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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3 15:04
이제 얼추 로스터가 다 짜여졌네요. 이번 시즌 충격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 충격때문인지, 생각보다 로스터가 탄탄하게 꾸려진것같습니다. 특히 코치진..
각자 if만 잘 맞아떨어진다면 어느팀이 우승해도 납득가능한 수준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프리카는 긴가민가한 상황에서 노페코치가 합류하는순간 안정감이 굉장히 갖춰졌네요. 의외로 선전할것같은 팀은 킹존이고, 진에어-한화는 정말 모아니면 도일것같습니다. 정말 궁금한건 담원이구요. 가장 주목받는 건 역시 SKT인데, 흔히 17kt랑 많이 엮는데 전 멤버들의 특성을 보면 슈퍼팀보단 16롱주에 가깝다고 봐요. kt는 자국리그 휩쓴 선수들 모아서 꾸렸고 지금 SKT나 그때 롱주는 '분명 잘하는 것 같은데 고통받는' 선수들을 모은 느낌입니다.(특히 엑페-체이서-퓨리와 크레이지-하루-테디가 묘하게..) 그때 롱주는 산으로 가다가 결국 프로즌크래쉬 중심으로 마지막에 선전했던것같은데, 지금 SKT가 그때 롱주랑 다른건 역시나 마타-페이커-김정균감독의 어마어마한 존재감.. 특히 페이커는 워낙 다재다능한 롤을 소화할 수 있으니 어느쪽 메타이든 자기폼만 회복한다면 16롱주와는 다른 행보를 걸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되었든 빨리 케스파컵 개막했으면좋겠습니다. 각 팀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요
18/12/13 15:50
본인의 느낌에 대해 왈가왈부할생각은없지만 예시로 드신 크레이지-테디- 하루중 크레이지와 하루는 서브로 영입한느낌이 강하고 사실상 비유와맞는선수는 테디하나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하루 클리드 둘중 누가선발인지 모르는데 어떻게 속단하냐고물으신다면... 제나름의 이유는있지만 저도 느낌이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8/12/13 16:04
팀을 나갔거나 단순방출은 아니고 이적절차 밟고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듣보팀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OUT으로 기사가 나온것으로 보아 그대로 잘 진행이 되었나보네요. 곧 오피셜 뜨지 싶습니다.
18/12/13 15:55
원래 최연성감독을 단장으로 돌리고 제파감독체제를 노리려했다는 썰이 있는걸보면, 아마 저기서 제파->노페로 내년에 이뤄지지 않을까 싶네요.
18/12/13 16:53
슼은 시끄러운 애들이 떠나자 더 시끄러운 애들이 들어왔더군요. 크크
일찌감치 광탈한 만큼 일찍부터 준비할 수 있었고, 준비에 걸맞은 스쿼드를 짰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이 기대되네요.
18/12/13 18:28
각 팀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히 높긴한데 순위는 가려지게 되고 결국 기대치보다 못한 팀들도 나오겠죠. 전 순위에 연연하기 이전에 이번 시즌 LCK는 경쟁력있고 강한 팀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MSI,롤드컵에 나가지 못해도 이미 그 경쟁력만큼은 만인에게 인정받을만큼 강한 리그 말이죠.
18/12/13 19:53
SKT가 이 정도가지고는 역대급 팀이 아니다 이건 솔직히 베스트5만 놓고 하는 얘기고...
서브까지 합치면 그냥 누가봐도 역대급 로스터 맞죠...
18/12/13 21:28
'서브까지 합치면'이라는 가정은 별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역대급 팀은 거의 대부분이 서브가 크게 중요하지 않았었죠. 15SKT의 이지훈 정도나 예외인데 이때는 한팀에 세체미가 둘이나 있는 수준이었으니...
18/12/13 21:37
로스터 등록된 선수 이름들로만 순위 예상하면 2강(그리핀,skt) 5중(아프리카,담원,킹존,젠지,kt) 3약(한화,진에어.배코) 정도로 봅니다만 시즌전에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할듯..선수이동은 대격변급인데 시즌까지 시간이 많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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