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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5 19:06
해외대회 나가는 문제도 선수들 입장에서는 어렵긴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체제비랑 교통비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모든 대회에 나가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거주중인 선수에 한해 대회 출전자체를 제한시키기도 해서요-_-;;;;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GSL이 살아나는 것인데 (그래야 이 판이 조금이라도 더 흥하고 그러다보면 리그 하나가 더 열릴수도 있고 등등) 저도 시즌3까지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시즌2에 느꼈던 이루 말할 수 없는 실망감을 곰티비에 다시 느끼고 싶진 않네요...번외로 해외 선수들은 트위치나 스트리밍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의 프로팀에 속한 선수들은 계약상 할 수 없게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프리카는 정말 싫어하지만 트위치 같은 곳에서 국내및 해외 팬들을 위한 방송을 하는것은 선수에게도 팬들에게도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서요
14/07/15 19:40
뭐 이번에 케스파컵도 열리고 티어가 낮아도 작은규모의 단기대회가 자주 열릴수 있는 환경이 됬으면 좋겠네요 굳이 GSL(프리미어?였나요) 이런 대회가 아니여도..
14/07/15 19:43
스타1부터, 개인리그는 스타 탄생의 산실이었습니다. 우승자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외 선수들도 개성적인 별명들을 얻어가고 또 라이벌 구도 등을 형성하는 등 스토리 창출과 개개인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줄 수 있는 주요한 창구였지요. 올 시즌의 프로리그 상승세는 고무적인 일이나 개인리그의 비중이 줄어든 것이 그러한 점에서는 상당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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