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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2 02:51
프리시즌이라 그런거고 시즌 7 개장하기전까지 여러 모드를 오픈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글 보시면 알겠지만 프리시즌 랭이 젤 개판이라..
16/11/12 05:50
현재 레딧에서 큰 논란이 불거진 이슈입니다. 노말 교차 폐지요.
아직 제가 하는 북미서버는 폐지되지 않았습니다만, 조만간 폐지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볼때 이러한 움직임은 유저의 분산을 막기 위함이라고 보입니다. 노말 교차를 살려둘 경우, 교차선택 큐가 총 3개로 (솔랭/듀랭, 자유대전, 노말교차) 나뉘게 되는데 아마 라이엇은 이렇게 될 경우 유저분산이 너무 심해질거다 라고 판단한 듯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를 줄인거겠죠. 또한 라이엇이 자유대전을 살리려는 의도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구요. 문제는 이렇게 될 경우 노말을 즐기는 캐주어유저같은 경우 결국 랭크, 혹은 블라인드 픽으로 강제되는 것인데 블라픽은 언급해 주셨듯이 문제가 꽤 많습니다. 북미섭같은 경우엔 누가 포지션을 먼저 외쳐야 하냐의 싸움, 포지션을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누군가가 그냥 꼴픽을 박아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이 너무 유저들에겐 고통인거죠. 원하는 포지션에서 원하는 챔프로 제대로 된 게임을 하고싶으면 자유대전 혹은 솔랭을 하란 소린데 (라이엇은 이미 결정을 굳힌 듯 하고 롤백은 없어보이네요)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하더군요. 결국엔 그냥 자유대전큐로 흡수되겠지 라고 결론 내린 것 같아요.
16/11/12 06:10
저도 노말교차 상당히 좋아하는데, 너무 사람이 없어서 잘 잡히지도 않고, 기껏 잡혀도 랭인 줄 잘못 알고 노말이라고 말하면 나가버리는 사람 천지고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16/11/12 06:49
이제 진행되는 다인큐랑 노말교차랑 별 차이도 없죠.
랭크라 부담감이 생긴다는것도 시즌7부터는 랭크를 중요하게 여기는 유저들은 다 솔랭으로 갈거니... 부담감없이 하기 좋지 않을까요?
16/11/12 07:58
이미 다인큐 이슈가 되었을때부터 라이엇의 운영은 쓰래기수준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지요.
블리자드의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16/11/12 09:55
근데 노말 교차를 열어놓은다고 서버하중이 늘어나는것도 아니고
0.1%가 즐긴다고 치더라도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사람을 위해서 놔두면 될텐데 굳이 왜 닫죠. 솔큐 죽여서 다인큐 살리 듯이 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유저한테 취향을 강요하네요. p.s 블자도 딱히 그런 쪽으로 더 나은것 같지도 않습니다. 자유도 줄이고, 지네 취향 강요하는 쪽 말이에요.
16/11/12 09:59
자유큐 하라는 거겠죠. 롤도 이제 오래된 게임이고 인기가 엄청나긴 하지만..
한국섭의 경우엔 실제로 오버워치 출시 이후엔 큐 시간도 꽤 길어졌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조정하는 것 같습니다.
16/11/12 10:03
아무리 공지를 읽어봐도 자유대전은 랭크를 매기지 않는다는 내용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결국은 랭크 게임이라 했을 때 노말교차를 즐기는 소수 유저 입장에서는 완벽한 대체재가 될 수가 없겠네요.
저만 해도 랭크게임은 아예 하지 않기 때문에 픽밴의 재미를 느끼고 싶을 때 좀 매칭이 오래 걸리고 이용자수는 적어도 늘 교차선택을 이용했었는데, 이제 적어도 저 같은 유저들 기준으로는 롤은 블라인드픽 밖에 없는 게임이나 마찬가지가 되겠습니다. 아쉽지만 라이엇이 뭐 항상 그래왔듯이 어차피 자기네들 쪼대로 할 것이기 때문에...
16/11/12 10:57
유저수가 가장 크지 않을까 합니다...
야심차게 준비해서 오픈한 도미니언이 아예 삭제되어 버린것과 유저들끼리 만들어 놀던 ARAM이 발전한 칼바람 나락의 현재 인기를 보면....
16/11/12 18:26
불통자드
유저가 뭐라 하던 내 마음대로 한다. 와우도 그렇지만 디아도 공속패치부터 각종 패치보면.... 그렇다고 밸런스가 칼같이 잘 맞는것도 아니면서
16/11/12 11:33
[블리자드가 항상 옳은 운영만 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유저들의 요구를 수용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딴건 몰라도 이건 절대 아닙니다...라이엇도 이부분 노답이지만 블리자드도 똑같이 노답입니다. 운영은 개인적으로 볼때 더 개판이구요..(라이엇은 버그 챔피언있으면 막기라도 하지...오버워치 닷지버그는....)
16/11/12 11:39
저도 10연속 닷지때문에 멘탈이 남아나질 않았네요. 아직 막힌줄 모르는 악성유저들이 닷지로 협박하면 계속 써보라고 채팅쳐봅니다 크크크
16/11/12 12:28
제멋대로인건 블리자드가 더 심한데요.
라이엇은 듣는척이라도 하는데 블리자드는 듣지도 않고 자기철학만 고집하고 대표적인게 어썸 DK 최근 오버워치 히오스 기본구조(레벨 공유 아이템 X) 말할게 너무 많은데
16/11/12 14:28
'유저가 원한다.'라는게 소수 커뮤니티의 허상일수도 있는거고
실제로 유저 의견이랍시고 올라오는 글들의 대부분은 흔히 말하는 겜알못징징에 가깝죠. 대표적으로 하스스톤 야생전 징징이 있네요. 제작자의 철학을 유지하는게 단점이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집은 틀린 생각을 고집할때 아집이 되는거구요. 하지만 실제로 블리자드 게임중에 망한게 없죠. 다 잘나가고 있구요.
16/11/12 14:36
히오스는 잘나간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게임 아닌가요 지금 딱 스마이트급 게임인데
스타2도 비래더 컨텐츠는 증가하면서 래더 컨텐츠는 확장팩 나올수록 망해가면서 공유에서는 DK에 대한 증오가 정점을 찍었고요. 와우도 드레나이때 혹평을 받았고 군단에서도 빛의 자신들의 생각을 그대로 한다고 빛의 용사 일리단같은걸 적용시키죠. 망한게 없다 다 잘나간다고 단정짓기는 너무 극단적인거 같은데요.
16/11/12 14:37
히오스 와우 둘다 잘나가는데 왜 망했다고 주장하시는지 모르겠구요.
드레나이가 아니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말하시는거 같은데, 군단에서 충분히 반등했습니다. 드군도 확팩 초기에는 엄청 잘나갔구요. 물론 확팩 말기에 망해가는건 모든 확팩이 똑같지만 드군이 그게 좀 심했긴했습니다. 빛의 용사 일리단은 뭐.. 마음엔 안들지만 사실 그런거 상관없이 게임은 매우 잘나가지요. 스토리가 크게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최소한 라이엇처럼 자기 게임의 기본이 되는 스토리까지 폐기해버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소환사 설정 폐기) 스타2는 이미 게임이 많이 늙었죠. 이정도면 많이 버텼고, 판매량도 충분히 나왔습니다.
16/11/12 14:40
히오스는 객관적으로 봐서 잘나간다고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보긴 힘들죠
MOBA 투탑인 롤-도타에는 비비지도 못하고 스마이트랑 비슷한 인기의 게임입니다.
16/11/12 14:41
스마이트 정도면 충분히 엄청 잘나가는 게임인데요..?
사실상 회사 하나를 먹여살리고 있는데 말씀하시는 기준대로라면 잘나가는 게임은 전세계에 장르별로 2-3개씩 해서 20개도 안되겠네요.
16/11/12 14:50
MirrorShield 님// 비슷한 트위치 시청률 초기 기대 대비 나온 결과물 초반엔 그래도 이름값으로 많이 팔림
하지만 결국 한계 극복 못하고 내려감정도죠.
16/11/12 14:57
엘제나로 님//
애초에 패키지 게임과 부분 유료화 게임을 판매량으로 비교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비교하신 근거와 방식, 뒷받침하는 자료를 보고싶은데요. 설마 뇌피셜은 아니시겠죠? 게임 트위치 시청률은 그냥 대회같은거 하면 오르고 아니면 떨어집니다. 객관적 자료는 되지 못하구요. 유일하게 고려해 볼만한 점은 기대에 비해 성공하지 못했다.. 정도인데 기대에 비해 성공하지 못했다고 그게 망한 게임인가요?
16/11/12 15:12
MirrorShield 님// 크리틱 점수도 비슷하고 https://newzoo.com/insights/rankings/top-20-core-pc-games/
여기서 나오고 얼마간 유지-현재 보이지않죠. RAPTR에서도 그랬고요.
16/11/12 15:14
엘제나로 님//
링크하신건 그냥 해당 회사의 인게임앱 사용율 랭킹인거같은데요. 제가 꾸준히 해당랭킹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어떤 점이 비슷하다는건지요? 크리틱 점수 비슷한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요; 실제 크리틱 점수와 흥행이 무관한건 잘 아실거고. RAPTR은 최근에 통계를 안내고 있지 않나요?
16/11/12 15:37
MirrorShield 님// RAPTR에서 히오스는 초창기에 6위까지 갔다가 15년 말에는 랭킹에서 사라졌습니다.
저 랭킹의 경우에는 아 누가 어느정도 사용하고 있구나 대충 짐작이 가능하니까요. 판매량만 보면 디비전이나 오버워치는 크게 차이가 안나죠.
16/11/12 14:41
네? 스토리 폐기를 먼저한게 블리자드인데요?
워크2시절 스토리를 3에 갑자기 엎어버리고 와우에와서 또 엎어버린게 블리자드인데요? 기본 스토리를 엎어버리는건 블리자드가 먼저고 라이엇은 거기에 비해서 대격변한것도 아니에요.
16/11/12 14:44
먼저 했고 나중에 했고는 전혀 안중요하고 사안의 경중이 중요하죠.
기본 스토리를 엎었다기보단 세세한 설정을 바꾸는건데 라이엇은 그냥 가장 기본이 되는 소환사 설정을 폐기해버렸습니다. 이게 대격변이 아니라구요? 워크래프트로 치면 오크의 침공 자체를 없었던 일로 하고 사실 오크가 원래 칼림도어에서 살았습니다. 이정도로 격변시킨건데요.
16/11/12 14:53
엘제나로 님//
삭제한다고 발표했다가 욕을 한바가지 먹으니까 축소시킨다고 말을 바꿨죠. 하지만 그 이후로 나오는 스토리에 소환사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습니다. 리그의 심판 이런거 그 이후에 나오는거 보신적 있나요? 그냥 삭제시키고 모른척 하는거에요. 그것도 삭제시킨 이유도 가관이었죠. 자기들이 스토리 짜기 귀찮으니까 삭제.
16/11/12 15:02
MirrorShield 님// http://www.leagueoflegends.co.kr/?m=contents&id=32
처음부터 삭제한다는 말 없었어요. 소환사라는 신적 존재때문에 스토리가 없어지니 힘을 축소시키겠다는 의견이었죠. AOS즉 MOBA라는 장르에서 스토리를 신경쓰는 것 자체가 없는 수준인데 (도타는 진짜 스토리 하나도 없죠 100명정도가 모여서 치고받고 싸운다가 끝입니다) 롤도 처음엔 소환사(플레이어)개념으로 나가다가 스토리 신경쓰면서 플레이어보다 캐릭터의 스토리에 집중하게 된거고 저는 꽤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16/11/12 15:05
엘제나로 님//
플레이어의 분신인 소환사 라는 설정을 좋아한 사람도 엄청 많았고, 그래서 반발도 많았죠. 소환사를 사실상 삭제해버렸으니까요. 그리고 링크하신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삭제나 다름없습니다. 소환사의 역할을 축소 = 세계관에서 소환사를 삭제 표현만 살짝 바꾼거에요. 그리고 소환사덕분에 스토리가 없었냐? 아니거든요 그 전에도 소환사와 함께 수많은 스토리가 있었고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소환사때문에 스토리 만들기 귀찮으니까 소환사 없앨게. 해서 난리나 난거죠.
16/11/12 15:14
MirrorShield 님// 님 말대로 그렇게 블리자드가 과격하게 자신의 자기철학으로 성공했다고 하고 스토리에서도 그게 보인다고 본다면 롤도 그 자기철학대로 밀어 붙여서 지금 압도적인 1위게임 2위하고 비교도 안되는 매출에(8배넘는차이) 혼자 전세계 게임 점유율의 24~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둘다 비슷한데 한쪽만 이상하고 한쪽은 찬양받고 그렇게 평가할 수 없는거죠.
16/11/12 15:37
롤 설정변경이 반발이 많았던건 그냥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와우 불성 설정변경때도 반발 많았거든요. 왜냐면 그때가 와우 하는 사람이 많았으니까요. 소환사라는 설정이 축소가 되던, 녹색 괴물이 명예와 용기를 숭상하는 외계인이 되던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 설정변경이 정말 문제가 있다면 사람들이 안할테니까요.
16/11/12 15:58
raid 님// 밑에서 님이 언급했던 것처럼 설정 신경쓰는건 일부이고, 설정은 아무래도 좋다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설정변경이 정말 문제가 있다면 사람들이 안할거라는건 맞지 않는 소리죠.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반발이 많은거라는 논리도 이상하고요.
16/11/12 17:08
Agnus Dei 님// 하는 사람이 많으니 그중 일부인 설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다. 그런 사람들은 설정변경에 정말 문제가 있다면 안할꺼다. 이상할게 없네요.
16/11/13 00:39
raid 님//그러니까 일부가 그만둬봤자 지표상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바로 밑에서 님이 '일부'라고 말한것처럼요. 이상할거 많네요.
16/11/12 14:45
설정변경은 어느 회사나 쉽게 볼 수 있는 일이지만
라이엇의 설정변경은 문제가 유저들 사이에서 "어차피 또 갈아엎을거 뭐하러 이 긴 내용을 읽어야하냐" 이런 반응이 나온다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기본틀 내에서 설정변경을 해야하는데, 이런 반응이 나온다는건 문제가 있죠. 블리자드의 설정변경은 악명은 높을지언정 뭐가뭐가 바뀌었다 유저들이 하나하나 지적할 정도는 되는데 말이죠.
16/11/12 14:53
와우때 나온 이야기지만 설정에 신경쓰는사람은 일부에 불과하다더군요. 전 설덕이라 그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는데 같이 와우하는 사람들보니 설정은 아무래도 좋다는분들이 다수라 인정해야했죠.
16/11/12 14:54
라이엇-이걸 우리가 왜 읽어야하나라면요
블리자드-아니 왜 이걸 이렇게 바꾸냐? 말도 안된다 우리가 이떄까지 해온걸 무시하냐?가 됩니다
16/11/12 14:54
raid 님//실제로 게임설정에 신경쓰고 뭐가뭐가 변경됐는지 따질 정도면 극골수 매니아라 봐야죠 크크. 그 매니아들 사이에서 반응차이를 말한거였습니다.
16/11/12 14:55
엘제나로 님// 그러니까 후자쪽이 더 낫다는겁니다. 결국 유저들이 설정에 관심을 가지고 기본틀 내에서 뭐가 바뀌었는지 지적할 정도는 된다는 거니까요. 악플보다 더 문제가 무관심이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16/11/12 15:16
Agnus Dei 님// 라이엇은 결국 전자로 밀어 붙여서 어 성공했고 세계화가 더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저렇게 결과적으로 평가받으면 라이엇의 설정변경은 아주 좋은 방향으로 볼 수 있겠네요. 바꾼후에도 라이엇(롤)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고 스킨은 더 잘팔리니까...
16/11/12 15:53
엘제나로 님//
??? 롤이 흥행했으니 운영에 문제가 없다는 이상한 결론은 왜 나오는거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위에서 블리자드의 운영문제로 지적된 게임들 전부 다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은 성공했으니 문제없다는 논리도 가능합니다. 엘제나로님도 위에서는 라이엇의 설정변경에 대해 유저들이 '이걸 우리가 왜 읽어야하나'라고 반응한다고 인정해놓고, 할말이 없는지 뜬금 흥행 얘기 꺼내는건 당혹스럽네요. 헬퍼 논란 한창일때도 LOL의 흥행은 여전했으니 헬퍼도 문제없던건가요?
16/11/12 16:01
Agnus Dei 님// 아뇨 저는 님의 의견대로면 블리자드는 저렇게 읽힌다는거죠.
저는 라이엇 설정변경도 꽤 흥미롭게 보고 있는 편이라서요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블리자드 설정변경도 그리 나쁘게 생각하진 않지만 멧젠이 까먹거나 나크가 망친게 워낙 많아서 그부분은 좀 불만이 있기도 하지만 유지를 위해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 안두인 로서경의 명예를 떨어트린건 용서하지 않습니다)
16/11/12 16:10
엘제나로 님// 그래서 블리자드가 저렇게 읽혀도 라이엇쪽의 반응이 더 심각하다는걸 지적한거고
거기에 대해서 님은 게임이 1위니 문제없는거라고 했죠. 지금 저는 게임이 흥행했으니 설정변경도 문제없다고 퉁치고 넘어가야한다고 한 님의 주장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극혐하는 논리라서요. 설정변경에 대한 님의 호불호에 대해 물어본게 아닙니다.
16/11/12 16:16
Agnus Dei 님//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스토리가 중요한 캠페인+rpg 장르를 만드는 블리자드가 스토리를
저렇게 바꾸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moba는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없는 장르인데 라이엇은 스토리를 추가한거고요. 하지만 블리자드가 저렇게 스토리를 변경하는 이유를 알고 이해한다는겁니다.
16/11/12 15:14
스마이트가 잘 못나가는 게임인가요?
하이레즈를 먹여살리는 게임인데요, 저게 히오스가 잘 못나간다는 이유를 대기 위한 예시라면 매우 부적절하다고 보입니다. 히오스가 지금은 완전 망한 혼이나 카오스온라인급이면 고개를 끄덕였겠네요.
16/11/12 15:27
히오스가 다른 게임회사에서 새로운 IP로 만든 게임이면 흥한게임이죠.
그런데 블리자드라는 세계최고의 게임회사가 최고의 IP를 이용해서 최고로 흥행하는 장르에 도전을 했는데 신입 게임회사와 사실상 게임 배급사로 바꾼 회사에게 장르에서 비비질 못하는건...
16/11/12 18:32
제일 대표적인 예가
디아3 공속 패치입니다. 자기 철학대로 우리의 의도된 플레이가 아니었다고 많은 유저의 반대를 무릎쓰고 이후로도 불지옥의 말도 안되는 난이도 유지를 꾸역꾸역하면서 공속반토막 패치를 하였고 그 결과 유저의 80%가 감소햇죠. 쌍욕을 먹고나서야 책임자까지 갈아치우고 뭐 많이 달라졌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유저들이 바라는 PK출시는 뭐 소식도 감감하고 패치속도도 느리고... 허구헌 날 실컷 셋팅해놓으면 우리의 의도가 아니었다는 식으로 유저 정떨어나가게 하는 패치등등 엄청 많았죠. 그 놈에 개똥철학으로 유저들 플레이 방식하나하나까지 강요한다는 느낌이 엄청 강합니다.
16/11/12 12:32
노말 교차 폐지 보면 팀랭 폐지가 떠오르더라구요.
결국 시즌 7에 팀랭을 폐지했는데.. 제일 문제는 팀랭은 '우리 팀의 성적'이라는데서 또 다른 재미가 있고 열의가 생기는건데 그걸 그냥 다 다인큐로 퉁쳐버리는..
16/11/12 13:01
약간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과감한 패치를 종종 보여준 라이엇이지만 사실 그게 롤이 절대적인 정상 자리를 차지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스스톤의 야생은 어-썸이나 와우 대격변, 디아의 경매장 삭제 등 여러 패치들도 롤의 이번 패치와 크게 다르진 않다고 봅니다. 하나같이 어떤 누군가는 잘 즐기던 컨텐츠가 사라지는 패치였고, 반면 꺼져가는 게임 수명에 숨을 넣어주는 생명줄이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노말교차는 대충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손 대기가 힘들더군요. 큐도 오래걸리는데다가 일반겜, 랭겜은 제대로 할 게임이지만 노말교차는 칼바람이나 여타의 재미용 모드처럼 즐겜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보였어요. 해당 모드가 존재하는 것이 과반수가 느끼는 게임 재미에 큰 영향은 못 주면서도 인구수를 양분해버리거나 다른 비매너, 트롤링을 유발하는 요소가 있다는 점이 패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즐기시던 모드가 사라진 건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네요...
16/11/12 13:05
어떤점에서 블리자드가 나은거지 도무지 이해할수가없네요 욕설처리 닷지처리 스2에 내맘대로 패치 롤깎아내리기 위해 블리자드 칭송하는건 오버워치 초반이나 통했지 지금은 오히려 라이엇보다 더 개판인데;;;
16/11/12 13:49
패치의 방향이나 만족도에 대한 관점은 개개인마다 다르니까 누가 옳다, 그르다라고 함부로 말하긴 힘듭니다만, 글쓴 분의 전제 [블리자드는 유저 말을 잘 듣는다]에 대한 반론은 충분히 나올만 합니다.
당장 스2만 봐도 유저들이 원하는 것과 다르게 제작자들의 철학대로 진행되었는데, 이것도 반례가 될 수 있습니다.
16/11/12 13:50
뭐 블리자드나 라이엇이나 (사실 대부분의 게임사가) 유저 말을 '응 알았어 그런데 안해줌 우리 계획대로 함' 수준으로 듣는거야 매한가지고,
그 정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글 쓴 분처럼 라이엇보단 블리자드가 좀 더 낫지 않나 싶긴 합니다.
16/11/12 13:58
단순히 개인적으로 어느 쪽이 좀 더 낫다고 하는 정도면 사람들 반응이 이 정도는 아니었을 텐데, 이런 식으로 라이엇 비판에 끼워 넣어서 더 나은 게임사의 예시로 들 만한 정도는 아니라는 게 문제겠죠.
이호철님께서 하시는 게임들이 현 시점에서 다 블쟈 내에서는 평이 좋은 게임들인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와우, 히오스, 디아3만 놓고 보면 블쟈가 라이엇보다 못할 것도 없지만 스2, 하스, 오버워치를 보면 블쟈가 독선적이거나 방만하거나 해서 운영으로 엄청나게 까였고 까이는 게 맞으니까요.
16/11/12 14:14
와우 히오스 하스 오버워치 합니다만 솔직히 모르겠네요.
대표적으로 야생전은 해야하는 패치임이 분명한데도 유저들이 반대한다고 안했으면 오히려 그건 게임 말아먹는데 일조했을겁니다. 물론 도입 시기가 좀 이른 편이었다는건 공감합니다만, 이건 사실 고대놈 낙스를 잘못 출시해서 하루라도 빠르게 퇴출시켜야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결단이었다고 보네요. 고대놈 낙스는 너무 잘못만들어서 아예 거의 대부분의 카드를 너프하지 않는이상 답이 없는 수준이었기에...
16/11/12 14:15
실제로 야생전 이후 하스스톤 흥행지표를 보면 떨어지긴 커녕 더더욱 오르고 있죠.
야생전 패치 당시 '이런이런 장점도 있지 않느냐' 의견이 소수나마 있었던걸 생각하면...
16/11/12 14:18
개인적으로 저도 야생전 논란이 뜨겁던 시기에 야생전 도입이 필요하기는 하다고 몇 번 토론성(논란성?) 게시글에서 리플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야생행 카드는 가능하면 가루를 조금 더 돌려주는 정도는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는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음에도 나름 굴러가는 모양이니 야생전에 대해서는 저의 의견 또한 MirrorShield님의 의견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다만 커뮤니티에서 출시 직후부터 논란이 되었던 OP 카드들을 지나치게 오래 방치한 점, 게임 흐름이 지나치게 획일화 되는데도 대응이 늦은 점, 반대로 사제 같은 하위 직업들에 대한 밸런스 인지 등이 일반 유저들 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 관계자들의 그것과 비교해도 지나치게 안일한 부분들은 운영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크게 비판 받을 만한 요소라고 보았습니다.
16/11/12 15:09
그런건 TCG 장르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온거라고 봐요.
얘네는 정말 순수하게 카드로 대충 하하호호 웃고 놀수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했던거죠. 그래서 그 철학을 수정하고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강행한 야생전 패치가 좋은 패치인거구요. 야생전 패치없이 그냥 고대놈 낙스같은 밸붕/운빨카드 다 안고갔으면 지금은 더 최악이었을겁니다. 이번 신 카드들도 운 요소를 줄이고 발견 메커니즘을 늘리고 광역기를 늘려서 컨트롤 요소를 추가한거 보면 시행착오를 겪으며 조금씩 자신의 철학에 수정을 가하고 있다는건 분명해보입니다.
16/11/12 15:12
네, 아마 TCG 장르에 대해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 전에도 TCG 게임을 개발하기는 했지만, 소규모 프로젝트였던 하스가 이만큼 커질 줄도 몰랐을 테구요. 다만 이유가 어디에서 비롯되었건... 제가 언급한 부분들로 인해 운영상에서 큰 미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그 점에 대해 상당히 오랫동안 유저들과 관계자들이 지적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 변화의 조짐은 보이나 아직 완전치 않다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아직은 하스스톤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히오스가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운영으로 평가를 역전시킨 것처럼 하스스톤도 그럴 수도 있겠지요.
16/11/12 15:15
그래도 최근 나오는 확장팩들 보면
점점 확장팩들이 나오는 퀄리티가 높아지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이번엔 사제에게 정말 어-썸한 카드를 줬죠.
16/11/12 15:19
MirrorShield 님// 이제 어쩌면... 변화할 수도 있을지도? 싶은 단계에 들어서기 시작한 거라고 봐요. '그러한 변화의 시도 자체'는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하스스톤이 가져온 불통의 세월이 너무나도 길었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니기에 단순히 이번에 괜찮아 보이는 카드가 나왔다고 해서 '하스스톤의 운영' 그 자체를 '현 시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조가 명확히 이어진다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환골탈태했다는 소리 듣고 있는 라이엇도 핵 차단 프로그램 도입, 채팅 제재 강화 의견을 천명한 것만으로 평가가 하루아침에 갓이엇으로 바뀌지는 않았으니까요. 실제로 게임을 해봐도 헬퍼가 눈에 보이질 않으니 핵이 다 사라진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채팅 신고를 한 지 몇 게임만에 제재 메시지가 뜨고... 그런 후에야 오 정말 라이엇이 달라졌나보다 하는 소리를 들은 것처럼요.
16/11/12 14:12
'유저가 원한다.'라는게 소수 커뮤니티의 허상일수도 있는거고
실제로 유저 의견이랍시고 올라오는 글들의 대부분은 흔히 말하는 겜알못징징에 가깝죠. 제작자의 철학을 유지하는게 단점이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16/11/12 14:20
저도 비슷한 이유로 라이엇의 일부 패치를 옹호한 적 있어서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블리자드쪽의 예를 봐도 DK의 자날시절 패치(건물체력 대폭증가)는 당시엔 욕을 먹었지만, 신의 한수였죠.
그런데 지금 논하는건 라이엇과 달리 블리자드는 유저의견을 잘 반영하냐는 거고 그건 아니라고 말한겁니다.
16/11/12 14:49
그러게요.
야생전만 봐도 커뮤니티의 의견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쉽게 알수있죠. 솔직히 그때 블쟈가 징징의견 받아서 야생전 도입 폐지할까봐 맘졸였는데 결국 야생전 강행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신만의 게임철학을 가지고있는건 참 큰 장점인거같아요.
16/11/12 13:58
블쟈 이야기가 쓸데 없는 사족이 되어버렸군요...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이번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보고 그렇게 느꼈는데 사실 어-썸 패치같은 경우는 저도 불만이 많긴 했죠...
16/11/12 14:56
'블리자드가 항상 옳은 운영만 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유저들의 요구를 수용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이 부분을 보면 블리자드가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상대적으로 낫다는건데, 댓글에서 이런 과민반응이 나오는건 좀 이상하네요. 전 글쓴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16/11/12 15:08
상대적으로 더 낫다는 의견에조차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이만큼 많다는 뜻이겠지요. 과민반응이라기보다는 반대 의견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같은 경우에도 블리자드가 더 낫다는 의견에 동의는 하지 않지만 존중은 하고 있어요. 그저 반대 의견을 가졌기에 반대 의견을 표시하는 것뿐이에요. 리플이 많이 달린 것은 단순히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16/11/12 15:35
블리자드가 라이엇에 비해 상대적으로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슷하거나 상대적으로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왜 그게 과민반응이죠?
16/11/12 15:06
자유 랭크나 일반교차나 똑같던데요..
지금은 당연히 솔랭이이 닫혀있으니 밸붕인거고 솔랭열리면 자유랭크에서 예전 일반교차 느낌 날거같은데요.. 솔로랭크 열리고나서 평가해야죠.
16/11/12 15:16
(내가 좋아하는) 일반 교차를 막았다 -> 제멋대로인 운영
(내가 싫어하는) 빠른대전 중복 픽을 막았다 -> 요구를 수용하려 노력한다. '나는 빠른대전에서, 중복픽이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겐 위 흐름이 완전 반대가 되겠죠.. 너무 '개인 취향'을 근거로 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케이스마다 다르고, '내 취향과 맞는가?'에 따라 다를뿐 어느 한 게임사가 무조건적으로 유저 소통을 잘한다고 평가하는건 공감대를 만들기 어려운 일 같습니다.
16/11/12 15:34
물론 입장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게 당연하고 위에 댓글들에서도 언급됐듯 블리자드가 항상 유저 피드백을 잘 받는 건 아니지만 빠른대전 중복픽의 경우 아케이드 모드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 교차선택의 경우 이제 랭크 게임이 아니면 즐길 수 없게 되었죠. 이미 다인랭의 문제점을 1년이나 지켜보았는데도 나아진게 없이 느껴집니다.
16/11/12 15:41
솔랭전사 빠진 다인큐는 점수만 빼면 일반교차랑 다를 게 없죠. 다인큐하세요.
다인랭의 문제점은 다인큐에 솔랭전사의 불만이였죠. 다인큐 하는 사람은 다인큐에 불만이 없었죠. 솔랭부활한 시점에 다인큐가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16/11/12 15:48
이름만 다인랭이지 일반 게임과 다를 바가 없다고 보는데요.. 단지 지금은솔로 랭크가 닫혀서 랭크 냄새가 나는 거고요. 솔랭열리면 일반교차랑 같은 분위기로 갈 거 같은데요.
단지 점수가 걸린 게 싫다면.. 일반도 보이지 않아서일 뿐이지 점수가 있었죠.
16/11/12 17:41
다섯명 모아서 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둘셋이 하는데 우린 무조건 하고싶은것만 할거야 안맞춰주면 너희 트롤 이렇게 생각하시는건지?
16/11/12 17:57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단지 랭크는 랭크라는 결과물이 연속되어 남기때문에 부담스러워서 하고 싶지 않고, 일반 게임으로 진행할 경우 다른 라인을 못하는 사람이 트롤이 되버리기 때문에 우리도 즐겁게 플레이하고 다른 유저에게도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교차 선택을 선호하는 겁니다.
16/11/12 18:07
랭크는 상관없다고 하셔서 일반교차와 랭크게임의 유일한 차이가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요
다른 라인 못하니까 나 잘하는 것만 하고싶다. -> 일반교차는 나 하고싶은 것만 할 수 있다. 이부분이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랭크나 일반교차나 노멀게임이나 포지션 조정은 필수적인 부분이고 이러한 포지션 조정 부분에서 일반교차가 노멀게임보다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라이엇에서 꾸준히 랭크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는데 시즌7을 앞두고 있는 지금 랭크는 부담스러워서 못하면 어쩔수 없는거죠 못하시는 수밖에요
16/11/12 18:55
랭크가 상관없다는 의미는 내가 어떤 랭크라도 상관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랭크게임을 하게 되면 우리가 트롤이 아니여도 실력이 안되면 다른 팀원들의 랭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부분이 부담스러워서 랭크가 아닌 일반 게임을 원하는 거고 칼픽&칼락인으로 포지션 조정 자체가 불가능한 노말 블라인드 픽을 기피하는거구요.
16/11/12 19:11
애초에 랭크라는게 비슷한 실력으로 잡아주기때문에 폐가 된다라고 지레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 애초에 시즌2부터 라이엇이 이러한 랭크게임 참여가 저조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인랭까지 나왔다고 보기때문에 그냥 가볍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6/11/12 15:39
저는 블리자드도 좋은 회사고 라이엇도 좋은 회사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판매를 잘하고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오랜기간 자리를 수성하는거죠.
하지만 둘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봤을떄 둘다 유저 대응은 별 차이 없고 둘다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쪽이 쓰레기고 한쪽은 유저대응 잘해 그렇게 볼 회사들이 절대 아니고 둘다 유저대응이 별로고 수용도 적은 회사라고 보거든요.
16/11/12 16:00
둘 다 문제점이 많은데 왜 라이엇은 전세계 1위 게임이니까 설정변경도 문제없다는 기적의 논리가 나오는건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16/11/12 16:08
스토리변경을 가지고 먼저 라이엇을 언급하신분은 다른분이시고 저는 그부분에서 블리자드도 문제 있다고 말한거죠.
문제를 잡으려면 둘다 잡아야지 하나만 잡으면 안되니까요. 문제가 없다고 보려면 둘다 봐야하는거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둘다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그냥 두 회사다 필요악적 스토리 개변이라고 봅니다
16/11/12 16:12
그럼 양쪽이 다 문제있다 or 없다 하고 끝내야지
라이엇의 점유율이 어쩌고, 스킨판매가 어쩌고 얘기가 왜 나온건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게임의 흥행이 언제부터 운영문제나 설정변경을 정당화해줬습니까. 인기게임이니 니들이 아무리 떠들어봐야 문제없다는건 개인적으로 극혐하는 논리입니다.
16/11/12 16:15
아니 그러니까 라이엇까면서 블리자드를 찬양한 사람들이 먼저죠.
저는 그거에 반해서 블리자드도 문제 있다고 제기한거고 모든게 성공한건 아니라고 말하는겁니다. 회사가 모든걸 성공했으면 지금 세계 1위 게임 회사가 당연히 되야 하는데 그건 아니잖아요? 시가총액만 보더라도 1위는 텐센트고요. 저위에 말하는 사람들도 블리자드가 인기 회사니 너희들이 떠들어봐야 문제 없다고 하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건요? 스토리를 먹고 파는 회사에서 스토리를 바꾸는것과 스토리는 부가적인 게임 장르에서 스토리를 바꾸는것 어느것이 더 문제가 되나요? 전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해 할 수 있다고요.
16/11/13 16:40
아니 그러니까 라이엇 까면서 블리자드 칭찬하는 사람들이 흥행 얘기를 꺼낸것도 아닌데 흥행 기준이 왜 나오냐고요.
저위에 말하는 사람들이 블리자드가 인기 회사니 너희들이 떠들어봐야 문제없다는 논리를 누가 주장했습니까? 설정변경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뜬금 스킨 판매가 어쩌고 하면서 그런 논리 펼친건 님 뿐입니다. 은근슬쩍 남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시네요. 다시 말합니다. 설정변경의 문제 지적하고 있는데 "어쨌든 롤은 흥행성공했으니 설정변경도 잘한거네!" 소리한건 님이라구요.
16/11/13 16:54
처음으로 말하신분이 흥행기준으로 라이엇까고 블리자드 칭찬했습니다만?
'하지만 실제로 블리자드 게임중에 망한게 없죠. 다 잘나가고 있구요.' 그래서 저는 흥행기준을 끌고온겁니다만? 아니 제대로 읽고 말해주세요.
16/11/12 16:00
두 회사 다 유저 반응따위 엿먹이고 지들 하고싶은대로 하는 회사고 그 방향이 자기가 생각하는 방향이랑 비슷하게 가면 운영 잘하는 회사고 반대로 가면 운영이 쓰레기인 회사죠 크크
[내 기준으로] 운영이 어떤지 판단하면 될 뿐 다른사람 판단에 의문 가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한국 모바일 게임들처럼 확률가지고 사기치고 대놓고 표절하는 것도 아닌데요
16/11/13 13:16
확률 조작하고 캐시랜덤박스로 몇십 몇백만원식 지르도록 유도하고
기본적인 게임기능도 캐시로 해먹 게임 밸런스를 캐시로 도배하고 이런 국내 쓰레기 회사들 보다야 백만배 낫긴하죠. 비교하는게 결례인것 같습니다.
16/11/12 19:18
저도 연습할때 픽싸움하기 싫어서
노말교차가서 했는데 안그대로 어제 미드나 연습해볼까해서 갔더니 없더라구요 잠깐 막았나 싶어서 그냥 노말 돌려서 픽 빨리 박고 미드 가긴 했는데 아예 없애나 보군요
16/11/14 11:53
본인이 소수에 속하면 어느정도 본인이 맞추는 노력을 하는게 맞습니다. 자유랭이 부담스러우시더라도 이 기회에 해보시면 되죠.
자유랭 계급은 사실 솔랭나오면 거의 가치를 상실할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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