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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8 20:17
MMORPG 게임이 점차 게임계 트렌드에서 하락하는 상황에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게임. 초기 버그와 각종 문제들 때문에 고전했지만, 음악과 그래픽 등 기본적인 뼈대는 MMORPG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왜 MMORPG 장르가 지금까지 유효한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16/11/18 20:30
이렇게 보니까 한국 게임계 진짜 노답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외국 같았으면 메타크리틱 70점도 찍기 어려웠을 게임들이 상을 타니... 규제타령 하기전에 자기들 실력부터...
16/11/18 20:55
그래픽이나 사운드만 보면 갓나무지만, 그걸 운영과 버그로 다 까먹는 똥나무가 본상...
그리고 블레스와 똥나무도 못이긴 창세기전4... ㅠㅠ 명예롭게 자결하신 킹갓황택 2까지, 뭐 억지로 주려고 해도 줄 수 있는 게 이게 다네요.
16/11/18 21:38
제가 생각하기에 트오세는..
최근에 나온 한국 온라인 게임중에선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의 재미는 있었습니다. 재미라는 면을 고려해서 만든 게임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른 게임과 달리 재미에 대해서 고민을 한 흔적이 보였던 게임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놈의 버그... 회사에 돈만 좀 있었으면 QA랑 프로그래머를 좀 더 뽑아서 시간을 들여서 굴렸을텐데. 그 놈의 돈때문에 급하게 출시해 버리는 바람에.. 이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하면서 이게 버그인지.. 실제 게임에서 뭔가를 놓쳐서 이렇게 된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버그가 혼재해서 정말 짜증이 났었습니다..
16/11/18 23:17
앞으로도 매년하는 건 무리수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5년 모아도 누구나 고개 끄덕이는 명작은 없을 것 같네요. 예상을 깨길
기대합니다.
16/11/18 23:57
미국 시장가면 통하지도 않을거라고 한국 가요 시상식 안 열수도 없고
국산 게임 중에서 괜찮을걸 추리면 되는거지 뭐 이런것도 까나요... 국산 게임은 까야 제맛이라지만 어지간히 좀..
16/11/19 00:11
동의합니다. 사실 저런 거밖에 못 만드는 업계와 사람들이 문제지 시상식은 오히려 좋은 취지로 하는게 확실한데.. 오히려 고르고 골라서도 저런 수준밖에 없어서 고민할 시상 측은 피해자죠..
16/11/19 00:22
최근 5년간 게임대상 수상작
2012년 : 블레이드앤소울 2013년 : 아키에이지 2014년 : 블레이드 for Kakao 2015년 : 레이븐 with Naver 2016년 : HIT 3년 모아서 해도 답이 없고 5년에 한번 해야 블소 아키... 정도네요. 문제는 향후 몇년간 블소급 퀄리티가 나올까도 의문이라는게-_-;
16/11/19 01:02
2011년은 테라였죠 크크
최근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봐도 RPG가 강세긴 하지만, big3라 불리던 mmorpg가 연달아 3년, 모바일 액션rpg 3년이라... 다들 추세를 따라간다고 해야할까요? 다만 저는 그냥 저한테 안맞는건지 모르겠지만 모바일 액션 rpg는 다 그게 그거 같아요. 각자 장점이 있겠지만 모바일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잘 와닿지 않더라고요.
16/11/19 21:52
확실히 트오세 재미도 있고 이쁘기도 하고 포텐도 있었는데
만들다 만데다가 운영상으로 퐌타스닉한 이슈가 워낙에 많아서 감점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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