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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9/11 07:22:23 |
Name |
파핀폐인 |
Subject |
[LOL] summoning insight ep. 76 |
안녕하세요, 서머닝 인사이트 76화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어제 녹화된 화구요, 아직 롤드컵 조 배정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라이엇에 대한 기나 긴 토크가 있는데 이미 레드포스트에 많은 분들이 번역해 올려주셨기 때문에 생략했습니다. 라이엇보다는 프로 씬에 집중하고 싶어서요..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ummoning Insight episode 76!
2016. 9. 9
2시간 18분 영상
Guest : 없음
-서킷 포인트 제도
thorin : 현재 서킷포인트 제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난 이 제도가 좋다고 본다. 롤드컵에 진출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1. 서머 우승하기
2. 서킷 포인트를 쌓아서 진출 (H2k와 CLG처럼)
3. 지역별 선발전으로 진출
이렇게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보면 되는데, 이 셋 중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아마 롤드컵 갈 자격이 없다고 보면 되는 거지.
monte : 현재 사람들이 불만을 갖는 이유 중 하나가 CLG의 롤드컵 진출인데, 이건 라이엇의 대규모 패치, 예를 들어 라인스왑을 완전히 없애버린 패치 때문이다. 솔큐에서 라인스왑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라이엇의 이번 패치는 순전히 프로 경기를 겨냥한 건데, 굳이 플옵 직전에, 혹은 롤드컵 직전에 해야 했었나 싶다.
-EU 플레이오프
-H2k vs SPY
thorin : 저번에 네가 포블 패치가 됨에 따라 팀들이 초반에 더 공격적으로 운영해 타워를 빨리 깨지 않을까 예상했다. 그리고 이번 플옵에서 h2k는 실제로 그렇게 운영했고. 하지만 결국 3-2로 SPY에게 졌다.
monte : 맞다. 일단 포블 골드는 꽤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팀들이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준 건 맞다. 하지만 렉사이나 그라가스같이 지형을 무시하는 정글러들이 활약하면서, 내가 예상했던 만큼 공격적으로 타워를 밀진 않더라. imt vs c9, 그리고 SPY의 경기들을 보면서 느낀 게 확실히 라인전 강한 챔피언들을 고른다는 거다. 현재 챔피언을 고를 때 조심해야 되는 이유가 라인전을 지고 들어가는 픽을 하면 포블골드를 뺐기기 쉽기 때문이다. 적어도 1~2라인은 라인전을 이기는 픽을 해야하지 않나 싶다. 예전엔 세 라인 다 지는 픽을 골라도 라인스왑을 하면 후반으로 어찌저찌 끌고 갈 수 있었지만 이젠 아니다.
thorin : 이번 4강전에서 운더의 나르가 mvp였다. 갱플 상대로 압박하면서 승리했는데, 외부인들이 볼 땐 “왜 자꾸 갱플랭크를 픽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monte : 갱플은 후반이 강력하기 때문에 적어도 lck에선 갱플이 나르 상대로 몇 번 죽어도 별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난 갱플이 활약하려면 갱플을 도와줄 수 있는 챔프들, 강력한 정글러나 라인전이 센 솔로 라이너들을 픽해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면 카르마. 갱플이 성장하기까지 카르마가 초중반을 강력하게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h2k의 픽을 지금 보는데, 미드에 블라디를 썼었다. 이로써 벌써 두 라인이 지고 들어가는 거다.
thorin : h2k의 마지막 경기를 보면 정말 h2k 답게 졌다. h2k는 마치 한국 최상위권 팀인 마냥 운영을 한다. 가만히, 상대가 실수를 하기를 기다리며 플레이한다. 그런데 상대가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 조금씩 밀리다가 결국 지는 거지. SPY 상대로의 5 경기가 딱 그랬다. 어떻게 생각하냐?
monte : SPY가 오히려 똘똘 뭉쳐 ‘한국식 운영’을 잘 구사했다고 본다. 의사소통도 잘 하고 라인관리 또한 잘해서 동시에 세 라인을 압박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h2k는 그만큼의 시너지를 못 내는 것 같다.
thorin : 참 이상해. 난 아직도 h2k가 선수로만 보면 유럽에서 최고의 라인업 같은데 무언가가 부족하단 말이지. 롤드컵 가는 팀 치곤 뭔가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G2의 우승
monte : 예상된 수순이다.
thorin : 네가 트위터에 G2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 보다 롤드컵에서 훨씬 선전할 거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말했냐?
monte : 탑솔인 Expect가 많이 성장했다. 난 perkz의 폼에 따라 갈릴거라 본다. 최근엔 모 아니면 도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perkz의 기복이 중요할 거다. 그 외 선수들은 그냥 개개인이 뛰어나기 때문에 롤드컵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단 잘 할 수 있다고 본다. perkz 에게 달렸다.
thorin : perkz는 그냥 메타빨을 받은 게 아닐까?
monte : 그래도 이번 결승에서 블라디는 인상 깊었다. 하지만 어느 선수나 메타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롤드컵에서 어떠한 미드 챔프들이 뜰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패치 현황을 보면 미드는 크게 달라질 건 없는 것 같다. perkz는 괜찮을 거라 본다.
-SPY vs UOL
thorin : 접전 끝에 결국 spy가 올라왔는데 어떻게 봤냐?
monte : spy가 잘 했다고 본다. 아까도 말했듯이 spy의 팀워크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uol의 의외의 선전에 놀라긴 했다. 특히 exileh과 비지챠치의 활약이 인상 깊었다.
thorin : 이번 시리즈에서 눈여겨 볼 장면이라면 쉔 vs 갱플 구도가 네 번이나 나왔다는 거다.
monte : 난 uol이 갱플을 계속 내준 게 아쉬웠다. 쉔대 갱플 구도는 갱플이 좋다. 파밍하기도 편하고. uol이 갱플을 계속 내준게 이번 시리즈의 키 포인트가 아니었다 싶다.
thorin : 알다시피 spy는 국제경험이 전무한 팀인데, 이 팀이 롤드컵에 나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monte : 물론 얘네가 조별예선을 뚫을 거라 보진 않는다. 하지만 2~3경기정도는 따낼 수 있다고 본다.
-현재 유럽이 얼마나 강한지?
monte :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 보단 강할 거라 본다. 물론 유럽의 1번시드는 타 지역의 1번시드와 마나야 하기 때문에 쉽진 않겠지만, 난 이번 전지훈련이 중요하다 본다. 난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는 eu > na라고 보기 때문에 전지훈련을 통해 배운다면 괜찮을 거라 본다.
thorin : G2의 봇이 세체봇이냐?
monte : 세계 전체? 뱅울프 조합이 더 강력하다 보는데. 그래도 세계 3위권 안에는 든다고 본다.
-NA 플레이오프
-TSM vs C9 결승
thorin : tsm이 시즌 내내 강력했고 결국 토너먼트까지 우승했다. 네 기대치를 충족했냐?
monte : 딱히. tsm이 무슨 액션을 취하면 상대편에서도 대응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더라.
thorin : 왜 그렇다 보냐? tsm이 무서워서 그런 건가?
monte : 그냥 게임을 못 하는 거 같은데. 오히려 c9은 선발전에서 더 잘했다. 선발전에서처럼 했듯이 결승에서 했으면 흥미진진했을 텐데.
thorin : 네가 c9이 아무것도 안했다고 했는데 대충 예를 들자면 어떤게 있을까?
monte : 예를 들어 tsm이 봇에 다이브를 친다고 가정하면, c9의 정글인 미티오스도 반대로 tsm의 탑을 다이브치던지 탑 타워를 깨던지 해야 되는데, 자꾸 수비하려고 tsm을 따라다닌 경향이 있다. 다행히도 imt 상대론 주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thorin : 미티오스 때문에 그런 건가?
monte : tsm전에서 미티오스는 정말 좋지 않았다. 일단 팀과 의사사통이 안 되는 것 같았다. 예를 들면 c9이 라인을 쭉 밀었을 때 역갱을 봐주던가 해야 했는데 혼자 이상한 곳에서 파밍을 하고 있는 등 의사소통이 안되는 게 보였다. 결국 스벤스케런이 갱킹을 성공하고 미티오스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었지. 미티오스가 솔로 라이너들과 의사사통을 더 잘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롤드컵에서의 TSM?
thorin : 그럼 질문 하나. 이번 tsm은 작년 프나틱만큼 기대할 만 하냐?
monte : 음, 비슷하다고 본다. 내가 작년에 프나틱은 4강까지 갈 거라고 말했고, 올해도 같다. 난 tsm이 4강까지 갈 만한 실력을 보유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조추첨이 잘 돼서 대진 운이 따라주면 4강은 가능하다 본다. 하지만 그게 최대치일거다.
thorin : 5전제에서 tsm을 이길 팀이 누가 있을까?
monte : 한국팀들 그리고 edg.
thorin : 삼성도?
monte : 50/50 이라고 보는데 가능은 하지. skt나 락스 상대론 확실히 어려울 것 같은데 삼성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다. 더 추가하자면 G2도 tsm 상대로 5전제에서 호각을 다툴 것 같다.
thorin : rng는 tsm 이길 수 있냐?
monte : 아마 노노. 특히 lpl 결승전처럼 하면 절대 못 이긴다.
-C9 vs Imt
thorin : 왜 imt는 롤드컵 진출에 실패 했을까? 정규시즌에 64승 8패를 하는 팀이 왜 토너먼트만 올라오면 광탈하냐는 말이다.
monte : 압박감이 심한 무대에서 울렁증이 생기는 걸 수도 있고. 모르겠다. 그냥 조직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레인오버가 맞라인 메타에 의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thorin : 근데 이상한 건 서머때의 레인오버는 정말 잘했다는 거다. 판단력도 훌륭했고 imt에서의 최고의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데 갑자기 플옵에서 왜 이렇게 된 거지?
monte : 모르겠다. 아까 말한대로 맞라인 메타에 적응을 잘 못한 걸 수도 있다. 그리고 난 adrian이 정말 못했다고 본다. adrian은 중요한 순간에 잘 못하더라.
thorin : 아, 참고로 저 위에 말한 64승 8패는 프나틱시절부터 함께 한 후니와 레인오버의 기록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이번 시리즈의 mvp는 당연히 임팩트였다.
monte : 맞다. 1대 1 구도에서 정말 잘 하더라. 하나 걸리는 게 있다면 미티오스와의 시너지가 좋지 못하다는 건데 미티오스가 임팩트 뿐 아니라 팀 전체와 호흡이 맞지 않는 것을 보면 임팩트보단 미티오스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thorin : 올해의 c9은 과거의 c9과는 매우 다른 팀이다. 현재의 c9은 어떤 팀이라고 정의할 수 있냐?
monte : 일단 미드는 전보다 강력해졌다. 봇은 라인전보다는 한타에 특화돼있고, 미티오스는 단연 c9의 약점이다.
thorin : 롤드컵에서의 c9은?
monte : 좋아 보인다. 임팩트가 현재 매우 잘해주고 있고 젠슨도 월클 미드 상대로 밀리지 않는다. 결국 문제는 c9의 솔로 라이너들이 얼마나 상대 정글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느냐이다. 왜냐면 정글이 강한 팀을 만나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글러에 대한 고찰
thorin : 놀랍게도 내가 볼땐 유럽의 정글이 가장 강력한 것 같다.
monte : 유럽의 정글은 정말 괜찮다. 우선 시즌 mvp인 트릭과 얀코스, 그리고 요즘 폼 올라온 트래쉬. 특히 한국 정글 풀이 예상과 다르기 때문에. 물론 피넛은 잘 하지만 스코어가 갈 줄 알았는데 앰비션이 가게 됐고……. 그리고…….블랭크…….
thorin : c9도 비슷한 약점이 있는 거네.
monte : 그렇지. 아, 그런데 난 의외로 c9이 skt 상대로 우위에 설 수 있다고 본다. 왜냐면 c9과 skt의 강점과 약점이 너무 비슷하기 때문이다. 물론 skt의 봇이 c9의 봇보다 많이 강력하긴 한데 재밌는 매치업이 될 것 같다.
-CLG
thorin : 얘네는 걱정 안 되냐?
monte : 엄청 된다. 우선 다르샨의 폼이 좋지 못하고 후히는 짐이다. 절대 후히는 월클급 미드가 아니고 박살날 거라 본다.
thorin : 맞라인이 강요되는 이 패치에서, clg에겐 한 줄기의 빛도 없는 거냐?
monte : xmithie가 각성하지 않으면…….
(북미 쭉 생략....)
-LCK
-kt의 좌절
thorin : 몬테야, 우리 그 순간을 생각해보자. kt가 skt를 리버스스윕하고 승리한 순간. 또 알아? kt가 lck 우승할지? 그리고 롤드컵에 진출하는 거야. 그리고 롤드컵 우승까지도...? 이번엔 가능할 것 같아.
하지만 락스에게 졌지. 하지만 괜찮아. 락스는 역시 강했고, kt에겐 아직 선발전이라는 마지막 카드가 있으니까. 그리고 상대는 삼성이야. 이거 롤드컵은 따놓은 당상 아니겠어?
그런데 가슴 아픈 패배를 하며 결국 진출에 실패했다. 너 기분이 어떻냐?
monte :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kt가 더 강한 팀인데 kt가 롤드컵에 갔어야 했다” 라고들 말 하는데, kt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서머를 우승 하거나, 선발전을 이기거나. 하지만 둘 다 못했지. 그리고 kt의 최근 다전제를 보면 압도적으로 상대를 누른 적이 없었다. skt, rox 그리고 삼성 상대로 모두 5경기까지 갔잖아. 이러한 모습들을 봤을 때 "kt가 삼성보다 낫다“라는 말이 그렇게 설득력 있게 들리진 않는다.
thorin : 하지만 네가 스코어라면 빡칠만 하다. 포지션 변경 후 세체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앰비션에게 패배.
monte : 앰비션이 선발전에서 잘 하기도 했다. 물론 스코어만큼 잘하냐고 묻는다면 no라고 대답하겠지만 최근에 잘 한건 맞다.
thorin : 앰비션의 기복은 왜이렇게 심한 걸까?
monte : 모르겠다. 하지만 서머는 기복이 적었다고 본다.
thorin : 그런데 생각해보면 앰비션은 한국 롤 씬에서 엄청 오래된 선수에 속하는데 시즌 6이 돼서야 롤드컵에 가는걸 보면 참 오래 걸렸다.
monte : 그럼 넌 롤드컵을 가지 못한 선수중 누가 제일 뛰어나다고 보냐?
thorin : 플레... 아 플레임은 작년에 lgd로 롤드컵 갔지. 흠, 생각해보자. 이거 굉장히 어렵네. 아, 한 명 생각해냈다. 코코.
monte : 오, 그거 말 되네. 하지만 코코의 최근 모습은 좋지 않아서.
thorin : 또, 트레이스도 있고, 중국 쪽으로 가면 스위프트.
monte : 익수나, 엑스페션도……. 아 엑페는 시즌 3때 롤드컵 갔었지.
-삼성 갤럭시
thorin : 삼성은 어떻게 롤드컵에 갈 수 있었냐?
monte : 일단 코어장전이 미쳤다. 특히 탐 켄치와 바드 플레이는 훌륭했다. 이게 일시적인 폼인지 모르겠지만. 크라운은 크라운답게 잘 해줬고 큐베도 잘 했다. 큐베는 특히 ap 챔프를 잘 다루는 것 같더라. 특히 케넨. 현 메타가 큐베에게 잘 맞지 않나 싶다.
thorin : 앰비션의 스카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했냐?
monte : 스카너 때문에 이겼다고는 보지 않지만 좋은 픽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삼성의 조합이 잘라먹는 조합임을 생각했을 때 스카너의 궁극기와 탈리야의 스킬을 쓰면서 상대를 잘라먹는 플레이가 나왔다.
thorin : 근데 삼성은 한국 팀 치곤 살짝 개개인의 능력치가 낮다고 생각되지 않냐?
monte : 아니다. 난 크라운이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챔프풀도 넓고 dpm도 좋다. 큐베는 말했듯이 잘하고 룰러도 신인 치고 엄청 잘 한다. 게다가 코어장전이 엄청난 활약을 함에 따라 삼성은 훌륭한 서폿 둘을 데리고 있는 셈이다.
thorin : 이번 롤드컵에 엄청나게 잘하는 정글러들이 오는 걸 생각한다면 앰비션을 강점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monte : 그래도 난 앰비션이 평균 이상의 정글이라고 생각한다.
thorin : 난 정글 선수 풀이 아주 훌륭하다고 보거든.
monte : 그래? 난 원딜 선수풀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thorin : 음. 잘하는 원딜 선수들 누가 있지?
monte : 데프트, 뱅, 프레이, 우지, 더블리프트, 즈벤. 꽤 강력하지 않냐?
thorin : 정글도 강력해. 얀코스, 스벤스케런, 트릭, 마라샹궈, 클리어러브, 피넛, 카사, 앰비션.
monte : 듣고보니 그러네. 원딜 정글 둘 다 이번에 강력하다. 확실한건 이번엔 미드 선수풀이 별로다.
-skt는 다시 우승 할 수 있을까?
thorin : skt가 롤드컵을 우승 할 것이다, 예 / 아니오.
monte : 모르겠다. 지난 몇 년간 난 롤드컵 전에 팀을 방문해 스크림을 관전하고는 했다. 이야기도 나누고. 그 전까진 예측을 잘 하지 않는다. 지금은 아직 예측하기엔 이르지 않나 싶다. 하지만 락스가 우승 할 것 같다.
-막간의 중국 토크
monte : 중국에 대해 후딱 말하자면 edg는 잘하고 결승에서 rng는 그냥 개 발렸다. 그리고 imay가 대 역전극을 펼치며 롤드컵 막차를 탔다는 소식은 들었다. 중국 팀에게 딱히 믿음이 가진 않는다. 그리고 대만은 아직 경기를 못 봐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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