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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0 01:40
올해 많은 수의 전 프로게이머들이 군입대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그 자리 적절하게 채우면 좋겠습니다.
블리자드에서 리그 만드는게 공식화된 이상 군입대 갔다가 돌아와도 결코 늦진 않을 것 같아요. 아마추어를 키우는 것도 이젠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성년자 친구들에게 스타크래프트란 아프리카의 많은 BJ들이 하는 게임이니까요. 그래픽도 좋아져서 할배게임 소리도 덜 들을만 해지고... 저는 여전히 스타를 못하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크크
18/06/20 12:50
진짜 이건 대박기획이라고봅니다.
프로게이머 멘토링통해서 그 선수 나름의 스토리 혹은 응원층 들도 생길것이고, 이렇게 하나씩 새얼굴 나오는거죠. 그리고 상금보다도 asl 예선 결승권 주는것도 정말 좋은게, 맵에 맞춰서 빌드 잘 깎아서 대기하고있는거니 확실히 저격해서 asl진출할 가능성도 높고.. 새얼굴은 이렇게 발굴하는거다! 라는 말을 하는거같아요.
18/06/20 12:53
ksl까지 열린다는 기사도 봤는데, 정말 어메이징하네요.
20년된 민속놀이가 ... 더불어 유게에도 몇 번 올라와서 몇 번 보긴했는데, mpl같은 프로리그에서도 항엔터라는 여캠리그에서도 저는 생각보다 초보여성유저들이 잘한다고 느꼈어요. 프로가 붙었다고 해도 한달밖에 안된 뉴비들인데, 그 정도면 뭐... 예전에 저두 스타할때 (비록 따로 배우지는 않았지만)한 달때면 컴터까기하고, 캠페인하고 했었는데... 롤을 하는 입장에서 프로선수들 갠방에서도 템트리 지적하고, 채팅으론 마챌인 녀석들에게 절래절래 고개만 젓는 상황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훈수충들이 채팅으로 온갖 입스타 하는거 보면 진절머리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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