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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2 17:11
군량이랑 금은 현질로 채운다...다른 게임이면 욕이 나올텐데 배경이 삼국지니 묘하게 현실감이 있네요 -_-; 크크
랜덤성만 안들어가는 현질이면 (ex. 보물상자에서 방천화극 나올 확률 0.001358%) 한번쯤 해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16/09/12 17:27
모드제작이야, 이미 게임의 엔진과 리소스가 다 맹글어진 상태에서 활용만 하는 되는건데 당연히 얼마 안걸리겠죠. 그런데 조조전 온라인은 조조전 모드를 만드는게 아니라 아니라 게임 자체를 시스템부터 새로 만드는걸로 압니다.
16/09/12 17:33
저도 모드 많이 해봤고 툴도 건들여 봤는데 그걸 얘기하자는건 아닙니다.
해본 경험으로는 게임 자체는 절대 저 기간 걸릴물건이 아니었습니다.
16/09/12 17:42
작년 여름부터 시작했습니다.
기간 대비 퀄리티도 모드 이하고, 클베기간중에 심한 렉. 운영/개발진 응답 전혀 없어서 컨펌도 안되고 중간중간 기다리다 지치지 말라고 열어준 카페 내 이벤트들은 대충대충 넘어가기 일수라서 처음 카페 열릴때 들어오신분들은 거의 다 나가 떨어졌죠 크크
16/09/12 19:54
원작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바닥부터 새로 만드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을겁니다. 1,2년 전 게임도 아닌걸요.
뭐 늦어진것도 사실이지만요 크크.
16/09/12 21:07
게임의 콘텐츠나 기능 자체를 확 줄이지 않는 이상, 모바일이라고 해서 개발이 갑자기 쉬워지는건 아닙니다. 구현하려는 기능이 비슷하면 논리와 연산이 비슷할테고 모바일이라고 해서 코딩이 줄어드는것도 아니라서 결국 들어가는 노력이 비슷합니다. 오히려 화면 크기가 줄고 조작 수단이 줄고 하드웨어 스펙이 줄고 필요하면 배터리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추가사항이 발생할 수 가 있죠. 원작게임이 있다곤 해도, 세계관, 스토리, 인터페이스 창작에 들어가는 노력이 좀 줄어 들 뿐, 오히려 원작을 살리면서도 현대 감각에 맞추고 그걸 다시 모바일에 맞계 설계해야하는 비용이 또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딱히 개발이 쉬워지는것도 아니고요.
16/09/13 09:05
체감상 굉장히 오래되었다고 느꼈는데 근거를 찾아보니 1년인줄 알았는데
다른분 제보로는 3년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실런지는 모르고 개인견해차가 있다지만 CBT를 해본 저로서는 3년이라는 소릴 듣고 더 미묘하네요
16/09/13 09:13
저도 1차CBT는 해봤습니다. 만약 3년이면 지금쯤 출시하는게 적당하군요. CBT에 이것저것 나오는거 보고 다된거 아닌가 하셨나 본데, 구색이 갖춰졌다고 해서 덜렁 출시하면 이제 버그작렬 갓흥겜 되는겁니다. 구색이 갖춰진 다음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년이라면, 2년 물밑 개발하고 1년간 테스트와 개발 병행한거죠. 적당히 잘 배분했네요. 요새 게임 3개월, 6개월만에 맹그네 뭐네 하는데, 일단 엔진같은걸 돈주고 사서 쓸 수 있으면 사서쓰고(그것도 게임 특성 상 안되는 경우라면 얄짤없이 생으로 만들어야죠.), 작업자 갈아넣고 하면 되긴 합니다. 물론 그럴 경우, 숨막히는 버그와 망밸등이 기다리고 있을 확률이 아주 높죠.
16/09/13 09:20
글쎄요.
더 대화할수록 개인견해가 다른것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자꾸 제가 하는 말을 곡해해서 이해하시니 어떤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6/09/13 09:26
시작부터 모드를 들먹이시면서 그까이꺼 대충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것 같아 화가났는데 중간에 1년이라는 소리를 듣고 더 화가 났고 3년이라고 하니 좀 누그러 집니다. 심지어 모드나 게임툴로 만드는 것들도 각잡고 할라치면 1년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다는 충정은 알겠지만,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16/09/13 09:47
레이븐 2년반
세븐나이츠 4년 조조전과 유사할 것이라 생각되는 삼국지를 품다는 3년의 개발기간을 거쳤다고 하네요. 조조전온라인이 저 게임들 정도의 퀄리티를 뽑을진 모르겠지만 모바일 S급 게임들은 3~4년정도 개발기간이 있네요. 물론 조조전온라인은 2013년 라이센스 취득당시 게임에 대한 틀은 어느정도 잡혀있었음을 감안해야겠죠
16/09/13 10:01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8814
이 기사보니 개발과정이 3년 걸릴만 했다고 봅니다.
16/09/12 19:55
요즘 넥슨 모바일 겜 사전예약 방식이 예약하면 안내 문자 가는거고 보상은 접속해서 일정 부분까지 깨면 자동 지급일겁니다.
다른 예약 어플들에서 은전 군량 회복의천도가 보상으로 써있는거 보니 이 3개가 기본 보상으로 보입니다.
16/09/12 20:22
1차 2차 다해봤지만...
진짜로 1차때는 모든 자원 엄청 빵빵하게 줬다면 2차때는 정말 빈곤하게 했었습니다. 과금유도가 심했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일단 나와봐야 평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6/09/13 07:08
게임 개발에 대해 좀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조금 완성도 있는 모바일 퍼즐게임 만드는 것도 반년이상 잡습니다. 딜레이되면 1년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구요. 아무리 원작이 있더라도 처음부터 다 만들어서 1년도 안걸린거면 준수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16/09/13 08:55
3년이라고 하네요.
제가 딱히 이상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근거 자료를 1년전 것 밖에 찾지 못해 혼선이 있었음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16/09/13 08:02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48860
조조전 모드를 좋아해서 카페 자주가는데 그곳에서 언듯 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2013년 여름이네요 다른 기사로 2015년 상반기에 공개하기로 했었는데 벌써 2016년 하반기니깐요
16/09/13 09:58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8814
이 기사에 개발과정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는데 이 정도면 오래걸릴만 하겠네요. 거의 처음부터 다 다시 만드는 상황에서 코에이의 검수까지 통과해야 되는 상황이었고요. 그리고 CBT 하면서 그래픽 좋아진건가?? 하고 긴가민가 했는데 이 기사에 나오는 원작 사진을 보니 저 같은 경우는 추억보정으로 옛날 그래픽을 괜찮았다고 생각했네요.
16/09/13 13:56
뭐 결국 중요한건 과금유도와 멀티모드의 게임성이 이 게임의 운명을 결정짓긴 하겠지만
개발자들이 고생하긴 했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1,2차 CBT 소감으로는 SRPG를 모바일로 계속 붙잡고 하는 것이 꽤 피로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을지 걱정되고 차라리 스토리 모드 만들어진거 그대로 만원정도에 팔면 화이트데이 모바일 버전 샀던거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살텐데 하는 생각이... 출시해야 정확히 알겠지만 넥슨의 과금 모델은 항상 걱정됩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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