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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9/13 20:15:59 |
Name |
광개토태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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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스타2] 조금 늦은 SSL 결승전 후기 |
9월 11일에 KBS스포츠월드 제 2 체육관 에서 진행했던 SSL 결승전을 보고 왔는데요.
이번 SSL 2016 시즌 2 결승전에서는 박령우 선수와 강민수 선수의 저저전이 펼쳐졌는데
솔직히 경기 하기 전까지는 저저전이라서 그렇게까지 재미있진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경기를 보니 물론 경기 하나하나 시간은 평균적으로 그렇게까지 길지 않았지만
7경기까지 길게 끌고 가긴 하더라구요.
6세트에서 강민수의 좀 무모한 올인이 마지막 경기에 영향이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7세트에서 대각선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저글링 발업 올인을 성공시켜 그대로 끝내버린 강민수의 판짜기 능력에 놀랐습니다.
저저전이었지만 생각보다 볼만한 결승전이었고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
나중에 경기 끝나고 추첨을 하는데 사실 그 날 경품은 꽤 많았었거든요.
기계식 키보드, 마우스, 기타 잡다한것 많이 있었는데
공허의 유산 소장판 추첨에서 제 번호 2231번이 불려서 공허의 유산 소장판을 득템했네요!!
군단의 심장 소장판도 비닐 안 깐거 하나 있는데 공허의 유산 소장판도 비닐 안 깐거 하나가 생겼습니다 크크크
개인 소장 잘 하겠습니다. ^^
그리고 퇴장할 때 보라준 뱃지를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퀄리티는 조금 별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리그 결승전때 받은 아르타니스가 훨씬 나아보이네요....
아 그리고 강민수하고 박령우 각각 포스터가 남은게 있어서 한 장씩 또 가져와서 집에 돌아올때는 짐이 꽤 많아지긴 했습니다.
일요일날 있었던 결승전에서는 확실히 공허의 유산 소장판을 얻은 성과가 있었고
이번 2016년에는 SSL 두번 모두 스폰이 안잡혀서 잘 진행 될까 하는 약간의 걱정이 앞섰는데
물론 GSL보다는 사람이 적게 오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긴 하네요.
앞으로 SSL에도 다시 스폰이 잡힐 그 날을 기다리면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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