사 특강 [15] sungsik4096 12/04/16 4096 1
36752 [일반] 오히려 소통이 안 되었던 건 나꼼수가 아니었을까... [104] sungsik6504 12/04/16 6504 1
36164 [일반] 전여옥 의원, 결국 국민생각 비례 1번에 공천 [41] sungsik6041 12/03/23 6041 0
36100 [일반] 새누리당도 그와중에 경선 연령조작의혹이 떴습니다. [56] sungsik4315 12/03/21 4315 0
35083 [일반] 개념없는 문자로 징계당한 경찰관 간부의 진실? [95] sungsik8074 12/02/02 8074 0
33480 [일반] 나는 꼼수다 이후로 너무 반여당으로만 가는 느낌이네요. [48] sungsik6574 11/11/29 6574 1
33080 [일반] 연변인이 왜 중국인인 가에 대해서... [39] sungsik6251 11/11/14 6251 6
33035 [일반] 사람이 사람을 미워할 수 있다는 게 때론 너무나도 쉽네요. [65] sungsik6971 11/11/12 6971 1
32789 [일반] 그들이 보고 싶은 것을 보여주어야한다. 한국 홍보의 문제점. [15] sungsik4722 11/11/02 4722 13
32745 [일반] 뜨거운 가슴의 김어준, 차가운 머리의 진중권 [128] sungsik8344 11/11/01 8344 2
32720 [일반] 진중권 vs 나꼼수 [253] sungsik11585 11/10/31 11585 0
32551 [일반] 나는 꼼수다? 이해할 수 없는 광해군의 중립외교 [11] sungsik6673 11/10/23 6673 0
32436 [일반] 여자는 계몽이 필요한 존재인가? [56] sungsik6604 11/10/19 6604 0
31873 [일반] 우리는 사형제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일까요? [318] sungsik5849 11/09/22 5849 0
31578 [일반] [경제이야기?] 복지는 세금으로한다. 그런데 우리는 세금을 낼 준비가 되어 있는가. [19] sungsik5092 11/09/06 5092 2
31532 [일반] [경제이야기] 가격거품? 세상에 그런 건 없다. [76] sungsik6248 11/09/04 6248 0
31489 [일반] [경제이야기] 물가는 절대 찍어 누르려 해서는 안 된다. [14] sungsik3917 11/09/01 3917 0
29767 [일반] 호감, 비호감이라는 게 참 무섭네요. [118] sungsik8144 11/06/16 81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