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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13:10
담원은 너구리도 너구리인데 쇼메이커-캐니언의 장악력으로 게임하는 팀으로 보는게 맞죠.
스프링만 하더라도 캐니언이 불안정해서 너구리 캐리력에 기댈때도 많았는데, 서머시즌부터는 캐니언이 정말 단단해졌죠.
19/09/26 13:22
너구리, 쇼메 둘만 비교하면 전 너구리가 더 크랙이라고 생각합니다.
쇼메는 스타일이 타겟형 스트라이커같아요. 캐리력은 높은데 메이킹은 별로인? 너구리는 좀 불안정하긴 한데 메이킹도 많이 하고요.
19/09/26 13:52
공감되네요. 상대팀이 너구리를 파서 탑이 망한다해도
뉴클리어가 절대 던지지 않는 최고급 탑승객 타입에 키워놓은 값은 하는 원딜이고.. 너구리가 크면 네이스(...)만 외치면 되서 의외로 합이 맞는 느낌입니다.
19/09/26 13:54
약간 편향적인 평가긴 하네요.
긍정적으로만 : 잘하면 내덕분, 못해도 팀이 날뛰게 기여 부정적으로만 : 잘하면 팀원 버스임, 못하면 폐급 이 정도까지 극단적이진 않지만, 여튼 espn은 너구리 높게 평가해준다는 느낌은 듭니다.
19/09/26 14:09
개인적으론 고평가라 보는게, 너구리는 포텐은 확실하지만 아직도 너무 무모합니다. 다른 탑솔이 못하는걸 하는것까진 좋은데, [[안]] 하는 것까지 모두 다하죠
구체적으로는 너구리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를 넘어서, 안 해도 되는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플레이도 너무 좋아합니다 시즌중에도 여러번 나왔지만 제일 크게 터진게 하필 서머 플옵 3세트였죠. 레넥 앨리스 조합 상대로 도벽 + 킬먹고온 집공레넥상대로 적극적인 딜교의 결과가...
19/09/26 16:14
번역 감사합니다.
ESPN입장에선 너구리의 너구리에 의한 너구리를 위한 담원이군요. 모든것은 너구리로 통한다. 너구리 한마리 몰고갈게요~
19/09/26 16:26
해외는 슼 전성기 맴버들도 페이커가 a부터 z까지 만든 우승 그냥 운좋게 같이한 맴버 정도로 보고 엄청 낮게 본다더니 저 동네는 눈에띄는 한명의 원맨팀같은 평가를 좋아하나봐요
19/09/26 17:10
하긴 우리도 타 리그 잘 안보니 스타선수에 관심이 집중되긴 하죠.
G2가 얀코스의 팀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언급되는 건 늘 퍽즈 캡스고....
19/09/26 20:06
너구리라는 선수 자체를 심도있게 이해한 느낌이 아니네요 겜 이겨도 라인전 페이즈 못하면 시무룩한게 탑신병자들이고 그 정점이 너구린데 라인전 묶이면 더 행복? 크크크 너구리는 입이 한계까지 튀어나올것 같은데
폼이 온전하다면 상체 3인방의 팀이죠. 서머 중후반기이랑 비슷하면 미드정글 캐리듀오의 팀이고요
19/09/26 22:57
너구리는 진성 탑신병자죠. 누구에게서도 볼수 없는 그 중증 탑신병 때문에 엄청난 실링과 함께 부작용도 얻은 선수...
만약 부작용을 제어할 수 있다면 정말 날카로운 명검이기는 하지요. 하지만 일단은 담원의 중심을 잡아주고 항상 단단한 플레이를 펼치는건 쇼메이커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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