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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5 16:19
역사나 평균 실력, 리그의 기초 체력등을 모두 고려하면 베트남이 롤드컵 우승하는 정도의 기적이 없으면 베트남 포함 5대 메이저는 가능성이 없습니다
아마 티어 1(4대 메이저) + 티어 2(PCS, VCS등) 티어 3 체제나, 거의 가능성 없지만 PCS 메이저 잔류...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죠
19/09/25 16:02
LMS가 LST에 병합되면서 시드배정은 오히려 단순해졌다고 봐야
1티어리그 3팀 (12팀) 2티어리그 2팀 (8팀) 3티어리그 1팀 (4팀) 주면 되니까요 MSI도 LMS가 없어지면서 플레이인 2라운드 할 필요 없이 플레이인 시드를 2장으로 해결하면 되구요
19/09/25 16:02
LMS의 몰락은 LMS 리그 그 자체의 문제가 큽니다만
대만과 중국의 특수한 관계가 롤 프로씬에 영향을 미친 것도 작지 않은 같아서 뭔가 불쌍하기도 하네요
19/09/25 16:11
lms가 5대리그를 만들었던건 본인들이 북미나 유럽에 비해 일정정도 비교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라,
베트남은 아직 그 정도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성적이 잘 나온다고한들 대회 하나만으로 바꾸려면 최소로 잡아도 결승진출은 해야. 전에도 적었습니다만, 이렇게 된 거 msi는 아시아대회와 대서양대회로 둘로 나눴으면 좋겠네요. 리라는 없애고.
19/09/25 16:19
베트남도 이미 티켓이 두 장(1+1)이라 현 시점에서 그 이상 늘릴 가능성은 없을 것 같고
방식이 어떻게 정해지든 기타 마이너 지역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 같네요. 마이너 지역들도 프랜차이즈화하거나 LLA처럼 리그에 큰 변화가 있는 지역들이 있다보니, 흥행을 생각해서라도 라이엇 입장에서는 마이너 지역 팀들에게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려고 할 테고요.
19/09/25 16:30
이번 J팀이 꽤 괜찮은 팀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최소한 이번 MSI 때의 FW보다는 한 등급 정도 확실히 강팀이라는 것 같더군요.
19/09/25 17:10
개인적으론 기본체급은 J팀이 낫다고보고, 스프링은 하나비갈아넣기+천정희코치+다전제 짬차이 가 겹치면서 뒤집혔다고봅니다. 적어도 라인전 체급은 훨씬 볼만할거에요
19/09/25 16:35
애초에 lms가 지금까지 메이저로 버틴거자체가 라이엇이 북미를 메이저로 유지하느라 어쩔수없이 못내린거라고 생각합니다
북미도 성적내보면 처참하죠. 북미 유지하고 lms 내릴 명분 생기자마자 바로 조치하네요 크크
19/09/25 18:16
일본은 피씨게임 인기가 떨어지고 애당초 피씨보급율도 떨어져서 메이저로 올라오긴 힘들어보이네요. (게임이 돌아가는 데스크탑 보급율은 더 떨어질 거구요) 일본 10대들의 유흥?은 바로 모바일로 넘어가는 거 같고요.
리그 인기는 많이 늘어난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실력이 늘려면 유저가 좀 늘어야 되는데 힘들어보입니다.
19/09/25 16:51
그나저나 지금 동남아 리그도 흥행은 상당히 저조한 편인걸로 알고있고
LMS가 폐지되고 동남아 리그 편입되는 식이라면 대만 시청자들은 이전보다 더 줄어들것 같은데 뭐 어떻게 꾸릴 생각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뭔가 혁신적인 변화가 있는게 아니라면 일본 리그보다 흥행 밀리는 리그 될 것 같아서
19/09/25 16:55
이러면 윗분 말씀대로 깔끔한데요. 그룹-플레이인을 유지한다면.. (계속 밀고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롤드컵] 1티어리그(4대리그) 티켓 3장 (그룹2+플레이인1) 2티어리그(4대지역) 티켓 2장 (그룹1+플레이인1) 3티어리그(4대지역) 티켓 1장 (그룹0+플레이인1) 총 그룹 12팀, 플레이인 12팀 되네요. [MSI]는 상상해보면, 본선 1티어리그 4장 기타 8개지역 (4팀 2개조, 각 1,2위 크로스토너먼트)로 2장
19/09/25 17:04
아마 현 LPL이나 과거 LCK같이 0티어 지역은 그룹3장 그대로 갈거 같아요. 굳이 시드권을 바꾸진 않을거 같습니다.
다만 LMS에서 풀린 3장의 시드권이 밑으로 내려가긴 할거같아요.
19/09/25 17:12
LMS가 아무리 몰락해도 LST팀들 만나면 거의 LCK팀이 챌코하위권 패듯 다 때려잡아서 결국 유사 LMS되지않을까싶네요. 하위권팀은몰라도 4~5위권만되도..
19/09/25 17:32
네 근데 결국 국제대회나오는팀들은 기존 lms팀이 돌려먹을것같습니다. 그나마 여기서 쌘팀이 이번에 나오는 메가인데... 메가가 과연 비빌만한지 플레이인보면 알겠지만요
19/09/25 19:22
여기서 대만,홍콩,마카오가 들어온다면 기존 4강팀 혜택을 없에거나 구 LMS팀에게도 혜택을 줄듯 합니다.
한가지 더궁금한건 대만 / 홍콩,마카오로 지역을 나눠서 들어올지 아니면 대만,홍콩,마카오가 한꺼번에 들어올지도 봐야할텐데 홍콩,마카오가 팀수가 적어서 안될것도 같지만 8팀정도야 어떻게든 만들어 질수도 있으니까...
19/09/25 17:42
그나저나 LPL 쪽에서는 다음시즌 LMS에 쪽에 그나마 약간 남은 매물 마지막으로 싹 긁어가겠네요. 포포라던지 LPL 탑 생각하면 하나비라던지... 이 선수들이 동남아시아리그에서 뛰긴 그러니.
19/09/25 19:19
리라가 남는다면 한중 북미 유럽 이렇게 있으면 딱 맞죠 이제 리라가 만약 전지역에 존속한다고 해도 1:1 붙이기 좋은조합들이 남아있죠 일본-오세아니아 동남아-베트남 러시아(CIS)-터키 브라질-남미 이렇게 붙이면 수준이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거든요
19/09/25 19:36
폐지는 너무 강한 워딩이고 개편, 병합이 더 어울리는듯. 뭐 예상은 하고 클릭한거지만요, 팀 스폰들은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말이죠.
스타 프로리그처럼 정말 아얘 끝나야 폐지라는 단어를 쓸만하다 봅니다.
19/09/25 20:11
LST 입장에선 재앙일거같은데요.
대만이 아무리 몰락했니 뭐니 해도 기본적으로 하던 가락이 있던 리그인데 그쪽 팀이 한번에 몰려오면 죄다 승점자판기 될지도...
19/09/25 22:30
감회에 젖을까 생각했지만 플래쉬울브즈도 신통치 않은데...
나머지는 아예 메이저와 겨룰수 없는 팀들만 시드차지하고 눈갱만 했던게 3년째라 기쁨이 더 큽니다. 제가 응원하는 롯데자이언츠를 바라보는 타팀들의 시선이 이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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