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1/12 00:07:07
Name 자유형다람쥐
File #1 Screenshot_20161111_233335.png (1.64 MB), Download : 22
File #2 Screenshot_20161111_214125.png (2.75 MB), Download : 18
Subject [기타] [조조전] 천하통일 했습니다!




조조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세웠던 목표가 천하통일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해냈습니다. 70랭크 찍자마자 성공할 줄은 몰랐네요.
쓸만한 보물이 전혀 없어서 오래 걸리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해내니 뭔가 허탈하기도 하고요.

거의 한 달 정도 한 것 같은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뭔가 뿌듯하면서도 묘한 기분입니다... 이정도로 푹 빠진 게임이 있었나 싶네요.
한때 거의 폐인모드로 충전기 꽂고 하루종일 조조전만 붙잡고 있기도 하고
전위 처음으로 3차승급할 때 가죽끈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고
검각 못 뚫어서 멘붕오던 때도 있었고
보물상자 뽑겠다고 GX25 편의점 도시락 열심히 먹기도 하고
피지알에서 알게 된 빼빼로 이벤트 덕분에 구글캐쉬도 좀 얻어서 허망하게 보물상자에 날려보기도 하고...

불태우던 시절이 무색하게 이제 살짝 현자타임이 오네요. 넘치는 사건에 지치기도 했고 남들 다 있다는 주머니 시리즈도 저는 콩주머니밖에 없어서 연의 극한 진행도 못할 것 같아서요.
더이상 할만한 컨텐츠가 현재로서는 없는 게 아쉽습니다. 언젠간 PVP가 생기겠죠?
다음 목표라면 여포 키우기, 제갈량과 황충 4차승급하기 정도인데 아직 3차승급할 장수들도 많은데 4차승급은 요원해 보이네요 ㅜㅜ 꼭 해보고 싶긴 한데 재료의 압박이 심합니다.

생각보다 조조전 즐기시는 피쟐러가 많으시길래 조잘조잘 쓸데없는 팁을 적어보려다가 지워버렸네요.
딱히 꿀팁이라고 할 만한 정보도 없고 필력도 없어서... 그리고 사실 공식카페에서 검색해 보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혹시 질문하고 싶으신 게 있다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천하통일 일등공신 전위, 제갈량, 만총, 장합에게 이 영광을 바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역전인생
16/11/12 00:11
수정 아이콘
또 토끼겅듀가...
Rorschach
16/11/12 00:24
수정 아이콘
전 반쯤 먹은 상태이고 조조로 첫 3차승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기만 9등급 달면 승급 조건은 되는데 9등급 장비를 만드는데 가죽끈도 가죽끈이지만 벌써부터 은전이 무지막지하게 드네요 크크크
bemanner
16/11/12 00:27
수정 아이콘
이번달 17일에 신규 컨텐츠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PVP나 던전 도전(몽매의 시련)둘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 때까지는 슬슬 하면 될 거 같네요.
16/11/12 00:33
수정 아이콘
67렙입니다. 저도 모레쯤 따라가겠습니다... -_-)
티모대위
16/11/12 01:21
수정 아이콘
오오 천통... 저도 어서 천통을 해야 할텐데..
larrabee
16/11/12 07:24
수정 아이콘
착한 제갈량이군요 저는 마왕을 키우고 있습니다 크크크
잠잘까
16/11/12 09:31
수정 아이콘
와 부롭....
전 전위, 손책 9등급 찍고 3차승급 대기, 마갈량, 사마의 8등급, 제갈량 8등급 찍고 9등급 찍은 후 무인들 2차 승급 완료하면 못먹은 65랭크 지역이랑 70랭 먹을 예정입니다. 흐흐. 어제 하필 갓죽끈 적게 나오는 날이라 제갈량 9등급 못찍었네요. 힝 ㅠㅠ
자유형다람쥐
16/11/12 14:54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가죽끈도 가죽끈인데 종이끈이 더 급해지는 상황이 ㅜㅜ
마법사5년차
16/11/12 10:01
수정 아이콘
이제 2일차입니다. 저도 일단 천통을 목표로 향해 가야겠네요. 크
아마존장인
16/11/12 10:09
수정 아이콘
풍수사도쓸만한가요?
만총짜응 다시 키워야하나..
16/11/12 10:28
수정 아이콘
주머니가 짱짱입니다.
주머니가 없으셔서 풍수사를 울며 겨자먹기로 쓰신것 같네요.
키우더라도 나중에 키우는거 추천합니다. 어차피 힐량이 오르진 않아서...
아마존장인
16/11/12 10:33
수정 아이콘
조잘알님 감사합니다(__)
봉황전포는얻었는데 주머니가 훨씬더좋나요?
larrabee
16/11/12 10:42
수정 아이콘
비교가안됩니다 봉황전포는 턴 시작할 때 10프로회복인데 주머니류는 맞을때마다 회복이 되서.. 콩주머니는 다 주니까 아쉬운대로 쓸만합니다
아마존장인
16/11/12 10:55
수정 아이콘
듣기만해도 갓갓갓...
16/11/12 14:09
수정 아이콘
회귀 쓸때 필요하고
무과금러에게는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자유형다람쥐
16/11/12 14:53
수정 아이콘
저는 주머니가 도저히 안나와서 풍수사를 거의 6개 키우고 있어요... 60렙 40렙 20렙 각각 둘씩 해서 1군 2군 3군처럼 쓰고있어요.
근데 주머니가 있으면 확실히 풍수사의 의미가 많이 떨어지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불필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크크
거믄별
16/11/12 15:21
수정 아이콘
주머니류가 있다면 버프용도.
주머니류가 없다면 도구 & 버프용.

회복량이 너무 적기 때문에 나중가면 쌀&밀&보리&조 등의 아이템을 쓰는 것이 더 낫습니다.
풍수사로 회복을 할바에는 버프를 하기위해 데리고 다니게 되죠.
살려야한다
16/11/12 11:24
수정 아이콘
전 왜 구글캐시를 조조전에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ㅠㅠ
빼빼로 50개 사면서 구글캐시 쓸 데 없으니까 필요없다 하고 무시했는데 ㅠㅠ
자유형다람쥐
16/11/12 15:0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딱히 뭘 살까 찾아보니 5500원짜리 정기권 말고 살게 없더라고요. 큰 의미 없는것 같아요...
軽巡神通
16/11/12 13:48
수정 아이콘
경하드립니다
바카스
16/11/12 16:03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과금은 어느 정도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런지요..?ㅜㅜㅜ
자유형다람쥐
16/11/12 16:11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상 무과금이라서... 도시락이벤트로 보물상자 뽑기 2번정도 하고 빼빼로 이벤트로 5500원짜리 정기권 산 게 다에요.
바카스
16/11/12 16:2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저도 조조전 시작할까 하는데 .. 무과금으로 시나리오 클리어 도전해보겠습니다.. 흐흐 답변 감사하며, 좋은 주말 되십시요~
착하게살자
16/11/13 02:30
수정 아이콘
1.군주중에 손책이 현재로서 원탑인가요?
2.금전이 없어서 장합 50특성을 아직 못찍었는데 이거 되게 좋아보이는데 막 우리편이 공격시에,반격시에 아무때나 사정거리 안에 있으면 계속 지원사격 하는거 맞나요?
자유형다람쥐
16/11/13 12:29
수정 아이콘
1. 일단 군주계에서 3탑이라고 할만한 게 손견,손책,유비인데 유비보다는 손견과 손책이 더 빨리 열려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손견은 50특성이 반격강화, 손책은 스탯이 최상급이라 아직도 뭐가 나은지 논란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스탯 높은게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해서 손책을 키웠어요.
2. 장합 지원공격은 상대턴일 때 반격에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군 턴일때는 장합이 행동완료 상태여도 사정거리 내의 적을 아군이 공격하면 무조건 같이 공격합니다.
다만 황충이 더 상위호환인 이유는, 장합의 방어력이 상당히 약해서 한 서너대 맞으면 죽는 반면 황충은 더 잘 버티구요. 황충의 80특성이 사정거리에 관계없이 공격받았을 때 무조건 반격하는 특성이라 장합보다 더 효율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어쨌든 하드과금러 아니라면 80특성은 웬만하면 고려하지 않는게 게임진행에는 더 나을거에요.
겨울삼각형
16/11/14 10:11
수정 아이콘
뒤늦게 시작하니.. 육어대가 정말 아쉽네요..

일단 30랭에 병주까지 먹었고..
주말에 열심히 사건돌려서 대부분장수들 1차승급 찍어줬습니다.

50렙특성만 보고있고..
몇몇 1렙 200금 특성 좋은애들은 열어줬습니다.
무희 순발력보조, 보병 HP보조

아직 40렙찍은 장수가 유엽하나인 상황인데..
개인적인 느낌은
도사계, 책사계가 쓸모가 별로없어보인다는것과

포차짱짱맨이라는거..
무력20대인 곽유지도 중포차 되자마자 날라다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349 [기타] [WOW] 군단 탱커 육성 후기 및 와재-슬픔 [97] 황약사12001 16/11/15 12001 4
60348 [LOL] 강등제 폐지, 과연 악영향만 있는가? [30] 스팀판다9735 16/11/15 9735 2
60347 [기타] [SFV] 마지막 기회가 왔다! 아시아 파이널로 가기 위한 최후의 찬스! [12] 시린비7140 16/11/15 7140 0
60346 [LOL] 케스파컵 이동 오작동 버그는 벽 버그? (수정) [71] 성수13450 16/11/15 13450 3
60345 [기타] [포켓몬] Z기술은 왜 만들었을까? [9] 좋아요9334 16/11/15 9334 0
60344 [하스스톤] 아시아 3등 쓰랄 덱공유 [8] Otherwise8278 16/11/15 8278 1
60342 [기타] 모바일 게임의 환경은 돌이킬 수 없는것 같습니다. [164] tjsrnjsdlf14613 16/11/14 14613 3
60341 [기타] [클래시로얄] 저도 갔습니다. 무과금 노전설 4000점 [18] 호랑이기운6994 16/11/14 6994 4
60340 [기타] [워크3] 한국나엘 ReMind 도 있습니다. [9] V.serum7677 16/11/14 7677 2
60339 [LOL] LCS 강등거부? 너네 요구 사항중에 하나라도 고치려는 노력 한적 있어? [14] 후추통15128 16/11/14 15128 1
60338 [LOL] 강등거부사태에 대해 몬테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45] 갓럭시10082 16/11/14 10082 1
60337 [기타] 오늘자 PC방 점유율 [83] Damulhanol15176 16/11/14 15176 2
60335 [기타] [철권7] 세계대회 한국대표 10인이 결정되었습니다. [40] 아케이드9969 16/11/13 9969 0
60334 [LOL] 이제는 스코어 선수를 어디로든 보내주고 싶네요. [120] 저 신경쓰여요13833 16/11/13 13833 3
60333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공에서 다시 일어난 영웅들" [21] 은하관제8191 16/11/13 8191 3
60332 [스타2] [퍼옴] 병행시즌이후 스타2 국내리그결승 & 상금 [10] 삭제됨12681 16/11/13 12681 1
60331 [기타] [WOW] 군단 40여일간의 플레이 후기 [22] V.serum9205 16/11/13 9205 2
60330 [LOL] LCS 18개팀이 강등시스템을 거부하고있습니다 [63] 갓럭시11354 16/11/13 11354 0
60329 [기타] [PS4] 나의 콘솔 입문기 5 - 툼레이더 리부트 [13] 탈리스만7109 16/11/13 7109 1
60326 [스타1] [퍼옴] 역대 스타리그 & MSL 우승자 준우승자 4강리거 [13] 삭제됨14027 16/11/13 14027 0
60325 [기타] 데스티니 차일드에 대한 추가적인 팁들(방어구 관련 추가) [27] 오만과 편견14386 16/11/13 14386 3
60324 [스타1] 유게에서 스타1에 대한 밸런스 논쟁을보고... [40] 뵈미우스10158 16/11/13 10158 0
60323 [스타1] [퍼옴] 역대 스타리그 & MSL 5전제 [22] 삭제됨16225 16/11/12 1622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