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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8 11:30
GSL은 내년에도 할 거 같긴 합니다.
서수길 대표가 시즌 2 결승전에서 축소는 없다고 공언했으니 한해는 더 하지 않을까 싶네요.
16/10/18 11:28
http://www.teamliquid.net/forum/starcraft-2/515168-sc2-proleague-discontinued-skt-kt-sgk-mvp-cj-disband
It appears SC2 Proleague is coming to an end. The league ran from 2005-2016. In addition, 5 teams (SKT, KT, Samsung, CJ and MVP) will disband their SC2 squads 진에어 아프리카를 제외한 나머지 5팀이 해체팀이라 하네여..
16/10/18 12:04
글쎄요.. 프로리그도 해지하는 마당에 GSL쪽으로 차라리 모우는 방향으로 갈지 모르죠.
개인리그 출전지원이라고 했는데 이게 어떤방향의 지원이 될지는 몰라요. 해체하는 선수들이 대규모 은퇴를 막기위한 숙소형태의 지원이 될지 리그지원이 될지요.. 블리자드가 스2에 얼마나 상금을 배정할지 모르겠는데 해외대회숫자도 줄어든 현상황에서 선수에 직접적인 지원이 없으면 개인리그 개최도 어려운 상황에 닥칠지도 몰라요.
16/10/18 12:13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스포티비에선 롤챔스에 집중하기 위해 SSL을 폐지할 가능성이 꽤 커보이고, 내년부턴 GSL 단일 리그로 축소 운영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16/10/18 11:40
슬프지만 너무 빠르게 체감할 줄은 몰랐습니다. 국내 스타크래프트2가 이렇게 허망하게 끝이 날 줄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안타까운 선수는 박령우 선수네요 최전성기 기량을 뽐내고 있을시기에 팀이..
16/10/18 11:49
스포TV 게임즈의 방향도 상당히 염려됩니다.
여러 국산 게임리그는 해주는 것에는 다행인데, 프로리그가 없어진 마당에 개인리그를 과연 진행하려고 할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롤챔스에 들어온 이상 롤챔스에 주력할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 같아서 스타리그가 없어지는게 아닌지...
16/10/18 12:25
SKT는 뭐 진짜 자사스폰 스타1때부터 몇번씩 했고 할만큼 다했죠..
프로게임단중에 가장 지원도 좋고.. 연봉도 쎈만큼 어쩔수 없다 봐요..
16/10/18 11:57
최초로 큰 프로 대회에서 외국인이 한국인들 꺾고 우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은 했죠. 예상해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네요. 스타1부터 쭉 이어온 이스포츠 리그 시청이 당분간은 끊기겠네요.
16/10/18 11:58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의 경우 이스포츠 시청 및 몇 번 안되는 현장관람이 철권과 스타2였습니다.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좀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6/10/18 12:07
너무도 아쉽지만 뭐 어쩌겠나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상당수의 선수들이 은퇴할 텐데, 그나마 개인 리그라도 유지되려면 양대 리그 존속이 필수겠네요. 양대 리그 횟수를 1회씩 늘리고, 라운드는 축소하되, 상금을 늘리는 방법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WCS를 제외한 티어급 해외 대회들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야겠고요.
16/10/18 12:45
매우 아쉽고 마음이 허전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와야 할 작별의 때가 지금 온 것 뿐이겠죠.
관계자분들 모두모두 너무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란 말이 있듯이, 언젠가 다시 볼 그 날 까지 모두 잘 있기를.
16/10/18 12:48
그래도 올해는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선수단, 선수, 방송진 모두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를 즐겁게했던 프로리그, 그리고 스타2는 이제 안녕이라 너무 아쉽네요. 갑작스러워서 더 아쉽기도 합니다.
16/10/18 12:52
프로리그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린이대공원으로의 마지막 직관을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그동안 저의 즐거움이 되어줬던 프로리그여... 이젠 안녕...ㅠㅠ
16/10/18 13:00
직관을 손에 꼽을 정도로 밖에 못간게 왠지 후회되네요.
다른 대회들이 많이 나와서 해체 팀 소속의 선수들이 방황하지 않고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고 마지막까지 프로리그 운영에 있어서의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느낄 따름입니다. 유대현, 고인규 해설 결혼해서 혼자도 아닌데 여러 미디어에 자주,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ㅜㅜ 유채꽃 이렇게 사라지긴 정말 아쉬운 프로그램인데...ㅠㅠ
16/10/18 13:11
스2가 죽어가는걸 보면서 언젠가는 이런날이 오리라고 생각했는데.. 한번만 더 열어달라는 바램도 사치였네요. 스1부터 시작해서 스2프로리그 보면서 정말 너무 즐거웠고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16/10/18 13:27
아.... 수고하셨습니다. 자날때는 정말 많이했지만 군심 공유 나온뒤로는 안하게 됬고 자연스럽게 리그도 안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가슴이 뻥 뚤린 느낌이 드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이제까지 열심히 하신 선수들과 저는 이름도 모르겠지만, 수고한 수많은 연습생들과 감독님들, 그리고 스태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16/10/18 14:40
사실 이제 잘 즐겨보지 않던 입장에서 리그의 존속을 바라는건 지나친 부탁이겠지만, 뭐랄까 여태껏 이스포츠가 흥하면서 항상 공기처럼 함께해온 스타프로리그의 역사가 끝이라니 아쉬움을 금할 수 없네요
16/10/18 15:38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적으로 게임이상의 게임이었는데 정말 허망합니다. 스1 폐지때는 스2라는.대체제라도 있었는데 스2는 그마저도 없으니.. 정말 슬프네요
16/10/18 17:12
양대리그는 유지 안될거같네요, 코드a 는 당연 삭제고 코드s 도 16강 진행해야될지도 모릅니다. 연봉없이 상금헌터만 하라고 하면 군대갈 나이 된 선수들은 미련없이 은퇴할거라고 봅니다. 블리자드 지원이나 스포티비 의지도 중요하지만 선수 숫자가 안되면 지원자체가 의미없죠
16/10/20 20:43
잘가라 프로리그....
프로리그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우울하네요...아쉽고... 소주나 한잔 하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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