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2 14:02
전 몬테가 라이엇에 이를 갈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뒷 인터뷰 들어보니 대우문제만 해결된다면 라이엇과 다시 일할 용의가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네요. 이성과 감성을 구분할줄 아는 진짜 프로인거 같습니다. 일단 전 몬테 해설이 좋으니 몬테를 지지하렵니다 크크
16/11/12 14:04
블자는 이스포츠쪽에서 몇번 삽질하고 이제 제대로 각잡고 하려고 하니 투자를 크게 하는거겠죠.
뭐 그걸 떠나서 라이엇이 주는 페이가 짠편이긴 하지만요.
16/11/12 14:10
이미 몇달전에 CS : GO나 도타2,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등보다도 라이엇측에서 제시한 금액이 40~70% 정도였다는 발언을 보면 글쎄요. 스타2나 하스스톤 언급을 보면 블리자드는 예전에도 모자라지 않게 챙겨준듯한데요.
16/11/12 14:17
라이엇에 대항 비판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라이엇이 롤 e스포츠 주도권을 쥐기 위해 벌인 롤 분할중계 사건이나 현지선수 인정을 4년으로 만든 것 등, 그럴 이유는 있었다지만 사전에 조율도 없이 갑질을 많이 벌였죠.
다만 프리랜서에게 주는 페이문제는 제3자가 왈가왈부할 말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라이엇이 보기엔 a만큼만 줄 생각인데 몬테 본인은 b정도는 받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면 결렬되는게 이판 프리랜서니까요.
16/11/12 14:22
프리랜서의 페이가 협의에 따르는건 맞습니다만 그 바닥도 업계 평균 입금이라는게 있기 마련이고, 그보다도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을 제시했다면 말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위의 링크기사에서 몬테와 다른 중계진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라이엇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평균 이하의 금액을 받아들일 경우 앞으로 우리 경력에 손실이 생길 것이며 업계 전반적으로도 프리랜서 중계진의 임금 기준이 낮아질 수 있어 걱정이 들었다." 이런 문제도 있으니까요.
16/11/12 14:22
블리자드에 대한 칭찬은 솔직히 립서비스에 더 가깝게 느껴지고 어찌됐건 중계진 입장에서만 바로본거라 확 와닿지가 않네요.
팬이나 선수들이 느끼기에는 블쟈의 e스포츠 정책은 물음표일때가 더 많은지라......
16/11/12 14:38
솔직히 해설자 페이는 별 문제 안된다고 봅니다 그 페이로 일 할 사람 쓰면 되니까요
중요한건 선수들 대우와 상금규모인데 라이엇이 이제라도 도타 따라하기로 한 건 참 잘한거 같네요
16/11/12 15:16
해설자는 왜 별 문제가 안된다는건가요.. 해설자도 업계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죠. 마치 한국 기업사장들의 너말고 할사람 많아 이돈 안받으면 하지마 이 마인드랑 다를게 없네요
16/11/12 15:21
해설자에게 낮은 임금으로 억지로 일하게 시키는게 아니니까 별문제 아니라고 생각한건데요 라이엇은 몬테에게 그정도로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느꼈거나 좀 이름이 덜 알려진 해설자를 낮은 가격에 쓰는게 낫다고 판단했으니 그정도 페이를 제시한거겠죠 그래서 몬테가 계약안한거고 라이엇도 다른 해설자 쓴거고요 프리랜서라는게 다 그런거 아닌가요?
16/11/12 15:23
그 페이가 업계의 평균 페이보다 못미치면 라이엇이 잘못한거라고 봐야죠. 라이엇의 현재 e스포츠의 위상과 규모를 생각해서라도 평균 이상은 못하더라도 평균은 맞춰줘야죠. 라이엇이 뭔 동네 구멍 중소기업도 아니고
16/11/12 15:25
'업계 평균보다 낮은 임금'이고, 기사를 보면 몬테외에 다른 중계진에게도 낮은 임금을 제시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선수 대우와 상금규모가 중요하다면 관계자들의 대우 역시 중요한건 마찬가지죠.
16/11/12 16:01
애초에 평균으로 따지는게 말이 안되는게 실제로 저 판에서 본격적으로 전문 캐스터 쓰는 기업이 밸브랑, 블쟈 말고 어딨나요? 겨우 3개 기업 표본으로 평균 내놓고 임금이 평균에 못미치니 대우가 좋지않다?? 말이 안되죠 그냥 라이엇이 두 기업과 생각하는게 조금 다를뿐이지
예전 부터 봤지만 몬테 저분은 실력은 없어도 말로 선동하는건 기가 막히게 하는 분이라 별로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16/11/12 16:07
3개가 아니라 2개여도 평균과 비교대상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라이엇이 하루가 멀다하고 자기네 게임이 1위라고 광고하고 E스포츠 시청자가 얼마다, 규모가 얼마나 커졌다 홍보하는걸 생각하면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바라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죠. 선동이라고 할 것 까지야...
16/11/12 16:10
비교 대상이 한 두개인데 왜 평균을 내나요 그냥 대놓고 블쟈랑 밸브보다 적게 준다고 했으면 선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을겁니다. 뭐 저도 어차피 돈도 많은데 그깟 돈 좀더 많이 줘버리면 좋겠다 싶지만 회사 정책이 그렇지 않을걸 굳이 착취한다고 비판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솔직히 캐스터들 벌이가 그렇게 시원찮은 편도 아닐텐데
16/11/12 16:16
기사에도
"e스포츠 시장에서 CS : GO나 도타2,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등 다른 종목의 프리랜서 중계진들 계약금을 확인한 결과 우리는 이들의 40~70%정도 금액을 제시받아 놀랐다. 우리는 이런 점들을 라이엇 게임즈에 공유하고 걸맞은 대우를 받길 원했지만, 금액이 조금 증가했을 뿐, 2016년 업계 평균이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었다." 이렇게 나와있습니다만. 업계 평균이라고 하는거나 블쟈랑 밸브보다 적다고 하는거나 일단 '업계'가 형성되어 있다면 그게 그거인 표현이죠. 그리고 관련기업은 적을지몰라도 '종목'으로 따지면 숫자가 더 많은 상황이고요.
16/11/12 16:19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죠 'A기업이 B기업에 미치지 못한다' 보다 'A기업이 업계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가 더 부당해 보이죠? 이런걸 선동이라고 부릅니다. 제 생각엔 3개 기업 정도의 표본으로 업계 평균을 매긴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거고 뭐 반대로 생각하신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16/11/12 16:21
여러 기업이 참가하고 중계진이 여러명 있고 종목이 여러개인데 업계 평균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왜 선동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16/11/12 16:46
같은 글을 두 번 쓰시거나 밑 댓글들 보면 의도가 분명한 듯 싶습니다
반대의견이 많다고 과민반응이라고 통치는 분이시라서요.
16/11/12 16:56
사람 굉장히 불쾌하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몬테의 발언이 선동인지 아닌지 가려보자는 댓글에서 제가 이런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만. 더군다나 이 글이 아닌 다른 글의 댓글을 언급하면서 말이죠. 논쟁할게 있으면 거기서 얘기하세요.
16/11/13 00:40
시간 지나도 대답따윈 없네요.
예전부터 라이엇 관련 불편한 얘기 나올때마다 이런 식으로 비아냥대고 가는거보면 저도 님 의도가 분명한 듯 싶습니다.
16/11/13 09:20
라이엇 직원들이나 관계자들은 인터넷 안할까요? 저는 상식과 어긋나는 반응 나와도 놀라지 않습니다.
저는 몬테 실력이 어쩌고 하는 부분에서 누가 감정적으로 선동하고 있는건지 정말 명백해 보이는데 어떤 이유든 라이엇=내 편 으로 인식하는게 아닌 다음에야 저런 반응이 나올 수가 없다고 봅니다.
16/11/13 16:44
그러게요. 라이엇 관련이면 앞뒤 안가리고 쉴드치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과민반응 보이는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라이엇=내 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요.
16/11/12 16:04
저 업계에 참여 기업이 한 10개 정도 되는데 평균 임금이 그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글쎄요..
16/11/12 16:21
몬테의 라이엇 캐스터 처우에 대한 문제제기는 위 인터뷰에 나타난 것처럼 단순히 임금이 낮다는 것에 국한되어 있지 않죠. 이에 관해서 입장을 표출한 동영상이 많지만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반대 입장과 토론한
https://youtu.be/dH1Nwo93h5Q 이 영상을 소개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임금 주는거야 주는 사람 마음인데 그게 비합리적이라고 설득하는 것도 설득하는 사람 마음이고, 현재 라이엇 캐스터 대우 시스템은 여러가지 이유에 입각해서 비합리적인게 맞다고 봅니다. 그 중에 임금은 좀 마이너한 편이고요.
16/11/12 17:50
기업은 두 개지만 종목과 해설자가 둘이 아닌데 왜 평균을 쓰는걸 이상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스2 하스스톤 히오스 도타 카스 오버워치 당장 생각나는 것만 게임 6개에 게임당 대회 하나만 있다치고 해설 2명만 써도 12명인데요 12명의 시청자 선호도. 실력과 경력에 따라 받는 페이가 다를테니 평균 사용해도 문제없지 않나요?
16/11/12 22:18
이스포츠로 가장 유명한 세 기업이 라이엇, 블리자드, 밸브고 몬테가 언급한 회사가 그 세 회사라 논의의 초점이 거기에만 맞춰진 것 같네요.
사실 게임 대회를 열고 있는 종목들 생각보다 상당히 많죠.
16/11/12 23:16
..회사는 둘이어도 종목이 몇개인데 평균이란 단어는 써도 되죠. 뭐 페이 주는거 맘대로 아니냐면 그렇다고 치는데 그럼 짜게 줘서 일하기힘들다는 소리는 팩트니까 달게 들어야죠.
16/11/13 09:18
라이엇처럼 큰 회사가 기존의 평균 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고수할 경우 그게 관행이 될 수 있어
해설자의 처우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건데 이게 왜 몬테가 닥치고 있어야 하나요? 설령 그런 임금을 지급하는게 법적인 잘못이 아니더라도 몬테가 불만도 토로 못하고 닥치고 있어야 할 이유가 뭔가요. 감히 노예가 주인니뮤의 결정에 토를 다는게 불만이어서 부들부들하시는건지. 라이엇이 관련되어서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시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평소 알바나 다른 열정페이 관련해서 한 목소리로 성토하던 이 곳 맞나요?
16/11/13 12:52
한국 캐스터/해설자도 해설, 중계의 질이 떨어지면 곧바로 커뮤니티에 피드백 올라오는 곳이 피지알인데,
해설자 페이는 아무렴 어때라는 댓글이 올라오는게 신기하네요. 당장 해설의 질이 떨어져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게 시청자들인데요.
16/11/13 13:24
당장 한계절 앞에 있는 롤챔스 서머 스포티비 해설관련해서 아쉬움을 토로하시던 분이 많은 곳이 피지알인데
댓글의 분위기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페이가 적으면 그만큼 만족할수 있는 해설을 들을수 있을지는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