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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3 20:05
심지어 개장을 해도 어정쩡한 녀석들이 즐비... 아스발 같이 불가촉천민 소리 듣는 애들은 개장조차 없구요.
다른 건 몰라도 이번 p90은 적폐 중에서도 상적폐라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네요.
18/12/13 20:18
그와중에 이번 크리스마스 스킨에 피구공으로 예상되는 조각이 떠서 솦갤 완전 난리났네요. 저도 짜증납니다.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18/12/13 20:21
이번에 나온 권총인 제리코도 어이가 털리는 성능이죠.....일러는 그렇게 이쁘게 잘 뽑아놓고 성능을 왜 그렇게 거지같이 준 건지도 이해가 안가는.....
18/12/13 20:49
옛날에 피지알에서 보고 하다가 렙업에 지지치고 접었습니다. 키울게 한두캐릭이 아닌데 거지런 빡세더군요. 그래서 피지알을 통해 알게된 하고프를 다시 복귀해서 시작했습니다....
18/12/13 21:11
저는 너무 빡센 전투도 전투거니와 다양한 총기 육성, 이벤트 따라가기도 힘들고 해서 진즉 접어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다행이었던 것 같네요.
18/12/13 21:30
저는 어떤총이 좋은줄도 모르고 그냥 막 하는 유저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시스템상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은 타이밍이긴 합니다.
18/12/13 22:14
기존 5성에도 2스킬과 전장을 줄 기회가 있긴 해야겠죠.
안 그래도 주역급은 아니더라도 종종 조연으로 나오는 인형 중에 5성도 있는데 얘네도 추후 스토리 등에서 써먹어야 할 테고
18/12/13 22:49
소전은 솔직하게 말해서 밸런스 개판에 역대급 노가다 게임인데 한국에서 흥한게 신기할 정도죠
일명 거지런 수천판 심하면 만판 넘게 수동으로 해야되는 게임은 생전 처음 봤습니다. 6제대 만렙 키워도 이벤트 난이도는 상상초월에 신규유저는 답이 없는 상황이라 이제 유입도 기대하기 힘들죠. 그냥 한국 게이머들 특징인 게임은 돈들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 무과금 자긍심 넘치는 애들 때문에 잠깐 흥한거지 게임성은 페그오보다도 더 없다고 봐요. 그리고 이런 수집형 게임의 목적인 스킨은 허구한날 팔아먹는데 히든 스킨 확률은 도박게임 페그오보다 더합니다. 그냥 쓰레기 게임이에요
18/12/13 23:28
음.. 소전이 요즘 욕 많이 먹을 만하다고 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페그오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스킨 확률하고 들어가는 과금량을 1:1로 비교해도 소전이 훨씬 나아요;
18/12/13 23:33
소전 까이는 레퍼토리중 하나가 거지런인데 저 인형 80개 만렙 + 17개 MOD 2~3 찍을 동안 0-2 500판도 안 돌았습니다.
자스런에 6-3N까지 합쳐야 겨우 2천번 되네요. 꺼라위키에도 써있지만 거지런 노가다는 필수가 아닙니다.
18/12/13 23:46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평일에 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상시 자율작전 + 3일에 한번 공습런&경험치 모의전 + 주말에 시간 남으면 자스런 이렇게 하다보니까 어찌어찌 레벨은 찍더라구요. 아마 한 달 또는 그 이상 걸리지 않았을까 러프하게 한 번 추측해봅니다.
18/12/13 23:50
아. 그러면 시간은 비슷비슷할 것 같네요. 애들 새로 키울 때 마다 너무 걸려서 뭐 좋은 방법 있는 줄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18/12/14 13:20
무과금으로 24시간 내내 소전하는 사람이나 거지런하지, 제 주위에 거지런 하는 사람 딱 한 명 있던데요 (...)
전 월정액 가끔하고 거지런 10번 정도 했는데, 키우고 싶은 캐릭 다 키우면서 잘 하고 있습니다.
18/12/13 23:03
애초에 무과금도 즐길 수 있는 밸런스 잡힌 수집류 자동화 게임 이라는 게 소녀전선의 메리트였는데
피지알러라면 저 문장 보면 느낌이 쎄하죠. 단어 하나 하나 어처구니 없는 이상향을 뜻하는 단어죠. 무과금과 과금 밸런스, 게임 내적 밸런스, 둘 중 하나만 잡아도 수작, 혹은 갓겜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일반적입니다. 근데 그걸 가장 못하는 장르가 수집 류 자동화 게임이죠. 어쩌다 그 밸런스 맞았다고 해서 계속해서 그게 맞을리가 없죠
18/12/13 23:03
많이 공감한 글이네요.
일단 약간의 실드부터 치고 시작하겠습니다. 1. 사실 이런 수집류 게임에서 파워 인플레는 사실상 모든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긴 합니다. 그래서 게임마다 저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요소를 가지고 있고, 소전은 개조라는 요소가 있죠. 2. 특이점 -> 난류연속으로 이어지는 이벤트에서 보면 메타변화를 위해 다양한 적들을 집어넣은 시도가 보이긴 합니다. 특이점에서 에이전트 같은 애들을 집어넣어서 그 전까지 노답 소리 듣던 수오미 같은 회피탱 애들이 다시 기용되었고 난류연속에선 공수요정 만능메타를 깨기 위해 방공포대를 집어넣고, 물량 위주의 적들로 섬광탄 같은 애들이 다시 주목받는 걸 보면요. 메타나 보스에 따라서 죽창같이 버려진 애들도 충분히 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순간적으로 장갑을 한 몇천 ~ 만 단위로 올려서 죽창 아니면 못 깨도록.) 3. 개인적으로 피구공/피구공 스킨은 왜 이렇게 불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제조권 5~600장쓰고 못 먹은 사람인데... 확률이 낮다고는 해도 소전이 페그오나 다른 게임처럼 유료가챠도 아니지 않습니까. 언젠간 먹겠죠. 이제는 저 글에 공감하면서 까는 부분입니다. 1. 개조만으로는 부족하죠. 인형 리워크라던가 밸런스 패치도 같이 따라와야 합니다. 문제는 소전은 밸런스 패치를 안 한지 너무 오래 되었다는 거죠. 마지막 패치가 한썹 등장 이전이었으니. (죽창 같은건 본문에서 나왔듯이 선죽창 후평딜로 만들어도 괜찮을 거 같긴 합니다.) 2. 랭킹전의 경우, 보상을 상위 등급만 주는 건 오리지널의 경우 괜찮다고 보지만, 플러스 붙고 나중에 나오는 건 점수제로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 나중에 합류한 유저들은 어떻게 먹으란 말입니까. 오죽하면 유저들이 대놓고 어뷰징(바닥작)을 하냐고요. 룽청도 이건 미카팀에 건의했지만 별 소용없었다고 했죠. 3. 육성난이도는 [초보 지휘관]과 [개조 인형]에 한해서 좀 낮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 게임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1제대 애들 5링크 찍는 거였어요. 거지런을 꽤 해야 했으니. 개조인형도 서약을 안하면 경험치가 너무 많이 필요해요. 우중아 안 쓰는 애들 쓸만하게 만들겠다는데 왜 이리 경험치를 많이 요구해... 일정 레벨 이하의 지휘관에게 경험치 보정을 주고, 개조 인형의 경험치 요구량을 좀 낮춰줬으면 좋겠습니다. (단 기존 인형들의 100렙 난이도는 지금도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4. 제일 심각한건 역시 후반 난이도 문제입니다. 본문에서도 지적했지만 전략적인 요소로 난이도를 올려야지, 컨트롤이나 스펙빨로 밀어붙이도록 강제하는 건 아니죠. 특히 난류연속 건담은 초기 대처가 안되면 애들 다 터져나가는데 이건 뭐 어떻게 하라는 거죠. 고인물들이야 스펙이랑 컨트롤로 밀어붙인다지만 그거야 상위 5% 이내 굇수들이 하는거지. 일반 유저들은 건담에 제대 다 터져나가고 울란에 갈리고 하다보면 난이도보다도 "꼬와서" 하기 싫어요. 물론 전략으로 난이도 컨트롤하는거 어렵죠. 그런데 해야 합니다.
18/12/13 23:36
다양성이 문제되는건 난이도가 말도 안되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엘펠트 콜라보 할 때 부터 시작했었던 저도 저번 이벤트에서 댕전장 겨우 먹었고 11지는 지금 중간에 막혀서 깨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난이도가 내려가기만 해도 다양한 애들을 쓸 수 있을텐데 너무 높다보니 효율적인 몇몇 밖에 못써요. 화력 소대는 화력도 도움 별로고 자원은 많이 먹고 키우기도 힘들고 실제 전장에서 쓰기도 제한적이고요. 요정도 3성 이상 올리기 무지 힘들고요. 자원 얻는 법도 제한적이고, 5성도 확률도 엄청낮아요. 제가 3주 이벤트 할 때 마다 제조 3열 거의 쉬지 않고 돌렸는데 쾌속 안쓰면 3주간 5성 5개 못 얻더군요. 일본에서도 빠지고 있는 것 같고요. 이런저런 불평했는데 난이도만 낮춰도 많은 부분이 해결될겁니다.
18/12/14 00:23
작년 이맘때 까지 재밌게 하다가 이후에는 접속해서 간단한 일퀘만 했고 그마저도 귀찮아서 몇개월전에 접었는데, 저런 밸런스 이런거 다 필요없이 수집용게임인데 몇십만 자원을 퍼부어도 수집이 간신히 되거나 안되는거 보고 깔끔하게 지웠습니다. 일단 주기적으로 열리는 미궁같은 이벤트들이 너무 헤비합니다. 갈수록 정예화 분업화된 분대들이 최소 3~4개가 필요한데, 초반에야 일일이 움직여가면서 뺑뺑이 돌리는걸 참아가며 키우는 맛이 있었지 나중에는 걍 안키우고 말게 되더군요. 수집요소라는것도 예전 확밀아 시절때야 단순 2d그림쪼가리에 혹했지 이제는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고 일러 취향도 많이 탑니다. 그마저도 있는 자원 다 퍼부어야 겨우 얻을까 말까구요..
18/12/14 00:58
1. 인형의 별 성급에 따른 경험치 차등 조정
2성은 5링을 찍기 엄청 쉽게하는 방식으로 차등 즉, 뉴비들이 2성 3성을 자연스럽게 초반에 키움으로서 후반엔 군수과장으로 돌림 가능 2. 답도 없는 죽창, 준비만전등 성능 리워크 및 조절 일반 몹중에 엄청 느린데 접근하면 엄청 강하고 일정 화력이하 무시하는 애들 배치하면 죽창은 살아날수있음 (바뀌기전 불멸자 실드 생각하면 간단) 물론 이런 몹이 아무때나 돌아다니면 제대 짜기 난감하니까 딥다이브 빨콩처럼 점수 빨아먹는 용도로 배치하면 굳 3.뉴비들을 위한 경험치 코어 수급 개편 시급 저같은 소창들은 상관없지만 뉴비 입장에서 첫 제대 5링 찍는거 진짜 장벽입니다 특히 70~90 구간은 소창들도 겁나 레벨업 안된다고 느껴지는 부분이죠. 거지런의 메이스인 0-2도 5링 ar이 있어야 시도라도 가능하지.. 군부런 ? 11-5 거지런 ? 이런걸 소린이가 어떻게 돕니까 ?
18/12/14 01:02
그리고 이벤트 구간도 난이도 바꾸는게 필요합니다
이지 노말 하드 난이도 투입 이지는 3링~4링 수준의 제대로도 쉽게 깨는게 가능 노말은 5링 수준의 제대에 요정 2성급의 소청년들이 가능하게끔 하드는 치상급 할배들을 위한 4~5성급의 요정들을 사용 물론, 핵심 보상은 동일해야합니다만(마스크등) 사소한 보상(자원, 교정권, 기억파편, 훈련자료등등)은 차등으로 지급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18/12/14 03:45
런칭 얘기 나오고 2-3번째 이벤트까지가 딱 뉴비들도 적당히 하기 좋았고 이젠 꽤 고인 게임이죠
레벨업 경험치를 조지던 뭘 하던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18/12/14 09:03
요정이 나와서 쉬워질줄 알았는데 이벤 전역 난이도를 요정 5성을 기본으로 잡고 만드니 이 사단이 생기는것...
사실 레벨업 문제는 좀 공감이 안가요. 거지런이 효율좋은 렙업 방법이 맞지만, 꼭 그거 해야 렙업되는것도 아니고.. 저는 귀찮아서 고모의 계속 돌립니다 -_- 훨씬 빨라요. 다만 요정 렙업이 더뎌지는게 있는데 그건 그냥 작보 먹였습니다.
18/12/14 12:57
돈발라 돌리는 가챠도 아니고 공짜로 돌리는 인형제조 확률 낮다고 난리치는 것부터가 일단 이해가 안되고 거지런 안 해도 넉넉하게 키우는 게임 괜히 거지런 필수인 것처럼 호도해서 육성 난이도 올리는 것도 공감이 안 되는군요.
밸런스 문제는 전혀 없다곤 못하겠지만 애초에 밸런스 문제 없는 게임도 없을 뿐더러, 한때 ar무용론 돌다가 라이플 무용론 대세가 되었다가 난류연속에선 라이플만 쓰였던거 생각하면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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