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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8 14:03
예상대로 혁신위도 흐지부지되고 윤석열이 김기현에 힘 실어주면서 "분탕종자도 처리했네요. 이대로만 갑시다!" 노선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니까요. 바뀔 사람이 아닙니다. 선거까지 계속 이대로 가겠죠.
23/12/08 14: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35781?sid=110
[사설 - 방통위원장, 왜 대통령 선배 검사인지 설명이라도 해야] 2023.12.07. (동아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35780?sid=110 [이기홍 칼럼 - 이 나라 보수는 ‘김건희 리스크’를 더 이상 안고 갈 수 없다] 2023.12.07. (동아일보) 동아도 시그널 준지 꽤 됐고 계속 이러고 있긴 한데...
23/12/08 14:07
기사에서 언급된 국힘 경합우세 지역 세곳이 강동갑, 동작을, 마포갑인데
제가 거주하는 강동갑은 현역 진선미 의원이 지역주민에게 별로 호감을 못 얻기도 했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4년 전에 비해 많이 늘어나면서 어려운 지역구가 되버렸습니다. 작년 지선에서도 서울 강동구와 상관 1도 없는 낙하산이 국힘당 후보로 나왔는데 당선 되었을 정도. 마포갑은 노웅래 의원이 뇌물수수로 수사 받는 중이라 컷오프 당하고 정치 신인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더민주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선거구가 되버렸는데, 국힘당에서 의욕적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상대편이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라 더민주에서 대체 후보만 잘 선택한다면 해볼만 정도? 동작을은 나경원이 컴백 예정이라 더민주 주자를 잘 정해야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현역 이수진 평이 안 좋은가 보더군요.
23/12/08 14:11
제가 알기로는 동작을은 이미 역전되었다고..
이수진 평이 안좋은 수준이 아니라 최악이라더라구요. 몇몇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라 신빈성은 낮지만요
23/12/08 14:47
하나 정정하자면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강동갑 후보로 나와서 47.7%를 받던 후보고 지선에서는 54.2%를 받아서 당선된건데 당시 지선이 대통령 취임 한달 뒤였다는 걸 감안해야 하긴 합니다.
더해서 마포갑의 경우는 다른 것보다 구청장이 논란을 만들고 있어서(작년 폭우 때 만찬 사진 게시 등) 그게 변수일겁니다.
23/12/08 14:54
아 제가 약간 착각을 했군요. 국회의원 선거 당시 출마했던게 낙하산...이라고 생각했던거를. 그 당시 이 사람 누군가 싶어서 이거저거 찾아봤는데 강동구에 연고가 1도 없더군요. 고향은 강원도 삼척이고, 2008년 출마할 때는 서울 강북구 쪽. 결국 2년 후 차기 총선 포기하고 구청장 나와서 당선 되었죠. 그 전 더민주 구청장이 마지막까지 워낙 똥을 뿌리고 가는 바람에 그런 것도 있죠.
23/12/08 14:59
사실 지난 지선은 보정을 해야하는게 이미 재보궐에서도 나왔지만 2% 이긴게 17% 지는 형국이 되었죠.
지선 때 이겼다 그래서 바뀌었다기에는 그 때 시기 자체가 이기는게 당연한 시기고요. 후보가 나와봐야 알지만 현재 서울 분위기로는 언급된 3곳 모두 민주당이 가져갈 확률이 더 높다고 볼 정도의 분위기입니다.
23/12/08 19:33
그 나경원은 국회난동사건 재판이 아직도 1심도 안끝났다는게...
그래도 유죄면 이번에 당선되도 재보선 치르겠죠... (설마 앞으로 3년이 지나도 3심이 안끝난다는건 아니겠죠? 2,3심은 그래도 빨리나올것 같은데...)
23/12/11 09:45
이수진은 애초에 법원에서도 일 안하고 무능하기로 유명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공천을 받았는지가 궁금한…. 지금도 여전히 일을 안 하고 있습니다. 지역구 활동은 물론 의정활동도 뭐 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나경원은 진짜 찍기 싫은데 이번에 또 이수진 나오면 기권하고 놀러나 가렵니다.
23/12/08 14:10
강남 서초는 국힘당 현역의원이 당선 여부를 걱정하기 보다는 후보가 될 수 있을까를 걱정해야 하죠. 윗선에서 대통령 맘에드는 사람 내리 꽂을 가능성이 제일 큰 지역이라. 이걸 눈치채고 강남 갑 태영호는 험지로 가겠다고 자진 납세를...크크.
23/12/08 14:52
제가볼때 민주당에서 선거구 자체에 불만이 있는게 노원은 합구했는데 강남은 남긴거에 불만이 많습니다.
또 부천을 합구한것도 불만인지라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면 부천이 4개유지 강남이 2개로 축소 될수도 있습니다. 지금 평균인구는 부천이 선거구당 19만명대 강남이 18만명대 입니다.
23/12/09 23:45
강남은 불과 몇년전에 적폐 취급 당하며 세금으로 완전 두드려 맞았기 때문에 그럴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막상 맞아보면 누가 됐든 안 찍어 주는게 대부분의 사람입니다.
23/12/08 19:41
수도권은 어짜피 거기서 거길것 같고 pk나 충청강원이 지금같냐 아니면 좀 갉아 먹힐거냐가 변수일겁니다.
200석 나오면 충청도나 pk에서 조금씩 빼먹고 저번보다 비례 좀 더가져가서 200채울수도 있어보입니다.
23/12/14 01:10
윤석열 당선은 검찰총장 임명과는 꽤 관계가 있지만 2020년 총선과는 관계가 있다고 볼 구석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당선 이후로는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라서 그나마 견제가 가능했죠.
23/12/14 02:10
그러면 윤석열이 대선에서 당선된 이유가 뭐라고 보시나요?
대통령+180석을 얻은 후 자만하며 적폐나 다름없어진 후 선거 3연패를 당하며 문민정부 이후 처음으로 5년만에 정권을 내어준 정당이 됐는데요? 중도층에겐 180석을 가지고 실제로 한건 아무것도 없다고 평가받았고 보수층에겐 180석을 가지고 검수완박등 그냥 국회를 전횡한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에 윤석열이 당선된겁니다. 또 하나 이유를 찾자면 상대가 이재명이었다 정도? 윤석열 당선이 검찰총장 임명과 꽤 관계가 있다는건...너무 원점부터 보는거 아닌가요? 윤석열이 사법고시 합격한게 당선과 꽤 관계가 있습니다 랑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조국 수사 후 검수완박으로 법무부 장관+문재인과 마찰이 관계가 있다고 해야죠 결국 검수완박이 야당을 무시하고 가결될 수 있었던건 20년 총선의 180석이 있기 때문이니 2020년 총선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뭘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23/12/16 02:48
검찰 권한 약화와 다수 의석이 정권교체 원인이라는 얘기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주장입니다. 그 주장대로라면 검찰을 그냥 놔두고 민주당이 의석을 덜 얻었을 경우 대통령선거에서 이겼을 거라는 걸 보일 수 있어야 할 텐데 그게 가능할 것 같지는 않군요. 그리고 아마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한편 윤석열 당선이 검찰총장 임명과 큰 관계가 있다는 건 어렵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검찰이 전력을 기울여 정권을 공격한 건 윤석열 임명 이후이고 그 결과로 윤석열은 지난 정권에 대한 대항마로서 각광을 받으며 대두될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이 검찰종장으로 임명되지 않았다면 일어났으리라고 보기 어려운 일이고 또한 윤석열 임명이 파격 인사에 가까운 것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이 이후의 추이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이벤트였다고 보는 게 합당합니다.
23/12/16 12:14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때문에 정권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나본데 그것부터가 거대한 착각이십니다.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교체된겁니다. 윤석열이 아니고 홍준표만 됐어도 이준석이 말했던대로 5~7%정도 넉넉한 차이로 정권 교체될걸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뭐시기가 대통령 후보가 되는 마당에 간신히 간신히 정권이 교체됐거든요 윤석열의 대두와 대선의 향방을 착각하시면 안되죠 문재인과 180석+이재명 때문에 정권 교체는 확실한 건데 단지 국힘 후보에 윤석열이 있었던 것 뿐이에요 윤석열 부모가 윤석열을 낳은게 결정적인 이벤트라고 하지 그러세요? 너무 멀리 가시는거 아닙니까? 윤석열이 반기를 넘어 반란에 가깝게 정권을 공격하게 된 계기는 검수완박이라니까요 검수완박이 180석의 산물이라는걸 이해를 못 하시나요? 180석 없었으면 검수완박 절대 통과 못됐고 윤석열이 저렇게 최대치로 들이 받고 검찰총장 그만 둔 뒤 대선 후보가 될 일도 없었습니다. 그냥 적당히 정권에서 눈밖에 난 검찰총장 정도로 커리어가 끝났겠지요
23/12/31 12:37
논제는 '정권이 바뀐' 게 아니라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겁니다.
윤석열이 조국을 공격한 건 2019년입니다. 이후의 모든 사태는 그 연장선일 뿐입니다.
23/12/31 18:16
첫번째 문단은 정권이 바뀐것에 대한 이야기고
두번째 문단은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것에 대한 이야깁니다만? 첫번째 문단 밖에 안 읽으셨나봐요?
23/12/31 19:36
전 잘 읽었는데요? 님이야말로 제 두번째 문단의 마지막 부분은 또 안읽으셨네요
뭔가 대화를 나누려면 사람 글은 좀 끝까지 읽으세요 했던말 또하는거 지겨우니까 검수완박이 통과되지 않았으면 결단코「정치인」더 나아가「대통령」윤석열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이 정권에 반기를 든거랑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정치인이 되어 대통령이 된건 전혀 다른 이야깁니다.
24/04/10 20:12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님 주장엔 근거가 있구요?
정치라는게 어디 딱 끊어져서 다른 사건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독립적 사건들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비단 정치 뿐 아니라 세상 만사가 대부분 그렇지 않을텐데... 뭐 맘대로 생각 하십쇼 그만 할라니까
24/04/10 20:36
세상 만사 그렇게 볼 근거가 없다 라고 하고
근거라고 든 상대방 주장을 모두 무시해 버리면 만사 OK시군요 세상 참 편하게 사시네요 민주당이 180석으로 검수완박을 통과시켰고 그게 윤석열을 대선가도로 이끌었다 라는 간단한 사실 관계조차 무시하시는 분이랑 무슨 이야기를 더 합니까 100일을 초월한 관심에 깊은 감사 드리며 더이상 리플 달지 않을테니 혼자서 한마디 더 떠드시고 정신 승리 하십쇼 수고용!
23/12/11 16:08
불행스러운 일은 맞지만, 어쩌겠습니까?
정치는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걸요. 검증된 악 vs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망주 선택은 자유고, 그 책임만 당당히 받아들이는거죠.
23/12/08 14:13
기존 국힘소속 영남 국회의원들 다 서울로 보내서 내쳐버리고, 영남에는 새로운 얼굴이라면서 검사 출신들 잔뜩 넣어 버리겠죠.
그리고 남은 임기는 지금처럼 보내고 퇴임 이후에는 검사 친위대 뒤에 숨어있겠다는거...
23/12/08 14:14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40
[데일리 오피니언 제568호(2023년 12월 1주)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기대, 정치적 견해 표명] 조사일 : 2023/12/07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2%, 부정 59% (서울 - 긍정 36% / 부정 54%)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4%, 무당(無黨)층 27%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19%, 한동훈 16% [내년 총선 결과 기대] 여당 다수 당선 35%, 야당 다수 당선 51%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19 [데일리 오피니언 제559호(2023년 9월 3주) -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 경제 전망 (9월 통합 포함)] 조사일 : 2023/09/21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2%, 부정 59% ((서울 - 긍정 39% / 부정 54%)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4%, 무당(無黨)층 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13593?sid=100 ['강서구청장' 진교훈 56.52%·김태우 39.37%...17%p 차이났다] 2023.10.11.
23/12/08 14:22
뭐 언제나처럼 총선이 가까워지면 비리 사건들이 신문지를 도배하고 수사대상은 특정 정당으로 쏠리면서 음모론과 오지 않을 미래에 대한 공포를 다룬 공상 소설들이 판을 칠 겁니다
결국 "이 살인전과범보다 절도범이 칼들면 더 위험하니까 살인전과범들 한번 더 믿어주시라니까요. 그런데도 수틀리면 나 계엄 간다?" 라는 주장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납득하냐가 문제겠는데, 지금까지는 납득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23/12/08 14:23
내년총선까지 변수가 상당히 많은거같습니다.
이낙연계가 탈당한다는 썰이 돌고있고, 탈당하면서 이준석과 합당할수도있고 안할수도있고.. 지금 민주당 지지자들중에서 이준석을 응원하는분들이 꽤 있다고봐서요(특히 2030남성들)
23/12/08 14:56
이 정도 판세에서도 아름다운 패배보다는 승리가 중요하다어쩌고 하는 이재명 대표는,
대체 어느 정도 판세면 연동형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연동형을 지키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한 겁니까?? 그냥 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아무말이나하고, 약속이란건 천원 한장짜리보다 더 가볍게 취급하는거 같아요. 이정도 판세면 약속울 지켜도 되잖습니까?? 그게 장기적으로도 유리할텐데 왜 대체....
23/12/08 15:43
이게 민주당 맘대로 왜 안됩니까??
법을 바꾸는게 아니고 전대로 가는 건데 170석을 가지고 있고 국힘외 모든 소수당도 찬성하는데요.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는 약속도 고작 몇개월만에 뒤집고, 역대급 유리한 판세에서도 선거제도 뒤집고, 그러면 대체 어떤걸 믿어야 합니까??
23/12/08 16:00
선거를 운영하는 주체는 선관위니깐요...... 그리고 선관위는 정부 기구구요.....
결국 정부 기구는 대통령이 운영하는 거라 야당 맘대로 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그 약속이 대선 공약입니다. 대선 떨어진 사람에게 대선 공약 지키라고 하는 것도 참 모양 빠지는 일이죠.
23/12/08 16:03
무슨 소리 이신지...대선 공약을 떨어졌다고 뒤집어 버리면 그 정치인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고민 안해보셨나요? 마치 자리때문에 공약 한 사람인거잖아요. 나 떨어 졌으니 안해! 이게 무슨..
23/12/08 16:19
연동형에 대한 입장을 안 내놓고 있잖아요. 국민의 힘 처럼 병립형 가고 싶은거 아니면 입장을 내놓았겠죠.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가 있냐 없냐의 문제입니다. 못한다고 안하면 정치를 왜 하는겁니까? 속마음은 병립형 가고 싶으니깐 말도 안꺼내는거잖아요.
23/12/08 16:25
lifewillchange 님//
입장을 안내놓고 있다뇨... 무슨 말씀이십니까? 위에도 썻지만 연동형은 이재명의 약속이었습니다. 대선 공약보다 더 큰 입장표명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여야가 22대 선거제 개편 논의 한지도 거의 1년이 다되어 갑니다. https://namu.wiki/w/%EC%A0%9C21%EB%8C%80%20%EA%B5%AD%ED%9A%8C%20%EC%84%A0%EA%B1%B0%EC%A0%9C%20%EA%B0%9C%ED%8E%B8%20%EB%85%BC%EC%9D%98#s-2.4 보시면 올해 3월달부터 여야가 병립형과 연동형으로 싸웠어요. 의지가 없었으면 이렇게 질질 끌지 않았을 겁니다.
23/12/08 16:31
아이군 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고 현실론을 내세웠고] 주신 링크에 있는 글입니다.
저 발언은 올해 11월 29일에 했구요 이런 사람이 병립형과 싸우고 있다고요? 의지가 없고 기득권에 대한 이득만 챙길려는 모습을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23/12/08 16:49
lifewillchange 님//
지금까지 연동형을 하다가 최근에 입장이 바뀐것이 '의지가 없고 기득권에 대한 이득만 챙길려는 모습을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최근에 그런 모습으로 바뀌었다 정도로 하셔야 말이 된다고 봐요...
23/12/08 17:32
lifewillchange 님//
연동형은 안되거나 파행될 게 확실한 상황에서 입장을 바꾸는게 기득권을 챙기는 것... 이 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23/12/08 17:45
아이군 님// 그럼 이탄희 의원은 수박이라서 연동형에 본인 정치 생명을 건다고 합니까? 기득권을 내려 놓을려고 비례의석을 다양한 사람들에게 열어 주자는건데 그거 먹겠다고 고민하는게 기득권 지켤려고 하는거 아니면 뭡니까?
23/12/08 16:33
lifewillchange 님// '무슨 소리 이신지...대선 공약을 떨어졌다고 뒤집어 버리면 그 정치인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고민 안해보셨나요? 마치 자리때문에 공약 한 사람인거잖아요. 나 떨어 졌으니 안해! 이게 무슨..' ???? 바로 몇줄에 하신말이랑 정반대 되는 말을 하시네요;;;
23/12/08 16:36
이지금 님// 그래서 다들 욕먹고 있잖습니까?저도 그런 점들을 지적 하는거고.
정치인들이 신뢰성이 떨어지는걸 반증하는거구요.
23/12/08 18:55
lifewillchange 님//
댓글 보다보니 자문자답이 나왔네요 결국 그 정치인의 신뢰성이라는 건 "다들 안지키니까" 별 문제 없다는 귀결이겠네요. 누군가는 지켜야 안 지킨 쪽에서 대비되지 않겠습니까? 딱히 지킨다고 박수치고 밀어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질까? 하면 그것도 아닌것 같고요
23/12/08 19:01
둥그러미 님// 그런 근시안적인 태도가 지금에는 안보이겠죠.연동형에 정치생명 걸겠다는 이탄희와 비례표 먹겠다는 이재명은 환수되는 정치적 자산이 다를겁니다. 정치하는 사람이 현재에 눈이 멀먼 안되는거죠.
23/12/08 18:43
이재명이 비호감일수밖에 없는 이유죠.
방탄 안한다고 하더니 해달라고 해, 연동형 꼭 하겠다더니 갑자기 말바꿔. 어휴.. 그냥 근시안적으로만 보고 하는거죠.
23/12/08 17:24
의외로 다수의 선거에서 데이터 자체가 보수정당이 유리한경우가 더 많아서 여연에서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경우는 봤는데 언론이 죽는다 소리 안한 선거는 꽤 많..
23/12/08 16:23
지난번 180은 한국 정치 지형에서 가능한 거의 최대치라고 봐서 그 이상은 안될거라 봅니다.
과반 조금 넘기는 정도 예상합니다. 160정도.
23/12/08 16:33
대통령님이 부산 민심을 달래기 위해 재벌 총수들과 부산에서 떡볶이 시식을 하셨으니 서울에 민심이 기울어진 곳곳에 방문하셔서 떡볶이 먹방을 시전하시면 민심이 회복되겠죠
23/12/08 16:40
민주당에서 연동형 밀고 있는 데 공천 못 받는 사람이 따라가겠죠.
저 위에 댓글처럼 국힘이 위성정당을 내든, 병립형을 원하든 연동형이 맞는 거니 민주당은 연동형을 밀고 워성정당은 내지 말아라 하는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이낙연 신당은 사실상의 위성정당 위치에서 민주당 비례표를 날먹 할 수 있으니까요
23/12/08 17:15
현재의 홍익표나 이재명 입장 자체가 과거로 회귀하든 위성정당을 내든 가만있지 않겠다는 형태라서 아마 그렇게는 안 될 거 같습니다. 다만 자꾸 도의적 어쩌고 저쩌고 언론에서 군불 지피면서 위성정당이나 과거회귀하면 공격할 방안 찾고 있긴 하죠
23/12/08 17:36
솔직히 그 이전에 연동형이 될 거 같지도 않습니다. 국민의 힘의 생각도 너무 강한데, 지금 정치적 상황(연동형의 최대 수혜자는 이준석)도 그렇고 여론이나 언론(보수는 다들 확고부동한 병립형 입니다.)도 그렇고 뭐 할 여지가 거의 없어요.
솔직히 저는 연동형 지지하는 분들이 왜 다들 민주당 쪽에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쪽에 기스라도 나야 뭘 시도라도 해보죠...
23/12/08 19:33
이낙연이가 어떻게 탈당을 합니까. 며칠전 탈당한 이상민이 보면 자기 신세가 어떻다는걸 알텐데요. 당장 나가면 춥고 배고플텐데 총선을 딱 4개월 앞에 두고 지금 민주당내에 이낙연을 따라 탈당할 인사들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국힘의 이준석이가 탈당해서 바미당했다가 새보당 했다가 결국 포기하고 돌아온거 잖아요. 이준석이는 그게 힘들고 어렵다는걸 경험해봤으니까 지금 입으로만 떠들어대고 실제 창당준비는 전혀 안하는거죠. 탈당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탈당해서 창당을 할 생각이면 이미 10월 이전에 창당준비를 끝내고 총선 체제로 돌입해야하는데 지금 입터는거 외에는 암것도 안하잖습니까.
총선 며칠 안남았습니다. 내년 4월 10일이에요.
23/12/08 19:43
연동형 통과 안되면 신당 안 만들꺼고
연동형 통과 되면 위성정당으로 비례 대표만 낼 거니 총선체제에 별 준비 필요 없죠. 총선 끝나면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갈꺼구요. 민주당 입장에서도 어차피 돌아온 애들이 지발로 나가서 위성정당 욕은 다 먹으니 굳이 견제한다고 이낙연 신당 놔두고 또 위성정당 만들 필요 없구요
23/12/08 17:11
중도층이 7:3 이라 양자 대결은 답이 정해져 있죠.
양당으로 가면 여당은 막판결집으로 100석은 넘기겠지만 대패는 확정이고, 삼당으로 가면 의석수는 그 이하로 가더라도 민주당 파이가 조금이라도 줄긴 할텐데.. 뭘 선택할지 궁금하군요.. 원래 불리한 판은 트롤링으로 판을 새로 짜는게 정답이라 큰 거 하나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3/12/08 17:32
지난 국회의원 선거 수도권만해도 국힘이 이보다는 못하기 어려울 정도라 110석 가량은 그래도 확보할거라 봅니다. 문제는 그게 다일거같지만요
23/12/08 19:23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40087
충청권도 민주당 자체조사로 현재 4곳 빼고는 모두 석권이라는 국힘 중진 의원의 말이 담긴 기사가 있기는 하네요. 참고로 충청권 의석은 총 28석이고 지난번에는 국힘이 8석 가져갔습니다.
23/12/09 13:07
사실 여권 강세로 알려진
보령-서천 공주-부여-청양 홍성-예산 제천-단양 충주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에 청주가 다 정우택이랑 함께 털려나간다는건데 사실이라면 이건 꽤 큰거같습니다
23/12/09 17:51
저번에 충북에서 청주상당(여기는 보궐로 가져온곳), 증평-진천-음성(지금도 민주당의원이 있음) 같은경우 민주당이 이긴곳이고 이번에도 이기겠죠.
대신 빠진데가 충남의 서산-태안, 아산갑인데 여기서 아산갑은 1%도 차이 안나던곳이라 뺐겨도 이상한곳이 아니고 아마 4개남았다고 하면 나간데가 보령-서천, 공주-부여-청양, 아산갑에 한군데 더 뺐겼다는이야기인데 어디인지 상상이 잘 안갑니다.
23/12/08 19:28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실제 총선 결과는 꽤 다를 수도 있습니다.
몇 개월은 정말 긴 시간입니다. 그 사이에 정부/여당이 잘할 수도 있지만, 야당이 못할 수도 있죠. 누가 직접적으로 잘하고/못하고와는 별개로,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호재/악재가 튀어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어느 당이든 미리 결과를 단정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겁니다.
23/12/08 19:31
저는 지금 총선 치루면 민주당 200석 나올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모르는것 이겠죠. 4월까지 나올 변수는 무지 많아서요.
23/12/09 15:13
이게 현 총선 시스템상 200석이 쉽지가 않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수도권~충청에서 지역구를 딸만큼 다 땄어요. 비례대표야 많아야 4~5석 차이일테고.. 서울 41/49, 인천 11/13, 경기 51/59, 충북충남대전세종 20/30 인데 여기서 10석 이상 더 나아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부산경남을 기대하기에도, 당장 작년 지선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5%, 박형준 부산시장이 66% 찍었어요. 물론 정권 초반 바람몰이를 앞세운 지선과 실정이 겹친 현 정부 꼬라지로 진행하는 총선은 상황이 좀 다르긴 합니다만. 그래도 200석은 만만한 목표는 절대 아니죠. 근데 적어도 180석은 충분할 것 같아요...;;
23/12/09 15:01
기대치가 다르니까요. 훨씬 더 잘 하기를 바라니까요.
-- 대부분 잘 아시겠지만.. 민주당 계열 지지층에서, 왜 이리 우리만 힘들게 선거하냐며 문제를 제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언론 구조도 큰 문제이긴 합니다만, 똑같이 논란이 되더라도 민주당 지지층이 지지정당에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던게 커요. 그래서... 민주당 쪽에서도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자고 했던게 소위 '대깨문' 이야기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 오래 된 이야기도 아니죠.
23/12/08 21:28
곧 김건희 특검이 있기 때문에 국힘은 초비상이죠.
백퍼센트 거부권이니 아마 중도층과 일부 보수에서 더 박살날겁니다. 민주 최소 160석에서 나름 국힘이 기대하는 총선 전 이재명 위증교사 1심이 무죄라도 나오는 날엔 개헌선 돌파까지도 봅니다.
23/12/08 22:58
전 이재명을 위시한 지금 민주당이 싫습니다. 대통령이 너무 못해서 반사이득을 거두는것 뿐인데 미적지근한 총선 승리 후에 마치 자기들덕에 이긴양 나대는것도 꼴보기 싫고요.
23/12/09 00:00
나라꼴이 이지경인데도 30프로 지지율이 나온다는것도 정말 대단하네요.
정부여당이 역대 최악의 국정운영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양비론을 펼치면서 물타기 하는 세력들도 대단하구요. 아 물론 민주당이 잘하고 있는지는 저도 관심이 없어서 잘모릅니다. 그냥 이재명이라면 진짜 적폐들 쓸어버릴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에 믿어보는것뿐이죠. 그밖에는 뭐 윤정부도 돌아가는데 누군들 이깟나라 운영 못할까요.
23/12/09 01:17
연동형이 이준석한테 제일 유리하다는 건 정치1도 모르는 소리하는거죠.
연동형 해봐야 국힘은 위성정당 100%라서 이준석이 보수파이에서 가져올수 있는 몫은 제도와 큰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병립형하면 진보든 보수든 독자적으로 3% 못만드는 세력은 절대 창당할 원동력이 안나올겁니다. 민주당도 병립형 해버리면 진보마이너쪽 개평 줄 이유가 전혀 없어지거든요. 그럼 거대양당말고 독자적으로 3등해볼만한 세력은 이준석, 유승민 신당 정도밖에 없어요. 이낙연? 민주당은 똥볼만 안차면 170~180 노려볼만하기 때문에 배부르고 등따신데 그 상황에서도 공천 떨어지는 소수의 떨거지들밖에 없을건데 원동력이 절벽 앞에선 이준석 만큼 나올까 싶습니다. 이준석 이낙연 연합은 바미당 시즌2라서 군불은 떼고 있지만 가능성은 그다지 떨어질꺼라 보구요. 이낙연이 이준석 합치려고 친문 정체성을 버린다? 더더욱 따라 나올 세력은 없을 겁니다. 거대양당에 대한 혐오는 극에 달한 시점에 대안세력에 대한 수요는 엄청 커진 시점에서 독자적으로 서볼만한 세력은 이준석 정도밖에 안보여요. 제가 생각하기엔 병립형 확정되면 역으로 젤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3/12/09 13:40
생각만큼 압도적이지는 않네요. 뭐 양쪽 다 최소 30프로는 있고 민주당도 멍청한짓 많이 하니 그렇기는 하겠지만 이 쌩 난리를 쳐도 6석은 가져가는군요
23/12/09 16:49
민주당 200석은 진짜 소선거구제에서 지역별 의석수 조금만 들여다봐도 안된다는 것 보이는데 200석무새는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23/12/09 18:47
200석 어쩌고 하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는 것이 탄핵정국에서도 180이였는데 그 이상을 말하고 있으니 이건 반민주당쪽에서 펴는 아젠다인가 하는 느낌도 듭니다. 아마 민주당이 200석이 살짝 안되면 민주당의 패배 혹은 180석 언저리가 되면 민주당 대패로 떠들면서 정신승리와 민주당 내부의 분열을 노리는것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애당초 우리나라 정치지형에서 민주당이 150석 이상하는 것도 집권여당의 대단한 삽질 없이는 하기 어려운 일인데... (참고로 기존 기록이 150석 정도이고.. 보통 진보 계열 총수가 120석 언저리 수준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23/12/09 21:58
실제로 가능할 것 같다기보단 180석으로도 거부권 시행령으로 무력화되니 희망사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180 맥스라고 보이고 희망은 윤석열 친위대 100석 이하만 되면 좋겠네요.
23/12/10 14:15
민주당이 몇석 얻을지는 별 관심이 없지만.
(200석 운운은 누가 봐도 반민주쪽 선거전략) 윤석열일당이 100석 이하로 떨어지는건 꼭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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