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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8 14:52
전 롤드컵도 중소규모 정도 변경은 있으면 좋겠는데.. 단지 챔피언 수치 패치에서 끝나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뭐 본인들이 한 말이니.. 다만 안쓰이는 챔피언 버프좀 더 시원하게 해서 대회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누누라던지 워윅이라던지 우디르라던지 아이번이라던지..
19/09/18 14:55
탐 켄치와 유미는 제대로 된 리메이크 아니면 프로 경기와 솔로 랭크 간의 밸런스를 맞추기 힘들어보입니다.
특히나 유미는 팀 게임에서는 지나치게 좋아서 솔로랭크와의 간극이 말도 안되게 커서 참... 승률이 정말 나락으로 떨어졌는데도 가렌 판테온 이런 얘들과 함께 봇에 오며 고승률을 기록하는걸 보면 기가 찹니다.
19/09/18 15:04
사실 수치변경이 가져오는 메타/승률변경도 꽤 크고 건드릴 챔피언들이 수도 많거니와 현재 대회 주류픽들&나올만하지 않나 싶은 챔들이라 결국 또 메타적응력 싸움이 될 거 같네요.
메타변화에 대한 적응력은 당연히 프로/강팀의 조건이지만 가끔은 버전하나를 길게 끌고 서로 극한까지 다져진 승리공식을 바탕으로 진검승부하는 것도 보고 싶습니다.
19/09/18 15:04
그라가스 사일러스가 아니라 룬의 메아리를 조정해야하지 않나(2)
룬메 개사기... 룬메 뜬 그라가스 상대해보면 그 딜에 욕이 절로 나옵디다...
19/09/18 15:07
오리아나 없는 월드 챔피언십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 하지만 지난 시즌은 이렐리아 아칼리 르블랑이 판을 치고 다녀서 나오질 못했죠. 이번엔 꼭 SKT T1 오리아나 스킨 나왔으면 ㅠㅠ
19/09/18 15:34
현재도 무난히 성장했을 때 아주 까다로운 스플릿 푸셔인데, 거기에 힘을 더 실어줬습니다
"대가의 검술 2타시 포탑에 치명타 발동, 찌르기로 포탑(대형포탑이 아니라 하이머딩거 같은 포탑),식물, 와드등을 공격 가능" 트포는 고사하고 광휘의 검만 있어도 타워 박살날 것 같아요
19/09/18 15:23
솔랭전용챔, 대회전용챔 문제가 정말 심각하고 밸붕의 큰 원흉중 하나입니다. 라이엇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실제로 몇몇 리메이크로 위 불균형을 고치기도 했어요.(대표적으로 라이즈, 아지르, 아칼리 등은 예전에 비해서 지금이 솔랭/대회 불균형이 줄어든 편입니다.)
문제는 기존의 불균형 챔프 고쳐도 새로운 불균형 챔프가 나타나고 지금은 그 극한점이 유미입니다. 그간 몇번 본바에 따르면, 유틸성을 너프하고 스펙적으로 보상패치 해주면 솔랭과 대회의 불균형이 감소하더군요.(라이즈 아지르 아칼리 모두에서 확인) 유미도 이런 리메이크가 필수입니다. 솔랭 승률 40% 초반이어도 대회 필밴인데 지금 상태로는 영원히 밸런스 못잡아요. 유틸성이 큰 궁극기를 개 패버리고 q를 차라리 강화해줘야 대회/솔랭 밸런스 맞을걸로 봅니다.
19/09/18 15:57
유틸성을 너프하고 스펙을 올리면 솔랭과 대회의 불균형이 감소한다는 점에 매우 동의합니다.
다만 Q가 조종할 수 있어서 맞추기 좋은 견제기치고는 높은 데미지와 높은 슬로우를 가지고 있어서 Q를 강화해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Q의 유틸성과 데미지를 모두 너프시켜버리고 W의 적응형 능력치를 없애버리는 대신에 기본 능력치(체력/공격력/마법저항력)을 왕창 높이는 식으로 하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19/09/18 16:49
말씀하신대로 유틸성 치우고 스펙을 올리는게 밸런스 적으로는 정답인데 유틸성이 없어지면 챔피언 개성이 없어지면서 보는/하는 재미가 모두 줄어드는게 고민이긴 하겠죠. 이제 아트록스는 무슨 개성이 남은지도 모르겠어요 크크
19/09/18 19:45
패치로 그 문제는 고치지만
새 챔피언 / 리메이크 만들때는 그 문제를 고려 안하는게 문제죠. 카밀, 아트록스, 아칼리.. 이런게 왜 셌는데요
19/09/18 22:41
aos류 고질병이고 롤정도면 준수하죠
얘보다 밸런스적으로 나은겜이 하나도 없다는게 그 증거고.. (제대로 된 대회가 있는/있었던 겜이 몇개 안되긴 하지만)
19/09/18 15:29
밸런스를 고려해서 패치한다기 보다는 롤드컵에서 어떤 챔프가 나와야 더 재미지게 보는 맛이 더 살아날까를 고려한 것 같은 패치입니다.
쉴드끼고 탐켄치가 삼키고 포킹하는 것 보다야 몸끼리 부딪히면서 싸우는 것을 원하나보네요. 화끈하게 이니시도 걸고
19/09/18 15:34
17 향로 때도 말이 많았던 거 같은데 제 생각은 적응하는 것도 각 팀들의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팀에게만 패치가 적용되는 게 아니니까요.
19/09/18 15:36
향로는 라이엇이 롤드컵 직전에 계속 '너프'를 했습니다 -.-;
밸붕이긴 한데 15 롤드컵이나 18 롤드컵처럼 막판에 버프/리워크 해서 날아오른 케이스가 아니라 원래 개사기였는데 전세계에서 아무도 안써서 모르다가 막판에 쓴 케이스... 라서 너프가 별로 안되고 대회가 열린쪽이라서.. (서머 개막시점에 향로가 롤드컵 버전 향로보다 훨씬 강했는데.. 서머 끝날때까지 LCK만 해도 아무도 향로를 안썼다는 점에서..) 15 롤드컵 -> 너무 막판에 메타 변경 패치를 해서 (이 이후엔 이런짓 안함.. 정확히는 이때는 밸런스도 밸런스였지만 버그들이.. 덕분에 글로벌밴까지 도중에 생김) 17 롤드컵 -> 막판에 사기라는게 밝혀졌는데 대응을 간단하게 해서 (이 이후엔 이쪽 관련해선 극단적인거라도 빠르게 하는 쪽으로 선회) 18 롤드컵 -> 막판에 리워크를 많이 하는 바람에 적응 기간동안 성능을 잘 몰라서.. (그래서 올해는 리워크는 9.14 이후로 거의 안하는 쪽으로 선회) 주기적으로 참사를 만들긴 했는데 같은짓을 또 하진 않고 있습니다. 뭐 다른 방법들로 참사가 나긴 하지만.. (이번에도 바꾸는 숫자가 많은거 보니 참사 날 확률이 올라가는 느낌이..)
19/09/18 15:43
향로가 진짜 라이엇 입장에선 사실 되게 억울한 케이스였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죠 크크크크
향로가 진짜 초월적일때는 정작 전세계에서 잘 안쓰고 뒤늦게 프로팀보다 라이엇이 심상찮음을 먼저 느끼고 너프 했는데 그 너프하고도 역대급 템이라 메타를 결정해버림.
19/09/18 15:40
축구나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세계대회를 앞에 두고 이런 변경이 이뤄지면 아마 난리가 날겁니다.
그런데도 옹호하는 팬들이 있으니까 e스포츠가 스포츠 대접을 못 받고 유사 스포츠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겠죠. 호타준족 대신 거포를 위해서 야구의 규칙과 경기에 사용되는 장비의 스펙을 바꾼다? 지금 라이엇이 하는 짓은 그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19/09/18 16:46
죄송하지만 축구나 야구도 중요대회 앞두고 룰개정 일어나는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이스포츠는 적어도 심판이 개입할 여지가 축구나 야구보다 적죠. 같은관점으로 보면 오히려 심판 맘대로 경기가 왔다갔다하는 축구나 야구가 더 유사스포츠일수도 있죠.
19/09/18 15:43
태생이 다른데 기존 스포츠 따라갈 필요가 없죠. 롤은 패치 주기적으로 안 하면 주구장창 나오는 챔프만 나오기 때문에 저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9.18 정도에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하지만요.
19/09/18 15:45
프라임리그 주작은 수혜자와 피해자가 명확했으니까요.
라이엇의 패치는 맘에 들지는 않지만, 메타에 적응하는것도 프로팀/선수의 역량이죠. 프라임리그에 비할바는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19/09/18 15:49
이 패치로 어떤 선수와 팀이 우승하게, 혹은 크게 유리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데요? 저는 전혀 감이 안 오는데요….
반대로 어딘가가 크게 불리하게 될지도 감이 안 오고요.
19/09/18 15:52
라이엇이 수집했을 빅 데이터를 저 일개인이 판단하긴 어렵겠죠.
하지만 지난 몇년간 큰 대회를 앞두고 항상 엄청난 변화를 도입한 것으로 볼 때 라이엇의 의도는 명백하다고 보입니다.
19/09/18 15:56
글쎄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온 바로는 라이엇에 무슨 의도가 있어도 그걸 실행할 능력은 없는 것 같고요….
선수폭 넓고 기량 좋은 팀일수록 대형 패치에 적응하기가 쉽죠. 라이엇의 의도를 논하려면 뭐 좀 더 가져오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19/09/18 15:59
패치 노트 보면서 드는 생각이 없으시다면 뭐 그걸로 충분한 것이겠죠.
그냥 애초부터 저와 생각이 다른 것이니 각자 갈 길 가는 것으로 마무리 하시죠.
19/09/18 16:02
님께서 수년간의 패치노트를 보면서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는데 제가 어떻게 설명해드려요.
그러니 님은 님 생각대로 계속 하시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9/09/18 16:05
하얀냥이 님// 수년간 패치를 보아 오신 결과가 [라이엇은 롤드컵 승자를 마음대로 좌우할 수 있는 권력에 취한 퍼핏 마스터], [자신이 원하는 팀/선수를 우승시키기 위해서 잣대를 굽힌다]라면서요. 그럼 이 패치로 어떤 선수와 팀이 유리해질지는 예측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결국 근거는 [지난 몇년간 큰 대회를 앞두고 항상 엄청난 변화를 도입한 것]뿐이잖아요.
이러시면 님께서 수년간의 패치노트를 보면서 망상을 키우신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19/09/18 16:11
오리아나 님// 생각하는 것은 괜찮죠.
다만 입 밖으로 내거나 글로 쓰는 순간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아무쪼록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9/09/18 16:15
글쎄 더 이상 얻으실 것이 없으실텐데 계속 이렇게 대댓을 다는 것은 스토킹 같습니다.
의견을 더 이상 나눌 필요가 없다고 수 차례 말씀드렸음에도 계속 이렇게 행동하시니 더 이상 댓글을 달면 스토킹으로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9/09/18 16:17
하얀냥이 님// 의견을 나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 하얀냥이 님 자유고, 저는 제 생각을 다는 거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합니다. [남에게 조작 소리를 하고 싶으면 근거를 대라]. 근거를 못 대시니까 이상한 소리나 하시는 거 아닙니까.
19/09/18 18:18
아니 대형 패치를 누군가를 위해서 했을 것이다, 라고 써놓고
그 누군가는 모르겠다 라이엇은 알겠지 해놓고 무슨 갈음을 하겠다는 거에요. 라이엇도 솔직히 누가 우승할지 모르고 이 패치가 누구에게 도움되는지 모르는데 뭘 마음대로 좌우합니까
19/09/18 18:48
하얀냥이 님// 님 주장에 동의해주는 사람이 있기는 해요?
뭐 근거도 없이 생억지만 써놓고 다 말했다 위 답변으로 갈음합니다 더 말해도 쓸데없다 뭔 써놓은 내용 자체가 없는데 무슨.. 아큐 정신승리가 이건가요?
19/09/18 15:54
대회전 대규모 패치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그리고 패치로 인해서 누가 수혜를 받고 피해를 보는지 명확하게 아실수 있나요? 저는 아직 보는눈이 없는지 롤드컵때 어떤 양상이 펼쳐질지는 감이 안오네요. 저랑은 생각이 좀 다른듯 하시니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19/09/18 18:22
수년간 대회전 패치를 지켜보셨을텐데
지금까지 롤드컵을 lck가 4번 먹었는데 본인이 말한대로 개인이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결과로 놓고보면 수혜지역은 lck가 되는건가요?
19/09/18 18:27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라이엇은 자신을 비판하는 관계자를 롤씬에서 몰아내고 선수를 6개월 출장금지하는 중징계를 마음대로 내릴 수 있는 권력이죠. 연극의 3요소가 희곡, 배우, 관객인 것처럼 롤 e스포츠도 라이엇 혼자만의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패치를 누구의 의견도 수용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하는 것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그런 점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19/09/18 18:32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쓰셨어야죠
특정팀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밀어주기 패치가 있었다라고 쓰셔놓고 하지만 개인인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제3자가 님의견이 맞다치고 객관적인 결과로보면 lck밀어주기 패치를 했다는건데... 첫댓글에 주작까지 언급하셔놓고 이런식으로 빠져나가시면....
19/09/18 18:36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까지 다 꺼내어 토론할 생각은 없습니다.
쓸데없는 일에 저와 다른 분들의 시간을 소모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그럼 여기까지 하시죠.
19/09/18 18:45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님 생각은 어떤팀인데요?? 갈음하지말고 말씀해주세요
19/09/18 16:14
어떻게 프라임리그 주작이랑 이걸 비교할수가 있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냥 기본 전제부터 너무나도 다른데. 심지어 의도만이라도 있나 보려고 해도 LCK가 잘 쓰는 픽만 다 너프하고 나머지가 잘 쓰는 픽만 버프한 상황도 아닌데요.
19/09/18 16:23
다 하신거라고 하셔서 다시 한번 읽어봐도 전혀 공감이 안가는건 매한가지네요. 다음번에는 뭐라도 근거있는 주장 부탁드리겠습니다. 게임판에서 주작얘기를 이렇게 무책임하게 하시다니요.
19/09/18 16:29
어떻게 세상 일이 다 내 마음에 쏙 들고 공감이 갈 수 있을까요?
"오크가 이기기 위해 한 주작"이란 표현이 다소 과했을 수는 있습니다만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아무튼 큰 국제대회를 앞에 두고 납득할 수 없는 패치를 수년간 계속 하는 것에 대해 개인이 일일이 반박하긴 힘든 일이고 대표적으로 향로 패치와 같은 큰 문제가 결과적으로 일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개개인이 느낀바는 다르니 그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 의견이 다르면 물어뜯는 분들이 있어 다소 방어적인 태도로 댓글을 작성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은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19/09/18 17:03
향로는 위에도 적었지만 '롤드컵을 앞두고 고쳐서 생긴 참사가 아닌데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거 같습니다만.. 향로는 '서머 초기가 오히려 가장 강했고, 롤드컵 버전은 여러차례 너프를 한 버전입니다' 프로들이 개사기인걸 너무 늦게 알아서 롤드컵에서 원기옥이 터진 케이스죠... (라이엇이 너프를 그래서 크게 안하는 바람에 더..) 실제로 LCK만 해도 서머시즌 내내 향로를 안썼는데요.. 향로는 라이엇의 밸런스 실패 사례는 맞지만, 롤드컵 직전에 고쳐서 롤드컵 메타를 바꾼 사례랑은 상당히 거리가 먼 케이스인데요..
19/09/18 17:05
하얀냥이 님//
아무튼 큰 국제대회를 앞에 두고 납득할 수 없는 패치를 수년간 계속 하는 것에 대해 개인이 일일이 반박하긴 힘든 일이고 대표적으로 향로 패치와 같은 큰 문제가 결과적으로 일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예시 자체가 아에 잘못됫는데 무슨 손가락만 보고 말하지 말라고 하시는지... 큰 국제대회를 앞에 두고 고쳐서 사고가 난건 15 롤드컵 브루저 패치 같은 케이스인데. 대표 예시도 정확하게 못드시는거 아닌가요.
19/09/18 17:08
Leeka 님// 애초에 제 댓글의 뜻은 님의 글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패치를 이렇게 저렇게 해서 결국 팀과 선수들에게 영향을 크게 주는 것에 대한 우려글이구요. 그걸 어떤 롤씬 전체의 의견을 수용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라이엇이 단독으로 멋대로 하는 것이 문제겠죠.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라이엇은 책임지지 않고 선수들과 팀이 막연하게 억울할 뿐이겠죠. 그런 점을 어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19/09/18 18:00
하얀냥이 님//
"어떤 롤씬 전체의 의견을 수용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라이엇이 단독으로 멋대로 하는 것이 문제" 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애당초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야죠. 위에서처럼 그런식으로 말씀들을 해버리시면 다들 오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쓰신 글들은 지금의 늬앙스에서 너무나도 벗어나있어요;;;
19/09/18 18:15
피카츄 배 만지기 님// 이미 제가 할 말은 다 했습니다.
선후간에 오류가 다소 있는 것은 제가 표현력이 부족한 걸로 봐주시면 되겠네요.
19/09/18 18:02
패치를 이유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패치 노트에 적혀있음.
과거 오크를 띄우기 위한 주작 패치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행위 주체, 상황, 목적, 정당성이 다름. 라이엇은 롤드컵 승자를 마음대로 좌우할 수 있는 권력-> 지역마다 팀마다 해석이 다르고 픽이 다르며, 유리한 경기 속에서도 선수 한 명의 던짐이 승패를 결정 지을 때가 있는데, 감히 좌우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래서 나온 결과가 5연 한국 롤드컵 우승? 라이엇의 한국 사랑 대단해요. 혼잣말을 공공장소에서 남들 다 들리게 적어 놓고, 막상 관심 보이면 너랑 소통 안한다며 투덜대는게 이상한 짓. 할 말이 없으면, 남이 하는 말도 내버려두는게 맞는 것.
19/09/18 18:06
저는 할 말 많아요.
[할 말이 없으면, 남이 하는 말도 내버려두는게 맞는 것.] 이 말은 말(댓글)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위의 댓글이 많은 관계로 '위의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멘트에 특정 댓글에 대한 링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09/18 15:39
라이엇 이러는거보면 프로씬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게임 양상이 안나오니 계속 건드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죠.
근데 지금까지 저거넛 패치로 욕 신나게 먹은 후에는 롤드컵 직전 패치는 버그 수정과 안정화에 주력해서 챔피언 수치변경도 크게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너무 건드리는 챔피언이 많아요. 이 정도 챔피언 패치는 챔피언 티어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메타에 큰 영향이 있을거라고 보는데 롤드컵 직전 패치를 이렇게 하는건 좋게만 볼 수 없는 점입니다.
19/09/19 10:32
저는 LCK탓이 좀 있다고 보는데...
라이엇은 항상 개싸움 유도 메타를 원했는데, 기어코 탈수기로 비비려는 LCK가 이겨왔었죠. 드디어 작년에나 무너진거고. 작년 롤드컵때 드디어 운영메타가 쪼개졌으니 아마 그 짓을 더 하고싶을겁니다.
19/09/18 15:50
궁금해서 18시즌 때는 롤드컵 전에 얼마나 패치가 적용되었나 찾아보니
8.19가 롤드컵 버전이었는데 8.18에서는 11개 챔피언 수치조정 패치였고, 8.19에서는 11개 챔피언과 리안드리 수치 조정하는 패치가 이루어졌었네요. 이번 시즌은 롤드컵 패치가 9.19인데 9.18에서 17개 챔피언 수치조정 패치에, 9.19는 23개 챔피언 수치조정 패치가 예정되어 있네요.
19/09/18 15:51
근데 롤드컵전 대규모 패치라 별로인거는 맞는데 저 패치가 딱히 특정리그 밀어주기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전 그건 잘 모르겠는데.
세주 너프니까 lck 손해다! 하면 유럽은 유미너프가 불편하고 중국은 카르마 너프가 불편할겁니다. 버프된 픽들이야 뭐 너무 많아서 특정리그만 재미볼리가 없고...
19/09/18 15:52
예전부터 심심하면 나오던 말인데 특정 리그 밀어주기는 너무 피해망상이죠.
피지알은 그래도 이제는 덜한데 향로 관련으로는 아직도 다른 커뮤에서는 라이엇이 중국 밀어주려고 롤드컵 향로 패치 했다 이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19/09/18 15:54
세주가 전세계 지역 기준으로 가장 좋은 승률을 보이고 가장 잘다룬 지역이 LCK 맞긴한데 하도 패치 광범위하게 하다보니 각 리그 별로 주력으로 쓰던거 너프되는건 다 있어서 어느 특정 리그 밀어주려는건 과장된 해석이죠.
19/09/18 15:52
자세한 수정을 봐야겠지만, 이스포츠는 공정한 스포츠가 아닌거 같아요. 누군 울고 누군 웃을겁니다. 그것도 대표 선발된 사람들중에서요.
19/09/18 15:59
뭐 당장 월드컵var, NBA홈콜논란, 야구 공인구 논란, 대진표 장난(WBC) 같은거 보시면 스포츠 자체도 마냥 공정하다고 보긴 어렵죠.
19/09/18 18:04
다같은 클라이언트에서 같은 환경 속에서 경기를 하면 공정한게 아닐까요. 심판의 개임 여부도 여타 스포츠에 비하면 최하위권 이에요.
19/09/18 15:54
딴건 모르겠는데 롤드컵 전에 라이엇의 조작 이야기는 좀 식상하지 않나.. 그리고 조작같은 민감한 이야기 꺼낼때는 한번은 더 생각하고 해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19/09/18 15:55
사실 롤드컵 직전에 라이엇이 한 패치들은 전체적으로 일관된 경향이 있는데요
'그냥 치고박고 재밌는 싸움 많이 나게 하고 싶다' 15년도 그래서 브루저 왕창 버프.. 17년에도 향로 너프...(서머시작때가 오히려 가장 강했고 그 이후엔 너프만 했음... 근데 롤드컵에서 터짐) 18년에도 화려한 리워크들.. 19년도 그렇고.. 변경 방향 자체는 롤드컵에선 수비적인 그런것보단 화려하게 싸웠음 좋겠다.. 라는 일관된 성향을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 FIFA가 흥행을 위해서 꾸역꾸역 48강까지 월드컵 확대하는거나 올림픽이 개최를 위해서 개최국에 원하는 종목 5개 맘대로 넣어! 하는것처럼...
19/09/18 16:02
근데 18시즌 리워크는 좀 애매한거 같기도 합니다.
18시즌 롤드컵 버전이 8.19인데 아트록스 리메이크가 8.13이고 아칼리 리메이크가 8.15였거든요. 직전 패치했다고 보기는 조금 애매하긴 해요.
19/09/18 17:07
그렇긴 한데 막상 아칼리는 한국만 해도 서머 결승전까지 '사용 불가' 였거든요 -.-;
리워크 시점때문에 실제 활용이 가능한건 선발전부터.. 였다는걸 생각하면.... (다른 국가들도 서머 결승때까지 사용불가인 나라들이 수두룩..)
19/09/18 16:19
선발전메타와 롤드컵메카가 완전 달라서 망한게 작년 한국팀인거죠?
한국은 선발전에서 나르 갱플 뽑으면서 스플릿인데 정작 롤드컵때는 사이온 오른 같은 이니시챔프가 나오니깐....
19/09/18 16:27
아뇨 작년 한국은 남들은 앞서갔는데 자기들은 뒤쳐져서 우물안개구리로 자기들끼리 경기하느라 뭐가 좋고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다가 국제전에서 쳐맞은케이스...
19/09/18 16:40
아프리카의 경우 플옵때 퀸 비롯해서 스플릿의 극한찍으면서 올라갔는데, 플옵버전 바로 다음부터 퀸비롯한 스플릿챔너프였죠. 그런데 한타가 특출나진않은팀이었다보니..
19/09/18 16:56
탑이렐리아는 큐베선수와 스멥선수도 연습해서 썼지만 결과는...
탑아칼리도 기인선수가 썼었죠. 음모론으로 KT 코치가 아칼리 이런 거 연습 안 시켰다고 하는데, 유칼의 2019 아칼리를 보면 그냥 못 다룬 게 아닐까 싶네요
19/09/18 18:00
아칼리 정도 빼면 LCK에서도 다 쓰긴 썼죠.
이렐리아, 우르곳, 아트록스, 사이온, 오른 다요. 르블랑은 말 그대로 손가락차이라 챔피언이 오피다 이런건 아닌었고요. 다만 롤드컵 가서 붙어보니 그 챔피언들을 우리가 잘못쓰고 있었을 뿐....
19/09/18 16:27
어찌됬든 저 버프되는 픽들중 몇몇은 롤드컵을 뒤흔드는 op가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일단 애쉬가 눈에 띕니다.
솔랭에서 이미 원딜 2위의 승률을 자랑하며, 대회에서도 실력차를 뭉개주는 막강한 라인전을 선보인 챔피언에 추가 버프가 가해진다? 롤드컵에서 다른 모든 원딜이 애쉬 상대로 라인전에서 숨을 쉴수가 없어서 예전 칼리스타마냥 필밴 가능성도 살짝 보이네요.
19/09/18 16:39
전 원딜은 정말 종잡을수없을것같습니다. 카이사-자야-루시안(+베인) / 애쉬-케틀 두 그룹중 하나만 주구장창나오거나, 아예 비원딜메타가 도래할수도..
19/09/18 16:36
저번롤드컵의 경우, 많이 주목받지않긴했는데, 8.16때있었던 감전비롯한 마법/지배룬 너프가 오히려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공감이 가더라구요. 사실 챔 리워크야 아칼리빼곤 진작 됐던거니까요. 룬빨로 너한방나한방 공평하다 였던 딜뻥이 사라지니 소위 "진짜"들만 남으면서 미드정글 메타가 확 변했다... 라는 관점이요
그래서 이번 롤드컵준비기간에는 룬관련 패치 없는거만해도 소규모라 생각할듯
19/09/18 16:49
항상 이스포츠는 제작사가 밸패를 한다고 유사스포츠 소리가 따라다니는데 진짜 유사스포츠는 심판이 경기승패마저 결정하는 기존 스포츠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명경기를 심판 장난질로 망치는 사례는 수도없이 많고 심판에 따라 유불리마저 왔다갔다하고 홈콜이라는 미명하에 넘어가는 불공정한 판정들.. 그리고 기존 스포츠도 큰 경기 앞두고 룰개정 생각보다 자주일어납니다. 당장 98년 월드컵에서 하석주가 백태클 규정 강화에 걸려들어서 원래대로라면 경고로 끝날게 어이없게 레드카드 받았죠. 그외에 비디오 판독 도입, 공인구등으로 인한 장난질등 기존스포츠도 경기력에 영향주는 온갖 룰개정 사례가 있습니다만
19/09/18 16:57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축구는 매 월드컵마다 다른 공인구로 패치하는데 챔프 백수십개 중에 골라잡는 롤보다 대회 내내 공 하나 써야하고 공밴픽도 못하는 축구 쪽이 훨씬 게임에 치명적인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19/09/18 16:52
패치량이 많긴 한데 챔프 상향 위주의 밸런싱으로는 근본적인 메타변화는 어렵다고 보구요, 대신 꿀챔해석에 관한 머리싸움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에 워낙 강력한 팀들이 많은 만큼 그룹스테이지부터 대부분의 팀들이 앞만 보고 밴픽을 구사할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굉장한 꿀잼카오스가 기대되네요
19/09/18 17:04
와드, 라인스왑등은 한국 팬들도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많이 말한건데요.
삼화의 대 와드 메타, 라인스왑 그만했음 좋겠다는 LCK 내에서도 엄청나게 많았고. 세계적으로도 보는 재미를 올려준 갓패치죠 - -;; 와드랑 라인스왑 유지했으면 LCK 시청자부터 지금의 반의 반토막 났을거라고 봅니다..
19/09/18 17:26
개인적으로는 특정 리그를 향한 저격 패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말 많이 나오는데 굳이 또 대회 직전 대규모 패치를 하는 라이엇도 참 한결 같네요.
19/09/18 17:34
애쉬, 블츠가 좀 무섭네요. 둘이 같이 바텀오면..
라인전 압박 능력이 넘사일거 같은데.. 오른, 사이온같은 이니시픽이 주류를 먹느냐.. 리븐 피오라 모데카이저 같은 픽이 주류를 먹느냐 나머지 픽들은 더 봐야 알거 같은데, 짜오는 지금도 쓸만했는데 버프먹었네요. 사일, 참치캔, 유미는 얼마나 너프를 더 먹여야 하는건지.. 아트록스 3단너프인가 4단너프가 생각나네요.
19/09/18 18:21
패치에 잘 적응을 한다 = 메타를 선도하여 강팀이 될 수 있다...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라이엇이 패치를 통해서 의도적으로 방향을 강제할 수 있다...도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위에 댓글로 약간의 파이어 난 부분은 아마 이걸 표현하려고 한게 아닐까 합니다. 그게 좀 과했던거라고 생각해요.
19/09/18 18:27
방향강제는 다분히 의도적일 것 같아요. 유저 입장에서야 게임 방향이 바뀌면, 게임 자체가 달라지는 것이니 궁극적으로 게임 수명을 연장할 요소가 될 수 있지만, 프로는 직장이 바뀌는 것이니 역효과네요.
게임을 관장하는 회사 입장에서 유저와 프로사이를 조율함에 할 때 유저에게 쏠리는 것이 이스포츠의 한계성이 아닌가 싶어요. 스타는 애초에 밸런스를 방치(불변)해두었으니 이렇게 까지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은 문제니까요. 회사 입장에서 밸런스는 게임의 방향성을 조율하며 수익성을 창출하는 전략적 수단이니까요.
19/09/18 18:29
이건 기존스포츠에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시드권 배분,공인구, 룰 개정 등등 여러가지 요소로 특정지역이나 특정팀 밀어주기가 공공연하게 있죠.
19/09/18 18:36
네 편견이 어느정도는 있죠. 사실 이스포츠가 유사스포츠라고 비판 받는 포인트들은 이미 운영되고 있는 프로리그에도 적용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축구 야구등 메이저종목부터 시작패서 아마추어 협회들도 룰개정 등 문제가 끊이지 않죠.
특히 기록경기를 제외하면 심판 개입요소가 너무 커서 오히려 이스포츠보다 불공정한 부분도 많습니다. 기존스포츠는 밸런스패치가 없다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월드컵은 매번 공인구가 바뀌고 다른종목도 비디오판독 도입등 굵직굵직한 룰개정은 정말 많죠. 당연히 그런 룰이 추가될때마다 유불리는 팀과 선수마다 확확 갈리죠. 이스포츠의 밸런스패치랑 다를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19/09/18 18:51
갓직히 축구는 신의 손
야구는 유희관 볼 판정 스샷만 들고 나와도 여기 앞에서 이스포츠는 이런 것 때문에 유사스포츠다 소리 절대 못하죠. 유소년축구 할때 판독을 매우 사랑하는 심판이 명심판 찬양받았는데 그건 뒤집어말하면 그만큼 심판장난질과 판단에 신뢰도가 별로 없다는 것.
19/09/18 18:53
심판장난질 끠거솟 그자체.. 진짜 다른거 다 필요없고 심판장난질 없는것 하나만으로도 이스포츠는 스포츠자격 충분합니다.
오심하지 말라고 비디오판독 시행했는데 이제 비디오판독도 오심함 크크크 개그수준..
19/09/18 18:34
아니요 위에 댓글은 그걸 넘어서 라이엇이 대놓고 특정 리그와 특정 팀을 편애한다는 소리죠 그리고 그에 대한 증거를 내놓으라니 전체 패치 내용을 보면 그런 기운이 보인다 같은 저기 감방가있는 범죄자 수준의 망언이나 지껄이는 겁니다.
특정 방향을 유도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라이엇이 수비적인 성향보다 게임을 좀더 치고박는 난전으로 유도하려고 한다는 것을 인정 해왔습니다. 누구든 그걸 모르겠어요. 포탑방패, 와드삭제 등등. 그리고 수비적 플레이로 꿀빤 팀들도 메타 적응 잘만해서 강팀은 증명했고 약팀은 도태되었죠. 공인구 바뀌고 투저타고에서 투고타저로 바뀌면 강팀은 잘 적응합니다. 공인구 자불라니로 바뀌고 우르과이가 우승했나요? 아니요 그해 가장 강한팀이 월드컵 먹었습니다. 육상과 수영은요? F1은? 룰개정이라면 세계최대 모터스포츠인 F1 따라갈만한 스포츠가 있긴한가요? 프라임리그라는 안좋은.선례에서도 Moon 선수는 그 온갖 조작 뚫고 우승했고 되려 어설픈 조작은 밝혀지니 리그가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그런 선례가 있는데, 라이엇이 뭐 좋다고 지금 세계 최고 권위의 이스포츠 컨텐츠를 날려버릴만한 조작을 한다는건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저건 과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과대망상이예요.
19/09/18 18:26
라이엇이 약속 어기고 패치 막 하는건 사실인데, 특정 팀에 유리하게 하진 않았습니다.
그 가장 큰 근거가 15시즌 패치죠. 그대로 내버려뒀으면 중국팀들이 유리했을텐데, 패치방향성 탓에 중국팀들 모두 다데상찍었습니다. LPL 최고 탑솔러로 잘나가던 에이컨 메타적응 실패로 순식간에 역적으로 전락하고 갓V는 골드V되었는데요. 18시즌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이엇이 원했을 그림은 2전 3기끝에 우지가 월드 챔피언쉽을 들어올리면서 페이커의 E스포츠 아이콘 자리를 이어받는거였겠죠. 이걸 바랬다면 굳이 난전을 유도하는 패치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단단하고 한타능력이 뛰어난게 당시 RNG의 장점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지속적으로 패치가 이뤄지면서 방패밖에 못 드는 약점을 찔렸고 충격적인 업셋을 당했습니다. 라이엇이 가장 중요시할(돈이 되는) 리그가 중국리그인데, 중국을 겨냥한 패치를 한다? 그런 어리석은 짓은 안하겠죠.
19/09/18 18:30
롤드컵 간 lck 3팀 감독 및 코치진은 열심히 꿀챔 찾아내길 바랍니다. 우틀않 우실줄 이러다가 작년 재방송 만들지말구요
제발 좀 생각을 유연하게 가지고 이거저거 테스트해보고 뭐가 꿀챔인지 알아보세요. 롤드컵가서도 너프먹은 하던거 하고있으면 틀림없이 개망할겁니다. 덧붙여서 밴픽에서 꿀챔쥐어주면 사용하는 선수도 이게 왜 꿀인지 이해를 하고 썼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승강전의 가렌유미 사용법보니 진짜... 작년 롤드컵이었나요 lck팀들이 우르곳 사용하는것과 해외팀들이 우르곳 사용하는 차이를 보고 왜 이지경이 됐을까 싶었습니다 이번 롤드컵은 꼭 한발빨리 메타적응해서 다시 왕좌를 탈환했으면 좋겠습니다.
19/09/18 18:35
라이엇이 특정 팅믈 위해서 패치하는건 아니지만, 롤드컵을 혼란(?)속으로 빠트리려는 목적으로 패치하는건 맞죠.
마지막 패치에서 패치되는 챔피언 수가 너무 많아요. 패치되는 챔프를 보면 솔로랭크 밸런스를 위한 패치가 절대 아닙니다. 대놓고 롤드컵 노린 패치죠.
19/09/18 18:37
어떻게 보면 조작론자들 입장에선 참 황당한거죠.
조작을 할거면 한 팀이 왕좌에 오르게 유도하는게 맞는데, 업셋을 유도하는 패치를 하니까 설명이 안됩니다 흐흐흐
19/09/18 18:50
패치적응도 실력이라고 생각해서 대규모 패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15년도때 메타 왕창 바껴서 SKT 설마 했는데.. 그냥 다 때려잡더군요
19/09/18 18:57
라이엇 패치는 늘 환영합니다. 기준은 다르겠으나 제 기준으로 패치가 50점 90점 사이를 아래쪽이 빈번하게 나온다고 보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심하다 싶은건 핫픽스 때리니까. 패치 없다가 3개월 6개월에 한 번 패치하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다툼의 여지가 있을텐데 이스포츠 스포츠 비교하면서 서로 깎아내리는짓좀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이스포츠도 까일 이유없지만 스포츠도 유사스포츠 운운하면서 까일 근거 없습니다. 이스포츠 굉장히 사랑하지만 타스포츠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불쾌해요 이스포츠가 비하당하니까 스포츠 잘 걸렸다 너도 비하당해라 이건가요? 왜 같은 사람으로 변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어느 하나를 깔아뭉겐다고 남은 하나의 권위가 치솟는게 아닙니다. 무슨 정치게시판에서나 볼법한 논리를 굳이 왜 여기서까지 하고있는지
19/09/18 19:21
다른 스포츠도 대회 앞두고 공인구 바꾸고 룰 바꾸고 다 하는데 저게 스포츠가 아니라는 결정적 의미가 된다니 크크크크
메이저리그도 올해 홈런 뻥뻥 역대급 페이스라는 말 많았고 공인구 때문이라는 기사도 많았습니다 축구도 월드컵마다 공인구 문제 그것도 남아공 당시 자블라니는 역대급 소리 들으면서 팀 밸런스를 패치했죠 그렇다고 저 스포츠들이 스포츠가 아니게 되는건 아닙니다
19/09/18 19:48
이런저런 스포츠를 많이 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스포츠는 우리 생각만큼 공정하지 않습니다.] 많은 스포츠가 쉴새없이 규칙을 바꿉니다. [흥행] 때문에요. 결국 스포츠도 돈이거든요. 이렇게 규칙을 바꾸면 당연히 이득을 보는 쪽이 있고 손해를 보는 쪽이 있어요. 올림픽이요? 올림픽은 정치적 이슈 때문에 프로스포츠보다도 한술 더 뜹니다.
19/09/18 21:00
댓글로 장판파 펼치시는 분들 레퍼토리 참 똑같죠. 뇌피셜/근거 부실한 망상 펼쳐서 사람들이 '그건 아닙니다.' 하고 반박하면 왜 내 의견을 묵살하고 니네 의견을 강요하려고 하냐 블라블라 하면서 니들은 꽉 막힌 인간들이고 나는 다른 의견 하나 냈다고 공격 받고 있다 하면서 혼자 귀 다 막고 있음.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거라니까요...
19/09/18 21:16
라이엇은 진짜 이해가 안되는 회사야
회사가 이꼴인데 누굴 믿고 게임해야돼? 미래가 더욱 걱정이다 라이엇이 왱? 그냥 비리가 너무 많앙 무슨 비리? 몰랑!!!!!!! 그냥 라이엇 자체가 짜증나
19/09/18 21:29
항상 이해가 안되는게 유사스포츠라는 말을 쓰는 분들은
각 스포츠 종목들의 상황이나 스포츠정신에 정통해서 그렇게 다루시는건가요? 대체 그 유사스포츠가 뭡니까..? 너무 의미없는 단어같은데
19/09/18 22:56
보통 롤 유사스포츠라고 까시는 분은 다른종목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시거나 일부러 왜곡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심판장난질 거의 없는것만으로도 솔직히 다른 종목보다 훨씬 공정한데 말이죠. 다른 스포츠도 룰 허구한날 바꿔되고 일부러 흥행위해서 시드를 조정하거나 하는 행위들 빈번한데 롤만 그런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19/09/18 22:10
특정리그 밀어주려고 죽이려고 패치하는거라는 주장은 매번 나오는게 신기한군요 차라리 원딜 크리 확률로 한타 변수 생기니 운빨겜이다가 더 설득력 있는듯
19/09/19 03:14
많이 손대려면 한텀 전에 지르던가, 직전에 고칠거면 적게 손대던가 그게 아쉽네요
프듀처럼 새 포맷 단시간에 빨리 외우기(적응하기)가 실력 재는 능사는 아니니깐요. 모든 팀이 가장 좋은 경기력으로 한판 붙었음 해서.
19/09/19 08:25
메타와 메타의 충돌이 일어나는 곳이 롤드컵이고, 거기서 꿀챔이나 메타흡수가 빠른 편이 좋죠. 과거 3년 전쯤에는 한국메타가 세계기준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죠. 그리핀, 담원같은 새로운 팀이 롤드컵가니 3연xx에 당하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19/09/19 09:20
카밀 같은 챔프들이 나오면서 롤 자체가 보면서도
와 선수들 플레이 봐 미쳤네 -> 아니 챔프를 뭐 저따구로 만드는거야? 라는 생각이 점점 커진 저로써는 많은 패치량이 그렇게 달갑진 않네요. 또 다른 오버스펙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고요.
19/09/21 18:09
롤드컵전에 패치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계속 패치로 메타가 바뀌니 그 메타안에서 선수들이 가용가능한 픽들도 적어지고, 팀들이 가지는 색깔도 적어지는거 같아서요. 라이엇이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실력이 대등하다고 느끼지 못했나 보네요. 이제는 각 리그에서 다듬어진 메타의 충돌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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