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1 16:26
1. 사실 공격 선언 필드가 따로 있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다른 카드게임중에 공격 선언 하는 카드게임들이 많지만 굳이 필드를 구분해놓은 게임은 처음봤습니다.. 그냥 공격 선언하는 애들만 따로 커지면서 크게 보여준다거나 하면 충분했을텐데요.
2. 롤스스톤은 공격 선언 자체를 1회의 행동으로 보기 때문에 턴 시작하자마자 우선권을 가진 공격자가 공격선언을 해버리면 방어자는 카드를 쓰지 못하고 방어선언을 해야합니다. (수정 보충) 롤스스톤의 공격 선언은 공격 토큰을 가지고 있을때 1회의 행동으로 언제든 시도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방어턴이라도 공격 토큰을 획득하는 카드로 공격 토큰이 있다면 공격 선언이 가능합니다. 한쪽이 공격 선언을 하면 상대는 바로 방어선언을 해야하구요.
19/10/21 16:32
공격 선언 필드가 따로 있어야 방어입장에서 어떤 카드를 방어할지 수월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듀얼필드가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19/10/21 16:36
http://geekandsundry.com/wp-content/uploads/2018/08/Screenshot-2018-08-01-20.23.41.png
당장 공격선언/방어선언을 하는 MTG 아레나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식을 보면 그냥 방어선언 할때는 방어할 카드를 드래그해서 공격자의 카드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오히려 MTG처럼 생물이 무한개로 나올수 있는것도 아니고 롤스스톤은 최대 하수인 숫자는 6개까지니까 무리가 없겠죠. 저도 딱히 거부감이 든건 아닌데.. 왜 공간을 낭비할까 싶은 생각은 듭니다. 공간 절약해서 일러스트 크게 보여주면 그것도 큰 매력일텐데요
19/10/21 16:29
지난주에 롤파크 놀러갔다가 룬테라 체험을 해봤습니다. 사실 크게 관심없었는데 떡고물이 많아서 했습니다.(와드스킨 교통카드 커피 샌드위치제공)
하스스톤에 너무 익숙해져있어서 그랬나 공격턴 수비턴이 따로 있으니 더 느린거 같더라고요. 카드도 직관성이 조금 떨어지는거 같았습니다. 이대로 출시한다면 전 손을 안댈거 같아요.
19/10/21 16:58
돌겜은 상호작용이랄게 사실 거의 없죠.. 내턴에 나할거하고 상대턴엔 상대할거 하는게 끝이니까요.
상대가 이걸 할지도 모르니까 저걸 준비해야지. 가 아니라 상대가 한걸 보고 나는 이렇게 하겠다.. 에 가까우니까요.
19/10/21 16:42
아예 예전트위치는 돌겜이 근본이여서 여캠이든 남캠이든 겜방이든 라디오든 하스는 할줄 알고 시작했었는데 그자리를 대체할지궁금하네요 크크
이분야는 하는재미보다 보는재미가 중요한데, 타격감은 좀더 있어야할거같긴합니다
19/10/21 17:08
듀얼필드는 보이는 것 뿐 아니라 인게임적으로도 차이가 있습니다. 한글은 번역이 뒷줄 생성과 공격상태로 생성이 혼재된 부분이 있어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더군요.
레오룬의 필드는 공격칸 뒷줄 둘다 여섯이 최대이고 그에따라 필드에 순간적으로 나올 수 있는 최대 유닛 수는 6장이 넘습니다. 가장 흔히 나오는 상황은 내 뒷줄에 유닛이 6장이고 그 중 한장이 헤카림일 때 6장 모두 공격한다면 헤카림이 소환하는 토큰은 나오지 않지만 헤카림 포함 4장만 내게 되면 유령기수 두장이 나와 공격하고 하루살이 효과로 다시 사라져 전투가 끝난 후 뒷줄은 6장이 그대로입니다. 반면에 내가 6장 모두 공격했는데 그 중 한장이 레벨업한 브라움인 경우에 브라움이 피해를 받는다면 3/3압도 포로가 뒷줄에 소환되고 전투가 끝난 후 뒷줄의 내 유닛은 7장이 되므로 한장은 파괴됩니다. 이 게임이 룰이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인지 체험판이어서 그런지 가끔 버그인지 원래 이렇게 되는건지 헷갈리는 부분들도 좀 있었습니다. 헤로윙으로 레벨업 전의 트린다미어 두장을 살렸는데, 상대의 대몰락을 맞고나니 필드에 레벨업한 트린다미어 한장만 남더라구요. 원래 그런건지 버그인지 제가 놓친게 있는지 혼란스러웠습니다.
19/10/21 18:06
게임 내에서 한 플레이어의 한 챔피언의 레벨 업은 단 한번만 가능하고,
어떤 광역기든간에 처리를 하나씩 순서대로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첫 번째 트린 죽을 차례에 레벨업 -> 첫 트린의 죽음이 무효화되고 2렙 트린이 되면서, 두 번째 트린은 그냥 2렙 트린이 됩니다. 두 번째 트린이 죽을 차례 -> 이미 2렙이므로 죽음 무효화 없고 그냥 죽음
19/10/21 17:21
일단 보는재미는 좀 많이 떨어져보였습니다.
일단 직관성이 좀 떨어지고 운빨요소가 적어요. 돌겜은 천하제일사기대회로 뽕맛이 쏠쏠했는데 룬겜은 그냥 너할거..나할거.. 그냥 몇시간 보기만했는데 매치업만봐도 대충 그판 다 그려지고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않습니다. 상위티어 덱 고정되면 이런 추세는 더 심해질것같구요.. 그리고 벌써부터 각종 상태이상으로 장난질을 쳐대는것도 좀 우려스럽더라고요 하스스톤 극후반기에나 나왔던 극한의 컨셉덱들이 벌써부터 베이직으로 자리잡고 있더군요...야스카타 같은.. 밸런스 감당 가능할지 물론 제대로 안해봐서 평가는 안됩니다만은 일단 시청소감은 이렇습니다.
19/10/21 18:07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카드게임 간만에 재밌게 해서.. 요즘 즐기는거라고는 궨트 뿐인데..
보는 맛도 나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진입장벽이 하스스톤보다는 높지만 결국 게임은 재밌으면 진입장벽이고 뭐고 누구나 하게 되니까요. 전략적인 요소들도 있고, 운이 적다보니 오히려 대회를 열기에는 하스스톤보다는 괜찮지 않나 싶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